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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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 콩깍지 나눔 축제 소방안전교육[굿뉴스365]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30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진행된 ‘콩깍지 나눔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콩깍지 나눔 축제’는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하는 축제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씩씩하고 행복하게 커가고 있는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마련한 장터이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화재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화재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교육 등 생활밀착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균 예방교육팀장은 “교육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흥미를 가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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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학생홍보대사 출범[굿뉴스365]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개교 이후 첫 학생 홍보대사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충남도립대학교는 30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12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제1기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교 이래 첫 출범한 홍보대사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됐으며, 내년 2월까지 남다른 애교심과 책임감을 갖고 홍보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으로는 입시박람회 현장 지원과 고교 방문, 대내외 행사 지원 등이며 대학 SNS 콘텐츠 제작?운영도 적극 참여한다. 허재영 총장은 “오늘 여러분은 우리 대학의 얼굴이자 간판이 됐으며, 더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충남도립대학교는 전국 어느 대학보다 괜찮은 대학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누구보다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자신감과 당당함이 좋은 에너지의 발원지가 되어 모든 학생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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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흡연예방 나서[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등굣길 합동캠페인 및 하굣길 합동순찰」을 5월 30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1개월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등굣길 합동캠페인 및 하굣길 합동순찰」은 등·하교시간에 학교 밖에서 흡연하는 학생들로 인한 아파트와 상가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키고, 학부모와 마을이 함께 흡연예방에 동참하여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등굣길 합동캠페인은 5월 30일 두루고를 시작으로 아름중·아름고, 새롬고, 소담고, 두루중(총 6개교) 순으로 진행하며, 학교별로 등굣길에 학교(학생, 교사, 학부모, 마을주민), 교육청, 경찰서, 보건소, 학부모연합회와 함께 흡연예방 홍보와 등굣길 음악연주((사)한국오카리나팬플릇총연합회세종동부지부)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순화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교육청은 고운동, 새롬동, 아름동, 소담동 일대 아파트와 상가 주변에서 학교 교사, 학부모, 학부모연합회, 경찰서, 보건소, 지역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집중적인 학생 흡연 예방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동 두루고 교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기 흡연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일탈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금연학교·금연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흡연예방을 위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예방교육, 맞춤형 금연프로그램, 교사지원단 운영, 컨설팅, 우수사례 네트워크, 교사 연수, 학교별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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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행정심판 국선대리인제도 운영[굿뉴스365]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법률대리인 선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행정심판 국선대리인제도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는 경제적 사유로 대리인 선임이 곤란한 사회적 약자에게 법률대리인을 선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북한이탈주민보호대상자 등이 대상이다. 청구인이 국선대리인 선임을 희망할 경우, 국선대리인 선임 신청서와 증거서류를 갖춰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에 제출하면 신청요건의 해당여부 검토 후 국선대리인을 선임 여부를 통지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대전지방변호사회로부터 추천받은 3명의 변호사를 국선대리인 선정예정자로 위촉했다. 이은복 정책기획과장은 “법률전문가가 행정심판 청구를 대리하도록 함으로써 청구인의 행정심판 수행능력을 높일 수 있다”며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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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자녀 성교육 이제는 부모가’[굿뉴스365]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지난 30일 오후 신당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제4차 2019 ‘학교·직장·단체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19 ‘학교·직장·단체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홍성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와 직장 · 단체의 접근성을 고려해 학부모가 희망하는 시간, 장소, 주제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KHLab 이경희 대표의 ‘자녀 성교육 이제는 부모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성교육은 단순히 남녀 신체의 명칭이나 기능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소중한 존재이고, 나의 몸과 다른 사람의 몸도 소중하다는 것을 아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또한, 자녀가 보이는 성에 대한 호기심에는 관심을 가져주시고 다양한 질문에 대해서도 부모님이 함께 이야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주최한 학부모지원센터 임현경 장학사는 “예전과 달라진 성문제를 잘 들여다 보고, 가정에서도 자녀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할 유익한 강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5차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은 6월 5일 오전 9시 30분 조양유치원 강당에서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라는 주제로 염은희 부모교육연구소 소장님을 초청하여 운영되며,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는 홍성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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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미세먼지 특위” 현장방문[굿뉴스365] 홍성군의회 「보령화력 등 배출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재석)」는 지난 30일 보령 화력발전소 및 관련기관 등을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홍성군과 인접해 있는 ㈜삼화육종, 농업회사법인 홍보그린텍, 보령화력발전소 등을 방문하여 사업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브리핑 받고 자료수집 및 사업장 관리 실태 파악과 함께 관계자들과 주민 피해 감소대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의회사무국과 집행부 직원들도 함께 동행했다. 특별위원회 장재석 위원장은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각 사업장의 역할이 크다”며 “발전소 5㎞ 외 지역의주민 건강을 위해서도 피해대책과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배출 저감에 사회적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 위원장은 “특위는 보령화력 등 배출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로 인한 우리군 환경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료수집 및 주민의견수렴, 피해 현장확인, 전문가 용역조사 등 피해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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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외래생물 미리 차단[굿뉴스365] 환경부는 위해 외래생물을 효과적으로 미리 차단하기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안을 3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유입주의 생물' 등 외래생물의 위해성평가 기준·절차 및 '유입주의 생물'과 '생태계위해우려 생물'의 수입·반입 절차와 제출서류 등 지난 2018년 10월 16일에 개정된 '생물다양성법'에서 위임된 사항을 구체화했다. 입법예고안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존 '위해우려종'을 포함해 더욱 폭넓게 지정될 '유입주의 생물'과 이미 국내 유입된 외래생물 등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일원화된 위해성평가 기준을 정했다. 그 기준은 대상 생물종의 생물학적·생태학적 특성, 확산 양상,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및 사후관리 방안의 적용 양상 등이다. 유입주의 생물의 위해성평가는 수입·반입 승인 신청 시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에서 실시된다. 유입주의 생물을 수입·반입하려는 경우 해당종의 사용계획서, 관리시설 현황 및 노출 방지방안 등의 서류를 첨부해 소관 유역환경청장에게 수입·반입 승인 신청을 해야 한다. 해당 유역환경청장은 제출서류와 국립생태원에서 실시한 위해성평가 결과를 반영해 120일 이내에 수입·반입 승인 여부를 결정하고 신청인에게 통지해야 한다. 생태계위해우려 생물의 수입·반입의 허가를 신청하거나 신고하려는 경우에는 사용 계획서, 사용 후 처분계획서 및 자연환경 노출 시 대처계획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해당 생물의 수입·반입 목적 및 수입·반입량 등 주요사항이 변경될 경우, 이에 대해 변경신고를 해야 하며, 상업적 판매 목적으로 수입·반입 목적을 변경하려는 경우에는 새로이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준희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은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외래생물의 유입 전 그 위해성을 미리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되어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안의 상세 내용을 환경부 누리집에 공개하고,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이해 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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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찻길사고 줄이기, 우리 함께 노력해요[굿뉴스365] 환경부는 3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마포구 '경의선 숲길'에서 국토교통부, 경찰청, 녹색연합, 국립생태원,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동물 찻길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공익활동을 개최한다.'경의선 숲길'은 경의선 및 공항철도가 지하에 건설되면서 그 위에 조성된 공원으로 많은 시민들의 휴식 장소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이번 공익활동은 동물 찻길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일으키고,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안전한 길을 만들기 위한 실천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익활동이 펼쳐지는 5~6월은 야생동물들이 가장 왕성하게 자라나고 번식하는 시기이지만 수많은 동물들이 이동 중 도로 위에서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는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도 하다.이에 환경부는 5∼6월을 동물 찻길사고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사라지다 자라나다'를 공익활동 구호로 채택했다.공익활동 구호를 통해 동물 찻길사고 저감 및 예방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익활동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한 시민 참여형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 이용자들이 동물 찻길사고 예방·홍보 내용의 사진과 글을 자신의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해 동물 찻길사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동물 찻길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 주의사항'을 담은 안내책자를 갖추어 둔다. '동물 찻길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 주의사항'은 , 내비게이션, 표지판 등을 통해 동물 찻길사고 빈발 지역임을 알 경우 전방을 주시하고 규정 속도 지키기 , 도로에서 동물을 발견했을 때에는 핸들이나 브레이크를 급하게 조작하지 말고, 도로 상황을 살피며 서서히 속도를 줄이기 등이다. 만일 불가피하게 동물과 충돌했을 때에는 비상점멸등을 켠 뒤 우측 갓길로 신속히 차를 이동하고, 보호난간 밖 등 안전지대에서 정부통합민원서비스로 신고하면 사고처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또한, 안전삼각대 등을 차량 뒷편에 설치해 사고차량이 있음을 알린 후, 안전지대로 대피해 수신호를 보내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한편, 한국도로공사는 5월부터 전국 고속도로의 도로안내 전광판 및 길안내기 등을 통해 운전자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동물 찻길사고가 잦은 지점 인근의 전광판에서는 "야생동물 사고 잦은 곳, 안전운전 하세요"라는 주의문이 나온다. 중앙선, 당진대전선, 경부선, 중부선 등 고속도로 내 동물 찻길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지역을 지나갈 때에는 길안내기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동물 찻길사고 위험 정보를 안내한다.유승광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이번 공익활동은 수많은 동물들이 도로 위에서 희생되고 사람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부, 국토부,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시민사회가 함께 도로 찻길사고 저감을 위한 홍보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규정 속도 준수, 안전 운전 등 작은 실천만으로도 도로 찻길사고 예방에 동참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공익활동으로 많은 국민들이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안전한 길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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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유출량·수질오염 저감, 저영향개발기법 효과 확인[굿뉴스365] 환경부는 강우로 인한 수질오염을 줄이고 도시 물순환을 회복하는 저영향개발 기법의 환경 개선효과를 제시한 '빗물유출제로화 시범사업 백서'를 31일 발간한다.'빗물유출제로화 시범사업'은 저영향개발 기법을 통한 비점오염 및 강우유출량 저감효과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저영향개발 기법의 확산을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환경부는 청주시, 전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전주 서곡지구에서 식물재배화분, 나무여과상자, 식생체류지 등 저영향개발 시설을 설치했으며, 2018년까지 3개년간 효과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결과, 저영향개발 사업 전 대비 강우유출량이 오창과 서곡지구에서 각각 24.1%, 8.6%, 수질오염물질 농도는 총부유물질 기준으로 21.0%, 13.1%가 저감되었으며, 지하수 함양률은 5.06%와 2.9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빗물유출제로화 시범사업 백서'는 시범사업의 계획부터 설계·시공, 사업효과 평가를 위한 관측 등 전 과정을 수록함으로써 저영향개발의 성과확산과 사업확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간됐다.총론, 기본계획 및 설계, 시공, 관측 및 효과평가, 유지관리, 사업성과, 성과 활용방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추후 저영향개발 사업 추진 시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사업 추진의 단계별 고려사항이 수록됐다.환경부는 저영향개발 시설의 설계·시공, 유지관리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이번 백서를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환경부 누리집과 한국환경공단 누리집 자료실에서도 내려받아 볼 수 있다.노희경 환경부 수생태보전과장은 "대도시의 경우 아스팔트, 콘크리트와 같은 불투수면이 많기 때문에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유출되는 비율이 높아 수질오염, 도시침수, 지하수 고갈, 하천 건천화 등의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백서가 이러한 도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저영향개발 기법 적용 시 관계자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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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 개소, 미세먼지 감시 강화[굿뉴스365]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31일 오후 2시부터 '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 개소식을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 앞마당에서 갖는다.'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는 수도권대기환경청 내의 부지에 총면적 약 855㎡, 지상 3층 규모로 설립됐으며,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특성을 상시적으로 감시한다. 개소식에는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경기도, 안산시 등 미세먼지 관련 정책 및 연구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다.개소식과 함께 대기오염집중측정소 향후 운영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공동연수회도 열릴 예정이다.'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는 초미세먼지 질량 농도 측정기, 실시간 이온성분 측정기 등 대기오염물질을 상시적으로 관측하는 14종의 첨단장비를 갖췄다. 특히 황산염, 질산염 등 초미세먼지 구성물질인 이온 성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감시하는 첨단 대기질 관측 체계를 '수도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에 이어 추가로 구축함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유출입 경로 분석을 위한 자료의 공간적 해상도가 높아지게 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의 운영을 계기로 수도권 지역의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유출입 경로 분석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는 백령도, 수도권, 호남권, 중부권, 제주도, 영남권 등의 대기오염집중측정소에 이은 7번째 집중측정소로 6개월 정도의 예비운영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한편, 8번째 대기오염집중측정소는 충남 서산시 수석동에 2층 규모로 올해 8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9번째와 10번째 대기오염집중측정소는 2020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전북 익산시 모현동 익산경찰서 인근 부지와 강원도 춘천시 만천리 부지에 3층 규모로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를 포함한 7개 대기오염집중측정소의 연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17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전국 13개 학·연기관과 공동연구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다자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연구협약식을 주최한 울산과학기술원과는 현장에서, 나머지 12개 학·연기관과는 같은 날 서면으로 다자연구협약을 체결했다.13개 학·연기관은 경북대, 고려대, 목포대, 서울대, 울산대, 이화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한국외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등이다. 다자연구협약 내용은 대기오염집중측정소 측정자료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협력, 권역별 미세먼지 특성 및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권역별 대기오염집중측정소의 연구기능 향상을 통해 미세먼지 특성 분석 및 저감대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인 기반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이상보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연구과장은 "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미세먼지 유출입 경로 파악을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다자연구협약을 맺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