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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견 반영한 우람뜰공원 시민에게 한발더 가까이.[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의원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우람뜰공원 보행로개선사업” 준공식이 ‘24. 4월 17일 오후 4시 아름초교 옆 우람뜰공원 입구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사업을 추진한 상병헌 의원과 최원석 의원을 비롯해 김종민 국회의원 당선인, 이춘희 前시장, 조상호 前부시장과 아름초·늘봄초 교장 등 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일행은 준공식 후 깔끔하게 단장한 약 525미터의 사업구간을 둘러보며 녹음 짙어지는 정취를 만끽했다. 해당사업은 2015년 경 아름초교와 늘봄초교사이에 위치한 우람뜰근린공원에 아름초교의 과밀학교 분산배정과 BRT교통접근성 향상을 위해 보행터널을 뚫자는 민원으로 시작되어 세종시의 타당성 용역조사결과 경제성 부족 등으로 지지부진하던 중,2018년 아름동을 지역구로 하는 상병헌 의원이 사업 재추진을 지방선거공약에 반영하고 추진했으나, 주거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일부 주민의 반대에 직면한 바 있다. 이에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사업비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엘리베이터 설치를 대안으로 제시했으나, 이마저도 사생활 침해 우려 등 일부 주민 반대로 6년 여의 시간 동안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당초 사업추진의 동기였던 아름초의 학교과밀은 학교증축과 취학연령의 저하로 완화됐고 버스노선의 증설로 아름동 교통상황이 호전되는 등 정주 환경의 객관적 상황이 변화됐다. 이에 따라 상 의원은, 주민 곁에 있는 우람뜰공원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고 인근 학교 학생들의 휴식 공간과 야외학습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경사가 완만한 계단 설치 등 보행데크 설치사업을 최종안으로 결정하고 ‘23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상병헌 의원은 “2016년부터 만 8년이 걸린 사업이다 사업추진 과정부터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준공 후 이용에 불편이 없는 시설로 만들기 위해 ‘주민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집행부와 함께 수 차례의 논의와 현장답사를 거쳐 사업을 준공하게 됐다”고 말하며“우람뜰공원에 완경사 데크를 설치해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약자 접근성개선 및 데크조명 설치로 야간에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사업들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담동 지역구인 최원석 의원도 “우람뜰공원 보행로 개선사업은 도담동과 아름동 주민들의 화합과 상생발전의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늘봄초와 아름초 구성원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니 잘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당사업은 ‘23. 3월부터 11월까지 총길이 525.0m, 폭2m, 사업비 약 12억 5천만원을 들여 도담동 585번지 일원 우람뜰근린공원 내 진입로 경사도를 대폭 완화하고 보행데크 및 데크조명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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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위, 유관기관 간담회 가져[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17일 대학캠퍼스 유치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학유치특위 위원들을 비롯해 행복청, 세종시청, LH세종특별본부, 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캠퍼스 개교 준비 현황과 계획, 유관기관 협업체계 점검 등 향후 우리 시에 적합한 현실적인 대학 유치 전략 방안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유치특위 위원들은 우리 시 정주 여건과 주변 환경에 맞는 대학유치 전략으로 ▲행복청, 시청, LH 등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공동캠퍼스 정주·교통 여건 마련 ▲도서관 장서 확보 방안 강구 ▲청년 월세, 행복기숙사 등 학생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 노력 ▲중단 없는 철저하고 안전한 공사 시공 등을 주문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그동안 시의 대학 유치 활동에 관한 각 기관의 입장과 전반적인 어려움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공동캠퍼스 입주 예정 대학들이 세종시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상호 간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후 대학유치특위는 5월 초에 최종적인 활동 결과 보고서 채택을 위한 특위 회의를 열 전망이며 제89회 정례회 기간 본회의 보고를 통해 그동안의 특위 활동 전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대학유치특위에서는 김영현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과 임채성, 유인호, 김현미, 박란희, 이현정, 김현옥, 김효숙, 안신일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활동 중이며 임기는 오는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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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44회 장애인의 날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4월 20일에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세종시 관내 전체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과 관련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유치원 19개원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이 직접 미술 교실과 인형극을 진행하며 초·중·고등학교 32개교를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전문 강사진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상호존중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강조하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세종시교육청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은 4월 29일에 솔빛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세종시 관내 학교와 기관 60여 곳을 직접 찾아가 감동과 이야기가 있는 공연을 진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정해진 특정 기간에만이 아닌 연중 내내 운영하기 위해 세종시 관내 전체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형태로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의 꾸준한 장애이해교육으로 세종시 교육공동체 모두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장애 공감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모든 아이가 저마다의 속도로 자신의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종시교육청이 솔선수범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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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급 계약 실무 및 학교장터 활용 연수 실시[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9일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에서 각급 학교, 직속 기관 등 계약담당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초급 계약 실무와 학교장터 활용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 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수준별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계약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세종시교육청 소속 직원과 학교장터 전문 강사를 초빙했으며 연수는 업무담당자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오전 강의에서는 계약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세종시교육청 소속 직원이 계약 및 지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7급 이하 저 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나라장터 사용법, 에듀파인 계약관리 시스템 사용법, 계약 기초 이론 등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오후 강의에서는 학교장터 전문 강사가 학교장터 활용과 관련한 ▲시스템 개선사항 ▲시스템 이용 방법 ▲에듀파인 연계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세종시교육청은 공공 구매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구매제도 활용, 지역업체 우선 계약 권장 등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계약업무는 복잡하고 정확성이 필요한 업무이므로 업무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업무담당자들의 계약업무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계약 업무담당자들의 업무 부담감 해소와 계약업무 지원을 위해 수준별 계약 연수, 직급별 계약 연수 등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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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무행정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7일 18일 총 2회에 걸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세종시 관내 학교 교무행정사 22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교무행정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무행정사가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돕고 학교급별 업무공유로 교무행정사의 업무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세종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정재욱 장학사가 ‘2024년 세종시교육청 주요 업무 안내’의 내용을 안내했다. 이어서 ▲나를 나답게 만드는 7개의 보석 ▲학교회계 톺아보기 ▲통하는 대화법 ▲교무행정사 임금 및 복무 체계 ▲공문서 쉽고 바르게 쓰기 ▲분임 토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지금 세종교육은 학교가 결정하면 교육청이 지원하는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며 “교무행정사분들의 열정과 역량으로 세종의 학교가 교육활동 중심 학교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하반기에도 교무행정사 역량 강화와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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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 농협, 전 조합장 흔적과 무관[굿뉴스365] 남세종 농협의 명칭 변경 시도와 관련, 일각에서 제기된 전 조합장의 흔적기우기라는 지적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남세종 농협은 18일 대의원 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명칭을 ‘세종강남농협’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이 ‘남세종 농협’의 명칭 변경이 전 조합장의 흔적지우기의 일환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하지만 남세종농협은 "남세종농협으로의 명칭 변경은 현 신상철 조합장이 당선된 후 세종시 출범을 계기로 지난 2011년 10월 6일 금남농협을 남세종농협으로 변경해 사용했다”고 알려왔다. 이에 따라 ‘남세종 농협’의 명칭 변경은 고인된 전 조합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남세종 농협은 "세종시의 여러 농협에서 사용하고 있는 세종동부농협, 동세종농협, 서세종농협, 남세종농협, 세종서부농협 등의 명칭이 고객입장에서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 농협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며 "남세종 농협 뿐 아니라 세종동부농협도 총회를 거쳐 명칭변경이 진행되고 있으며 인근 타 농협도 변경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세종시의 지리적 특성을 살리고 대외적으로 농협브랜드 명성을 높여 이용 고객에게 긍정적 이름으로 제2 도약과 더불어 중장기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명칭변경을 임시총회에 상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세종 농협은 "사업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조합원 22%, 비조합원 78%로 도시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명칭변경을 통해 미래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성장기반을 마련,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명칭변경)하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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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2차 간담회 개최[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6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연구모임 회원들은 ‘세종형 자율방범대 운영 방안 연구용역’ 과제 선정과 자율방범대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 논의 결과 연구 과제로 △市 자율방범대 여건 분석 △자율방범대 참여 요인 실증 연구 △국내외 치안 거버넌스 사례 분석 △ 자율방범대 대상 설문조사 및 심층 면담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실증적 활성화 대책 △연구용역 결과의 기대 효과 및 활용 방안 등을 확정했다. 또한 지역 치안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주민의 참여도 제고 노력과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 마련의 시급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현정 대표의원은 “앞으로 연구용역을 통해 세종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 역할을 강화하고 더불어 그 영예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이현정 대표의원, 김동빈, 김충식, 유인호 의원을 비롯해 관계 전문가 등 1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3월 발족식을 진행한 후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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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농협 명칭 변경 도모 '논란'[굿뉴스365] 세종시 소재 남세종농업협동조합(이하 남세종농협)이 ‘세종강남농업협동조합(이하 세종강남농협)’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는 따른 비판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남세종농협은 오는 18일 대의원 총회에서 정관변경 안건으로 명칭 변경을 상정할 예정이다. 명칭변경 사유는 세종시의 발전에 따른 조합 브랜드가치 증대,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기 위함이라는 것. 하지만 이 결정에 대해 일부 대의원과 조합원들은 명칭 변경이 불필요한 비용 낭비를 초래하고,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지리적 특성과 관련 이미 남세종로가 존재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명칭도 남세종으로 되어 있어 이를 생소한 ‘세종강남’으로 변경하는 것에 고소를 금치 못하고 있다. ‘농업협동조합법’ 제3조에서는 지역조합은 지역명을 붙이거나 지역의 특성을 나타내는 농업협동조합 또는 축산업협동조합의 명칭을, 품목조합은 지역명과 품목명 또는 업종명을 붙인 협동조합의 명칭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세종강남농협’이라는 명칭은 현행 농협법 제3조에 따라 지역명을 사용하거나 지역 특성을 나타내는 명칭을 사용하도록 규정된 법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명칭 변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본·지점 및 경제사업장, 주유소, 농기계센터 등의 간판 교체 비용, 창고, 자동차 등 CI 제작 인쇄물, 행정상 변경 등기 및 법무사 비용 등 수억 원에 달하는 직·간접 비용이 낭비될 수 있다는 점도 큰 논란거리다. 이는 특히 경영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명칭 변경이 세종시의 미래 지향적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며, 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14년전 세종시 태동과 함께 고인이 된 전 조합장 시절 남세종 농협으로 정했던 명칭을 굳이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하려는 것은 전 조합장의 흔적지우기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 지역 조합원(금남면 영치리)은 "명칭 변경은 단순한 명칭의 변화를 넘어서,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요구하는 사안으로, 대의원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는 중대한 결정"이라며 "세종시민들과 조합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할 것이며, 이사회와 대의원들 간의 투명한 소통과 협의가 중요한 시점으로 세종강남농협 명칭 변경에 대한 결정은 세종시의 미래와 지역 농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어 이에 대한 지혜로운 판단이 기대된다"고 호소했다. 명칭 변경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야 하는 사안으로, 대의원들은 조합원들의 충분한 의견과 여론을 반영해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러한 반응들은 조합원들 사이에서 명칭 변경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대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조합원 A씨는 "지난해 결산 결과 사업성과가 좋지 않아 정기 예탁금 1년 평균 이자율보다 낮은 출자 배당을 지급했을 뿐 아니라 직원들의 성과 연봉도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등 농협의 경영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이사회가 총회기관인 대의원회의 상위기관이 아니다. 대의원들이 바로 잡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원은 또 "세종강남농협의 세종은 세종시의 포괄적 개념이고 강남의 강남은 금강 이남에 위치해 붙인 것으로 추측된다”며 "이는 지역명도 지역특성도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막연하게 금강 이남에 위치 한다하여 세종강남농협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사회 심의가 됐다고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고 총회의 결정권한이다”라며 대의원들의 심도있는 판단과 결정을 당부했다. 한편 남세종농협은 세종시 태동과 동시에 세종시에서 금남면과 금남농협이 맨 남측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남세종IC 관문이 있고 대평동부터 소담동의 법원 검찰청 앞 대학공동캠퍼스 예정부지까지 시청 앞의 남세종농협 보람지점과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신축현장을 포함한 부지를 관통하는 행정도로 ‘남세종로’가 존재하는 지역명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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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제5차 정기회 개최, 세종시의회 김학서 위원 등 참석[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은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전주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5차 정기회의에 위촉 위원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시·도의원으로 구성된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전북연구원 김동영 책임연구위원이 ‘인구정책 사례와 지방소멸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했으며 대한민국 정부와 지자체 인구정책의 현황 및 이중 주소제 등 다양한 국내·외 사례들을 바탕으로 지역소멸 문제를 극복해 가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발제를 바탕으로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관련 제도 마련 및 다양한 방안 모색 필요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김학서 의원은 “지방소멸 극복과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출산율 문제 극복이 가장 최우선적인 과제인데, 청년층이 왜 결혼과 출산을 어려워하는지 연구하고 이에 대한 우리나라 문화와 각 지자체 상황에 맞는 대처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김 의원은 이어 “세종시는 부족한 노동력 해소를 위해 다문화 여성 결혼 이주자의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검증된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각 지역에 맞춰 이런 현실적인 대처방안이 포함된 정책들을 특위에서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규정’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광역 시·도의원 17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소멸 대응 정책개발, 연구, 제도 및 입법 촉구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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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수검[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2023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결산검사를 받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 결산보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세종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결산서 확인, 재정집행의 적정 여부 등에 대한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결산검사 결과는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반영된다. 결산검사 내용은 2023년 한 해 동안의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성인지 결산 등 회계에 대한 전반적인 결산검사이며 결산 규모는 세입결산액 1조 1,228억원, 세출결산액 1조 624억원이다. 결산검사 위원은 세종시의회 제88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시의원(김효숙, 김현미, 김동빈), 세무사, 회계사, 전직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5월 10일까지 결산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세종시의회에 승인 요청할 계획이다. 세종시의회 제89회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을 받은 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구중필 행정지원과장은 "결산검사는 교육청의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다”며 "세종시교육청은 결산검사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문제점을 다음 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에 적극적으로 개선·보완해, 교육예산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