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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충북청주FC 방문[굿뉴스365] 천안시의회‘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 유영채, 엄소영, 김미화, 이종만)’은 5일 벤치마킹을 위해 충북청주FC을 방문했다. 연구모임 참여의원들과 천안시 체육진흥과, 천안시티FC 사무국장은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와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과 구단의 운영현황과 방향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충북청주FC는 천안시티FC와 함께 20오후 11시즌 K리그2에 참가한 구단으로 김현주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있는 SMC엔지니어링이 출자·출연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공공을 위한 민간기업의 지배구조를 갖춘 구단으로서 책임경영,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합리적 경영 등 스포츠의 속성을 구단문화와 경영철학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스포츠경영을 강조했다. 유영채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충북청주FC가 천안시티FC와 같은 해 창단한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선진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향후 천안시티FC와 시민에게 도움되는 것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다양한 구단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겠다며 천안시민을 위한 프로축구단의 성공을 위한 의회의 지원과 방향성 제시 필요성을 피력했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은 천안시의회 유영채, 권오중, 이병하, 엄소영, 배성민, 김미화, 이종만 의원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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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희 "더욱 세심히 민생 곳곳 살피겠다"[굿뉴스365] "지난 1년 동안 천안시의회는 68만 천안시민을 위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시정 전반의 사항을 견제하고 감시했으며 천안시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는 등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제9대 개원 1년차를 맞은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의 소회다. 천안시의회는 4일 개원 1주년을 맞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활동사항을 밝혔다. 정의장은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원들의 다양한 시정질문, 5분자유발언, 의원연구모임 등 의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총평했다. 천안시의회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은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길자)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철환)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유영채)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유영진)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권오중) 5개 상임위로 구성, 1년의 의정활동을 해 왔다. 제9대 의회는 첫 회기인 지난해 7월 4일 제25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60회 임시회까지 회기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61건의 조례 발의와 예산결산 및 기타 안건 등 총 229건의 의안을 의결하는 등 민생을 위한 활동에 임했다. 시의회는 ‘든든한 시민의 힘! 새롭게 도약하는 천안시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의정 방침인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의회 ▲할말은 꼭하는 의회 ▲총명한 눈을 가진 의회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의회를 구현, 간담회와 현장방문 및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시정을 점검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또 천안시 성환종축장 부지에 대한 차질 없는 첨단국가산업단지 유치 결의안 채택,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촉구 건의안 채택, GTX-C 노선 천안 연장 촉구 결의안 채택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와함께 올해 ▲천안천 지역명소화 혁신 연구모임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미디어 파사드와 ICT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 ▲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만들기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등 6개의 연구모임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오고 있다. 정도희 의장은 "언제나 시민이 주인이라는 초심을 잊지 않고 천안시민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민생 곳곳을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대의회는 지난 8대와 비교해 의안발의 33%, 5분발언 52%, 시정질문 8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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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GTX-C노선 천안시 연장 촉구 결의[굿뉴스365]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은 7월 4일 제260회 임시회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열차 GTX-C노선 천안 연장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GTX는 수도권의 주요 지점을 더 빠른 철도로 연결해 서울과 인근지역을 30분 이내 생활권으로 만들겠다는 획기적인 철도교통 정책이며 이중 C노선의 사업계획 원안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경기도 수원역까지였다. 육종영 의원은 "GTX-C노선 천안 연장 여부가 GTX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다”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을 넘어설 때 비로소 수도권 과밀화가 해소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철도, 도로 공공기관 등이 천안까지 왔다는 말에 비수도권 주민들이 수도권 접근성에 희망을 보았다”며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천안연장에 달려있어 천안 연장으로 인한 정서적 효과는 산술적으로 계량하기 어려울 정도로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 연장은 제2, 제3의 지방투자 활성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경제적 사회적 효과의 확산”을 기대효과로 꼽았다. 육종영 의원을 비롯한 천안시의회 의원 일동은 제9대의회 개원1주년 행사에 앞서 본회의를 열고 GTX 사업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상생,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되도록 사업계획을 확대수립 할 것, 교통의 대동맥과 경제의 혈류가 지속적으로 선순환하도록 GTX-C노선을 천안시까지 연장할 것을 촉구 결의했다. 한편 GTX-C 노선의 천안 연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노선 연장여부를 포함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의 정부 발표가 임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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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 천안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간담회[굿뉴스365]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은 7월 3일간담회를 개최하고 천안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에 대해 간담회를 열고 가맹점 제한 지침에 직접적 이해당사자, 천안시청 소관부서 등과 현 상황을 공유하고 대안 마련에 나섰다. 김철환 경제산업위원장은 "행안부의 개정 취지와 달리 천안사랑카드의 소비규모가 위축 될 것”이라며 "지역화폐 사용처를 연매출 30억 이하로 제한하면 농민들 판로제약 등 지역경제가 위축될 수 있고 나아가 지역화폐 무용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개정된 지침 시행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천안시청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30억 이하 가맹점 제한 지침에 따라 7월 20일 650여곳의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예정 ”이라며 "상반기 내 시행하라는 지침에도 불구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고 혼란을 막기 위해 늦게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매출 30억 이상 가맹점은 천안사랑카드 가맹점 29,154개소 가맹점 가운데 2%를 상회하는데 반해, 이들의 천안사랑카드 매출액은 전체 천안사랑카드 이용액의 27% 2022년 기준 27%, 2023년 1월~4월 기준 2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방기홍 상임회장은 "지역소득 역외 유출 1위가 충남”이라며 "역외 유출 방지하기 위해 지역화폐 활성화 되어야 하는데, 매출기준 사용처 제한은 지역화폐를 유명무실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방 회장은 "경기도의 10억 매출 제한이 결국 지역화폐 사용률을 낮추게 됐다”며 사용처를 늘려야 함을 역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아우내농협하나로마트, 소상공인연합회천안지부, 천안소상공인연합회, 농산물도매시장, 천안농협 등에서 참석해 처한 상황에 따른 다른 입장을 확인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입을 모았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천안지부 박만규 회장은"30억 매출 이상의 기업은 천안사랑상품권의 사용여부와 관계없이 생존이 가능할 테니 이번에는 소상공인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철환 위원장은 "소상공인이 처한 경제적 상황에 깊이 공감하며 소상공인 지원책은 별도로 시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이 예상되는데, 천안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시가 선제적으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천안사랑상품권의 사용률이 낮아지면 결국 누구도 어떠한 혜택도 받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다”며 조삼모사를 경계해달라고 호소하며 "행안부 지침을 따르지 않기로 입장을 정한 제주도 등의 전국적 대응 동향 파악 7월20일 가맹점 등록취소 시행 연기 등을 포함해 타 지역의 대응 검토를 시에 당부하고 시와 상의해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시는 간담회에서 행정안전부 지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예산확보에 있어서 국비지원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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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이종담부의장, 천안시노인회 불당1동 분회 방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간담회” 개최[굿뉴스365] 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 은 6월 29일 천안시노인회 불당1동 분회 사무실에서 채희강 분회장을 비롯한 경노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노인회 불당1동분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상반기를 보내며 이종담 부의장의 지역주민을 찾아 가는 작은 간담회로 실무적인 측면에서 작년 불당1동 분회와 경로당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듣고 하반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채희강 천안시노인회 불당1동 분회장은 간담회에서 “이종담 부의장께서 많은 도움을 줬기에 불당1동 노인회가 잘 운영 됐다” 면서 “이종담 부의장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자주 소통하면서 화합하고 단결해 천안시 노인회 불당1동 분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작은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이후의 포괄적인 경로당 활성 방안 운영비 사용 및 정산 합리화 방안 경로당 비치 운동기구의 점검 및 A/S 요청 경노당 가스 타이머콕 설치 지역 현안 등 많은 부분에 대해 의견이 개진됐다. 이종담 부의장은 그동안 불당1동 노인회장님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인해 지역 노인분들의 권익증진과 복지 향상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오늘 주신 의견들에 대해 천안시와 협의를 통해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발굴해 노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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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 중간보고회 개최[굿뉴스365]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은 29일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모임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향후 연구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이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지난 5월부터 착수한 해당 연구용역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천안시 행정사무의 민간 위탁 조례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실시해 위탁 사업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법·제도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연구모임 의원들은 천안시 사무의 위탁 제도 관련 분석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입법정책을 개발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개선할 필요가 있는 조례에 대해서는 남은 연구용역 기간 내에 중장기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화 대표의원은 “7월에 완료되는 연구용역의 최종자료를 토대로 천안시 자치법규 내에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의회 자치입법권 기능 및 입법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에는 대표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미화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종담 천안시의회 부의장, 국민의힘 김철환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선희 · 복아영 · 김명숙 · 박종갑 의원, 국민의힘 이지원의원 총 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연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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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GTX-C노선 천안 연장 결의대회[굿뉴스365]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21일 천안시 개발위원회와 공동주최 하에 천안박물관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및 토론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GTX-C노선 천안 연장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 김도훈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권오중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천안시의원, 천안시 개발위원회 임원들과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1부에서는 GTX-C노선 천안 연장 결의문을 낭독하는 결의대회가 진행됐으며 2부는 토론회로 권오중 건설교통 위원회 위원장과 이영애 단국대학교 대학원장, 이영행 단국대학교 교수, 김용완 前 인재개발원장, 양광식 순천향대학교 교수, 이경열 천안시 교통정책과장, 이노신 호서대학교수가 토론자 참여했다. 권오중 건설교통 위원장은 "천안시는 GTX-C노선 연장 시에 도시개발사업과 더불어 많은 발전 잠재력과 충분한 철도 이용 수요를 갖추고 있어 이 사업이 앞으로 우리 천안의 지속적인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오중 위원장은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연장 시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검토하여 C노선 연장이 천안시에 더욱더 가치 있고 균형적인 발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천안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셔야 한다. ”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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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개최[굿뉴스365]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15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꿈누리대공연장에서 천안시의회 초청 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의원, 연합회 및 어린이집원장, 관계부서가 모여 천안시 영유아보육의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농어촌 등 취약지역 추가 인건비 지원 확대 ▲천안시 거주 외국인 영아 보육료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시기 고려 ▲천안시 공원 영유아 생태 교육장 필요 ▲천안시 관리동 어린이집 임대료 현실화 ▲체험학습 증가에 따른 체험비 현실화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도희 의장은 "영유아의 안전을 보호하고 밝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밤낮없이 애써주시는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클 수 있도록 천안시의회와 관계부서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무엇보다도 보육교사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전문가와의 상담 또는 연수와 같은 힐링 프로그램이 보다 확대되길 바라고 최근 서울에서 활발하게 논의 중인 교사 1인당 아동수를 줄여야 한다는 논의에 적극 찬성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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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환경노조 “천안시, 노동탄압 방치”[굿뉴스365] 전국환경노동조합(이하 환경노조)은 14일 천안시청 앞에서 "천안시 소속 시설물에서 벌어지고 있는 극단적 노동탄압을 더는 방치하지 말라”며 삭발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이날 시위를 통해 ▲근로기준법 위반 방지 ▲퇴출 현장노동자의 미지급 급여 정상지급 ▲하수슬러지자원화처리시설의 천안시 직영 등 3가지를 요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2021년 7월 천안시 하수슬러지자원화처리시설 관리업체 변경으로 인한 고용승계와 관련 승계회사인 B사의 요구로 전 관리업체 A사의 현장소장이 일명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B사에 제공했다는 것. 이에 따라 B사는 이 블랙리스트를 근거로 회사운영에 비협조적인 직원을 미채용하려다 당사자들의 반발에 다시 채용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2021년 9월 노동조합을 결성하자 승계회사가 정년해고를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승계회사에서는 승계 당시 63세까지 신경 쓰지 말고 일하라며 정년 이후 1년마다 고용 계약을 한다고 했지만 노조가 결성 3개월 이후에 해고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천안시는 "부당해고 주장은 사실무근으로 부당해고를 주장하는 노동자가 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구제신청을 했지만 기각됐다”며 "블랙리스트와 관련 시가 개입하거나 지시 및 묵인한 사실이 전혀없다” 고 주장했다. 한편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련 전임소장은 벌금형에 처해졌으나 전임소장이 승계회사의 요청에 의해 작성됐다고 주장한 것에 반해 승계회사에서 이를 부인하자 현재 소송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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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2023 의회교실 운영 시작[굿뉴스365] 천안시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천안가온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2023 천안시의회 의회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의회교실의 주요 내용은 홍보 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 퀴즈풀이, 시의원과의 대화시간, 수료식 등으로 학생들이 직접 의회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여한 가온초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의회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정도희 의장은 "의회교실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의회 의회교실은 오는 16일 직산초등학교, 17일 병천초등학교, 18일 양당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