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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국제반부패회의, 2020년 6월 한국 개최 준비단계 돌입[굿뉴스365] 내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반부패회의 준비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국제투명성기구, IACC 위원회, 한국투명성기구 등 관계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다.국민권익위원회는 2020년 6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투명성기구 등 관계기관과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제반부패회의는 반부패 경험과 정보 교환,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1983년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격년마다 개최되고 있다.이 회의는 140개국의 각료급 대표와 시민사회·국제기구·언론 등 반부패 전문가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최대 규모의 국제반부패 연대의 장이다. 지난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8차 회의에 이어 제19차 회의는 2020년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한국정부를 대표하는 국민권익위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투명성기구, IACC 위원회, 국제투명성기구 한국지부와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각 기관은 협약서에 명시된 역할과 책임에 따라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박은정 위원장은 협약서 서명에 앞서 “이번 회의로 대한민국의 반부패 경험과 교훈을 전 세계와 공유함으로써 국제사회와의 반부패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청렴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한국 개최 결정에 대해 위겟 라벨르 국제반부패회의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2020년 회의 개최 결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회의는 전 세계인이 한자리에 모여 부패 문제를 토론한 후 행동계획을 마련하고 세계와 각국이 함께 변화를 이뤄낼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딜리아 페레러 루비오 국제투명성기구 회장은 “부패척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 젊은 층의 관심”이라며, “이들을 부패척결 행동에 적극 동참시켜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선희 한국투명성기구 대표는 “우리사회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인 부패구조를 혁파하고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청렴한 한국을 바라는 시민의 힘을 세계인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행사가 국외 전문가들만을 위한 회의가 아닌 국내 시민사회·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모여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반부패 이슈를 논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회의는 청렴사회 구축과 관련 각국 정부, 시민사회의 경험을 교환하고 부패척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5개의 전체 세션과 50여개의 워크숍으로 운영된다.본 회의 이외에도 국제 반부패 영화제, 반부패 청렴콘서트, 반부패 청년단 활동 등 부대행사를 통해 2030 세대가 부패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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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교육 시행[굿뉴스365] 새만금개발청은 11일 교묘하면서도 일상화된 사이버 보안 위협과 개인정보 침해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나날이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최신 피해 사례를 소개하면서 위협 요소를 예방하고, 침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허홍재 정보민원담당관은 “정보 보안은 단 한 건의 사고로도 조직 전체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조직원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조직의 보안 정책을 준수하고 생활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개인의 보안 의식을 강화하고 보안 생활화를 위해 실제를 대비한 모의 해킹메일 대응 훈련과 함께 개인정보 취급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처리 절차 등의 전문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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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둘레길 강원 고성구간 참가신청 접수[굿뉴스365] 정부가 오는 4월말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하기로 한 DMZ 내 평화안보 체험길 3개 구간 중 고성구간의 참가자 신청 접수가 11일부터 시작된다.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행정안전부 DMZ 통합정보시스템인 ‘디엠지기’와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누리집 ‘두루누비’를 통해 참가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DMZ 평화둘레길의 고성구간은 DMZ 인근에서 금강산, 감호, 해금강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구간으로, 통일전망대에서 시작해 해안 철책로를 도보로 이동해 금강산 전망대까지 가는 A코스,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 전망대까지 차량으로 왕복 이동하는 B코스 총 2개 코스로 운영된다.방문 시작일은 남북정상회담 1주년인 27일부터이며, 주 6일간 1일 2회 운영되고 1회당 A코스 20명, B코스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1차 참가 신청은 11일부터 18일까지이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4월 19일 참가자를 확정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DMZ 평화둘레길의 정식 명칭 선정을 위해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일주일간 SNS 투표 이벤트도 추진한다.투표는 한국관광공사의 두루누비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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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안전한 삶, 빅데이터로 책임진다[굿뉴스365]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경찰청은 12일 경찰청에서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빅데이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치안, 안전, 교통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도출해 전국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관리원은 ‘국내 미세먼지 예측’, ‘119 소방차 출동지연 분석’, ‘인천공항 휴대물품 밀반입 예측’ 등 국민 안전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경찰청과 함께한 ‘임장일지 분석’은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범죄사건의 현장기록인 경찰청 임장일지 데이터 2년치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유사수법 범죄를 추출한 것으로, 경찰청은 해당 분석 결과를 실제 사건에 적용해 피의자의 여죄 3건을 밝혀내기도 했다.한편, 양 기관은 협약의 실효성을 담보하고 가시적인 성과도출을 위해, ‘112신고 기반 범죄위험도 예측 분석’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첫 회의를 함께 진행한다.이번 분석은 경찰청의 112신고 정보, CCTV·가로등·보안등과 같은 치안 관련 데이터와 건물정보, 인구특성 등을 결합하고 딥러닝 등 기계학습을 활용해 범죄 위험도를 예측하는 것으로, 경찰청은 해당 분석결과를 인천지역에 시범적용하고 그 효과를 분석해 전국 확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은 ‘112 순찰 경로 최적화’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고 안전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업무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임호선 경찰청 차장은 “공공분야 중에서도 특히 치안은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데이터의 과학적인 분석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데이터 분석 기반의 경찰활동을 적극 추진해 국민의 평온한 삶을 더욱 확고히 보호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국민의 안전은 선진국의 척도”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관리원의 풍부한 빅데이터 분석 경험이 민생치안을 확립하고 사회현안을 해결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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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쟁력 있는 농산물 가공상품 한자리에[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사업 활성화와 농업경영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농가형 가공상품 기업연계 품평회'를 개최 한다.11일 농촌진흥청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품평회에는 전국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추천한 81개 우수 농업경영체의 가공 상품이 나온다.출품된 상품들은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해외 수출기업 관계자, TV홈쇼핑업체 상품기획자들이 심사하며, 각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농업경영체는 유통기업에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품평회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 유통 전문가의 상품평가와 개선사항 지도 등으로 이뤄진다.품평회에 참석한 농업경영체 대표들은 유통 전문가들로부터 상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상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 1:1 맞춤 상담도 받게 된다.상품평가를 담당하는 공영홈쇼핑 김병수 상품기획자는 "농업인이 제품 원료를 직접 재배·가공하고, 상품과 지역적 특성을 잘 살린 이야기도 있어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을 것 같다." 라고 말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품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판촉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열린 품평회에 참여한 농업경영체 가운데 6개 업체가 공영홈쇼핑 등에서 상품을 판매 했고, 91개 업체는 전자상거래업체와 농협 등에 입점하며 판로 확대 기회를 갖게 됐다.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명숙 과장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가공 상품들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농업경영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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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통계 개발 및 품질제고를 위한 통계청-한국재정정보원 MOU 체결[굿뉴스365] 통계청과 한국재정정보원은 11일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정분야 통계 품질 향상을 위한 자료의 공유 및 상호의견 교환 ,재정분야 신규 통계개발 등 공동연구 및 지원 재정분야 통계 작성 기법과 관련된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협약식에서 최성욱 통계청 차장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통계청이 보유한 인구,가구,사업체 등 공공 빅데이터와 한국재정정보원의 재정정보를 연계해 협력하는 정부를 구현하고, 정책맞춤형 재정통계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한국재정정보원과의 MOU 체결로 “다출처 빅데이터 간 연계·분석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재정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통계 생산기반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훈 한국재정정보원장은 “저출산·고령화 등 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의 역할이 강조될수록 거시 총량적 재정통계와 더불어 재정이 어디에, 어떻게, 누구에게 쓰이는지를 분석할 수 있는 마이크로 재정통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재정정보원이 보유한 재정 빅데이터와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를 연계하고 표준화된 분류체계 등을 적용하면 정부, 국민, 연구자 등 수요자별로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재정통계를 개발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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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금융복지조사 소득분배지표 확대 제공[굿뉴스365] 통계청은 1일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가계금융복지조사결과에 의한 연간 소득분배지표를 확대해 제공한다. 이는 그 동안 학계 등 통계 이용자로부터 다양한 지표가 필요하다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통계청은 학계 및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 의견수렴 및 국가통계위원회 상정을 통해 소득분배지표 확대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지표는 팔마비율, P90/P10, P90/P50, P50/P10 등 소득10분위 경계값비율, 중위소득 60%기준 상대적빈곤율 및 평균 빈곤갭 등이다. 이 지표들은 OECD 등에서 국가 간 비교를 위해 사용되는 주요 지표들이다. 아울러, 통계청은 소득분배지표에 대한 이용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통계작성 및 주요용어에 대한 설명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동향 및 이용자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다양한 소득분배지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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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마늘’ 새 품종, 어디서 재배하면 좋을까[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수확 시기가 빠른 조생종 양파와 오랜 육종 기간을 거쳐 개발한 마늘의 새 계통에 대한 적응성을 평가하는 자리를 11일과 12일 이틀간 주산지 세 곳에서 연다.평가회는 양파 11점, 마늘 8점을 대상으로 11일에는 전남 무안과 고흥에서, 12일에는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이번에 선보이는 양파 '목포 38호' 계통은 조생종으로 F1이면서 구 모양이 좋고, 지상부 식물체가 바로 서 있으며, 줄기가 쓰러지는 시기는 4월 하순이다. 수량성은 기존에 시중에서 판매 중인 종보다 약 12.5% 좋은 편이다.마늘 '원교 57032' 계통은 지상부 식물체는 개장형이고 키 높이는 작으며, 지하부의 구 무게는 비교 품종인 '단양 종'보다 약 23.6% 많이 나간다. 특히, 이번에 평가받는 마늘 중 5계통은 꽃피는 마늘을 이용해 종자에서부터 식물체를 획득하고, 선발·육성한 것이다. 기존 변이체 획득을 통해 품종을 육성한 것보다 육성 시기가 오래 걸리는 등 어려운 과정을 거쳐 개발했다.농촌진흥청은 자체 선발한 우수 육성 계통의 알맞은 재배지를 찾기 위해 해마다 양파, 마늘 지역 적응성 평가회를 열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선호도가 높은 계통은 종묘회사에 분양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허윤찬 과장은 "국내 채소 생산액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양파, 마늘의 우수 품종을 육성해 양파는 국산 품종 보급률을 높이고, 마늘은 종구 수입을 대체4)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농촌진흥청은 국산 품종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양파의 경우 일반적인 황색뿐 아니라 샐러드용으로 알맞은 자색, 흰색, 녹색 등 다양한 색을 띠는 품종을 개발했다.마늘은 항암 기능성이 높은 '화산'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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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판교 ICT-문화융합센터 지원 본격 추진[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ICT-문화융합센터를 중심으로 기술·문화융합 기업과 콘텐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CT-문화융합센터는 정보통신기술과 문화·예술 등 기술·산업 간 융합을 지원하고자 2018년 4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설립됐다. 첫째, ICT-문화융합센터 내 기업 입주 공간을 확대하고 ICT-문화융합 콘텐츠 관련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7년이 지나지 않은 스타트업 총 10개 기업을 오는 22일부터 30일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33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하면서, 전문기관 법률·회계·경영 컨설팅 등 기업별 맞춤형 역량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둘째, 가상증강현실, 3차원, 홀로그램 등 실감콘텐츠가 적용된 융합 콘텐츠 제작에 총 12억원을 지원한다. ‘ICT-문화융합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약 4개 과제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성과물이 실제 활용되어 ICT 융합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수요처 확보 및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중점 선발·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영상스튜디오, 음향스튜디오, 공연장, 첨단 장비 등 ICT-문화융합센터 보유 인프라를 일반인과 콘텐츠 제작 기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및 장비를 사용할 개인, 단체 및 기업들을 ‘ICT-문화융합센터 콘텐츠 제작 인프라 시범 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개인 및 기업들은 최대 6개월 동안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무료로 제공받아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술·산업 간 융합형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새로운 아이디어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오픈 랩’이 ICT-문화융합센터에서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우리 기업들이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에 도전해 나가는데 ICT-문화융합센터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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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 신뢰 네트워크,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미래[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블록체인 기술이 향후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한 결과를 담은 ‘블록체인의 미래’ 책자를 발간했다. 기술·인문·사회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기술영향평가위원회,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포럼, 대국민 온라인 의견 창구 등을 통해 도출한 ‘블록체인’ 기술영향평가 결과 이번 책자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소개, 국내외 기술정책 동향과 향후 블록체인 기술이 미칠 영향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일정 주기로 정보가 담긴 블록을 생성한 후 이전 블록들에 체인처럼 연결하는 기술로, 탈중앙성, 투명성, 불변성, 가용성이라는 4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블록체인’ 기술 적용 시 협력과정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어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콘텐츠 유통 수수료가 절감되어 문화 콘텐츠의 창작과 소비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됐다. 또한, 투명한 정보 공개로 신뢰사회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제품의 투명한 이력관리가 가능해 신뢰를 필요로 하는 제품의 거래와 개인 간 거래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블록체인 특성상 정보의 정정 및 삭제가 어려워 잊힐 권리와 충돌할 문제, 국경의 구분 없는 거래 발생 시 준거법 문제, 익명성을 이용한 탈세나 불법 물품 거래에 악용될 가능성, 수익에만 목적을 둔 자극적·비윤리적인 콘텐츠 난립 우려등의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번 책자에서는 이처럼 블록체인 기술로 인해 발생 가능한 다양한 이슈들과 설명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술영향 예측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제언도 제시해 향후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과기정통부 김광수 성과평가정책국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사회·경제 각 분야에 신뢰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나, 기존 법·제도와의 충돌이나 기술의 부정적 사용 등에 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해 기술영향평가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책자 발간이 블록체인 관련 여러 쟁점에 대한 건전한 논의를 촉발시키고, 필요한 지원 체계 등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마련된 책자는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추후 전자책 형태로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