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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상상이룸교육 교사학습공동체 배움자리 운영[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은 상상이룸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 상상이룸교육은 메이커교육을 대신하는 순우리말 표현으로 학생들이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해 직접 설계하고 만들고 공유하면서 창의력과 자신감, 문제해결 능력, 동료와의 공동체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열린 배움자리에는 상상이룸교육 교사학습공동체 대표 교사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의 것으로 만드는 발명·상상이룸교육 우수사례’강의와 상상이룸교육 교사학습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교사는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쉽게 상상이룸교육을 할 수 있을까 조금 더 고민하는 기회가 됐으며 교사학습공동체 팀원들과 나눈 다양한 방법들을 학생들과 즐겁게 펼쳐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자발적인 상상이룸교육 교사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사 전문성 신장이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단위 학교에서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학생주도적 상상이룸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탐구 신장과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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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알기 쉽고 정확한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연수 실시[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은 17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소강당에서 사립유치원장 110명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혁신과 박현서 주무관이 사립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과 역할을 안내했고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 인건비 집행에 대한 설명을 위해 노무사를 초청해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급여, 수당 지급 등에 관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가 사립유치원 회계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립유치원 초급자를 위한 성장 연수,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동아리 운영, 원격업무 지원 및 현장 자문 등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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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공감주간 운영[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장애공감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장애공감 주간에는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편견이 아닌 공감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장애 공감 문화 공연과 체험행사가 운영되며 17일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쿠키를 나누어주며 장애공감 체험 행사 일정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보령정심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타악협주단 ‘초아’와 ‘한마음 앙상블’팀의 문화공연과 함께 충남장애인체육회 소속 실업팀의 특수체육 종목인 ‘보치아’와 ‘골볼’ 체험행사를 가졌으며 천안인애학교를 비롯한 도내 4개 특수학교 학생이 만든 생산품 전시와 음료 시음회가 있었다. 이날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장애인의 날에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편견과 차별이 사라져야 한다”며 "충남교육청에 일상적인 장애 공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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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자원순환 환경수업으로 지구살리기[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은 생태전환 환경교육과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간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16일 유·초·중·고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자원의 무분별한 사용과 폐기로 인한 지구 환경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유한한 자원의 재활용·새활용을 주제로 운영됐다. 또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문제에 대해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해결 방안에 관해 토론·토의 수업을 진행하도록 안내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임동빈 선생님은 “유한한 자원의 소중함과 지구 생태계 보전을 위해 학생들에게 체험 위주의 순환경제와 자원순환 교육이 매우 필요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재동 미래과학팀장은 “환경교육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학교 내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들의 환경 의식 함양과 친환경 경제생활 습관 형성으로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환경파괴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3·6·5 운동 3·6·5운동은 3가지를 줄이고 6가지를 늘리며 환경보호를 위한 5대 과제를 학교와 기관에서 자율 선정해 실천하는 운동을 말한다. 이 운동을 지원하는 '초록발자국'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학생들이 일주일 단위로 친환경 생활 실천을 기록하고 그 실천 결과에 따른 실적을 환경단체나 불우이웃에 기부한다. 올해는 지구온난화 생물다양성 감소, 자원의 과다 소비에 대비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생태시민을 양성하는 생태환경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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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수검[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2023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결산검사를 받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 결산보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세종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결산서 확인, 재정집행의 적정 여부 등에 대한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결산검사 결과는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반영된다. 결산검사 내용은 2023년 한 해 동안의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성인지 결산 등 회계에 대한 전반적인 결산검사이며 결산 규모는 세입결산액 1조 1,228억원, 세출결산액 1조 624억원이다. 결산검사 위원은 세종시의회 제88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시의원(김효숙, 김현미, 김동빈), 세무사, 회계사, 전직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5월 10일까지 결산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세종시의회에 승인 요청할 계획이다. 세종시의회 제89회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을 받은 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구중필 행정지원과장은 "결산검사는 교육청의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다”며 "세종시교육청은 결산검사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문제점을 다음 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에 적극적으로 개선·보완해, 교육예산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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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참여 중심의 독도체험관 재개관[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새롬고등학교 1층에 있는 독도체험관을 지난 3월에 재개관해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독도체험관 개선사업을 지원받아 기존 독도체험관의 전시물을 다양화하고 체험 내용물을 강화했다. 독도체험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09:00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독도체험관에 상주하는 운영실무사가 독도의 자연, 역사 등에 대한 수준 높은 해설을 진행해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도와준다. 최근 독도와 관련된 여러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참여형 독도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독도체험관은 ‘독도의 소개’, ‘독도의 역사’, ‘영상체험존’ 등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독도의 소개’에서는 1/500로 축소한 독도 모형, 양방향 해저지형, 독도의 다양한 생물 등에 관해 소개하고 있으며 ‘독도의 역사’에서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과 관련된 대한민국의 독도영토주권을 입증하는 여러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영상체험존’에는 독도 바닷속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실감 영상관, 독도 가상현실 체험, 숨은 독도생물 찾기 키오스크 활동 등이 마련되어 있어, 체험관을 찾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독도체험관은 유·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독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학생 수준별 심화 학습지와 교구를 제공한다. 유치원생 대상으로는 30분간 독도를 주제로 한 해설과 독도생물 컬러링, 우드아트 제작 등의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초등학생에게는 학년에 따라 구분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1학년부터 4학년은 40분간 독도를 주제로 한 해설, 체험학습지 작성, 터널북 제작 활동을 5학년부터 6학년은 독도 팝업북 활동 등을 실시한다. 중·고등학생은 60분 동안 깊이 있는 독도 해설 청취, 체험학습지 작성, 독도의 등고선 모형 만들기 등의 활동을 체험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독도체험관의 관람객 수가 2022년 3,140명, 2023년 3,808명으로 독도체험관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새롭게 탄생한 독도체험관이 학생들에게 더욱 흥미 있고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이가 간다’를 통해 독도체험관을 홍보하고 있으며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체험 중심의 ‘독도탐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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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 비상 대응 모의훈련 실시로 특이민원 대응력 제고[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7일에 세종시교육청 1층 민원실에서 세종남부경찰서 보람지구대와 함께 특이민원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 제고와 다른 민원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민원 서류 발급 과정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의 폭언 및 위협 행동 등 현실감 있는 비상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민원인 진정 유도 ▲녹음 및 영상 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출동 경찰에 민원인 인계 등 민원 응대 지침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이뤄졌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사전에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역할에 따른 임무를 충분히 숙지하도록 해, 이번 훈련 비상 상황 훈련에서의 침착한 대응력이 돋보였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남부경찰서와 함께 현실감 있는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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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문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예산 내실 있게 집행돼야”[굿뉴스365]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6일 제351회 임시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자치안전실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및 조례안 2건을 심사했다. 이날 일괄 진행된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충청남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오인환 위원은 “대통령령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과 함께 국장급 한시기구 설치 시 시도 협의절차가 폐지된다고 한다”며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지자체의 예산과 인사 등에 관한 자율성이 진일보될 것으로 보이는데, 법령 개정 취지가 발현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상근 부위원장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 방안’에서 재난·안전 분야에 2년 이상 계속 근무한 지방공무원의 경우 승진에 필요한 승진 기간을 1년 줄인 것과 관련해, 경찰·소방 공무원의 성명이 있었다”며 “재난·안전 분야에서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는 경찰·소방공무원도 승진 등에 있어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광희 위원은 “하천 도유재산 관리, 처분과 관련한 행정효율과 민원 처리의 편리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하천 도유재산의 무상사용 등은 시군에서 처리할 수 있게 관련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에서 박정수 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 오프라인 합동설명회의 각종 이벤트와 관련해서 5천만원의 예산이 책정되었는데, 해당 예산에 비해 홍보 효과가 많이 나타날지 우려된다”며 “관련 예산이 내실 있게 활용되어 더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이 모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현숙 위원은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 캠프 사업은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인데, 자원봉사 활동처로 적절치 못한 곳에 자원봉사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적절한 자원봉사 활동처를 구분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기영 위원은 “도의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재해로 인해 사고가 예상되는 곳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위험을 개선해 나가는 사업”이라며 “다른 구역보다 최근 2~3년간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장헌 위원은 “이번 청년공익활동가 육성 사업과 관련해 국비가 삭감되면서 기존에 선발한 청년공익활동가에게 피해가 생겼다”며 “이러한 일련의 계획이 진행될 때 도민에게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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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환위 “추경, 연례적 절차로 생각말고 효율적 재정운용에 만전”[굿뉴스365]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 제351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복지보건국 소관 조례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심의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추경과 기금운용계획변경은 보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것이나 비교적 매년 반복되는 행정적 절차로 인식되어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오늘날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더욱 중요해지므로 반복되는 절차라도 항상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소중한 예산이 도민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방한일 위원은 “추가경정예산이 잦으면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훼손될 수 있고 예산 편성 과정이나 지출 계획이 불명확해질 수 있다”며 “우선순위를 다시 검토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예산을 세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양경모 위원은 추경안 심사에서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이 지난 1월 1일자로 체결되었는데 시설 이전과 관련된 추경안이 상정됐다”며 “수탁기관 계약심사 시 계약금액의 적정성 심사와 사후관리 및 지도점검을 보다 철저하게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은 ‘충청남도 응급의료 지원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서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응급상황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육 예산을 확보해 장비 사용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연희 위원은 ‘충청남도 응급의료 지원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경우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며 “설치만큼 이용 교육도 중요하기에 학교는 물론 장거리 버스 운전기사 등과 같이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들이 필수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태 위원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안’ 심의를 통해 “소아당뇨를 포함한 도내 당뇨병 환자들의 체계적 관리·지원을 위해 ‘충남 광역당뇨병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가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정병인 위원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안’ 심의에서 “관련 조례에 대한 상위법이 없어 지원과 대상에 대한 모호한 부분이 많다 추후 사업이 시작되면 집행부의 세부적인 계획수립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철수 위원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보편적 의료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인식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대적으로 필요성이 높은 사업이라면 비록 국비가 삭감되었더라도 도 내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심의된 안건들은 24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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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위 “긴급예산 사업중복 등 확인해 적재적소에 써야”[굿뉴스365]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6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 소관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청남도개발공사 소관 신규투자사업 시행 동의안’을 심사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이지윤 위원장은 “충남라이즈센터에 지원되는 예산이 기획조정실에서 이원화되어 충남연구원에 지원하고 있는데, 라이즈사업에 대한 도의 관리를 위해 일원화할 수 없는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추경에 충청남도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충남라이즈센터 운영 지원 세부 사업에 워크숍과 포럼 등 유사한 사업이 중복되어 있는 것도 있다”고 지적했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아산 화상 멘토링 사업 대상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태블릿PC가 없는 경우 PC를 적극 지원해 학습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위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 4명에게 멘토 1명을 배정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윤 부위원장은 “각 팀별 학생들의 수준을 비슷하게 유지해 낙오되는 학생이 없게 담당 교사 한 명 한 명이 사명감과 전문성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은 “추경 목적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며 경제 지원을 위한 추가적인 예산이 필요할 경우 편성되어야 한다”며 “금산군 남일면 초현리 일대가 여름철 폭우에 취약한 병목현상 지역으로 꼽힌다”며 “일부 사업비를 지원해 우기 전에 하천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화 위원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과 관련 “학생들의 존재가 지역 상권에도 큰 영향을 준다”며 “학교, 교육청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어렵더라도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차질 없이 2027년에는 개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은 “이번 추경 예산안에 올라온 도정 정책 학술연구용역비 등 본예산에서 이미 확정된 예산을 추경 예산으로 편성하는 행태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 부서 저 부서에서 예산을 나눠 쓰는 것이 아닌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각 부서에서 예측 가능한 예산은 일반회계에 담아 사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운 위원은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 개소별 마을 공동 인터넷망 설치 신청 접수 시에 차별받는 시·군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공지가 필요하다”며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