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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차세대 우량 참나무류 육성 위해 첫 삽 뜨다[굿뉴스365]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해 우리나라의 대표 활엽수로 목재는 물론 표고재배, 고품질 숯, 도토리 묵 등으로 활용도가 높은 참나무류의 임목육종 연구를 위한 차대검정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참나무류 육성을 위해 1964년부터 1991년까지 전국에서 가장 수형이 우수한 수형목 537본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나무는 무성증식을 통해 채종원을 조성해 유전적으로 개량된 종자를 생산.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경기도 화성시 산림생명자원연구부 관내에 조성된 참나무류 차대검정림은 수형목에서 종자를 채취해 양묘한 것으로 향후 이 숲은 차대나무의 생장특성 조사와 유전 검정을 통해 가계도를 추적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부모나무와 차대나무를 선발하는 차대검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차대검정을 통해 선발된 가계와 개체들은 개량효과가 더욱 증진된 다음 세대 즉, 2세대 채종원 조성을 위해 이용된다.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식목일을 맞아 다양한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차대검정림 조성과 같은 임목육종을 위한 나무심기는 임업연구의 기반구축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숲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조림수종 개량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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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강화[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모님 효도 선물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1,1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허가된 원료의 사용 여부, 기능성 원료 관리 적정성, 유통기한 준수, 허위·과대·비방 표시광고 금지 등 관련 법령의 준수 여부다. 또한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온라인과 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을 직접 구입해 기능성분·미생물 등을 검사할 계획이며,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제품별 1회 이상 중점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기능성이 보장되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 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부작용 등 이상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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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의료제품 체계적 분류 시스템 마련[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융복합 혁신의료제품의 신속한 개발과 빠른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융복합 혁신의료제품 신속 제품화 지원 등에 관한 규정’을 마련해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규는 현재 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융복합 의료제품 상담·지원 창구를 온라인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 개설해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약처는 학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업과 소통의 기구로 ‘혁신제품조정협의회’ 구성·운영을 위한 근거도 이번 예규에 마련할 계획입니다. 협의회 운영을 통해 여러 부서와 협의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던 융복합 의료제품 제품화 상담과 제품 분류 민원 처리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이번 예규 제정 추진과 함께 규제샌드박스의 식약처 의료제품 분야 대표 창구를 ‘융복합 혁신제품 지원단’으로 일원화해 융복합 혁신 의료제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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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 단계평가 최종 결과 발표[굿뉴스365]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의 성과 관리 및 성과 창출 가속화를 위한 단계평가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LINC+ 사업 단계평가는 1차로 기존 75개 대학을 평가해, 상위 80%에 해당하는 대학을 향후 3년간 계속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학으로 우선 선정했고, 2차로 상위 80%에 해당하지 않는 대학과 새롭게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대학간 비교평가를 거쳐, 향후 3년간 사업비 지원 대상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LINC+ 사업 수행대학 대상 단계평가 결과 1차로 61개 대학을 선정하고, 최종 비교평가를 통해 14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해, 총 75개 대학을 향후 3년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에 실시한 LINC+ 사업 단계평가는 평가위원 중 60%이상을 ‘평가위원 외부 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등,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에 특히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하며, “LINC+ 사업 2단계 진입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75개 대학들이 스스로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냄과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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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방 및 신남방 지역과의 학술교류 협력 체계 강화[굿뉴스365]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19년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지원 사업’ 신규과제 6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는 특히 전략적 지역과 학술교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신규 연구 과제를 신북방 및 신남방 지역으로 지정해 공모를 진행했다. 선정 평가는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해 요건 심사, 전문가 심사, 종합 평가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신북방 3개, 신남방 3개로 총 6개의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이승복 대학학술정책관은 “이번에 새로 선정한 과제들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거두는 것 뿐 아니라, 전략적 지역과의 학술교류를 통한 지식공공외교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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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총재 주관, ‘NCB 국장회의’ 개최[굿뉴스365] 인터폴에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 3일간 프랑스 리옹 소재 사무총국에서 전 세계 회원국 NCB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연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0개 회원국 국가중앙사무국 소속 500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대표단은 최근 국제 치안환경이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도전과 위협’을 조명하고 ‘보다 효과적인 회원국’을 만들기 위한 인터폴의 과제를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김종양 총재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관한 이번 회의 환영사에서 ‘위기의 순간 현자는 다리를 놓지만 어리석은 자는 벽을 쌓는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해 회원국 간 연대를 강조했다.본인이 한국 경찰청 외사국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NCB는 그동안 세계 곳곳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치안을 책임져 온 인터폴의 중추신경이자 구심체”라고 평가하며 개별 회원국의 중요성을 부각하기도 했다.또한, 인터폴이 이번 회의에서 확인된 도전과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원국 간의 가교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역설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번 회의에서는 어느 때보다 회원국들의 활발한 참여와 경찰간 국제 협력에 대한 열띤 토론이 계속됐다.사무총국에서도 인터폴 전용 통신망 확장, DNA·지문·안면인식 데이터베이스 확충, 국제도피사범 송환 작전, 다크넷·가상화폐 등 첨단범죄 수사기법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한, 김종양 총재는 회의 기간 중에 회원국 대표들과 연쇄 양자회담을 통해 회원국별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인터폴에 대한 현안을 서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인터폴에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회원국들이 다양한 국제공조 경험과 기법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더 안전한 세상’을 위한 협력 기반이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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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생태공감마당 개최장소 공개 모집[굿뉴스365]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019년 생태공감마당' 개최장소를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생태공감마당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중요성 확산 및 국민 참여를 통한 생명사랑의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국립생태원에서 개발한 생태체험 과정이다. 가족들이 국립생태원 소속의 생태 전문가와 함께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의 동·식물을 실제로 조사하는 체험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2014년 서울과 양평을 시작으로 그간 5개 시군에서 개최해 연평균 300명이 참가했다. 지난해에는 임실군 사선대 생태공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520여 명이 참석해 생태·체험 활동과 전문가 강의로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보전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생태공감마당은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양질의 생태교육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하고 있다. 관내에 공원이나 하천, 산지 등 생태 교육·체험이 가능한 우수한 자연환경을 가진 지자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응모방법은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국립생태원은 생태계 보전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및 개최장소의 적합여부를 검토해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4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국립생태원은 6월부터 9월 경 이번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지역에서 생태전문가와 약 200명의 국민이 참여하는 '국립생태원 생태공감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계기로 지자체의 생물다양성 보전의식과 생명사랑의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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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Ⅰ급 노랑부리백로·저어새 백령도에서 번식, 유인도에서는 최초 사례[굿뉴스365]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은 그간 무인도에서만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노랑부리백로와 저어새가 사람이 살고 있는 백령도에서 최초로 번식에 성공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강청 생태계 변화관찰 조사단은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한 '백령도 생태계 변화관찰'을 통해 노랑부리백로 19쌍이 번식에 성공한 것을 확인했다.또한, 노랑부리백로 번식지 주변에서 3쌍의 저어새가 둥지를 지어 새끼 3마리씩을 기른 모습도 확인했다.노랑부리백로와 저어새가 국내 유인도에서 번식한 모습이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노랑부리백로는 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도 적색목록에 포함시켜 취약의 범주로 평가하는 국제적인 보호조류다.백로과 여름철새인 노랑부리백로는 몸은 흰색이고, 부리와 발이 노란색이다.세계적으로 알려진 노랑부리백로 번식지는 한반도 서해안 일부와 중국 동남부, 러시아 남부의 두만강 접경 지역 무인도이며, 전 세계 개체군은 3,000~4,100마리로 추산하고 있다.저어새과 여름철새인 저어새도 국제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서 위기의 범주로 평가받는 국제적인 보호조류다. 몸은 흰색이며 특히 긴 주걱 모양으로 주름이 많고 검은 부리가 특징이다. 저어새는 동아시아 지역에서만 서식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알려진 번식지는 한반도 서해안과 중국 동부의 무인도다. 홍콩조류협회가 지난 2018년 실시한 국제 저어새 동시조사에서 확인한 전 세계 개체군은 3,941마리로 알려졌다.한강청은 이번 노랑부리백로와 저어새의 번식지 조사 중에 국내 생육지가 확인되지 않았던 북방계식물인 가는쑥부쟁이 20여 개체를 백령도에서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가는쑥부쟁이는 중국 동북부, 몽골, 시베리아 등 동북아시아 고위도 지역인 온대북부에 분포하는 북방계 식물이다.한강청 생태계 변화관찰 조사단은 가는쑥부쟁이의 이번 발견은 식물지리학적 측면에서 백령도가 한반도 최남단의 유일한 생육지를 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한강청 생태계 변화관찰 조사단은 인천에서 서남쪽 직선거리로 70㎞ 떨어진 백아도에서 희귀식물이자 수생식물인 물여뀌의 자생지를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확인했다.그간 물여뀌 생육지는 경상도 지역에서만 발견됐으며, 이 지역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 생육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 청장은 “이번 생태계 변화관찰에서 확인된 멸종위기종의 번식지 및 희귀식물 생육지 발견은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의 학술적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정책수립에 귀중한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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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한국과학창의재단, 만화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잇는 업무협약 체결[굿뉴스365]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9일 오후 4시, 한국과학창의재단 14층 창의스카이라운지에서 만화콘텐츠와 과학기술의 융합 및 협업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만화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도모함으로써 만화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각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향후 양 기관은 부천국제만화축제·대한민국과학축제 등 주요 행사 상호 참여, 만화콘텐츠 및 과학문화의 향유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교류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한다.또한, 과학·문화 산업 활성화, 과학만화 육성을 통한 만화콘텐츠 저변 확대와 같은 공동 목표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키워나갈 예정이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만화적 상상력을 현실로 펼쳐내는 훌륭한 도구인 과학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한국형 아톰, 한국형 공각기동대를 꿈꾸며 만화영상콘텐츠와 과학기술 간 창의적이고 본격적인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상호협력의 신호탄으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대한민국과학축제’에 참여, 상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만화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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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13억명 인도시장 공략 나선다[굿뉴스365]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3~14일 이틀간 13억 인구의 인도 뭄바이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사의 시장다변화 전략에 맞춰 최근 높은 경제성장과 함께 중국에 이어 인구 2위의 거대 잠재시장인 인도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매력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뭄바이 최대 쇼핑몰인 피닉스몰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체험존, 푸드존, 한류존, 퍼포먼스존, 트래블존 등 다양한 테마존이 운영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김해시청, 제주 및 제주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참가해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인도 최대 여행사인 콕스앤킹스, 토마스쿡, SOTC 등 현지 대형 여행사 6개와 국내 여행사 9개,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이 참가하는 방한여행상품 최대 20% 할인 판매 특별 판촉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른바 인도의 볼리우드라 해 뭄바이가 인도 영화산업의 핵심거점이라는 점을 활용, 한국영상위원회와 서울영상위원회도 참가해 영화 촬영 목적지로서의 한국의 매력과 강점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駐인도한국문화원에서도 ‘Korean Movie Weekend’ 행사에서 베테랑, 국제시장 등 총 6편의 한국영화를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한국 비보이 ‘갬블러즈 크루’의 비보잉 퍼포먼스, 퓨전국악그룹 ‘퀸’ 공연과 함께, 국내외 400회의 공연 경력을 가진 국내 보이그룹 인투잇 의 공연과 현지인들로 구성된 K-Pop 커버댄스 공연 등 현지 한류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들이 예정돼 있다. 또한 비빔밥, 수정과 등 무료 한식체험 행사 및 한국 전통문화체험, 태권도 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진다. 한편 공사는 인도 아웃바운드여행업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주요 도시 관광설명회와 팸투어 등 한국방문객 유치 확대 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방한 인도시장은 2018년 양국간 관광협력 MOU 체결 및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따라 최근 다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방한 인도관광객은 2016년 약 20만 명 수준에서 사드 위기, 北미사일 발사 등으로 작년까지 12만 명 수준으로 감소했으나, 올해엔 2월 말 현재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공사 권종술 뉴델리지사장은 “지난 3월에 도입된 인도인 단체비자제도를 활용해 특히 인센티브 단체, 수학여행단체 및 부유층 가족에 중점을 두어 방한객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