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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동물실험 없는 환경호르몬 판별 시험법 개발[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동물실험 없이도 인체 전립선 세포주를 이용해 호르몬 작용을 교란하는 물질들을 찾아낼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법은 동국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인체 전립선 세포주를 이용해 화학물질이 세포주 안의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수용체와 결합해 안드로겐 작용을 교란시키는 물질을 판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해당 시험법은 2020년 경제협력개발기구 시험가이드라인으로 정식 채택을 앞두고 마지막 단계인 OECD 전문자문단 검토를 거치고 있다. OECD 시험가이드라인으로 최종 승인될 경우,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야 했던 세포주를 국내에서 무상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시험비용 감소 효과 뿐 아니라 실험동물 희생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안전평가원은 지난 ‘07년부터 동물을 사용하지 않고 환경호르몬을 판별하는 시험법을 개발하기 위한 OECD 주관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생물체에 흡수되어 호르몬처럼 작용해 내분비계의 장애를 일으키는 물질로, WHO에서는 비스페놀 A 등이 이에 속한다고 발표했다. 인체 자궁 세포주, 인체 부신피질 세포주, 햄스터 난소 세포주를 이용한 환경호르몬 판별 OECD 시험가이드라인 국제검증연구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안전평가원은 환경호르몬 판별·평가 방법을 논의하고 국제적 연구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 동국대학교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호르몬 판별 및 위해성평가를 위한 동아시아의 연구 동향 ,환경호르몬 판별 및 위해성평가 기술 발전을 위한 국·내외 연구 동향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제사회 환경호르몬 안전관리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향후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환경호르몬을 판별할 수 있는 시험법 마련을 위해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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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굿뉴스365] 한류의 지속적 성장과 소외지역 문화격차 문제를 해소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김수민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공연예술 콘텐츠에 대한 육성과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4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한국공연예술진흥원을 설립해 공연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수립 부터 다양한 지원 사업이 가능하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한류는 물론 지역 공연문화 예술 발달을 촉진하도록 한 것이 주요골자다. 개정안의 세부적인 내용에는 한류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공연예술 콘텐츠와 공연예술 지원 인력을 육성·지원하며, 문화예술 소외지역에 대한 지원, 공연예술에 대한 창업과 경영 그리고 해외진출 지원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현행법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연예술의 지역적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지에 따라 지역별 문화 향유수준은 제각기 다른 실정이다. 김 의원은 “K-POP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데다, 문화예술 분야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도록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의 지원 역시 중요하다”면서 “개정안 통과 시 지역의 공연예술 컨텐츠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육성·지원이 이뤄질 뿐만 아니라, 한류의 더 큰 도약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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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수출중소기업과 현장 간담회 개최[굿뉴스365]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3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수출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4월까지 중소기업 수출증가율이 2.6%를 기록하는 등 수출이 회복되지 않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도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중소기업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중소기업 수출의 35%를 차지하는 미중 양국의 통상갈등으로 인해 향후 전망도 불투명하다”고 우려의 뜻을 표했다. 또한, “정부는 수출활력제고 대책에 따라 수출금융을 235조로 증액했고,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지원대책에 맞춰 재정적 뒷받침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4월 대외여건 둔화에 따른 경기 하방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7조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였는 바, 조속한 국회 심사가 이루어지길 희망하며, 통과 즉시 신속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진출 지원 강화, 수출컨소시엄사업·해외규격인증사업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예산 확대 등을 요청했다. 또, 추경 예산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중소기업의 수출 활력을 회복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아낌없는 노력을 당부했다과 동시에 중소기업계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한류와 SNS를 통해 K-뷰티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폴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 시장개척단으로 선정된 기업들이다. 북유럽 시장개척단은 6월 폴란드와 스웨덴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학도 차관은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등에 편중되어 있는 중소기업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시장개척단이 좋은 성과를 얻어 많은 중소기업이 북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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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창출 기업, 정부지원 쉬워집니다[굿뉴스365]중소벤처기업부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 질 개선에 투자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일자리평가’를 올해 하반기부터 확대 적용한다.‘중소기업 일자리평가’는 자금·R&D·수출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 선정평가 시 일자리 양과 질 지표를 반영하는 제도로, 일자리를 국정운영의 최우선으로 하는 일자리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추어 중기부가 선도적으로 정부지원체계를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해 `18년 4월에 신규 도입했다.평가항목은 크게 일자리 양, 일자리 질, 법령준수로 구분된다. 고용창출 성과가 높은 ‘일자리 양 우수기업’, 사업주-근로자 간 성과공유기업, 근로시간 단축기업 등 ‘일자리 질 우수기업’은 일자리평가에서 고득점해 중기부 지원사업 선정평가 시 우대 지원받게 된다. 중기부는 오는 7월부터 중소기업 일자리평가 도입사업을 기술보증, 창업지원을 포함한 63개 사업으로 확대하고, R&D·수출 등 기존 일자리평가 반영사업은 반영비중을 30%로 상향해 일자리 우수기업 우대지원을 강화한다.정책자금은 기존 중진공 자체 일자리지표를 일자리평가로 대체해 일자리 질에 대한 정성평가를 정부인증 우수기업 DB를 활용한 객관적 정량평가로 전환하고, 일자리평가 반영 비중 또한 20%로 점진 상향한다.기술보증은 일자리평가 점수 상위 30% 기업에 대해 보증가능등급을 확대해 지원하며, 초기창업 지원사업은 신생기업이 우수기업 인증 등 일자리 질 평가항목에서 득점하기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창업기업 특화지표를 10% 수준으로 시범 도입한다.당초 별도로 운영된 일자리평가시스템을 중소기업지원사업통합관리시스템과 통합 해 지원사업 성과평가 시 기업의 일자리 양·질 평가결과를 연계 분석할 수 있도록 기업정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중기부 이준희 중소기업정책관은 “중소기업 일자리평가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은 우선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라 평가하면서,“어려운 고용상황에서도 근로자와 상생하는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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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굿뉴스365]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과 군산국가산업단지조선협의회는 30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추혜선 의원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사항으로 지난 2년 간 꾸준히 문제가 제기돼왔지만 현대중공업이나 정부 모두 재가동에 대한 어떠한 계획도 내지 않은 채 위기에 몰린 중소기업들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2017년 7월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이후 재가동에 대한 막연한 기다림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조선소 협력업체들의 피해를 호소하며 현대중공업과 정부를 대상으로 재가동 여부에 대한 명확한 답변과 로드맵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추 의원은 “현대중공업은 희망고문을 멈추고, 언제 어떻게 재가동할 것인지 최소한의 로드맵이라도 제시해야 한다”라며 “정부 역시 조선업 중소업체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하지만 거대 조선소의 결정에 생사를 오가는 중소기업들에 문제에 대한 대책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실제 정부가 지난 4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살펴보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재가동 문제나 이와 같은 사례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대책은 찾을 수 없다. 군산조선협의회 황인권 부회장은 “86개에 이르던 협력업체 중 조선소 가동 중단 이후 62개 업체가 사라지고, 남은 24개 업체도 대부분 휴업 중인 상황”이라며, “조선소와 협력업체 임직원 1만 여명이 생계를 잃고, 남아있는 업체들은 재가동만을 기다리며 빚을 내가면서 이자 부담을 견뎌내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조선협의회 관계자는 “정부가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고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기도 했지만 이자조차 갚기 어려운 수준”이라 지적하며 “현대중공업과 정부는 군산조선소 존폐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조선협의회는 지난 29일 현대중공업이 이달 말까지 재가동과 관련된 계획을 내놓지 않으면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한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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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비정규직 직원 76명, 정규직으로 전환 임용[굿뉴스365] 국방기술품질원은 30일, 진주 본원에서 그간 기간제 비정규직 근로자로 근무해 온 76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고 한 가족으로 새 출발을 알리는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전환 임용식에는 진주 본원근무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이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계획’에 의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4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전환 대상 선정과 절차를 먼저 확정했다. 또한 예상되는 부작용과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전환 임용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차례의 의견 수렴과 공청회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모든 결정사항은 사내 게시판에 공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진행했다. 전환대상 직원들은 정규직 채용 전형과 동일하게 논술평가와 집단토론, 심층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76명이 합격해 임용됐다.. 채용 전형 간 전 과정에 감사실 직원이 참관했고, 면접전형 위원회도 외부위원을 과반수 선임해 부정과 의혹이 개입할 여지가 없도록 제반 규정과 절차를 준수했다.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임용식 축사를 통해 ”이번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 임용을 전 직원과 함께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이번 채용을 계기로 업무의 ‘효율성 중심’을 넘어 ‘인간 중심’으로 경영혁신 패러다임을 전환해 안정되고 차별이 없는 조직문화로 기술과 품질 중심의 방위산업 육성에 더욱 매진해 성과를 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비정규직 채용을 지양하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공공부문 고용안정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온 국방기술품질원은 지난 2월 진주 본원 및 7개 지역센터에서 근무하던 용역근로자 5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였으며, 5월 27일 직원 111명에 대한 채용공고를 냈다. 5.27~6.10까지 채용공고 후 서류 및 필기전형, 면접, 그리고 신원조사 및 신체검사를 거쳐 7월말에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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뛸판, 놀판, 살판 ‘2019 전통연희 페스티벌’ 개최[굿뉴스365] 대한민국 전통연희 한마당인 ‘2019 전통연희 페스티벌’이 6월 1일부터 2일까지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2019 전통연희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전통연희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년, 명품, 참여’를 주제로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과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여성 어름산이 계보를 잇는 박지나 씨, 360도 거꾸로 연속회전 줄타기를 선보이는 남창동 씨 등 차세대 주자들이 청년연희 공연을 펼치고, 진주오광대, 봉산탈춤, 돌아온 박첨지 등, 명품연희 공연도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공연은 6월 1일 오후 6시 문화비축기지 내 티2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꽹과리 아기 신동으로 불리는 홍지우 군이 어린이 연희를 선보이고 부산국악원 연주단원 금동훈 군이 자반 돌리기로 기네스북에 도전한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작연희 3개 작품도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에서는 청년들이 날선 시선으로 오늘날 사회문제를 다룬다. 이와 함께 관객들이 줄타기, 탈춤, 버나 돌리기, 죽방울 치기와 같은 전통연희를 전문가들에게 직접 배워보는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고 즐길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축제는 전통연희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으로서 단순히 관람을 넘어 몸으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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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전국에서 1오후 7시민수상구조대 운영개시[굿뉴스365] 소방청는 해수욕장, 계곡 등을 찾는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3개월간 민관합동‘1오후 7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물놀이 장소 289개소에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 6,938명을 배치해 인명구조, 수상안전 홍보, 안전지도, 생활안전 교육 등을 펼친다. 최근 3년간 연평균 305개소 물놀이 장소에 9,918명의 1오후 7시민수상구조대원을 배치해 총 2,909명을 구조하고 202,553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지난 해 8월 9일 경주 감포읍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시민을 구조용 튜브를 사용해 구조하였으며, 7월 16일에는 괴산군 계곡에서 물놀이 하다 의식을 잃은 80대를 구조하기도 했다. 물놀이 사고 예방활동에도 최근 5년간 연평균 사망사고는 33명으로 하천·강에서 53%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바닷가 18%, 계곡 15%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은 수영미숙이 31%, 안전부주의가 22%, 음주수영이 17%로 나타났다. 소방청 장거래 119생활안전과장은 물놀이 사고는 대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주의를 당부하고,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경우에는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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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서 ‘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개최[굿뉴스365]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31일 오후 2시 부터 4시까지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4층에서 ‘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항공정비, 지상조업샤프에비에이션케이), 비즈니스 항공기 운송지원, 항공권 예약·발권 콜센터 등 김포공항에 상주하는 5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와 1 대 1 현장 면접을 통해 총 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이력서 등 기업별로 요구하는 서류를 준비해 오면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볼 수 있으며, 면접에 필요한 지참 서류는 ‘항공일자리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항에 상주하고 있는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구직자간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전국 주요공항에서 단계적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항공일자리 취업센터에서는 항공분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14명의 분야별 멘토들과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며, 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의 매월 개최는 물론 분기별로 취업지원 특강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다가오는 6월 중 김해·광주·제주공항에서 ‘항공일자리 릴레이 설명회’와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취업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 1577-9731로 문의가 가능하고, ‘항공일자리 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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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총재, 인터폴 유럽지역회의에서 국제사회의 ‘지역 간 협력과 현안 과제’ 조명[굿뉴스365] 인터폴에서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31일 3일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회원국과 관련 국제기구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폴 유럽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로 47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에는 54개 회원국 및 유엔마약범죄사무소·유로폴 등 12개 국제기구 대표단 250명이 참석해, 최근 유럽 지역의 최대 위협요소인 테러·마약 등 국제 범죄의 추세와 법집행기관간 보다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김종양 총재는 인터폴 유럽지역회의에 참석해 ‘유럽은 인터폴이 태어난 곳이자 오늘날까지도 조직의 발전을 주도하는 전형’이라고 평가했다.또한, ‘미래는 바로 오늘 이를 준비하는 사람의 것’이라며 유럽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에 대한 대응방안도 제시했다.그동안 유럽지역은 인터폴 전용 통신망을 통해 회원국 간 정보공유와 뛰어난 활용성과를 거뒀다.이를 바탕으로 유럽이 다른 지역 회원국의 치안역량을 높이는 가교 역할을 다함으로써 지역 간 치안격차를 해소해 인터폴의 총체적 대응력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회의에는 지역을 넘은 국제협력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 속에, 현재 유럽에서 다른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와 정책적 효과에 대한 분석도 함께 논의됐다..인터폴에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회원국들이 국경과 지역을 넘어 ‘보다 더 안전한 세상’을 위한 국제공조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