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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회의장협의회, 청년농업인 연령기준 상향 건의[굿뉴스365]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지난 12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도 제2차 임시회에 참석해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결과 등 3개 안건을 보고받고 총 15개 안건을 심의했다. 제2차 임시회는 시도의회 의장 14명과 세종시장 및 교육감 등이 배석했으며 1일 차에는 안건협의 간담회 및 본회의를 진행하고 2일 차에는 대통령기록관을 시찰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청년농업인의 연령 기준을 40세에서 45세로 상향하자는 안건을 제출해 심의 결과 채택됐다. 이 밖에도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역의회 국장 직위 신설 건의문’ 등 지방의회 제도 개선을 위한 4개 안건과 ‘지방계약법령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 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9개 안건이 채택됐으며 채택된 안건은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조길연 의장은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의 연령 기준을 상향할 필요가 있다”며 기타 채택된 안건에 대해서도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과 함께 힘을 모아 안건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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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연구모임 발족[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2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연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이현정 대표의원과 김동빈, 김충식, 유인호 의원을 비롯해 충남도립대학교 곽영길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선임연구원, 서원대학교 김영식 교수, 세종경찰청 홍성표 범죄예방대응과 지역경찰팀장, 세종경찰청 인권위원회 도이현 위원장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본 연구모임은 2023년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 이후 제기된 치안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역 안전에 대한 주민의 책무성을 높여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타 시도 자율방범대 견학과 연구용역 추진 등 단계별 세부 계획을 올해 11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자율방범대 운영 현황에 대해 사전 설명을 듣고 연구모임의 추진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이현정 의원은 “현재 우리시는 지역 안전에 대한 치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초 자율방범대 운영 업무가 자치경찰위원회로 이관됐다”며 “세종경찰청과의 협력 치안 거버넌스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현실적 대안인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연구모임의 활동 취지를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시정발전과 교육행정의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의회사무처에 등록된 단체로 의원 3명 이상과 교수, 전문가 등을 포함한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제87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연구 활동 계획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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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백만세종 시대’를 열겠다”… 세종갑 출마 선언[굿뉴스365]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지난 12일 "행정수도 완성으로 ‘백만세종 시대’를 열겠다”며 세종 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미래의 물줄기를 세종에서부터 만들어가려 한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는 곳이 바로 세종이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세종은 대한민국의 지혜가 모이고, 국가의 설계도가 그려지고,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곳”이라며 "세종은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신정치1번지”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민과 함께 정치개혁의 깃발을 들고,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려내겠다”며 "세종에서 시작해서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을 이뤄야 한다는 절박한 숙제가 있다”며 "노무현을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노무현의 길을 이어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노무현이 필생의 업으로 삼았던 국민통합의 정치, 정치개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며 "재선 국회의원 임기 8년 동안 이를 위해 쉼 없이 달렸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달리겠다”고 역설했다. 또 "노무현의 꿈이 한 가지 더 있다. 혁신형 분권국가, 선진연방국가로 가야 대한민국이 커진다”며 "그 길로 가는 출발점이 바로 행정수도 세종”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2004년, 행정수도 이전 위헌결정이 났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언젠가 헌법재판소 판례변경으로, 안되면 개헌을 해서라도 반드시 행정수도를 이전해야 한다’고 했다”고 언급하고 "그 꿈을 이어가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완성’은 노무현의 꿈, 세종의 꿈”이라며 "현실로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노무현이 꿈꿨던 세종의 꿈은 40만 자족도시가 아니라 백만 행정수도”라며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선진분권국가’가 세종의 꿈이며 세종의 꿈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으로 ‘백만세종 시대’를 열겠다”며 "‘백만세종’이 되어야 선진문화도시, 미래경제도시, 명품교육도시가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를 세종으로 완전하게 이전하여 정치·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며 "외교부, 대사관, 문화원, 프레스센터를 세종으로 이전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제기구를 유치하여 세종을 외교국제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디지털미디어시티 조성을 앞당기겠다”며 "헌법재판소를 세종으로 이전시키는 국민운동도 벌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의 아젠다를 대한민국의 아젠다로 만들어, 국민을 설득하고 정치적으로 풀어갈 경륜과 실력이 있는 유능한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김종민은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수도 완성은 대한민국을 설득해야 하는 이야기”라며 "노무현과 함께한 청와대 5년, 충남부지사, 국회의원 8년 동안 쌓아온 20년의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낼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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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임시회(2차) 세종서 개최[굿뉴스365]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가 12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2024년 제2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에는 17개 시도의회 중 13명의 의장단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22년 1월 이후 2년여 만에 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의 상징적인 도시인 ‘세종’에서 개최됐다는 사실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세종시의회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접견 및 환담, 개회, 간담회, 본회의 등의 식순에 차질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국가재정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및 ‘지방계약법령 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 건의안’ 등 총 15개 주요 안건을 심의 후 의결했다. 17개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채택한 안건 가운데 ‘국가재정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 단계에 대한 투명성 및 공공성 증진을 그 내용의 골자로 한다. 또한 ‘지방계약법령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 건의안’은 2007년 이후 각종 물가지수 미반영 등을 이유로 수의계약 금액 기준 상향(5천만원 이하)의 요구를 핵심으로 두는 안건이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 지방소멸과 지방재정 위기를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민의를 대표하는 대의기구 즉 지방의회가 막중한 책임감으로 현안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장협의회는 제2차 임시회 개최에 이어 다음날인 13일 어진동 대통령기록관 현장 방문을 끝으로 1박 2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세종본부와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실은 세종시에 위치하고 있다. 앞서 세종시의회는 해당 본부 및 사무실이 세종에 자리 잡도록 이바지해 행정수도로서의 위상과 상징성을 알리는 것에 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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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문위, 한국유교문화진흥원·백제문화단지 현장 방문[굿뉴스365]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2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논산에 위치한 진흥원을 방문해 특별전을 참관하고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진흥원은 개원 1주년을 맞이해 충남 유학자들의 삶과 정신을 조망한 특별전을 열고 있다. 위원들은 진흥원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시설 운영을 위해 애쓴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후에는 부여에 위치한 문화단지를 방문해 민자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문화단지는 2008년부터 민자유치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4,485억원 규모의 민자사업을 추진 해오고 있다. 현재 콘도와 골프장 등 3개 사업을 완료하고 앞으로 미디어아트갤러리, 글램핑파크, 워케이션, 고급빌리지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민자사업 관계자에게 문화단지가 백제문화의 랜드마크로서 충남 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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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철저한 관리·감독 당부[굿뉴스365]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2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 소관의 조례안과 동의안, 그리고 출연계획안을 심사했다. ‘충청남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이지윤 위원장은 “기금의 사용 한도 조항을 삭제하는 것으로 무분별한 자금 사용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며 “이런 걱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의회와 충분히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개정안을 보면 이자율이 높은 금융 상품에 예치하도록 되어 있으나 금융 기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재하다”고 지적하며 “IMF를 거쳐오면서 파산하지 않는다는 금융기관이 파산한 사례 등이 있으니, 세금으로 운영되는 자금이므로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은 “국가 전체적으로 전년도 기준에서 세수가 마이너스이며 시·군의 상황을 보면 긴축으로 돌아서고 있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가용 재원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종혁 위원은 조례 개정 취지를 질의하며 “그동안 경기가 어려워지고 있어 재정적 불확실성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해왔다”며 “집행부에서는 이에 대한 대처가 시스템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답변했는데, 세수 추계가 예상치 못하게 벌어지고 있어 이를 빨리 해결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운영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를 위해 개정안에 담긴 기금 존속기한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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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소방위, 내포 활성화 위한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굿뉴스365]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2일 내포보부상촌, 내포~당진 삽교호 자전거도로 등 소관부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건소위는 먼저 내포보부상촌에 들러 2024년 예산 집행계획을 보고받고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내포보부상촌은 2013년부터 8년간 총사업비 479억 4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보부상박물관, 체험·놀이시설, 문화거리 등이 조성됐다. 특히 올해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을 추진 중으로 건소위 위원들은 이를 꼼꼼히 확인하고 “관할 지자체인 예산군과 도청이 매우 긴밀하게 협업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내포∼삽교호 자전거 도로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노선을 일주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은 자전거 이용자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노면 불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포~삽교호 구간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한다.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5.6㎞ 구간을 정비한다. 김기서 위원장은 “보부상촌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의 소비 욕구를 면밀히 분석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탄소중립 실천 계획으로 추진 중인 ‘내포∼삽교호간 자전거 도로 사업’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안전시설과 함께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라며 “내포신도시가 자전거 이용 모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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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세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위원회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시장이 제출한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98억 830만원 규모로 5.01% 증액 편성되어 제출되었으나, 심사 결과 세출예산안 일부가 수정돼 수정가결됐다.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됐다. 임채성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중단된 바 있는 공동캠퍼스 조성공사가 지난주 다시 중단됐다. 원래 3월 개교 예정이었던 것이 9월로 개교가 미뤄진 상태로 국비는 19%만 확보되고 시비만 계속 투입되는 상황”이라 지적하며 “이미 개교가 연기된 상황이라 다시 연기돼서는 안 된다. 정상적으로 개교될 수 있도록 행복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시고 철저한 관리·감독과 의회와의 소통 또한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자치분권특별회계는 주민들이 마을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데 필요한 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설치된 세종시의 고유한 분야”며 “자치분권특별회계에 편성된 지역문화축제 예산을 일부 읍·면만 남기고 나머지는 감액했는데, 삭감된 사업들도 각 지역에 이미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한 축제들임을 생각하면 집행부의 형평성과 논리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재형 위원은 “고복수영장을 격년제로 운영하겠다며 올해 운영비가 전액 삭감된 예산안이 제출됐다”며 “고복수영장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관내 유일한 물놀이 시설로서 규모가 어느 정도 갖춰지고 있는 계속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필요가 있어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현미 위원은 “지난 본예산 심의 시 전국종합체육대회와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예산을 의회에서 증액했었다 그런데 종합체육대회 참가 예산 1억 5천만원을 감액 편성한 안이 제출됐다”며 “그동안 체육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필요성을 고려해 편성된 만큼 사업 추진 부족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 강조했다. 여미전 위원은 “봉대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과 은하수공원 주변 마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며 “혐오시설이 들어옴에 따라 인근 주민에게 보상 개념으로 매년 시에서 편성한 예산을 별도의 의견수렴 없이 전액 삭감했다는 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임채성 위원장은 “시 재정 여건상 많은 사업 예산이 국비와 결합할 예산 마련 등을 위해 본래 편성되었던 본예산안에서 삭감 조정 됐다”며 “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사업, 특히 민생 관련 사업 등에 있어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부서 및 기관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1일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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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특수목적고·학교운동부 운영 ‘현장 소통’[굿뉴스365]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12일 양일간 도내 다양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이용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 의견을 청취하는 등 새 학기를 맞아 교육 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위 위원들은 충남외국어고등학교와 충남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해 특수목적고등학교의 특색프로그램과 학과 운영 현황, 각 학과가 이용하는 시설들을 둘러보며 해당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적절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점검했다. 또한, 공주중동초등학교와 공주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동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동부 이용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위 위원들은 모든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아야 하며 특히 전공과 관련이 있는 교육은 그에 걸맞은 적절한 시설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편삼범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애쓰고 계신 교육 가족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운영상의 어려움들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목표는 달라도 목표를 위해 최고의 노력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모두가 같다 우리도 우리의 위치에서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성현 위원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재능을 찾아 키울 수 있는 안전하고 우수한 시설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익현 위원은 “어린 학생들에게는 현재 능력을 평가하기보다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것이 올바른 지도라고 생각한다 노력하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와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미옥 위원은 “한가지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격려해 주는 것이 영재 육성의 시작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정식 위원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특수목적고 학과 운영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순옥 위원은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대견하고 그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지원하는 교직원에 감사를 표한다”며 “우수한 인재 양성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희신 위원은 “겨우내 구슬땀을 흘렸을 학생들이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학생들의 꿈과 목표가 따뜻한 봄꽃처럼 활짝 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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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문위 “기업투자 유치 통한 지역균형개발 실현해야”[굿뉴스365]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1일 자치안전실 소관 조례안,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청년정책관 소관 청년성장프로젝트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를 실시했다. 안장헌 위원은 자치안전실 소관 ‘충청남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도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등 범위가 넓은 시민 재해 예방·관리를 위해 더욱 철저한 계획과 지원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근 위원은 ‘2024년 제1차 수시분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서 ‘천안5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조성’과 관련해 “천안과 아산 인주 지역의 외국인 투자지역 임대율은 100%이나 당진 송산2 지역의 경우 50.4%에 그치고 있고 내포첨단산업단지의 경우도 실적이 저조하다”며 “임대율이 낮은 지역의 외국인 투자 유치율을 높여 충남지역균형개발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오인환 위원은 “외국투자기업이 우리기업과 같은 산업일 경우, 형평성과 역차별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공유재산취득에 도민의 혈세가 쓰이는 만큼 외국인투자 촉진과 국내 산업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금오119안전센터 청사 이전 신축’과 관련 “공유자산 취득 과정에 시군 담당자의 협조와 부동산 전문가, 도시계획 전문가 등 민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의무화하는 제도를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박기영 위원은 “섬 문화예술 플랫폼의 공영주차 면적을 충분히 확보해 비엔날레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공주는 산악면적이 넓어 대형 산불 위험이 크기 때문에 119안전센터 신축 지연에 대한 주민의 실망이 크다”며 “정안119안전센터의 청사 이전 신축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현숙 위원은 “충남도청 어린이집 확장으로 증설되는 부대시설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고 다른 어린이집과 복지 수준에 있어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옥수 위원장은 청년정책관 소관 ‘청년성장프로젝트 운영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과 더불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위탁 기관의 사업 운영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은 “취업 지원이 절실한 청년들이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사업의 대상자 선정에 조건을 두는 등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광희 위원은 “청년성장프로젝트와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내용이 중복돼 보인다며 두 사업이 각각의 사업목표를 달성하면서 상호 보완을 통해 충남의 모든 시군에서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심사된 안건은 오는 19일에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