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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심판원, 상표 인지도 조사 방법 가이드라인 발표[굿뉴스365] 특허심판원은 특히 심판에 제출되는 상표 소비자 인지도 설문조사의 증거력을 인정하기 위한 설문조사 방법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소비자 인지도 설문조사는 상표 등록 여부에 대한 심판에 있어서 해당 상표가 유명 상표에 해당하는지 또는 흔한 표장이지만 오랜 사용에 의해 소비자들에게 식별력이 인정되고 있는지를 입증하기 위해 상표에 대한 일반 수요자의 인식 정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미국·유럽 등 외국에서는 상표 분쟁에 소비자 인지도가 중요한 증거로 활용되고, 최근 국내에서도 특허법원 판결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인지도조사 가이드라인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소비자 인지도조사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보면 설문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신뢰성 있는 조사방법에 의해 실시돼야 하며, 해당 상품의 소비자를 대표할 수 있는 특성이 반영돼야 한다. 조사방법은 응답 회수율이 50% 이상이어야 신뢰도가 있다고 인정되고, 응답 표본수는 상품 종류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일반적으로 최소 500명이어야 하고 1,000명 이상일 경우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본다. 질문방법에 있어서도 ,질문은 간결·명료하고 유도적이지 않아야 하며, 응답자의 능력이나 경험을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박성준 특허심판원장은 “상표 소비자 인지도조사 가이드라인은 설문조사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서, 심판당사자가 설문조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제고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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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5G 상용 서비스 개시, LTE가 도왔다.[굿뉴스365] 지난 3일 오후 11시, 우리나라는 간발의 차이로 미국의 버라이즌을 제치고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신 생태계는 다시 한 번의 변혁기를 맞이하게 됐다. 국내 모든 지역에 5G 망이 구축되지 않았으나 해당 지역은 LTE 망을 이용해 5G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실현시켜 준 5G-LTE 연동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이 최근 몇 년간 급증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5G-LTE 연동 기술 관련 출원은 5G 기술에 대한 국제 표준화 작업이 시작된 시점인 2016년 24건이 출원된 이후 2017년 165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G 전국망 구축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G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에서도 LTE를 이용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연동 기술이 5G 표준 논의 초기에 급부상한 상황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에 따라, 국내외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이 LTE와 연동될 수 있는 5G 장비를 선호하면서, 장비 제조사들도 2026년 기준 최대 1조 1,588억 달러로 예상되는 5G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5G-LTE 연동 기술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2018년에는 출원 건수가 다소 감소됐으나, 이는 해외에서 출원된 건 중 많은 건이 아직 국내단계로 진입하지 않았거나 출원 후 미공개건이 있기 때문이다. 2018년까지의 출원인별 동향을 살펴보면, 대기업이 75.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외국기업과 연구소 비율은 각각 12.3%, 9.4%이고, 중소기업의 비율은 2.9%에 불과하다. 5G 기술 특성상 중소기업이나 개인이 쉽게 출원하기 어렵지만, 국내 대기업들의 경우 국제 표준화 회의에서 논의된 5G-LTE 연동 기술을 적극적으로 권리화한 것으로 파악된다. 세부 기술별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5G 기지국과 LTE 기지국에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이중 연결 기술이 178건이 출원됐고, 5G와 LTE가 동일한 주파수를 공유하기 위한 공존 기술은 98건이 출원됐다. 이중 연결 및 공존 기술은 기존 LTE 장비 및 주파수를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에 5G 초기 투자 부담이 줄어들고, 단말의 전송 속도도 증가하므로 5G의 확산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정성중 통신네트워크심사팀장은 “5G-LTE 연동 기술은 이동통신 사업자의 투자 부담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5G 가입자의 편의성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5G와 LTE가 향후 수년간 공존할 수 밖에 없어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과 특허출원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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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현장전문가와 직접 소통[굿뉴스365] 보건복지부는 8일부터 오는 9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아동복지시설 자립지원전담요원 등을 대상으로 ‘2019 자립지원전담요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자립지원전담요원은 보호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자립준비와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사례관리를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올해 자립수당, 주거지원 통합서비스 등 새로운 신규 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되면서 역대 최다인 215명이 교육에 참석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은 2012년부터 매해 ‘자립지원전담요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아동 자립정책 방향과 신규 사업 관련 지침 교육, 자립 관련 토의·사례 발표, 업무소진 예방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들이 아동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자립지원전담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자립지원요원들이 모인 이번 교육이 시설에서 퇴소하거나 위탁보호가 끝난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 자립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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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학교 내 흡연예방사업 효율적으로 지원한다[굿뉴스365] 보건복지부는 학교에서 교사가 학교흡연예방교육 및 흡연학생에 대한 금연지도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 길잡이’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학교흡연예방사업은 전국 초·중·고교와 교육청·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청소년의 흡연예방 및 흡연학생의 금연을 위해 금연교육과 금연 홍보, 학교 내 금연환경 조성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보건복지부는 예산 지원과 함께 각종 교육프로그램·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이번에 제작한 길잡이는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유석 교수 팀에서 개발한 것으로, 학생의 흡연여부와 흡연정도에 따라 대상자별 흡연예방 및 금연 지도 방법을 안내해 교육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또한, 담배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10개의 지침을 제시하고, 관련정보를 부록으로 함께 수록해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수행하는 교사의 편의성을 도모했다.길잡이는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본문에는 청소년기 흡연의 특징과 폐해, 대상자별 교사의 바람직한 지도 방안을 수록했다.청소년은 대부분 흡연하고 있는 또래, 친구와 사귀거나 흡연하고 있는 가족에 의해 흡연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대개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사이에 처음으로 흡연을 경험하며, 적절한 중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중독 기간이 길어진다.또한 청소년의 뇌는 미성숙하기 때문에 니코틴에 노출되면 매우 빠르고 강력한 중독을 초래한다. 그러므로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흡연 시작을 차단하고, 흡연 중인 학생에게는 맞춤형 금연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청소년 흡연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과 흡연 시작을 차단하는 방어 요인을 구분하고, 위험 요인은 다시 개인, 외부, 태도, 기술 요인으로 세분화해 제시함으로써 각 위험 요인에 따라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안내했다.비흡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흡연예방 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 및 활동, 흡연 거절 기술 훈련 등의 교내 흡연예방을 비롯해, 흡연관련 광고 및 미디어 노출로부터 보호하고, 학생의 담배 구매를 차단해야 함을 강조했다.흡연 학생은 초기 흡연 학생과 규칙적으로 흡연하는 학생으로 구분하고, 대상자별 전략을 제시했다. “초기 흡연 학생”은 학부모·담임교사·비흡연 학생 도우미의 지도, 흡연예방 표준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금연 프로그램 등 자료를 활용한 교육, 흡연 여부에 대한 정기 관리·감독을 시행할 수 있다. “규칙적 흡연 학생”의 경우에는, 흡연 학생 평가 후 심층 상담, 흡연학생 3관왕 라이프코칭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 금연상담전화, 보건소, 지역금연지원센터 등 전문적인 금연치료 수행기관으로의 의뢰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담배 없는 학교를 위한 10개의 주요 질의답변과 지침’은 학교에서 교사가 흡연예방사업을 실제로 수행할 때 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흡연예방 교칙 마련 및 금연 환경 조성, 교사의 역할, 흡연 학생 지도 및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이 포함된다.마지막으로 각 지침에 따른 총 27종의 실용적인 부록 자료를 함께 제시했다.주요 자료로는 흡연예방 관련 교칙 내용, 학교 방문객 흡연 금지 협조 안내문,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위한 가정의 역할, 담배 관련 법령, 자녀와의 대화 방법, 비흡연 및 금연 서약서, 니코틴 의존도 측정 도구, 흡연 일기 등이 수록됐다..‘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 길잡이’는 책자로 제작해 17개 시·도 교육청에 배포하며, 각 교육청에서 해당 책자를 관할 학교로 확산할 수 있도록 파일 형태로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 길잡이 활용을 통해 학교흡연예방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더욱 건강해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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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굿뉴스365] 질병관리본부는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처음 발견한 때 발령하며, 일본뇌염 예측을 위해 매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59개 조사 지점에서 공동으로 모기를 채집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생, 밀도 및 분포를 분석하는 사업으로,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을 위한 자료로 활용현재 제주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최근 10년간 일본뇌염 감시결과, 신고된 환자의 약 90%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해당 연령층에서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의 경우에는 접종을 완료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은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성인의 경우,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장된다.질병관리본부 매개체분석과장은 최근 빨라진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 시점이 전년도에 비해 5일 늦어진 이유가 봄철 낮은 평균기온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며, 일단 매개모기의 활동이 시작되었으므로, 야외 활동 시와 가정에서 아래의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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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심리부검센터, 굿위드어스와 함께 자살유족에게 ‘오페라 카르멘’ 문화티켓 후원[굿뉴스365]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사단법인 굿위드어스로부터 문화티켓을 후원받아 자살 유족과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실무자에게 ’오페라 카르멘’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오페라 카르멘’은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공연으로 티켓은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배포되며 총 50명의 자살 유족 및 자살 예방사업 실무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사전 신청접수는 자살 유족 전용 누리집인 ‘따뜻한 작별’을 통해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자살 유족과 전국의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에 종사하는 자살 예방사업 실무자가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에서 진행한 심리부검 면담 결과에 따르면, 자살 유족의 88.4%는 일상생활의 변화를 겪으며 그 중 91.3%가 우울, 죄책감과 같은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자살 유족들이 상실 후 경험하는 심리 정서적 어려움과 애도 과정에 도움이 되고자 자살 유족에 대한 문화생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중앙심리부검센터 전홍진 센터장은 “자살 유족이 대인관계의 어려움과 사회적 위축을 해소하고 도움을 받을 기회는 많지 않다”고 전했다.아울러 “이번 지원을 통해 자살 유족이 심리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살 유족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지속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중앙심리부검센터는 자살자의 사망 원인 분석 및 자살 유족의 심리지원을 위해 2014년 설립된 기관이다.자살 유족 전용 누리집 운영,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 추모 시·사진 전시회 개최, 자살 유족 사후관리 프로토콜 및 애도 상담 프로그램 제작, 자살 유족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등 자살 유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지역사회에 대한 관심, 공감, 소통, 생명존중, 봉사 나눔을 위한 핸드허그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굿위드어스의 임통일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상실의 아픔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해 조금이나마 치유와 위로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우리 이웃의 유족들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공감과 관심을 갖는 계기를 자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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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도로 물 문제 혁신 방안 찾는다[굿뉴스365]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혁신 실행과제에 발맞추어 시민들이 직접 주도하는 사회 혁신 활동인 '생활 실험실'의 운영을 위해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활 실험실'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구상해 문제해결까지 직접 수행하는 사회혁신 방법 중 하나다. 공모 분야는 수질오염, 물 소외지역, 물 부족 문제, 안심하고 수돗물 마시기, 기타 물 관련 제안 등 물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 또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 등을 해결하기 위한 5개 분야다. 참가 신청은 3인 이상의 팀 단위로 해야 하며, 신청 양식은 한국수자원공사 온라인 소통창구 '단비톡톡'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해결하고자 하는 물 관련 문제와 실행계획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전문 심사단이 실현가능성과 사회문제 해결 기여도, 혁신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한다. 이후, 5개 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을 지원해 제안서를 보완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사단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최종 1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 1개 팀에게는 최대 2천만 원의 활동비와 실험 준비부터 결과보고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전문기관의 지도와 조언을 지원한다. 한편, 최종심사에서 탈락한 나머지 4개 팀에게는 포상금 각 1백만 원을 지급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물 분야 혁신 활동을 선도해 시민사회와 함께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노력 할 것"이라며, "물관리 전문 기관으로서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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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공간, 숲에서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이겨내요[굿뉴스365]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아토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2019년 건강나누리 캠프'를 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건강나누리 캠프'는 환경성질환으로 힘들어 하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체험·교육을 제공해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고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것으로 2009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참가자들은 자연재료 간식 및 보습제 만들기를 해보고 동·식물 관찰 숲길 걷기와 같은 친환경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의료인에게 질환에 대한 진단과 상담,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건강나누리 캠프는 3개 기관 주관으로 전국 11개 국립공원사무소, 생태탐방원, 환경보건센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및 지역전문병원 등 26개 의료기관이 함께 총 99회, 4,5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취약계층 가족에게는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참가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어린이는 보호자와 반드시 동행해야 하며 보호자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주말과 방학 기간에 당일형 또는 숙박형으로 운영된다. 캠프 참가 신청은 전국 12개 국립공원사무소, 생태탐방원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탐방해설부로 문의하면 되고, 자세한 안내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환경부는 고려대 환경보건센터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건강나누리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 14명의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이들에게서 평균적으로 아토피 증상이 호전되거나 심리적 불안감이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안세창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건강나누리 캠프를 통해 아토피나 천식, 비염 등으로 힘들어 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물 좋고 공기 좋은 숲에서 더욱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환경에 민감한 어린이나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지원 사업을 지속적 확대·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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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Wee센터 신학기 상담주간 운영[굿뉴스365]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 Wee센터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함께하는 우리, 꿈꾸는 우리’라는 주제로 2019년 상반기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홍성Wee센터는 상담주간 활성화를 위해 3월 5일 내포초를 시작으로 홍남초, 홍성여중, 광천중에서 상담주간 운영 홍보를 진행했다. 해당기간 동안 홍성Wee센터는 △관내 신규Wee클래스 컨설팅 △길에서 만나는 상담체험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생명존중 캠페인 활동 △야간 상담주간 운영(3월 18일~3월 22일)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사후관리 등을 운영했다. 홍성교육지원청 김선호 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관내 학생의 심리ㆍ정서적 안전 및 보호기능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Wee센터는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부적응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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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19학년도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대 개강[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교육청)은 오는 7월 27일까지 진행되는 2019년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세종시 관내 17개 모든고등학교(일반계 14개교, 세종국제고, 세종영재학교, 세종하이텍고)와 관내 24개 중학교에서 일제히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접수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로 부터 수강 신청을 받았으며, 3월 17일까지 폐강 강좌 신청 학생 중 변경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추가로 재수강신청의 기회를 제공했다. 수강 신청 결과, 고등학생 대상 공동교육과정Ⅰ은 46개 과목, 47반, 734명, 공동교육과정Ⅱ는 150강좌, 150반, 2,185명이 신청했으며, 이는, 지난 2018년 1학기 참여 인원 대비 총 1,127명(62.89%p▲), 교육과정 70개 반(55%p▲)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2019년 1학기부터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Ⅲ로 명명한 ‘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 새롭게 도입됐다. ‘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수강생이 장소에 제한 없이 인터넷 환경이 되는 어느 곳에서나 실시간 화상을 통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1학기에는 고운고 온라인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국제경제’과목에 총 10명의 학생이 수강하게 된다. 현재 세종시에 쌍방향 온라인 스튜디오가 구축된 학교는 고운고, 세종고 2개교이며, 금년 상반기 중 두루고, 보람고, 성남고, 아름고, 양지고, 한솔고 6개교에 추가로 스튜디오의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2019년 2학기부터는 총 8곳의 온라인 스튜디오를 활용해 10개 이상의 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이 장소의 구애됨이 없이 어디서든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중학교 공동교육과정Ⅱ(자유학년제 연계 진로전공탐구반)에는 지난해 개설과정 10개 반, 참여 인원 83명 대비 22개 반(220%p▲) 313명(377%p▲)이 늘어난 총 32개 반, 396명의 중학교 2, 3학년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 BRT(간선급행버스, Bus Rapid Transit) 도로 근처에 위치한 학교로 교육장소를 배정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기존의 관내 14개 일반고등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과 중학교 3학년 학생은 물론, 세종국제고, 세종예술고, 세종하이텍고 학생과 중학교 2학년학생까지로 그 대상을 확대했다”며, “그 결과 올해는 작년 1학기보다 1,400명 이상 늘어난 3,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명실상부 세종교육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또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내실 있는 수업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