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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공간, 숲에서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이겨내요[굿뉴스365]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아토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2019년 건강나누리 캠프'를 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건강나누리 캠프'는 환경성질환으로 힘들어 하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체험·교육을 제공해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고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것으로 2009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참가자들은 자연재료 간식 및 보습제 만들기를 해보고 동·식물 관찰 숲길 걷기와 같은 친환경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의료인에게 질환에 대한 진단과 상담,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건강나누리 캠프는 3개 기관 주관으로 전국 11개 국립공원사무소, 생태탐방원, 환경보건센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및 지역전문병원 등 26개 의료기관이 함께 총 99회, 4,5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취약계층 가족에게는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참가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어린이는 보호자와 반드시 동행해야 하며 보호자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주말과 방학 기간에 당일형 또는 숙박형으로 운영된다. 캠프 참가 신청은 전국 12개 국립공원사무소, 생태탐방원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탐방해설부로 문의하면 되고, 자세한 안내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환경부는 고려대 환경보건센터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건강나누리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 14명의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이들에게서 평균적으로 아토피 증상이 호전되거나 심리적 불안감이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안세창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건강나누리 캠프를 통해 아토피나 천식, 비염 등으로 힘들어 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물 좋고 공기 좋은 숲에서 더욱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환경에 민감한 어린이나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지원 사업을 지속적 확대·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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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Wee센터 신학기 상담주간 운영[굿뉴스365]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 Wee센터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함께하는 우리, 꿈꾸는 우리’라는 주제로 2019년 상반기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홍성Wee센터는 상담주간 활성화를 위해 3월 5일 내포초를 시작으로 홍남초, 홍성여중, 광천중에서 상담주간 운영 홍보를 진행했다. 해당기간 동안 홍성Wee센터는 △관내 신규Wee클래스 컨설팅 △길에서 만나는 상담체험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생명존중 캠페인 활동 △야간 상담주간 운영(3월 18일~3월 22일)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사후관리 등을 운영했다. 홍성교육지원청 김선호 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관내 학생의 심리ㆍ정서적 안전 및 보호기능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Wee센터는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부적응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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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19학년도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대 개강[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교육청)은 오는 7월 27일까지 진행되는 2019년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세종시 관내 17개 모든고등학교(일반계 14개교, 세종국제고, 세종영재학교, 세종하이텍고)와 관내 24개 중학교에서 일제히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접수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로 부터 수강 신청을 받았으며, 3월 17일까지 폐강 강좌 신청 학생 중 변경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추가로 재수강신청의 기회를 제공했다. 수강 신청 결과, 고등학생 대상 공동교육과정Ⅰ은 46개 과목, 47반, 734명, 공동교육과정Ⅱ는 150강좌, 150반, 2,185명이 신청했으며, 이는, 지난 2018년 1학기 참여 인원 대비 총 1,127명(62.89%p▲), 교육과정 70개 반(55%p▲)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2019년 1학기부터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Ⅲ로 명명한 ‘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 새롭게 도입됐다. ‘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수강생이 장소에 제한 없이 인터넷 환경이 되는 어느 곳에서나 실시간 화상을 통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1학기에는 고운고 온라인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국제경제’과목에 총 10명의 학생이 수강하게 된다. 현재 세종시에 쌍방향 온라인 스튜디오가 구축된 학교는 고운고, 세종고 2개교이며, 금년 상반기 중 두루고, 보람고, 성남고, 아름고, 양지고, 한솔고 6개교에 추가로 스튜디오의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2019년 2학기부터는 총 8곳의 온라인 스튜디오를 활용해 10개 이상의 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이 장소의 구애됨이 없이 어디서든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중학교 공동교육과정Ⅱ(자유학년제 연계 진로전공탐구반)에는 지난해 개설과정 10개 반, 참여 인원 83명 대비 22개 반(220%p▲) 313명(377%p▲)이 늘어난 총 32개 반, 396명의 중학교 2, 3학년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 BRT(간선급행버스, Bus Rapid Transit) 도로 근처에 위치한 학교로 교육장소를 배정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기존의 관내 14개 일반고등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과 중학교 3학년 학생은 물론, 세종국제고, 세종예술고, 세종하이텍고 학생과 중학교 2학년학생까지로 그 대상을 확대했다”며, “그 결과 올해는 작년 1학기보다 1,400명 이상 늘어난 3,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명실상부 세종교육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또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내실 있는 수업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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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교권… 적극 대응 나선 충남교육청[굿뉴스365]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교권 침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도내 26개 학교 학생,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든든, 찾아가는 교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음든든, 찾아가는 교권교육에서는 교육청 소속 최선미 변호사가 학교를 방문해 교권 침해 사례, 교권 침해 내용에 따른 각 대응방법과 예방 지침, 교원지위법과 형법 등 교권 관련 기본법률 핵심 사항과 개정안 주요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교원 대상 교육에는 주요 사례별 교권 향상을 위한 법리적 대응 방안을, 학부모 대상 교육에는 학부모의 교권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학생 대상 교육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교권의 개념과 법률적 쟁점을 설명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13일까지 각 학교로부터 교권교육 신청을 받았으며, 교권교육이 필요한 학교를 우선순위로 26개 학교를 선정했다. 교육은 7월 12일까지 계속된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교권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교권보호센터와 교권보호 법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권침해 교원에 대한 심리치료를 실시하고 교원 치유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임동우 교원인사과장은 “학생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고,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 교권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며 “마음든든, 찾아가는 교권교육을 통해 교사, 학생, 학부모가 교권의 개념을 바르게 이해하고, 학교 교육이 바르게 서기 위한 밑거름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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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시량초, 장영실의 날 운영[굿뉴스365] 예산군 시량초등학교(교장 김성환)는 지난 5일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사고력을 통해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창의적 탐구능력을 신장시키고자 장영실의 날 과학축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과학축제는 1부 부스 체험활동과 2부 경진대회로 운영됐다. 시량 바름이 중심으로 운영한 부스 체험활동에서는 스피터 만들기, 물시계 자격루의 원리 알아보기, LED 공작새, 매직나비, 점핑 로켓 등 직접 만들어보고 조작해 보는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6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돼 전문가 학습으로 실시한 부스활동은 학생중심의 의사소통으로 진행돼 저학년 학생들이 이해도가 매우 높아 즐거운 활동이 됐다는 평이다. 2부 경진대회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학년 군 별로 종이비행기 날리기, 콜로지컬 구성하기, 진동자동차 경주대회에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생각하고 팀별 전략을 구상하면서 과학적 사고와 기량을 마음껏 표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6학년 박민선 학생은 “전에도 매번 하던 행사였지만 이번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가 설명을 하고 다른 학생들과 어울리면서 더 많이 준비하고 더 많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시량초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 학년이 시량 바름이 활동으로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키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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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환경종합계획에 참여할 국민참여단 모집[굿뉴스365] 환경부는 제4차 국가환경종합계획 수정계획에 국민의 생각을 담기 위해 4월 8일부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누리집에 온라인 소통방을 개설하고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중 제5차 국토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국토-환경 연동제에 따라 환경부도 제4차 국가환경종합계획의 수정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주요 수정 및 보완내용은 국토계획과 계획기간 일치 외에, 미세먼지·기후변화 등 미래 환경 쟁점에 대한 대응방안, 국토-환경 연동제에 따른 공간환경계획 강화 등이다.환경부는 수정계획의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국민참여단을 운영할 예정이다.국민참여단은 6개 분과로 나누어 총 90명 규모로 구성하게 되며, 수정계획의 수립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국민 대토론회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이와 더불어 환경부는 최대한 많은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누리집에 누구나 언제든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방을 개설한다.한편,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렴된 국민의견은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검토와 환경부-국토부 공동 계획수립협의회를 거치게 된다.자문위원회는 환경 및 국토계획 분야의 전문가 20명을 위촉해 운영할 계획이며, 수정계획의 현실성과 타당성 등을 검증하게 된다.환경부-국토부 공동 계획수립협의회는 국토-환경 연동제에 따라 양 계획 간 정합성을 확보하게 되며, 국무회의에 양 계획을 합동으로 보고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국가 전분야에 녹색가치가 실현되도록 국가환경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국민과 전문가와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환경의 미래를 그려 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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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천안시 농협 조합장과 간담회[굿뉴스365]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는 지난 8일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에서 농협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인치견 의장을 비롯한 천안시의원 17명, 홍순광 농협중앙회 천안시 지부장 및 지난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농·축협 조합장 9명, 천안시 농업정책과 및 축산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조합별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조례개정·예산지원·제도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인치견 의장은 “농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농민들을 위해 힘써 주시는 조합장님들과 우리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천안시의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앞으로도 많이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농민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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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육군에 안전문화 확산시켜[굿뉴스365]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8일 육군 전투준비안전단과 ‘안전하고 건강한 육군 만들기’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육군 전투준비안전단과 함께 육군의 군내 위험요소 예측, 평가, 조치를 위해 활용 가능한 위험성평가 방법 및 안전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역할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2018년에 공단-육군본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육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전문지식 및 실무능력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별도로 개설.운영해 장병들의 안전보건 의식향상에 힘써왔다.육군 김용우 참모총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안전보건 교육이 군내 총기 사고 예방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활동을 위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라며 산업안전보건교육원에 감사장을 수여했다.산업안전보건교육원 신인재 교육원장은 “올해에는 안전보건교육은 물론 군부대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위험성평가 제도 보급 등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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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봄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한다”[굿뉴스365] 봄철 해상에 안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바닷길을 이용하는 상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경찰이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8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월 평균 118만여 명이 유·도선을 이용했다. 이 중 4월과 5월 유·도선 평균 이용객은 각각 160만여 명, 171만여 명이다. 이처럼 4~5월 유·도선 이용객이 집중되는 것은 봄을 맞아 낚시와 섬 지역 관광 등을 위해 유·도선을 이용하는 행락객이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지역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해양사고 사전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도서지역 등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유·도선 운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주요 선착장, 항로를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한다. 또 승객들이 유·도선 승선 시 승선신고서 작성과 함께 신분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출·입항 기록관리 실태에 대해 일제 점검을 펼친다. 특히 무면허 영업 ,영업구역·시간, 항행조건 위반, 승객 안전사항 안내 및 매뉴얼 비치 위반, 주류 판매·제공·반입 ,과적·과승, 영업구역·시간, 항행조건 위반, 선박 검사 후 상태유지 위반 , 차량 적재 및 고박 방법 미준수, 비상훈련 미실시 및 기록유지 위반, 선원 승무기준 및 공인 승선 위반 등 유·도선 10대 안전저해행위에 대해 사전 홍보를 펼친 뒤 불법행위가 지속·반복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봄철 유·도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유·도선 사업자와 이용객 스스로 해양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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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특별 단속[굿뉴스365] 최근 강남 클럽에서 불거진 마약류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해양경찰이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특별 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찰청, 검찰청,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마약류 유통정보를 공유한다. 7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제여객선과 외항선 등 해상을 이용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GHB 등 마약류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친다. 또 매년 도서지역에서 마약류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밀경작이 우려되는 섬마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귀비의 경우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관절통, 신경통 등에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텃밭 등에 재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양귀비, 대마 재배 금지 홍보에 나선다. 또 양귀비·대마 밀경작에 대해 제보할 경우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이들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도 병행한다. 마약류 사범 중 치료·재활 의지가 있는 투약자는 선처하고, 치료·재활의 기회를 우선 부여해 조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마약류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을 펼칠 것”이라며 “양귀비 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인근 해양경찰서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GHB 등 향정신성의약품 또는 그 물질을 함유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알선·소지·소유·사용·투약 시 10년 이하,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진다. 양귀비와 대마를 밀경작 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