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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비반려인도 공존·공감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의정실에서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북대학교 나기정 수의과대학장으로부터 충북대학교 수의대 세종캠퍼스 설립 관련 현황을 청취했다. 더불어 집행부로부터 농식품부의 유기동물 보호센터 사업 관련 세종시 추진현황과 2023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 중 반려동물 내용 관련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착수 보고를 청취한 후, 관련 질의답변을 진행하는 등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시 고려할 점으로 ‘탈출 방지 등 안전설비’가 37.6%로 가장 높다. 참석자들은 그만큼, 소음·위생·안전사고 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세종시의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비반려인도 함께 공존·공감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자고 입을 모았다. 박란희 대표의원은 “작년 1월‘하천법’이 개정되면서 하천에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시 하천·공원과 연계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반려동물 복합문화센터도 구상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연구모임 회원들과 집행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7월에 용역 추진 사항에 대한 중간보고를 거쳐 10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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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장애인 차별·편견 없애는 데 앞장[굿뉴스365] 이순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동시에 세상의 차별과 편견을 낮출 수 있도록 시의회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처우 개선 등 관련한 예산 확보와 제도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며 “경제 자립을 위한 취업 장려를 통해 약자로서 단순 지원이나 보호가 아닌 다 같은 사회의 일원으로 공존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장은 세종시청을 비롯해 산하기관에 대한 장애인 법적의무 고용 실태 현황 자료를 공개한 뒤, “구호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장애인 차별 철폐와 지원을 세종시가 실천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대신했다. 끝으로 이 의장은 “장애인 인권 헌장에 ‘장애인은 모든 인간이 누리는 인권을 당연히 누려야 하며 인격의 존엄성은 충분히 존중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등 그릇된 시각은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세종시의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등록 장애인은 1만 2,928명으로 시전체 인구의 3.3%에 이른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복지 예산은 점차 느는 추세지만, 세종시는 체계적인 지원이나 관심이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시 예산 가운데 장애인 예산은 500억 2,500만원이며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는 예산은 3억 5,685만원에 불과하다. 특히 세종시청을 비롯해 8곳의 산하기관 및 공공기관 중 법정 의무고용률 3.8%를 준수하는 곳은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시사회서비서원 단 2곳 뿐이며 가장 많은 인력이 근무하는 세종시청은 3.11%로 미달 상태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지난 1년간 세종시 장애인의 인식개선 등을 위해 세종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 등 ‘장애인’ 관련 조례 6건을 제·개정했다. 또 4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개최해 장애인 편견과 차별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아울러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부터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규정을 준수해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또 이순열 의장과 시의원들은 오는 20일 세종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장애인식개선캠페인 걷기대회 ‘DADARUN SEJONG’에 참석해 “장애인과 함께 차별 없는 성숙한 세종 만들기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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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마음 돌보기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진행[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은 올해 건강한 가정과 학생 정서 안정을 위해서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충남도 내 권역별로 총 4차례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19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의 첫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장·발달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심신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학생 마음건강 이해와 감정코칭’이란 주제로 오승주박사예술심리치료센터 오승주 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심리·정서적 위기 신호가 증가하기 때문에 학교와 가정에서는 학생을 더욱 잘 이해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교육공동체가 하나된 마음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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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대비 충남온라인학교 설립 추진[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충남온라인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온라인학교는 온·오프라인 시간제 수업을 개방해 운영하는 학교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교육 소외지역의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온라인학교는 교실과 교원은 갖췄지만 소속 학생 없이 실시간 온라인수업 중심의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학교로 단위학교 미개설과목과 다양한 고시외 과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 및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에 기여하고 충남교육청이 지향하는 학생 주도성 발현을 지원한다. 충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주문형 △지정형 △지역특화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설립예정지는 전 덕산고등학교 부지로 유휴시설물을 활용해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온라인 강의실 6실 △융복합 강의실 1실로 각 실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반영한 미래형 교수·학습 시스템이 구축된다. 더불어 4월 19일부터 5월 1일까지 신설학교 교명 공모를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 방법은 도교육청 누리집에 신청서를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이후 5월 중 교명선정위원회의 심의와 자문을 거쳐 향후 충청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개정을 통해 교명이 최종 확정된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충남온라인학교 설립은 미래교육 실행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고교학점제의 내실있는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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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배움과 삶을 잇는 문해력을 키운다[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은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4차례에 걸쳐 4권역에서 학교 독서·인문교육 담당자 배움자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독서로’ 시스템 기능 활용의 실제 ▲디지털 기반 문해력 신장‘온생각’ 시스템 앱 활용 ▲독서토론·융합독서 우수사례 ▲학교도서관, 통합전자도서관 활성화 방안 안내 순으로 진행하며 교원 72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특히 올해 기능 개선된 ‘독서로’ 시스템과 충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문해력 신장 앱인‘온생각’을 집중적으로 안내해 학교 현장의 독서·인문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의 배움을 삶과 연결하는 데 독서·인문교육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리 교육청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고 행복한 삶을 준비하기 위해 독서·인문교육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가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초등학교에서 놀이같은 독서·친구와 함께하는 기초문해력, 중학교는 토론중심의 교과문해력, 고등학교에서는 삶의 길을 성찰하는 진로문해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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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을 위한 ‘보육현장 방문’ 현장의 소리에 귀 쫑긋[굿뉴스365] 충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TF팀이 보육 현장의 의견 청취와 실질적 운영 현황 분석을 위해 19일 도내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지난 3월 보육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보통합설명회에 이어 실질적 보육업무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유형별 유보통합 정책 추진 사항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에 나섰다. 유보통합추진TF팀은 보육 현장에서 △어린이집 운영 현황 및 보육 활동 △보육시설 견학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사용 현황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원활동을 참관했다. 이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과 그간의 유보통합 진행 과정과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도내 유형별 어린이집 7개소와 육아종합지원센터 3개 기관을 방문해 정책 추진에 따른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함께 현장을 방문한 김일수 부교육감은 "보육현장 일선에서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보육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현장이 공감할 수 있는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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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 7. 1.자 조직개편 시행[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교육 3대 핵심정책과제인‘교육활동 중심 학교’ 추진과 학교지원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 7월 1일 자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7월 1일 자 출범 이후 학교 신설과 학생 수 증가 등에 따라 조직을 확대하면서 성장 기반을 튼튼하게 다져왔다. 하지만, 최근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교육재정 악화와 정부의 지방공무원 총정원 동결 기조 유지 등의 요인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성공적인 교육정책 추진을 지원하는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조직문화를 성찰하고 정책사업, 인사·조직, 예산 등을 합리화하기 위한 치열한 논의과정을 거쳐 왔다. 이번 2024년 7월 1일 자 조직개편의 핵심은 세종교육 3대 핵심정책과제인 교육적 책무와 자율성이 강화된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위한 행정조직 재설계다. 교육청 내·외부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조직개편 TF팀 추진단 협의 등 과정을 거쳐 학교지원 전담기구로 직속기관인 ‘학교지원본부’를 신설한다. 본청과 직속기관 기능 재정립과 인력 재배치를 위해 다음의 3가지 조직개편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첫 번째, 조직에 대한 재설계를 추진한다. 조직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 업무 배분, 공급자 관점의 지나친 업무 세분화로 인한 부서 간 업무중복 등으로 조직 재설계 필요성에 대한 내부 인식이 높고 교육활동 중심 학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본청 재구조화 필요성이 확대됐다. 이를 위해 본청은 3국 1관 1담당관 13과 53담당 3센터에서 3국 2관 1담당관 11과 51담당 1센터로 개편해, 2과 2담당 2센터를 축소한다. 직속기관은 학교지원 기능의 유기적 연계를 고려해 학교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학교지원 전담기구로 학교지원본부를 신설해 시설지원사업소와 학생화해중재원을 통합함으로써 현행 6기관 17부에서 5기관 14부로 개편한다. 두 번째, 조직에 대한 기능 구체화를 실시한다. 주요업무, 미래교육 등 기획 부서 혼재로 인해 주요정책 기획 기능에 대한 통합이 필요한 상황이며 업무 성격에 따른 부서 간 상승효과와 연계성을 고려한 직종별 협력관계를 총괄 및 조정하는 전담 기능이 요구됐다. 이에 정책기획과와 미래교육과를 재편해 부교육감 직속으로 학교 중심의 기획 기능을 통합한‘미래기획관’을 신설한다. 또한, 학교급별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총괄, 범교과 업무 추진, 기초기본학력 업무 집중 추진 등을 위해 ‘학교정책과’를 신설하며 다양한 직종별 근로자와의 협력적 관계 강화와 교육공무직원 실무 통합 수행을 위한 전담부서로 ‘노사정책과’를 신설한다. 세 번째, 학교 지원을 위해 조직을 체계화한다. 교육활동 중심 학교, 학교의 교육활동을 돕는 교육청을 만들기 위해 조직과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렬하고 학교를 중심에 둔 정책서비스 제공하는 지원 중심의 행정지원체계로 교육청을 개선한다. 학교교육지원센터, 학생화해중재원, 시설지원사업소 등 본청 및 직속기관에 산재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교육활동 보호, 시설 및 기술지원 업무 등 업무를 단일 창구 기능을 하는 학교지원본부에 통합한다. 학교지원본부는 3급 국장급 본부장을 포함해 100여명의 인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2024년 7월 1일 자 출범에 맞춰 학교지원본부 출범준비단을 발족해 구체적인 지원범위, 방법 등을 촘촘히 준비해 각급학교 등에 안내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지원본부는 본청이나 지역교육지원청의 축소형이 아니라 학교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조직 모델로서 이를 조기에 구현하고 안착하기 위해 학교지원본부 근무 인력에 대한 인사우대와 함께 역량 있는 직원 우선 배치를 추진하겠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구현하고 학교의 자치 결정을 도와주는 교육청이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위와 같은 내용을 담아 2024년 4월 22일까지 교육청 누리집, 세종특별자치시 시보,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등을 통해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2024년 4월 24일 법제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4년 7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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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진로교육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업무협약 체결[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4월 19일에 진로교육원에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2024년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로교육원장 고충환, 홍익대학교 이승희 부총장 등 창업체험교육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창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학교 현장을 지원을 활성화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진로교육원은 세종시 관내 학교와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의 협력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창업체험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홍익대학교는 세종시교육청 관내 창업동아리 학생 대상 특강, 세종시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개최,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참여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고충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종시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튼튼한 미래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내실 있는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가 운영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대학을 비롯한 지역사회 창업 기반을 활용한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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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개방형직위 4급 상당 감사관 공개 모집[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감사업무 수행을 위해 개방형직위인 4급 상당 감사관 1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임용되는 감사관의 임기는 오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지원 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의 공무원, 판사·검사·변호사 등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임용되는 감사관은 감사제도 운영 및 감사계획 수립, 소속기관 감사, 반부패·청렴대책 수립 등 교육청 감사분야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이며 감사관 지원 희망자는 서류를 갖춰 세종시교육청 운영지원과 인사팀에 방문 또는 우편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등을 참고하거나 세종시교육청 감사관 모집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전문 역량을 갖춘 감사관을 임용해 감사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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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누리학교, 휠체어 그네 타고 함께 즐겁게 놀아요[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누리학교 놀이터에 휠체어 그네 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 성악가 조수미 씨가 장애 학생의 놀이 및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누리학교 놀이터에 ‘휠체어 그네’를 기증했으나, 안전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관련 기준을 각각 고시에 명시하면서 ‘휠체어 그네’가 놀이터에 설치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특히 ▲휠체어 무게를 고려해 최대 160kg까지 탑승할 수 있을 것 ▲휠체어 그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고정되는 장치가 있을 것 ▲그네 하부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해 그네와 지면 사이의 최소 간격은 230mm를 유지할 것 등의 여러 안전기준이 반영됐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감 등 내·외부 관계자 15명 및 세종누리학교 고등, 전공과 학생 30명이 함께 참여해 휠체어 그네 조성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내·외부 관계자들은 테이프 자르기, 휠체어 탑승식 등에 참석했으며 세종누리학교 학생들은 신난 표정으로 휠체어 그네에 탑승해 마음껏 즐겼다. 세종누리학교에 재설치되는 ‘휠체어 그네’는 기존의 휠체어 그네보다 개선된 모델로 휠체어를 타는 학생들도 그네를 타고 즐거운 놀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휠체어 그네 설치 기념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휠체어 그네 설치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휠체어 그네가 다시 설치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다”며 "무장애놀이터의 설치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처럼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저마다의 속도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