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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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안전한 수돗물 공급’정수장 등 긴급 점검[굿뉴스365] 보령시는 최근 인천에서 시작돼 경기도와 부산 등 일부지역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수돗물의 안전에 대한 불안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김동일 시장이 27일 정수장 및 배수지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전국에서 수돗물 유충 발생으로 의심되는 민원이 1300여건에 달해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과정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수돗물 공급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김동일 시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체 13개소의 정수장과 배수지 등지에서 구조물 밀폐 여부 시설물 청결 상태 월류관, 통기관 주변의 소형 생물 흔적 여부 여과지 등 여재 표면에 억류되어 있는 이물질 유출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점검결과 유충 유입방지 시설이 양호하고 유충 또한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인천의 경우 수돗물 유충이 여과지에서 발견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시는 창동정수장의 여과사와 성주정수장의 정수를 채취해 유충 서식 여부에 대한 정밀조사를 전문기관에 의뢰했다. 이날 김동일 시장은 성주정수장과 창동저수장, 주산 및 웅천, 신흑 배수지 등 9개소를 방문해 정수장 착수정 소독 공정을 비롯한 배수지 환기통 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보령지역은 현재 정수장 2개소와 배수지 11개소에서 1일 2만8800톤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점검에서 신명섭 수도과장은 “우리 시에서 운영하는 정수장은 모래를 이용한 여과를 하고 있어 유충이 여과지를 통과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며도 “하지만 적은 가능성에 대해서도 개방형 여과지에 대한 방충시설 설치와 역세척 주기 단축, 주변 불결환경 개선 및 배수지의 개구부에 대한 방충망 설치 등 벌레 침입과 유충 발생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정수과정에서 벌레의 침입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방충시설 설치와 철저한 소독으로 벌레의 침입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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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4회 추경으로 역대 첫 1조원 시대 열었다.[굿뉴스365] 보령시는 4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등 586억원을 증액해 올해 전체 예산규모가 지난 1995년 개청 이래 당해 연도 예산으로 역대 첫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는 제3회 추경 9465억원 대비 일반회계 481억원, 특별회계 105억원 등 모두 586억원을 증액 편성해 27일 보령시의회에 2020년도 제4회 추경안을 제출했다. 특히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공유재산임대료와 사용료 수입 등 세외수입 감면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정부추경에 따른 지방교부세가 114억원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등 354억원의 국도비가 증액 편성됐다. 세출 예산 중 국도비 보조사업으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124억원 코로나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47억원 가축분뇨에너지화 시설 지원 32억원 충남 농어민 수당 27억원 토정비결체험관 건립 23억원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15억원 웅천일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5억원 등이다. 또한 폐광기금사업으로 청라면 상수도 시설 22억원 청라농공단지 조성 20억원 성주산 자연휴양림 및 무궁화수목원 시설 개선 7억원이고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대천동~죽정동간 도로개설 5억원 원산도 도로정비 5억원 허육도항 선착장 정비 3억원 등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축제 및 행사성 경비와 불요불급 사업 예산을 과감히 절감하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꼭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에 예산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가시화할 주요사업의 선택과 집중 투자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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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미생물로 주방세제 및 폼클렌징 만들어요[굿뉴스365] 보령시는 유용미생물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4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유용미생물 아카데미 그린 리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 EM공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다양한 EM활용법을 가정과 일상생활에 적용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과 쾌적한 환경조성 및 수질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용미생물은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인류가 오래 전부터 식품의 발효 등에 이용해 왔던 미생물들로 유해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고 유용미생물의 활력을 증대하는 정균 작용, 유기물을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변화시키는 발효 등의 효능이 있다. 또한 과거에는 유용미생물이 축사 악취 제거, 유해물질 발생 억제, 농업 분야의 토양개량 등 작물재배 분야에 주로 활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식기세척, 음료, 비누 등 일상생활은 물론, 연안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어 각 분야에서 이를 활용한 교육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교육은 친환경 농업 및 유용미생물의 이해 등 특강 EM 친환경농업 제재 및 가정원예 및 EM 친환경 생활용품 제조 등 실습 선진지 견학 등 11차시 30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쌀뜨물 발효액, 미스트, 섬유유연제, 폼 클렌징, 주방세제 및 세탁비누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EM의 제작과 사용을 비롯해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이용법을 안내해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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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중앙시장,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 야시장 운영[굿뉴스365] 보령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보령중앙시장 온라인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야시장은 다년간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보령중앙시장 야시장 사업이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열지 못하게 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야시장을 운영해 시민들의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야시장 먹거리 비대면 판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및 DJ, 라이브 7080 공연 등이다. 야시장 먹거리로는 시장의 대표 상품인 순대와 머릿고기, 돈가스를 비롯해 보령 특산물인 수산물과 해산물 중 바로 조리와 포장이 가능한 음식 10종으로 구성되며 드라이브스루 판매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차량에서 내릴 필요 없이 바로 찾아갈 수 있다. 또한 야시장 운영시rks에 유튜브에서 보령중앙시장을 검색해 보령중앙시장 채널에 접속하면 라이브 중계 화면에 주문 전화번호 및 결제방법을 안내해 먹을거리를 주문·구매할 수 있고 행사 중간 야식 인증샷 등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보령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을 라디오부스로 재단장해 행사 중간 DJ 운영과 지역가수 초청 공연으로 흥을 북돋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일환 상인회장은 “매주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해온 야시장 불야성이 안착되어가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해 상인들은 물론, 이용하는 시민들도 아쉬움을 느끼셨다”며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통시장도 온라인과 비대면을 활용해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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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지역 현대 서예사 1세대 장암 이곤순 선생 만나본다.[굿뉴스365] 보령시는 오는 29일 보령 문화의전당 내에 장암서예관을 새롭게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암 이곤순 선생은 보령 출신으로 대전과 충청지역 현대 서예사의 1세대 작가로 1970~80년대 대전·충청 서예계의 기틀을 마련하고 그 중심에서 활동해왔으며 일중 김충현 선생을 만나 사사받음으로써 한국 서예의 적통을 이어온 현대서단의 대표적인 서예가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09년에 장암 이곤순 선생의 작품 및 관련물품 670점, 기타 작품 196점, 관련 도서 1500권 등 모두 2366점을 기증받아 선생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보령문화의전당 내에 테라스를 활용해 증축해 277.28㎡ 규모로 서예관을 갖추고 이날 문을 연다. 장암서예관은 충청남도의 서단뿐만 아니라 한국 서예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장암선생이 독자적으로 추구해 온 작품세계와 활동 공적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선생의 대표작과 근작들로 전시관을 조성했다. 또한 선비와는 뗄 수 없는 문방사우, 선생이 직접 조각한 전각자료도 전시해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송시열의 친필을 볼수 있는 서첩인‘경한당기’, 동기창을 비롯한 15~16세기 중국 명대 후기 서예가의 서첩, 광개토대왕릉비 탁본, 일중 김충현 선생의 작품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도 마련한다. 시는 이곤순 선생이 기증한 작품이 방대해 보령문화의전당 내 보령박물관 기획전시실1에 작품 40여점을 추가로 전시하고 추가적인 작품은 순차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혜진 시 학예연구사는 “이곤순 선생께서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깊이와 동양의 전통예술인 서예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오롯이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실 구성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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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머드화장품 최대 33% 특별 할인 판매[굿뉴스365] 보령시는 시 대표 브랜드인 머드화장품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머드화장품을 최대 33%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판매는 제23회 온라인 보령머드축제 개최를 기념하고 전 국민의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산 머드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수축과 피부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또 이스라엘 사해 머드와 견줄만한 피부미용과 아토피 피부질환 개선에 탁월하다. 이번 할인 기간에는 남성올인원이 3만5000원에서 3만원, 골드마스크팩이 1만5000원에서 1만2000원, 에센스 마스크팩이 1500원에서 1000원 등 품목별 최대 33%, 선물세트는 최대 26%까지 할인된다. 또한 1인 5매 한정으로 보령머드솝과 헤어에센스를 1+1할인한다. 보령머드솝과 헤어에센스는 각각 5000원, 1만1000원으로 쿠폰이 있어야 1+1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보령시 16개 읍·면·동 주민센터, 보령시청 민원실, 대천역 관광안내소, 대천농협 일부 지점, 보령머드박물관 외 공식 오프라인 판매처 등에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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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5개월 만에 운영 재개[굿뉴스365] 보령시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중단했던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0일부터 일부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1단계로 1대1 개별 치료서비스를 재개한데 이어 이달 20일부터는 2단계로 10인 미만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고 8월 3일부터는 복지관 프로그램을 기존과 같이 정상 운영한다는 것이다. 앞서 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월말부터 휴관했고 3단계별 운영 대책을 마련해 6월부터는 장애인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이 심한 대상자들을 선별해 1대1 개별 치료서비스를 진행해왔다. 또한 지난 20일 일부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기 위해 방역물품 확보와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이용자 방역수칙 메뉴얼 제작 등 이용자와 보호자를 맞을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이번 2단계 운영 대책에 따라 10인 미만 집단 프로그램인 직업적응훈련, 일상생활훈련, 독립적 사회생활 기초마련을 위한 거북이교실, 만성정신장애인 프로그램 다시서는 사람들, 론볼, 농구, 볼링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다음달 3일부터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프로그램, 지체·뇌병변장애인의 근력 회복 및 손상된 신체 기능회복을 위한 체력단련실 개방 등 복지관의 모든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찬수 관장은 “시설 휴관에 따라 장애인들의 돌봄 공백과 정서적 불안감이 지속돼어왔다”며 “코로나19로 장애인들의 이용이 쉽지 않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해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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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리아휠㈜과 순환식 스마트팜 시범운영 업무협약 체결[굿뉴스365] 보령시는 지난 22일 코리아휠에서 순환식 스마트팜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리아휠이 직접 개발한 미래형 영농시설인 트롤리 컨베이어식 순환재배시스템을 시 농업기술센터 내 실증포장에 설치해 시범 운영 후 재배안정성과 보급 가능성을 검증해 이를 농업현장으로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월 시는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생태관에 트롤리 컨베이어를 활용한 순환식 스마트팜 시범온실을 설치하고 165㎡의 면적에 218개 트롤리를 2단으로 설치했으며 현재 고추 654주를 옮겨 심어 생육관리 중에 있다. 특히 이곳에는 환경 · 재배 · 병해충 관리에 스마트제어기술을 도입해 농작물을 재배관리하고 있으며 종합적인 DB구축과 피드백을 통해 생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시는 시범운영과 피드백을 통해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 귀농귀촌인의 진입장벽 완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탄력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왕희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순환식 스마트팜은 농지 보유면적이 적은 농민, 도시농업인, 귀농인, 장애인 등이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는 획기적 장점을 갖고 있다”며 “실증포장 내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살려 향후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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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군사격장 소음피해 정당보상 앞장[굿뉴스365] 보령시를 비롯한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군 소음 피해 보상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협의회’가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군소음 피해 정당 보상 실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11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올해 11월 시행을 앞두고 있고 보상 및 지원 등 세부적 규정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지난 5월 공개됐지만 과도한 사유재산권 침해 및 민간공항과의 형평성 등의 문제 등의 사유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어 이에 따른 하위법령안 마련을 위해 군지협과 해당지역 소속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한 것이다. 공청회에 앞서 군지협 소속 16개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들은 민간항공 지원과의 형평성 보장과 정당한 보상을 위한 법령 마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 낭독을 통해 함께 뜻을 모았으며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 200여명은 소음 피해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서명부를 작성했다. 서명부는 향후 대표로 평택시에서 국방부에 전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공청회는 강문수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았고 이준호 한국공항공사 차장, 정종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 박영환 한국소음협회장이‘군소음보상법에 대한 분석 및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특성과 보상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는‘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 회장인 조명자 수원시의원과 서산시소음대책위원회 조준상 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군사시설로 인한 소음 피해 현황 및 대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여한 정낙춘 부시장은“수십 년간 국가안보라는 대의명분 속에 행복권 및 재산권 침해를 숙명으로 여기며 살아 온 주민들에게 이제는 정당하고 합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민간공항 수준의 보상과 지원 등 형평에 맞는 보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군지협 소속 지자체, 국회의원들과 함께 정부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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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마음愛담 꾸러미’사업 추진[굿뉴스365] 보령시는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자살 고위험군 및 정신질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마음愛담 꾸러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강취약계층인 자살 고위험군 및 정신질환자의 불안감 증대, 투약중단 등의 위험성이 높아 고위험군의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정신 · 자살예방 프로그램까지 중단돼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고위험군의 심리지원을 위해‘마음愛담 꾸러미’를 제작하고 지난 20일부터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350명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마음愛담 꾸러미’는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식물재배키트, 컬러 드로잉북, 색연필, 건강 돌봄을 위한 영양제, KF80마스크, 파스 등 모두 11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연락 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고 있고 이후 고위험군의 건강상태 모니터링, 투약관리 등 맞춤형 사례관리도 병행한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이 높아질 수 있는 고위험군에게 마음愛담 꾸러미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매주 1회 이상 고위험군의 사례관리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