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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산병원 예타 면제조항 삭제[굿뉴스365]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설립과 관련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 개정안’이 지난달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1일 본회의를 통과해 설립근거는 마련됐지만 ‘예타면제 조항’은 삭제되어 설립이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법안의 부대의견으로 6개월 이내 신속한 예타처리와 550병상의 규모 적정성 유지가 참고의견으로 추가되었다. 이와 관련 2년여 전부터 경찰병원 건립에 노력을 기울여 온 이명수의원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경찰병원 아산분원 건립사업이 예타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은 고질적인 ‘총청홀대론’에 근거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강한 의구심을 갖는다”고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이의원은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끝내 뜻을 받아들여 주지 않은 중앙정치권과 정부측에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이 사업은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건립사업이 지속될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이어 그는 "이 사업은 14만 경찰공무원은 물론 아산시민 및 충청권 주민들의 생명·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으로 대통령 공약사업이며 정부 차원의 국책사업”이라며 "어려움 속에서 아산지역이 이 사업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시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제대로 추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찰병원 건립과 관련 여야가 있을 수 없다”고 전제하고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이해관계와 득실만을 생각해서는 행태에 강한 경계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정치적 이용을 우려했다. 박경귀 아산시장도 "지역 공공종합병원 설립은 국민 생명권과도 직결된 문제”며 "하루가 시급한 충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 개선보다 경제성 논리를 내세워 반대 의견을 고수한 기재부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아쉬움이 크다. 결국 우리의 힘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며 "그간 시는 예타 면제를 위한 노력과 함께 ‘분원 지역 효과 분석 및 운영 방향 연구용역’ 등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동시에 진행해 왔다. 이제는 ‘550병상’ 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앞서 아산시가 진행한 자체 연구 용역 결과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의료수요는 1,000병상 이상이었으며 ‘비용대비편익’ 조사 결과 역시 1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장을 찾아 조속한 경찰병원 건립과 예타 면제를 향한 지역의 기대와 염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부터 수 차례 국회를 방문해 경찰병원 아산 분원 건립 취지와 특수성을 알리고 ‘지역 완결적 공공 종합병원 건립을 위해서는 예타 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원들을 설득한 바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아산지역 여야 국회의원인 이명수·강훈식 의원, 경찰병원 건립 범시민추진협의회 등과도 힘을 모았지만 기재부 반대의 벽은 넘지 못했다. 기재부가 타 사업과의 형평성, 국가재정 원칙의 중요성 등을 이유로 반대 의견을 강력하게 고수했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예타를 거치며 설립 규모가 축소되거나 사업 기간이 지연된 지역 공공병원 사례가 많지만, 아산시는 반드시 ‘550병상’을 사수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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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철호 의원, 산경로무료식당 운영 기여 공로로 감사패[굿뉴스365]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이 2월 1일 아산경로무료급식단체(협의회장 박태순)로부터 아산경로무료식당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천철호 의원은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 마련된 아산경로무료식당을 운영함에 있어 어르신들을 위하는 큰 사랑을 가지고 그동안 꾸준하게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아산시 경로무료급식장 전체의 이름으로 고마움을 전달받았다. 천 의원은 지난해 3월 제241회 임시회 기간 중 무료급식소를 현장 방문하여 봉사자는 많은데 급식소 공간 협소 등 열악한 봉사환경을 지적하며 관련 부서에 개선책을 요구하는 등 소속 문화환경위원회 상임위 활동을 통해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천철호 의원은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더 나은 봉사환경을 제공해 주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사랑 나눔을 실천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경로무료급식단체협의회는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내 무료급식소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로 따사모봉사단(단장 유영금), 아산시번영회(회장 신용호), 나눔과 기쁨(대표 김종기), 아산상록회(공동대표 이미경), 해피데이(대표 신동철) 등 5개 단체가 연합하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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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주민 대상 업싸이클링 프로그램 성료[굿뉴스365]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26일, 주민 대상 폐플라스틱 업싸이클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의 문제와 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업싸이클링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제인 폐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경험하고 해결해 보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충남 아산시에 있는 순천향대학교와 온주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으로 2백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환경에 대한 기본 교육과 함께 폐플라스틱 활용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환경교육 및 업싸이클링 프로그램 외에도 ㈜에코피엘, 협동조합 온양실험실, 송악동네사람들 등 지역의 기업과 기관·단체가 함께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활용한 지역 내 공공시설물 및 조형물 아이디어 도출 및 제작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쓸모가 다한 플라스틱들이 다시 활용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며 "미래에 환경문제로 위협이 되지 않도록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살겠다.”고 말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순천향대학교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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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024년 시무식 열고 새로운 출발[굿뉴스365]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2일 오전 10시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및 의원의 신년 인사, 떡 케이크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 앞서 1월 2일 자 인사발령자의 인사와 2024년도 의회사무국 주요 업무보고가 있었다. 김희영 의장은 인사말에서 "아산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 모든 분이 뜻과 마음을 모아 제9대 전반기 의회가 잘 매듭지어지고 좋은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아산시의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2024년 새해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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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경귀 아산시장[굿뉴스365] 존경하는 38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2,6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산시장 박경귀입니다. 용맹과 지혜를 상징하는「푸른 용의 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로운 변화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담은 민선 8기가 힘찬 돛을 올린지도 어느새 세 번째 해가 되었습니다. 지난 1년 6개월 아산시정은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변화와 혁신’‘공정과 형평’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600여 공직자와 함께 달려 왔습니다. 경기침체와 물가 불안정 등 급변하는 불확실성의 세파속에서도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노력한 지난 1년 6개월 동안 우리 시정에는 많은 변화와 혁신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신정호를 주무대로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도시브랜드를 완성하였고, 전국 광역과 기초 지자체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도 2022년까지 40위권에서 맴돌다가 올해는 8위(4월 기준)로 오르는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또한 한국리서치 소비자 조사에서 ‘아트밸리 아산’이 호감도와 인지도 부문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도시브랜드 부문 2023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최고(最古) 온천도시의 타이틀 획득을 계기로 1,300년이 넘는 온천 역사 600년이 넘는 왕실 온천의 강점을 살려 대한민국 온천산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경제부문 역시 남 달랐습니다. 지난해 아산시는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로부터 5조 5천여억원 투자를 이끌어 내 투자 유치 1번지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지역경제의 외적 성장과 더불어 지난해 대비 1만명의 인구가 증가하였고, 충남에서 유일하게 20세에서 40세 이하 청년 인구가 대거 유입되어 젊음과 생동감이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지난해 9월 아산-천안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더 똑똑한 스마트 교통체계를 고도화 하며, 새로운 고속도로 시대를 열었습니다. 또한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치 관련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한 ‘경찰복지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노력하는 한편 향후 중부권 최대 경찰타운에 걸맞는 약 208만㎡의 ’폴리스 메디컬 복합타운’ 추진을 위해 꼼꼼히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산시민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이제 우리 아산은 더 이상 지방의 이름 없는 작은 도시가 아닙니다. 일년 내내 멋과 공연이 흘러넘치는 문화예술도시!! 최첨단 산업을 주도하는 첨단과학도시!! 젊음과 활력이 끓어오르는 역동적인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하였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와 성장은 38만 시민 여러분들과 2,600여 동료 공직자들의 지원과 격려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민선 8기 3년차인 올해는 지난 1년 6개월의 혁신적인 변화의 토대 위에서 명품 도시다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민선 8기 세 번째 해에 우리가 가야 할 주요시정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신정호를 중심으로 한 아트밸리 아산 문화예술 도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공연은 이제 더 이상 수도권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닙니다.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아트밸리 아산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공연을 연중 내내 즐길 수 있도록 한층 더 품격있고 완성도 높은 아트밸리 아산으로 거듭 나겠습니다. 올해 제2회를 맞이하게 될 재즈페스티벌은 2023년보다 풍성한 라인업과 완벽한 공연 예술로 전국의 재즈 마니아들을 우리 아트밸리 아산으로 끌어 모으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아산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성장하고 영면하신 도시로서 올해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와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도 충무공의 품격에 걸 맞는 한층 더 발전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제3회를 맞이하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은 국내에 머물지 않고 국제비엔날레로 격상하여 신정호 아트밸리를 전 세계에 마케팅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또한 ‘세종과 온양행궁’ 복합역사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아산의 정체성을 풍성하게 드러내겠습니다. 우리 아산의 오랜숙원사업인 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여 시민분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겠습니다. 둘째, 중부권 최대 경제도시로 한층 더 나아가겠습니다. 이제 우리 아산은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와 같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자리 잡은 중부권 최대 경제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이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에도 소부장기업, 글로벌 외투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해 내겠습니다. 우리 시 서북부 지역이 충남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되어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선도 할 수 있는 메가시티로 성장하도록 충남도와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또한 아산의 미래 100년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주력분야인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의 지속성장과 함께 바이오, AI 분야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아산의 미래를 좌우할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이 2025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셋째,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보훈(報勳)과 육아정책을 실시하겠습니다. 우리 아산은 저출산의 위기속에서 출산율이 작년 상반기 기준 전년 동 기간 대비 11% 포인트 상승하며 ‘전국 출생아 증가율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출산증가를 유지하기 위해 임신부 100원 행복 택시, 최대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 산후 관리 지원금,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 지원사업 등 차별화 된 출산 양육정책들을 발굴하고 실행에 옮기겠습니다. 2024년에는 난임 시술 지원의 소득 기준을 폐지 하는 한편 신혼부부 대출 지원대상 및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대상 규모를 확대하겠습니다. 2026년을 목표로 권역별 키즈앤맘센터를 건립하여 영유아 및 부모님들의 육아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습니다. 이와 동시에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르신들을 위한 ‘금빛효도시정’ 역시 멈추지 않겠습니다. 홀로된 어르신들을 살피는 금빛 어르신 돌보미단,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 보행기 지원, 기존보다 이용 횟수를 늘린 어르신 효도 우대권,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개소하는 권역별 어르신 건강 돌봄센터,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및 경로당 지원사업 등 가까이에서 항상 들여다보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해 살뜰히 살펴드리겠습니다. 넷째, 인구 40만 시대에 걸맞는 명품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제 우리 아산은 어느덧 인구 40만을 목전에 두고 있고, 도시개발수요가 전국 2위에 이를 만큼 큰 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도시의 양적 성장만큼 도시 내의 질적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도시의 품격이 살아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앞으로 다가올 2030년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하여 체계적인 도시 개발 및 인프라 조성과 함께 아산시 도시개발 사무 특례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중부권 최대 명품 신도시가 될 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2만여 호의 주택을 대량 공급하여 주거와 상업, 연구가 어우러진 성장 거점지역으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중인 구역별 도시개발사업을 순기 내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도시 정비를 위한 원도심 공동주택개발 지원, 소 규모․ 노후 공동주택 지원, 농촌지역 빈집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진행 중인 고속도로 공사뿐만 아니라 관내 주요 도로망 정비에도 만전을 기해 사통발달 도로망 구축 및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시민들이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도시에 대한 만족감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주민생활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용화 숲속 힐링 체육공원, 권역별 저수지 수변생태공원 등을 완공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2024년에는 둔포 국민체육센터와 곡교천 그라운드 골프장을 준공하고, 추후 서부권 도고 스포츠타운과 선장 축구센터, 선장 파크골프장 조성 등 권역별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권역별 도서관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우선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도서관과 음봉복합센터 도서관은 내년 상반기, 배방 월천도서관은 8월, 서부권 공공도서관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게임 분야 ‘아트밸리 아산 청소년 e스포츠단, 영재 관악단 ‘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 양성 등 아산형 미래 인재 양성 교육사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여섯 번째, 중단없는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겠습니다. 저는 취임 일성(一聲)으로 ‘참여자치도시 아산’을 천명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17개 읍면동 4,000여명의 시민과 만나 현장 소통을 하였으며 매월 시민을 직접 집무실에 모시고 시민분들의 애환을 직접 들었습니다. 또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해 가는 생활자치를 펼쳤습니다. 민선8기 3년 차인 2024년 역시 시민과 소통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참여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며, 시장 집무실의 문턱은 더욱 낮아질 것입니다. 아울러,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온라인 소통 플랫폼 구축으로 24시간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 놓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 민선 8기 3년차의 시정방향 및 다짐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푸른 용은 그 누구와도 맞설 수 있는 용맹과 지혜를 가진 신화 속 동물입니다. 이런 청룡의 기운을 담아 2024년 우리 아산시도 도전과 역경을 극복해 내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공정과 형평 속에서 항상 변화하고 끊임없이 고민하는 아산시민의 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기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2일 아산시장 박 경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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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박경귀 아산시장[굿뉴스365] 존경하는 38만 아산시민 여러분! 2,600여 아산시 동료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산시장 박경귀입니다. 희망차게 시작한 계묘년(癸卯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3년 한 해, 아산시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셔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3년 아산시 공직자들은 ‘공정과 형평’을 기치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시도했습니다. 의미 있는 성취도 많았습니다. 우선, 신정호를 주 무대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열고 대한민국 전역에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알렸습니다. 기존 축제의 관행에서 벗어나 오로지 ‘이순신’을 테마로 정체성을 확립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세계 축제협회 한국대회 대표 프로그램 부문 최고상인 금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예장 행렬을 409년 만에 재연한 ‘순국제전’으로 장군께서 영면해 계신 도시의 책무를 다했습니다. 또, 신정호 주변 대형 카페·레스토랑과 협력해 진행한 ‘신정호 국제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은 문화인프라 결핍을 발상의 전환으로 극복한 혁신 사례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문화혁신 부문 대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타이틀 역시 2023년 아산시가 거둔 빛나는 성과 중 하나입니다. ‘최초 법정 온천도시’ 타이틀을 두고 여러 국내 온천도시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아산시는 성공적인 여러 온천산업 사업 수행 경력, 신성장동력 확보 노력, 적극적인 의지 피력 등을 통해 ‘전국 최초 온천도시’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또, 대한민국 최초 온천산업박람회 개최, 온천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기관 선정 등 올 한 해 대한민국 온천산업 분야에서 아산시의 족적은 뚜렷했습니다.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속에서도 대한민국 수출 1위, 중부권 경제거점 도시 아산의 위상은 굳건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4.1조 투자 결정,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1조 원 규모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사업 예타 대상 확정 등 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다운 성과가 줄을 이었습니다. 지난 9월에는 8년 기다림 끝에 아산-천안을 잇는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지역 도로교통망이 크게 혁신되었습니다. 향후 인주-염치, 아산-당진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아산시는 동서남북 격자형 고속도로망을 갖추게 됩니다. 이는 우리 아산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사업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입니다. 참여자치 구현을 위해 출범한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주민 중심 지방자치를 실현 중인 1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신속한 소통을 위해 개설된 카카오톡 채널 아산형통 등 시민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한 것 역시 아산시의 2023년 대표 성과입니다. 이 밖에도 문화, 경제, 복지, 교육, 교통 등 2023년 한 해 동안 아산시가 거둔 성과와 성취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모든 것은 시정의 주인이신 38만 시민 여러분과 2,600여 공직자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입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애정이 아니었다면 거두지 못했을 열매입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3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2,600여 아산시 공직자 여러분! 이제 며칠 뒤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열립니다. 청룡은 우리 전통 수호신 중 하나로, 예로부터 힘과 용맹, 지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청룡의 해는 도전과 변화를 시도하기에 좋은 해로 여겨졌다고도 합니다. 시민 행복을 위해서라면 용맹하고 지혜롭게, 새로운 도전과 변화도 힘있게 시도하는 아산시와 아주 잘 어울리는 해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새해, 아산시가 얼마나 더 높고 힘차게 날아오를지 어떤 새로운 도전과 변화로 얼마나 큰 도약과 새로운 성장을 이뤄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한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라며, 38만 아산시민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건강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29일 아산시장 박 경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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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위, 관내 건축 및 토목설계사무소 대표와 간담회[굿뉴스365] 아산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효진)가 지난 19일 오후 3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시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 심의 운영에 관해 관내 건축 및 토목설계사무소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추진한 「아산시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 심의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박효진 위원장과 김미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명노봉, 홍성표, 천철호, 전남수, 김은아, 신미진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과 건축‧토목설계 사무소 대표 및 아산시 관계자들은 아산시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 심의 운영에 관해 인허가 실무상 문제점 및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율 토론하며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미영 부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앞으로 아산시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 심의 운영의 나아갈 방향을 바로잡아 원활한 인허가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에서 적극 검토하여 반영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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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246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3년 의사일정 마무리[굿뉴스365]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19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 회의를 끝으로 2023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1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 이번 제246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처리, 2024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 청취,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모두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기애 의원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봉사한 아산시 녹색어머니회 처우를 개선하라!’ 천철호 의원의 ‘늦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명노봉 의원의 ‘온천 도시의 메카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에 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 규모 1조 6115억 원 중 225억 6051만 3천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조정한 금액을 2024년도 예산안으로 최종 심의 의결하였으며,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총규모 843억 7000만 원으로 심의 의결했다. 김희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4년 업무계획보고와 예산안 등 각종 안건 심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2023년 마무리 잘하시고 갑진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 희망찬 한 해, 따뜻한 한 해,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2023년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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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의원, 아산시 보조사업 실태조사 촉구[굿뉴스365]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마 선거구)은 27일 제246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산시 보조사업에 대한 아산시민의 알 권리’란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은아 의원은 "20억 규모의 보조금이 투입된 사업이 휴·폐업되자, 조합원이 개인 행사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고, 취득한 중요재산은 확인 불가”라며 보조사업 운영 실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당초 사업계획서상 직매장·식당·카페·체험장을 목적으로 한 이 건물은 아산시 실옥동에 위치하고 있는 ‘품앗이 마을’이라는 로컬푸드 매장이며, 해당 보조사업자는 사업 시작 후 중요재산 관리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인 지난 2022년 7월에 운영을 중단했다. 김 의원은 "공고문에 따라 법인의 형태를 갖춰야만 신청이 가능했던 해당 사업이, 당시 보조사업자는 법인설립이 안 된 상태에서 선정이 되었다”라며, "이에 따른 공모 자격 미충족에 대해 관련 부서에 여러 차례 질의했으나 공식적인 답변은 아직도 하지 않고 있다”며 지적했다. 또한 "지난 제245회 임시회 시정질문 때 해당 사업에 대해 질의한바, 시정질문 답변서에는 충청남도에서 발표한 공모 선정일과 수개월 차이가 나는 날짜로 답변을 했다"며 아산시 행정을 질타했다. 계속해서 김 의원은 ”해당 보조사업자가 2018년도 아산시 보조금으로 구입한 1톤 화물용 차량 또한 사업장 내에서 확인할 수 없었다"며, 보조금으로 취득한 자산에 대해 목적 외 사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청양군에 소재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예로 들며 "청양군은 아산시와 달리 군에서 직접 건물 구축 후 전문성이 있는 법인에 위탁하여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협업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는 좋은 입지에 있는 청양군과는 다른 아산시 행정에 대해 아쉬움도 토로했다. 이어 "아산시 보조사업은 보조금을 지급하며 끝이냐?”며 "세금이 더 나은 곳에 쓰이길 바라는 아산시민들 입장에선 부정적 인식만 키우는 꼴”이라며 따져 물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아산시 행정이 보조사업 사후관리자로서 역할을 등한시하지 않도록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제35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중요재산의 처분과 목적 외 사용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제안한다”고 말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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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6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굿뉴스365]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홍성표)는 지난 27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4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아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명노봉 의원 발의) ▲아산시의회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기애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안(이기애 의원 대표발의) 등 3건을 원안 가결했고 ▲아산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명노봉 의원 발의)은 부결 처리했다. 아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2023. 9. 22.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아산시의회의 인사청문회 구성 및 절차와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아산시의회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2022. 5. 19.시행)이 제정됨에 따라 중복되는 내용인 사적 이해관계의 신고, 가족 채용 제한 등을 삭제하고,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농수산물ㆍ농수산가공품의 선물 가액범위 상향, 물품 및 용역상품권 선물 허용 등을 반영하였다. 아산시의회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안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이 제정됨에 따라 공직자의 의무 이행 사항, 이해충돌방지 교육 등 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은 12월 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