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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다량소장처 관리능력 함양 위한 전문교육 시행[굿뉴스365] 문화재청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동안 문화재 다량소장처의 소유자·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관리와 책임의식’을 주제로 문화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국보와 보물은 총 2,496건에 달하는데, 그 중 국가 혹은 지방자치단체 등 소유 문화재가 919건, 민간 소유 문화재가 1,577건으로 민간 소유 비율이 전체의 63%에 달한다. 문화재청은 문화재를 직접 관리하고 있는 소유자·관리자들에게 문화재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소명의식을 갖추도록 지난 2014년부터 ‘문화재 다량소장처 소유자·관리자 대상 전문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2차례 시행한다. 지난 8일부터 열린 상반기 교육에는 이론 중심의 집합교육이 펼쳐졌는데, 세계문화유산의 개념과 제도, 한국 불교미술과 세계유산, 문화재 행정 및 관리실무, , 문화재 보존환경 관리, 문화재 안전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한 전문교육이 시행됐다.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실무 중심의 실습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해 6월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산사 내 건물 등에 대한 관리방안’, ‘등재 이후 증가하는 관광객에 대한 대응방안’,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산사 내 다량의 소장 유물 관리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발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아울러 문화재는 한번 소실되면 사실상 복원이 불가능한 만큼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보존관리 방법에 대한 내용도 심층적으로 교육했다. 최근 강원도 고성군 등에서 발생한 산불과 같은 대형재해에 대비해 소장유물 긴급 이운조치 방법 등의 교육도 이루어졌다. 한편, 문화재청은 작년 말 그간 진행되었던 교육내용을 책자로 정리한 ‘문화재 다량소장처 보존관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 이 책은 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건의사항을 반영했으며, 다량소장처 소유자·관리자가 중간에 바뀌더라도 보존관리의 틈이 생기지 않도록 기준을 세우기 위해 제작됐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재가 안전하게 보존되고 가치를 충분히 발현할 수 있도록, ‘문화재 다량소장처 소유자·관리자 대상 전문교육’을 점차 확대·실시할 것이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처럼, 문화재 관리교육을 계속 실시해 백년이 지나더라도 문화재 보존관리가 변함없이 온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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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빅데이터로 국민안전을 더욱 보장한다[굿뉴스365]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오는 12일 경찰청에서 국민안전과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그간 관리원은 ‘국내 미세먼지 근원지 추적’, ‘긴급차량 출동경로 최적화 분석’, ‘인천공항 휴대물품 불법 밀반입 예측’ 등 국민안전을 위한 빅데이터 과제발굴에 중점을 두고 분석을 진행해왔다. 특히, 2017년 경찰청과 협업한 ‘임장일지 분석’은 범죄사건 현장기록인 임장일지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유사수법 범죄를 추출하는 것이다. 실제 사건에 적용해 상습절도 피의자의 다른 범죄 3건을 추가로 밝혀내는 등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힌다.이에 경찰청과 관리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국민생활·편익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치안 데이터 분석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오늘 협약 식에서 양 기관은 범죄로부터의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112신고 기반 범죄위험도 예측 분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경찰청의 112신고 데이터와 폐쇄회로 TV·가로등·보안등, 건물정보, 인구특성 등 관련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지역별 범죄위험도를 예측하는 것으로, 경찰청은 우선 인천지역에 시범적용하고, 그 효과를 점검해 전국 확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별 범죄위험도와 순찰신문고를 통해 주민이 요청한 순찰장소를 연계한 ‘실시간 순찰 최적경로 분석’ 등 치안 분야 분석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고 체감안전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임호선 경찰청 차장은 “공공분야 중에서도 특히 치안은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데이터의 과학적인 분석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데이터 분석 기반의 경찰활동을 적극 추진해 국민의 평온한 삶을 더욱 확고히 보호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국민의 안전은 선진국의 척도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관리원의 풍부한 빅데이터 분석 경험이 민생치안을 확립하고 사회현안을 해결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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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운동의 역사,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안도[굿뉴스365]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항일운동의 역사를 품고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안도에 대한 탐방정보를 공개했다.소안도는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남쪽으로 약 17.8km 해상에 위치한 섬으로 일제 강점기 거센 항일운동을 펼쳐 독립운동가 19명을 포함, 57명의 애국지사를 배출한 항일운동의 성지다. 1981년 12월 23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노랑무궁화로 불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황근이 서식하며, 미라리와 맹선리 일대의 상록수 숲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소안도는 1년 내내 섬 전체에 태극기를 걸어놓아 태극기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약 1,500개의 태극기가 항상 바람에 펄럭인다.소안도는 올해 3.1절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탐방객이 꾸준히 늘어 2월까지 약 10,325명의 탐방객이 방문했다. 소안도는 완도 화흥포항에서 '대한호', '민국호', '만세호'라고 이름 붙여진 여객선을 이용하면 약 1시간 정도가 걸린다. 소안도 항일 운동의 역사는 1990년 사립소안학교에 항일 독립 운동 기념탑이 세워지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사립소안학교는 완도 일대의 항일 운동을 이끈 송내호가 설립한 '중화 학원'이 모태이자 소안도 주민들이 세운 학교로 일장기를 달지 않는 등 반항이 계속되자 일본은 1927년 학교를 강제 폐교시켰다.아울러, 1909년 소안도 주민 이준화 외 5인은 소안도 인근 당사도에 일본 상선의 남해항로를 돕기 위한 등대를 습격해 시설물을 파괴하고 일본인 간수를 처단했다.송형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은 "소안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항일운동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명소"라고 밝혔다.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와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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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조류 지질 생산성 높이는 배양법 개발[굿뉴스365]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미세조류인 ‘파라클로렐라’를 이용해 미세조류의 생장 속도와 지질 생산성을 높이는 배양법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파라클로렐라는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이 지난 2016년 5월 경북 상주시 낙동강 상주보 근처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한 미세조류로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오메가-3와 오메가-6는 필수 지방산으로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 음식물로 섭취해야한다. 오메가-3는 주로 카놀라유, 콩기름, 호두기름, 기름진 생선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오메가-6는 홍화씨유, 옥수수유, 포도씨유, 콩기름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음연구진은 파라클로렐라의 증식 과정에서 지질 생산을 유도하는 추가 처리 없이 생장 속도와 지질의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고 지난해 12월에 관련 특허를 냈다. 이 방법은 파라클로렐라를 증식할 때 배지에 소금 성분을 첨가하고 장기간 반복 배양해 압박로 인한 지질 생산성을 높이고, 생장 속도도 유지하는 것이다.미세조류는 생장 중에 영양분의 결핍이나 높은 염도 조건 등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지질의 함량은 증가하나 생장 속도가 느려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연구진은 파라클로렐라를 다양한 염도 조건에서 32일 동안 4일 간격으로 반복 배양해 파라클로렐라의 생장 속도와 지질 생산성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적응 진화 배양법으로 증식한 파라클로렐라는 대조군에 비해 지방 함량이 3배로 증가했고 생장 속도는 대조군과 유사했다.연구진은 파라클로렐라의 지질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을 활용해 2023년 하반기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기능성 식품 또는 사료첨가 소재로 개발할 예정이다.불포화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급작스런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식품영양제 등 기능성 식품 원료로 많이 쓰이고 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미세조류를 고농도로 대량 배양하고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가 남았지만, 미세조류에 있는 불포화 지방산을 다양한 생물 산업 분야에 활용할 길을 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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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결핵역학조사로 지역사회 결핵전파 차단[굿뉴스365] 질병관리본부는 학교, 직장, 의료기관 등 집단시설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접촉자조사 결과를 분석한 ‘2018년 결핵역학조사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에 신고된 전체 결핵환자 3만 3796명 중 집단시설에 소속된 결핵환자는 8,395명이었으며, 그 중 역학조사 기준에 따라 총 4,041건을 조사했다.2018년 결핵역학조사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집단시설별 결핵역학조사 실시 건수는 직장이 1,50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기관이 983건, 사회복지시설 746건 순이었다.현장조사를 통해 접촉자로 선정된 12만 2913명의 결핵검사 결과 추가 결핵환자 181명을 조기에 발견했다. 또한 접촉자 중 결핵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5만 334명은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시행한 결과 9,263명이 양성으로 진단됐다.. 아울러, 2018년 신고 된 결핵환자의 가족접촉자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 결과 추가 결핵환자 154명, 잠복결핵감염 양성자 6,711명이 진단됐다.. 결핵역학조사 및 가족접촉자에서 잠복결핵감염 검사 양성자의 치료결과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결핵역학조사 접촉자 중 잠복결핵감염 양성자의 치료 시작률은 37.6%, 치료를 시작한 사람 중 완료율은 79.3%로, 집단시설별 치료완료율은 교정시설 92.0%, 학교가 81.8%, 의료기관이 81.6% 순이었다. 가족접촉자 중 잠복결핵감염 양성자의 치료 시작률은 41.4%, 치료를 시작한 사람 중 완료율은 67.1%였다.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잠복결핵감염 양성자에 대해 지속적인 치료 권고와 관리를 하고 있으며, 잠복결핵감염 치료는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박미선 결핵조사과장은 “결핵환자와 장시간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 접촉자는 결핵감염 고위험군이므로 반드시 역학조사에 협조하고, 잠복결핵감염 양성자의 경우 미치료자가 치료자에 비해 결핵 발병 위험이 3~4배 높으므로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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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직원들, 치매환자의 고민과 아픔을 들여다 보다[굿뉴스365] 보건복지부는 11일 소속 직원들이 함께 치매부부를 소재로 한 영화 ‘로망’을 관람했다고 밝혔다.이번 영화 관람은 고령화에 따라 치매환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치매국가책임제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직원들이 치매환자의 고민과 아픔을 생생하게 들여다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치매는 본인의 가족이 직접 겪는 것이 아니면 그 고충을 제대로 알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치매에 걸린 노부부와 그 가족이 겪는 현실적 문제,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번 영화 관람으로 우리 직원들이 치매환자 가족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아울러 “치매가 단순히 남의 일이 아닌 나와 내 가족에게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문제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보다 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치매 대응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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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에 효과 좋은 흡입스테로이드, 병원과 환자 적극적 사용 필요[굿뉴스365]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천식 5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11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한다.천식은 꾸준한 방문과 관리로 질병의 악화 및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외래 민감성 질환으로 적정성 평가는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천식의 정확한 진단과 향후 치료방향 결정을 위한 폐기능 검사 시행률, 증상조절과 급성 악화예방을 위한 주기적 진료를 측정한 지속방문 환자비율, 천식 치료에 중요한 흡입스테로이드·필수약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 영역, 7개 지표가 평가대상이다.2015년 1차 평가 이후 전체 지표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폐기능 검사 시행률과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특히, 흡입스테로이드는 약제가 직접 기도점막으로 투여되어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항염증 천식 치료 약제이다.규칙적으로 매일 저용량 흡입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은 천식과 관련된 급성악화, 입원, 사망의 위험성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 가 있다.반면, 우리나라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은 36.6%로 아시아권 타 국가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흡입스테로이드는 먹는 약에 비해 사용방법이 어려운 점과 일시적 증상 완화로 흡입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으나, 사용을 중단할 경우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으므로 환자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심사평가원은 적절한 천식 관리를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해 국민이 관심을 갖도록 대국민 홍보활동 등을 실시했고, 평가결과가 낮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의료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심사평가원은 천식 환자가 동네의원 중심으로 지속적 관리를 받아 급성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도록 평가결과가 양호한 의원 1,667개소를 공개했다.양호기관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평가결과 2년 연속 양호한 의원은 844개소로 전체 양호기관의 50.6%를 차지했다.의료기관 유형별로는 의원을 이용한 천식 환자가 76.7%로, 이 중 1개 의원만 다니는 환자는 84.8%이다. 1개 의원을 다니는 환자는 여러 의원을 다니는 환자에 비해 흡입스테로이드 및 필수약제 처방 환자 비율 평가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심사평가원 박인기 평가관리실장은 “폐기능 검사와 흡입스테로이드 제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의료기관의 맞춤형 질 향상 지원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홍보물 제작·배포도 지속 실시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심사평가원은 2018년부터 의료기관 및 약국, 관련 학회 등과 협력해 교육용 홍보 포스터와 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홍보물의 원본파일은 심사평가원 및 관련 단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 받아 활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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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표 실감콘텐츠 창출로 5G 시대 선도[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 8일 발표한 ‘5G+ 전략’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5대 핵심서비스 중의 하나인 실감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실감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통합 사업공고를 4월 11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5G로 데이터를 아주 빠르고 실시간으로 제공해 기존 4G 환경에서 이용하기 어려웠던 고품질·대용량의실감콘텐츠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몰입감·사실감이 극대화된 실감콘텐츠는 5G 환경에서 소비자가 가장 먼저 체감가능한 핵심서비스로 부각되며 실감콘텐츠 경쟁력이 5G 시대의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계기로 다른 나라보다 앞서 5G 실감콘텐츠 초기시장이 창출되어 실감콘텐츠 조기 상용화와 함께 성공사례를 축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5G로 촉발된 시장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9년 총 120억원을 투입해‘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5G 기반의 실감콘텐츠 개발 지원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2월에 진행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5G 시대 5대 핵심콘텐츠 분야로 실감미디어, 실감커뮤니케이션, 실감라이프, 산업융합, 공공서비스를 선정하였으며, 이번 프로젝트 사업공모를 통해 분야별 선도과제를 발굴하고 과제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과제 선정 시 5G 환경에서의 서비스 실현 가능성, 시장 선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초기시장 선점을 지원하기 위해 5G 서비스 예정국가와 신남방국가에5G 실감콘텐츠 체험관을 구축하는 한편, 케이팝 콘서트 등 파급력 있는 한류 행사와 연계해 5G 실감콘텐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실감콘텐츠는 5G 환경에서 소비자의 일상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 분야”라며, “5G 실감콘텐츠 글로벌 선도를 위해선도과제 개발을 지원해 시장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 통합 사업공고는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18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통합 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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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즐기는 2019 사이언스데이 개최[굿뉴스365] 국립중앙과학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축제2019 사이언스데이를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언스데이는 청소년 및 가족이 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체험형 과학축제로 전국의 초·중·고·대학생 및 가족 등 매년 4만 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75개의 주제별 과학체험 부스와 과학문화공연 사이언스 in 뮤직 , 과학강연,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이루어진다. 과학체험 부스는 전국 중·고·대학교의 과학동아리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50개, 연구기관 및 과학교육단체 15개, 과학관 과학교육 프로그램 10개로 이루어진다. 과학강연은 최신 과학이슈로 ‘수소에너지가 불러오는 우리생활의 변화’, ‘자율주행자동차가 가져올 미래모습‘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과학문화공연 ’사이언스 in 뮤직‘은 빛과 음악, LED, 영상 등을 접목한 퍼포먼스 공연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사이언스데이를 통해 온 국민이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호기심을 충족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통해청소년들이 미래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행사 개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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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과학기술유공자 업적을 헌정하다[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초대 과학기술유공자 업적을 집대성한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공훈록’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은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초대 과학기술유공자의 공적을 정리한 서적으로 공훈록과 이미지책의 총 두 권으로 되어 있으며, 전체 분량은 500여 쪽이다. 공훈록에서는 유공자들의 생애와 연구성과, 언론 기고와 인터뷰, 저술활동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으며, 과학기술 후학 전문가들의 헌정기고 및 과학사 전문가들의 특별기고 등을 수록했다. 유공자들의 업적은 분야별로 ‘자연과학 - 앎의 지평을 확장하다’, ‘생명과학 - 한국인의 삶을 변화시키다’, ‘엔지니어링 - 대한민국의 기틀을 닦다’ 로 나뉘어 제작하였으며, 임시정부 수립 이후 지난 100년간의 경제사회 변화와 과학기술 정책·제도·성과와 초대 과학기술유공자의 업적을 정리한 `우리나라 과학기술 100년사 연표‘가 수록되어 있다. 이미지책에서는유공자 관련 일화와 성장배경을 카드뉴스로 꾸며 대중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선정된 유공자들의 공훈록을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으로, 인쇄 제작된 서적은 국회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배포하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대한민국과학기술유공자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파일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발간사를 통해 “공훈록은 1세대 과학기술인들의 일생을 함축하고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산 역사”라며, “이 책이 세대와 분야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열정을 전달하길 바라며, 과학기술유공자의 성과를 국민 여러분께 널리 알리고, 그분들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