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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일곱 대학, 행복도시 공동캠퍼스[굿뉴스365]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4-2생활권(집현동)에 조성하고 있는 ‘공동캠퍼스’가 활기를 띄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지난 22일 주요정책 브리핑을 통해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2차 입주 대학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를 선정·입주 승인하여 현재까지 총 7개 대학을 입주 승인 완료하였고, 2024년 5개 대학이 개교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복청이 지역 혁신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캠퍼스가, 지방의 인구감소와 인구 고령화 등 지방소멸위기에 새로운 돌파구 역할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공동캠퍼스란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입주하여 교사 및 지원시설을 함께 이용하고 융합 교육‧연구가 가능하도록 행복청이 사업시행자인 LH와 함께 조성하는 새로운 유형의 캠퍼스 모델이다. 도시건설 완성 단계(2021~2030년)에 있는 행복도시는 물리적 기반 구축 외에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대학 유치가 필수적이나,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의 재정여건 등으로 인해 개별 대학의 자력 입주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행복청은 대학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산학연 융합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국내‧외 우수 대학과 연구기관을 적극 유치하고자 ‘공동캠퍼스’ 조성 사업 추진에 돌입하였다. 공동캠퍼스는 입주기관이 임대료를 내고 이용하는 ‘임대형캠퍼스’와 입주기관이 부지를 매입하여 직접 캠퍼스를 건축하는 ‘분양형캠퍼스’로 구성되며, LH가 캠퍼스 전체 부지 조성 및 임대형캠퍼스 시설을 건립한다. 임대형캠퍼스에는 강의실, 교수실 등 입주기관이 개별로 사용하는 전용시설과 도서관, 학생회관, 체육관 등 함께 이용하는 공용시설을 건립하며, 공용시설은 분양형캠퍼스 입주대학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 현재 어디까지 왔나 행복청은 2015년 ‘공동캠퍼스 건립기본계획 및 관리운영방안 연구’를 통한 공동캠퍼스 기본방안 제시를 시작으로 2017년 캠퍼스 조성 근거를 담은 「행복도시법」 개정, 2018년 「공동캠퍼스 조성 운영계획」 수립, 2019년 설계공모, 2019년 관련 제반 고시‧기준을 마련하였다. 2020년 9월부터는 본격 모집을 통해 2021년 2월 임대형캠퍼스에 서울대학교/KDI국제정책대학원/충남대학교/충북대학교/한밭대학교, 분양형캠퍼스에 충남대학교/공주대학교 등 총 6개 대학에 입주승인하였으며, 2022년 9월 2차 모집을 통해서는 2023년 2월 분양형캠퍼스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입주승인 하였다. 모집 절차는 ①공동캠퍼스 입주자 모집 공고, ②입주신청서 접수, ③공동캠퍼스 입주심사위원회 심사 및 평가, ④우선협상대상자 협의, 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 및 의결, ⑥최종 입주승인 순으로 이루어졌다. 공동캠퍼스 입주심사위원회를 수차례 개최하여 입주신청 기관의 특성화 방향, 입주계획 전반의 실현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하였다. ▲ 향후 추진계획 및 전망은 공동캠퍼스는 2024년 3월 첫 입주대학 개교를 시작으로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임대형캠퍼스는 2024년 1학기 한밭대를 시작으로 2학기에 서울대/충남대/충북대/KDI가 개교 예정이며, 분양형캠퍼스는 1차 입주대학인 공주대/충남대의 2024년 건축 착공과 2차 입주대학인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2026년 건축 착공이 계획되어 있다. 이에 맞춰 행복청은 공동캠퍼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공익)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며, LH는 지난해 7월 임대형캠퍼스와 공용시설 건축 착공 후 원활하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행복청-한국사학진흥재단 협약을 통해 사학진흥재단 주도로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8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올해 3월경 건축공사 착공 예정이다. 행복청은 입주승인 대학 및 LH 등 관계기관들과 개교 준비 체계를 갖추어 캠퍼스 건축현황 및 준비 필요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공동캠퍼스와 인근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를 연계하여 산학연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상생협력 생태계 효과를 중부권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공동캠퍼스 입주대학은 미래 신산업인 AI/ICT 등 분야 공동교육 및 복수학위 과정을 설계‧운영하는 ‘공유대학’ 모델을 실현하고, 인근 연구기관‧기업 재직자 대상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등 지역의 산‧학‧연‧관 연계‧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차 입주대학으로 선정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경우, ‘서울캠퍼스 우수교원 강의‧연구 겸임‧겸무제도’활용, 서울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 등과 협력하여 정부‧공공부문 특화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고, 세종캠퍼스에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세종지사’를 설립하여 공동캠퍼스 입주학과의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구축‧운영하는 등 서울캠퍼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복도시에는 공동캠퍼스 잔여 부지 외에도 인근에 복합캠퍼스라는 대규모 대학 부지가 있으며, 개별대학 이전이 쉽지 않은 생태계를 고려하면 향후 대학 유치 전략 수립이 면밀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 관계자는 "공동캠퍼스 입주대학의 안정적인 개교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우수대학 및 연구기관 추가 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며, 행복도시 입주에 관심 있는 기관은 언제든지 연락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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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선임[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2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현미 의원, 부위원장에 안신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세계대학경기대회특위는 김현미 위원장, 안신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빈, 김영현, 김재형, 김충식, 김학서 박란희, 여미전, 최원석 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현미 의원은 “2027년에 개최될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서 성공적인 대회로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대회 이후 활용방안까지 고민하면서 특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세계대학경기대회특위는 세종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장 건설과 폐회식 개최 등 철저한 사전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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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취임[굿뉴스365] 세종시 체육을 이끌어갈 민선 2기 ‘오영철’호가 닻을 올렸다. 오영철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은 24일 오후 3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 4년의 세종시체육회 업무에 돌입했다. 오영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카타르 월드컵에서 20조각 가죽으로 만든 축구공 하나에 온 국민이 하나로 뭉쳐 열광했다.”면서 "체육은 사람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이 있다.”며, 체육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하여 상병헌 세종시의장, 최교진 교육감, 세종시의회 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체육인 등 400여 명의 하객이 자리를 메워 제3대 세종시체육회 출범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주요 내빈소개, 오영철 체육회장 영상 상영, 체육회기 이양, 체육발전기부금 전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영철 체육회장은 10억의 기부금을 체육계 대표들에게 전달하며, 민선 2기 세종시체육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오 회장은 세종시 연동면 출신으로 조치원읍에서 ‘일미농수산’을 40년 넘게 경영해오고 있다. 사업가로서 다방면에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해왔고, 초대 세종시생활체육회장, 세종시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오랜 기간 체육계와도 인연을 맺어왔다. 오영철 신임 체육회장은 "막중한 소임을 짊어지게 됐다.”며, "꿈나무 선수 발굴과 육성,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지원, 회원종목단체 지원으로 실질적인 행정수도인 세종시에 걸맞은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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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 ‘제3기동대’ 창설식 개최[굿뉴스365] 세종경찰청(청장 손장목)에 경찰관 84명으로 구성된 세 번째 기동대가 창설됐다. 특히, 이번 제3기동대는 여경 1개팀(6명)을 배치해 여성 집회참가자에 대한 인권 보호에도 역점을 뒀다. 세종경찰청은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경비대 다목적 체육관에서 ‘세종경찰청 제3기동대’ 창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설된 제3기동대는 기존에 운영 중인 제1·2기동대와 함께 민생치안 안전활동 및 재난·혼잡경비, 정부세종청사의 각종 집회시위, 주요 인사 경호경비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손장목 청장은"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법 집행으로 시민으로부터 공감받는 경찰관기동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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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강화[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은 2월 22일과 24일에 세종교육원에서 ‘2023학년도 학교별 교감 및 업무 담당자 대상 학교폭력 사안처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학교 현장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로 나눠 진행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의 개정된 내용에 대해 교원들이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 및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 학교폭력 사안 중 법률상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경미한 학교폭력의 피해학생 및 보호자가 동의하는 경우, 학교장은 관련 학생 간 사안이 교육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관계 개선 의지와 동의 여부에 따라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강조했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학교폭력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학교 관리자의 관심과 역량이 중요해 이번 연수 대상자를 교감까지 확대했다”며 “향후에도 학부모, 교직원, 전담기구 위원 등 대상별 학교폭력 대응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의 교육적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전문적인 사안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 관련 학생 간 원만한 갈등 해결을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프로그램 소개’ 영상자료를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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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 완료[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구성을 공개모집을 통해 완료했다. 제5기 위원의 임기가 지난 1월 만료됨에 따라 1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공개모집 기간을 거쳐 지역별 인구수에 비례해 읍지역 2명, 면지역 2명, 동지역 11명 총 15명을 선발했다. 15명 공개모집에 총 55명이 응모해 40명이 초과하였기에 2월 15일 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성별·지역별·경력·연령대를 고려해 6명의 위원을 우선 선정했고 21일 무작위 공개 추첨을 통해 나머지 9명도 선정을 마쳤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명, 재정·예산 전문가 2명, 세종시교육청 국장 3명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제6기 위원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세종교육 예산편성에 대한 방향성 제시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주민참여 제안사업 선정 등 예산의 투명·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제도가 해가 갈수록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세종시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다양한 직업군으로 위원회가 구성됐다”며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세종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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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신학기 학사 운영 방안[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코로나19 이전의 온전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신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모든 학교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정상등교’를 실시해 교과·비교과 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학교 단위 일괄 원격수업 전환은 신중히 결정하되, 철저한 학교 방역 체제를 기반으로 최대한 대면수업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심각 시에는 학교의 자체 기준에 따라 학급·학년 단위의 유연한 학사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으로 등교가 어려운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실시간 수업 송출 또는 학습콘텐츠 제공, 피드백 등은 지속 지원한다. 교외체험 학습 일수는 각급 학교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유·초·중등 별도 운영한다. 유치원은 가정체험학습일수를 포함해 교외체험 60일 초등 24일 중등 14일로 각 학교 누리집 등을 활용해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또한, 학교의 온전한 교육활동 정상 운영을 위해 세종시 모든 학교는 2월 초에 전 교직원 만남의 날을 시작으로 2023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을 운영했다.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 동안 각급 학교는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우리 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공유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 운영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 학년교육과정 담당부장 워크숍, 미래교육 통합 워크숍 등을 추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온전한 학교 교육활동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학교를 지원하겠다”며 “방학 중에도 3월부터 창의적교육과정이 잘 펼쳐지도록 세종미래학교 세우기에 함께 노력해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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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논의[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3일 오후 3시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된 전문가와 시민 등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서 세종시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았으며 유보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염명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유보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방자치단체별 고향사랑기부제의 추진 현황과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응 방안으로 답례품 차별화, 홍보전략 마련,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고향사랑 기금사업 사례 발굴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염명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도입 의미와 세종시 전략 과제에 대해 집중 조명한 후 성공적으로 제도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미전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과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유수자 한국여성농업인 세종특별자치시 연합회장, 노진욱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소통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여미전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은 “세종시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으며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기금사업 발굴을 통해 세종시의 미래를 보완하고 완성해가는 방식의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수자 한국여성농업인 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립도 개선과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안착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노진욱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소통과장은 “현재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전략적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기부자가 공감하고 재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통해 지역의 부족한 재원을 확충하고 기부금 재원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입법이 필요한 부분은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등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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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교육공무직원의 힘찬 출발[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2월 23일 1층 대강당에서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159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교육공무직원 신규임용예정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문화의 이해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의 이해 교육공무직원 급여 및 복무의 이해 업무포털시스템의 이해 및 활용 긍정적 관계를 위한 소통의 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공무직원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 내용과 학교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 관련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연수 진행에 앞서 진행된 6인조 남성그룹의 금관악기 5중주 초청공연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표 원장은 “이번 연수가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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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16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3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제16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사용자위원, 근로자위원 총 15명이 참석해 2023년 산업안전보건 관리계획 세종시교육청 안전보건관리규정 개정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세종시 학교,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점검은 전년도 52개에서 152개로 확대 추진한다. 특히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급식실 작업환경 관리조사’를 신규사업으로 시작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심의·의결 결과를 누리집에 게시하고 관내 학교에 안내해 모든 근로자에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노·사가 상호 간에 소통하고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1월 1일 자로 학교 안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 전담부서 학교안전과를 신설하고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담당을 신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