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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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 토양의 61% ‘염류농도 과다’▲ 수단글라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시설하우스에서 작물재배 시 염류장해 경감과 토양선충 방제 및 화학비료 절감을 위해 녹비작물을 여름철 휴한기에 재배할 것을 도내 시설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함께 도내 시설재배지 180개 지점에 대한 토양화학성 변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토양의 염류농도 적정기준치 2dS/m(염류농도 단위)를 넘는 곳이 61%로, 염류농도를 낮추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설재배지에서 집적되는 염류의 주성분은 질소, 황, 나트륨, 염소, 인산 등으로, 주로 화학비료, 유기질비료, 특히 가축분 부산물퇴비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들이다. 토양 내 염류가 많아지면 연작장해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작물이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는 것을 저해해 생육 불량은 물론 수량 감소로 이어져 농가소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실제로 농촌진흥청 조사(2015년)에 따르면 딸기 시설재배면적 100㏊ 이상 주산단지 내 170개 농가 중 56%가 뿌리썩이선충, 37%가 뿌리혹선충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토양선충 피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시설하우스 토양의 염류집적 및 식물기생선충 방제를 위해서는 여름철 휴한기인 7~8월 녹비작물인 수단그라스, 크로탈라리아 등을 파종해 약 40일간 재배하는 것이 좋다. 녹비작물을 재배할 경우 토양의 물리성, 화학성, 미생물상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염류가 높을 경우 녹비작물을 토양에 환원시키기 보다는 제거해 주는 것이 효과적인데, 천창을 최대한 개방해 휴한기에 비를 맞게 하는 것이 좋다. 또 토양선충 발생이 심할 경우 후작물 재배 전 최소 20일 전에 재배된 녹비작물을 잘라서 토양에 넣고, 그 위에 비닐을 피복해 부숙시킨 후에 작물을 심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과 최문태 연구사는 “작물에 따라 필요한 퇴비와 비료의 적정사용량을 알고, 토양 선충감염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정식하기 전에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도 농업기술원에 토양시료를 의뢰해 작물별 시비처방과 토양선충 밀도 검정을 받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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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이 ‘성평등 대한민국’ 이끈다”안 지사는 또 일자리 성평등 실현, 사회적 참여 기회 균등 보장, 돌봄 노동 사회화, 성폭력 예방 등 네 주제를 거론하며 “충남도는 지난해 양성평등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선언했으며, 올해는 구체적인 과제를 실천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양성평등은 남녀가 싸우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운동”이라며 도내 여성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여성대회에는 안 지사와 윤석우 도의회 의장, 김옥수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 도내 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충남’을 주제로 여성헌장 낭독과 시상,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 기념식, 샌드아트 특강, 문화공연을 비롯한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인구보건복지협회 일·가정 양립 사진전과 ‘양성평등, 실천다짐’ 등의 문구를 새기는 캘리그라피 손거울 제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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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성공기원 나눔 손길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는 나눔활동이 벌어진다.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백남성)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부여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천만송이 연꽃의 향연인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 생수 지원 및 무료 배부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농협부여군지부는 개막식 다음 날인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동연꽃축제 행사장 내 일원에서 백남성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전부 참여한 가운데 관람객들에게 생수 10,000병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갖는다.농협 측은 매년 한 여름에 치러지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무더위에 지칠 것으로 보고 더위를 식히기 위하여 생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백남성 지부장은 “올해로 15회를 맞는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올해도 100만 명이 방문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하여 직원들과 작은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면서 “부여서동연꽃축제가 관람객의 문화향유 뿐 아니라,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부여의 대표 축제로서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우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축제의 성공을 위하여 스스럼없이 나서준 농협부여군지부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천만송이 연꽃과 함께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를 매년 진보하는 경관조명으로 늦은 밤까지 부여를 들썩거리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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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연꽃축제 손님맞이 준비 한창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양태)은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동안 빛과 향을 품은 연꽃의 아름다움을 느끼려고 부여를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환경정비와 시설점검에 나섰다.공단은 축제기간인 10일 간을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정림사지박물관, 부소산성 매표소, 백제왕릉원 등 백제역사유적지와 수련원, 유스호스텔 등 숙박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신속하게 마무리 할 계획이다.아울러 연꽃축제 기간 동안 고객들이 다양한 숙박시설(휴양림, 백제관, 수련원, 유스호스텔)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화장실 등 청결에 각별히 주의하고, 직원 위생교육 실시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질병에도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특히 축제기간 동안 서동연꽃축제장 홍보관에서는 국보 287호 백제금동대향로를 비롯한 문화관광상품을 홍보하고, 공단 리플렛 등을 비치하여 공단의 다양한 운영시설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김양태 이사장은 “부여의 대표적 축제인 서동연꽃축제에 올해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하면서 우리 공단도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물을 제공하면서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하자”라고 전했다.현재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정림사지박물관, 종합운동장,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등 10개 시설과 유적지입장권 매수표, 문화관광상품판매, 쓰레기종량제봉투판매 등 4개 판매사업을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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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용우 부여군수이용우 부여군수는6일 오후3시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리는 테마여행 10선 백제금강권역 관광활성화 워크숍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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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신인환 은하면장신인환 면장이4일 제39대 은하면장에취임했다.이날 취임식은지난 1일자 홍성군 인사이동에 따라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장 및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대 은하면장 개최했다. 신인환(53) 면장은 홍성읍 출신으로 1992년 공직에 첫 출발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가축위생시험소, 보건환경연구원, 축산위생연구소를 거쳐 홍성군 축산과로 자리를 옮긴후 축산물유통담당, 가축방역담당, 축산유통담당, 친환경축산담당, 축산정책팀장을 역임한 후 은하면장으로 부임했다.신 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25년 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다 함께 ‘힘찬 도약, 희망 홍성’ 건설에 밑거름이 되고 은하 면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개발에 주력,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주민 감동 실현, 주민과 소통을 통하여 화합하는 은하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정의 비전과 정책이 일선에 흡수돼 살기 좋은 은하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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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미래가 있는 예산 건설에 총력 기울일 것”황선봉 군수는 5일 “지난 3년간 예산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군민과 함께 동거동락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남은 1년은 그동안 성장의 발판들이 결실을 이뤄내는데 역점을 두고 에산의 미래건설을 위해 새로운 정부의 국정기획에 따라 군 맞춤전략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 군수는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6기 출범 3주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군정 운영 계획과 지난 3년간의 성과에 대해 밝혔다. 군은 앞으로 신청사를 중심으로 주변 상가와 공동주택들이 늘어나 원도심에 생기가 불어나도록 하는 등 미래가 있는 예산군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등으로 내포신도시 주변 광역 교통망을 확충 및 올해 말부터 공동주택의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군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해 내포신도시 개발과 함께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이 미래지향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을 우선적으로 장려 및 지원해 나가는 등 농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촌마을을 조성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산시장 다목적 공간조성, 예산행정타운 이전·개청 국유치유의 숲 조성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 및 미래천년 희망사업 본격 실행 등 미래가 있는 예산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황 군수는 “삽교역사가 2020년 개통시에 반드시 신설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지난 3년간 전국 최초 가스타이머콕 보급, 섬김택시 개설 및 회전교차로 설치,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행복홀씨입양사업 추진 등 서민군수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과 행정을 추진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 결과 역대 최다 대외기관 표창수상 쾌거를 거뒀다. 민선 6기 3년간 군정 성과를 살펴보면 천혜의 자원 예당호와 덕산온천의 관광자원을 활용하면서 기존의 정적인 관광에서 동적인 관광 정책을 펼친 결과 지난해에는 ‘예산방문의 해’로 지정해 대규모 축제 및 행사를 유치 240만명의 관광객이 군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예당호 관광개발을 위한 동양에서 가장 긴 ‘예당호 출렁다리’가 착공에 들어갔고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이 부지 매입 및 지방재정투자 심사 중에 있다. 또 군 발전을 위해 기업유치를 최우선 정책으로 선정 기업규제 완화, 공장이전 원스톱 설치, 수도권 이전기업 등 지난 3년간 94개의 유망기업들을 유치했고 2089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안정과 지방세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단위의 대회 및 축제 개최 성공, 내포신도시 본격 개발을 통한 미래도시로의 성장 마련, 원도심 기능 회복 및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 우리 농업의 가치를 높여 경쟁력이 있는 농업 육성, 군민에게 신뢰받는 섬김행정 실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확보를 통한 건전재정 운영, 역대 최다 대외기관 표창 수상으로 우수 지자체 입증 등 예산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군정을 펼치는 데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 또 지난 2015년 자연방사한 황새가 한반도에서 멸종된 지 45년 만에 자연부화에 성공해 올해까지 총 11마리가 자연에서 성장해 가고 지난 3월 새끼 5마리가 부화하는 등 예부터 다산과 복을 전해주는 길조로써 군의 관광자원으로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것이 보람된 일이라고 소개했다. 또 지난 4월 개관한 예산시네마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군의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한 찾아다니는 세일즈 행정을 펼쳐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 군 신청사 및 윤봉길체육관 등과 같은 대규모 건축사업 추진, 지방채 없는 건전한 군 만들기 등을 보람된 일로 꼽았다. 이외에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문제와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한 기업유치의 어려움이 가중된 점, 내포신도시 개발과 관련 편중된 개발로 인해 지역 불균형이 초래된 점 등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황선봉 군수는 “그동안 추진한 사업의 발판들이 결실을 이뤄내는 데 역점을 두고 예산군의 미래 건설을 위해 우리 군만의 맞춤전략을 수립해 군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약사업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섬김행정을 구현해 나가 살맛 나는 예산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황 군수는 “벌여놓은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며 재선에 나설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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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윤석우 충남도의회의장윤석우 충남도의회의장은6일 오후 5시 보령시 종합체육관에서제53회 충청남도 농촌지도자 대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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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난 1년간 도민을 섬기는 의정활동 전개충남도민의 대의기관인 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장은 제10대 후반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의장 취임이후 1년간 총 9회, 119일간(정례회 2회 56일, 임시회 7회 63일) 회기를 운영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에 초점이 맞춰진 조례안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안건 185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주요 조례안을 보면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아토피질환의 예방·관리에 관한 조례,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지원조례 등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조례를 의원발의로 처리했다. 또 가뭄 극복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 결의안 등 12건의 건의·결의안을 채택해 찜통교실 해소 등 교육환경 개선 등에 일조했다. 이 밖에, ‘의회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와 5분 정책 발언, 도정·교육행정 질문 등을 통하여 도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지난해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398건의 현안 문제를 조목조목 짚어나가면서, 이중 62건은 시정요구를, 185건은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나머지 151건은 제안을 통해 개선을 요청했다. 도정·교육 행정 질문은 4회에 걸쳐서 150건, 5분 정책발언은 62건. 이밖에 서면질문 695건, 진정 민원처리 31건 등 대의기관으로 현안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한편,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도내 산적한 현안을 풀기 위해 백제문화유적 세계유산 확장 등재 및 문화관광 활성화 특별위원회,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저감 특별위원회, 내포문화권 발전 특별위원회,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지원 특별위원회 등 총 4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각 특별위원회는 현장에서 들려오는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시너지 효과가 높은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백제문화유적 세계유산확장등재 특별위원회 활동만 보더라도 백제문화유산을 통합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특히 미등재된 마애삼존불 등 백제문화유산 확장 등재를 위해 방향을 제시하면서 도민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각종 토론회와 연구모임 활동 등을 통하여 도정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하였는데, 지난 1년간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등 토론회 14회와 ‘충남형 유아교육 발전방안 연구모임’ 등 총 6개의 연구모임을 결성해 연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윤석우 의장은 “10대 후반기 남은 1년도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면서 보다 건강한 충남을 만들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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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 비껴간 태안군, 가뭄극복 노력 지속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나,심한 가뭄피해를 앓고 있는 태안지역에는 적은 양의 비가 내려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태안지역에는 지난 주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예상됐으나, 1일부터4일까지4일간 총 평균33.6mm의 비가 내리는 데 그쳤으며,가뭄 피해가 극심한 원북면과 이원면의 경우4일간 각각22mm와15mm의 강우량을 기록하는 등 가뭄 해갈이 요원한 실정이다.군에 따르면, 4일 현재 태안지역의 모내기 완료율은91%로,원북면과 소원면 등 미이앙 답 일부에서 현재 이앙을 준비하고 있으나 강우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며,고추와 고구마 등 밭작물의 경우 어느 정도 해갈에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군은 가뭄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한편,공직자가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서고,분담마을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아울러,각 읍·면의 양수기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지하수 수원 부족가구에 대해서는 생수를 지원하는 등 생활용수 부족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한 용수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군 관계자는“태안지역을 포함한 충남 서북부 지역의 강우량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 안타깝다”며“가뭄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매년 되풀이되는 가뭄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대책 마련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