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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 의원, 도로 교통 흐름 개선 방안 제안[굿뉴스365] 충남도의회 한영신 의원(천안2)은 10일 제312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교통정체구간의 교통흐름 개선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1969년 경부고속도로 오산-천안 구간 개통으로 영업을 시작한 천안 나들목이 2009년 9월 천안 삼성대로 연장으로 입체 교차화 이후 10년이 경과하면서, 최근 3년간 1일 평균 약 3만대가 통행하는 등 교통 혼잡이 계속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어 천안 나들목 양방향 약 300미터 정도의 짧은 혼잡 구간에서 차량이 X자 형태로 차선 변경을 하면서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실정에 있다면서, 천안시민뿐 아니라 천안을 방문하는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천안 나들목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우회로를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도 21호선 천안 남부대로 부근은 1일 약 7만여대가 통행해, 천안시 남부대로 새말사거리 부근과 아산시 배방역 사거리 부근에서 상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교통량 증가로 정체 구간의 해소방안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한 의원은 “충남의 수부도시이며, 1일 평균 교통량이 많은 천안의 교통정체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충남도에서 해당 기초자치단체와 한국도로공사, 대전국토관리청, 경찰서 등 관련 기관 단체와 공동으로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국도 21호선 정체구간에 지하차도를 개설하고, 천안 나들목 주변은 우회로 또는 지하차도 설치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주기를 촉구한다”며 도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한 의원은 “위험한 도로 상황과 교통 정체 현상 등은 교통안전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가져온다. 도로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제안 등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언급하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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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산림항공 ‘항공안전의 날’ 행사[굿뉴스365]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10일 회의실에서 2019년 제3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안전의 날은 항공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2019년 밤나무 항공방제 12년 무사고 비행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의 밤나무항공방제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사례를 전파하고, 돌발적인 이상 기후 등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또한,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맞춘 변경된 항공방제 직무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영암산림항공관리소 민병준 소장은 “2019년 밤나무항공방제 이전에 철저한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헬기 항공안전도 확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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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라고 강한 신품종 한국잔디 ‘태지’ 개발[굿뉴스365] 최근 잔디가 다양한 쓰임새로 활용되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고소득자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중 묘지용 잔디는 해마다 명절, 청명, 한식을 전후해 판매량이 급증하고 가격이 많이 오른다. 특히, 내년 봄 4월에는 음력으로 윤달이 들어 있다. ‘윤달에는 송장을 거꾸로 세워도 탈이 없다’는 말이 있을 만큼 묘지를 손질하거나 이장하는 일이 늘 것으로 보여 잔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토종잔디의 유전자원을 수집·보존하고 경쟁력있는 신품종을 개발하고 있으며, 묘지용 잔디에 특화된 신품종 한국잔디 ‘태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묘지용 잔디의 경우 잔디의 포복성 줄기의 퍼짐이 왕성해야 한다. 흔히 ‘조선잔디’로 알려진 우리나라 자생잔디인 ‘한국잔디’는 줄기의 퍼짐이 좋아 묘지용 잔디로 적합하다. 또한, 한국잔디는 생육특성상 줄기의 생장점에서 2차, 3차 가지 분화가 잘되어 넓게 자라고 뗏장형성 능력이 좋으며 병해충에 강한 특성이 있다. 이번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개발한 신품종 한국잔디 ‘태지’는 들잔디의 유전적인 장점을 높이기 위해 콜히친 약제를 처리해 개발된 4배체 품종이다. ‘태지’의 엽너비가 6.4㎜로 일반 들잔디 5.3㎜에 비해 잎이 넓고, 뿌리와 새싹이 발생되는 기는 줄기 포복경의 두께는 일반 들잔디 1.01㎜보다 태지가 1.97㎜로 2배 정도 두꺼워 땅속에 박히는 힘이 강하며, 줄기생장 및 뿌리 활착력이 우수해 묘지용 잔디로 알맞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신품종 잔디 ‘태지’가 묘지용 잔디로 활용되어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잔디유전자원을 활용해 용도별 수요자 중심의 신품종 잔디 개발 연구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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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 기술팀 스태프 ‘노동자선언’ 기자회견[굿뉴스365]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방송사와 제작사로부터 턴키계약을 강요받아온 146인의 기술팀) 소속 방송스태프 노동자들이 실명 참여한 ‘노동자성 인정 촉구’ 연서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추혜선 의원과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방송스태프지부, 그리고 ‘턴키계약 근절과 노동인권보장, 노동자성 인정 촉구 드라마제작현장 스태프 서명’ 참가자들이 공동 주최했다. 추혜선 의원은 그동안 방송스태프 노동자들과 함께 턴키계약 폐지와 표준근로계약 체결, 노동자성 인정 등을 요구하며 기자회견과 토론회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 하지만 턴키계약 근절과 개별 근로계약 체결 등 노동환경 개선을 주장했던 방송스태프 노동자들에 대한 제작사의 촬영 배제 등의 보복으로 다수의 방송스태프 노동자들이 실명을 드러내며 활동하는 데 제약이 있던 게 사실이다. 추혜선 의원은 “오늘 146인의 방송스태프 노동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노동자임을 선언하는 것은 더 이상 카메라 뒤에 숨겨져 노동인권을 존중받지 않은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미”라며 “이들의 절박한 선언을 고용노동부와 방송사, 제작사가 들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추혜선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고용노동부가 이달 중 예정하고 있는 네 개의 KBS 드라마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 발표에서 모든 방송스태프 노동자들의 노동자성 인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는 드라마 제작현장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에서 기술팀의 팀장급 스태프들을 ‘사용자’로 판단한 바 있다. 추혜선 의원은 “지난해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는 방송사가 제작비 절감을 위해 팀장급 스태프와 팀 단위 용역 계약을 맺고 팀원들의 인건비와 장시간 노동 등 제작현장의 모든 문제를 책임지게 하는 턴키계약 관행의 폐해를 외면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추혜선 의원은 “더 이상 방송사와 제작사들이 관행이란 단어 뒤에 숨어 방송제작 스태프들의 인간다운 삶과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한류의 그늘에 남겨두는 현실을 방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방송스태프들은 “기술팀 팀장급 스태프를 ‘사용자’로 규정한 지난해 특별근로감독 결과가 드라마 제작현장의 혼란을 가중시켜 왔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해외촬영에서 최장 7일간 약 151시간의 휴식 없는 연속촬영과 야간촬영을 강행하다 스태프의 팔이 골절되는 안전사고가 있었음에도, 턴키계약을 맺었다는 이유만으로 방송사도 제작사도 책임지지 않는 게 현재의 드라마 제작 현장”이라며 “이번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고용노동부는 방송스태프 노동자들이 턴키계약을 맺을 수 없었던 상황을 종합 검토해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추혜선 의원은 지난해 지상파 방송 3사와 언론노조가 맺은 산별협약에 따라 가동 중인 ‘드라마 제작환경 개선 협의체’에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와 드라마제작사협회가 참여해 진행하고 있는 논의에서 노동시간 단축과 표준근로계약서 체결 등에 대해 전향적인 결론을 내리길 촉구했다. 추혜선 의원은 “고용노동부와 ‘드라마 제작환경 개선 협의체’에서 이번 서명에 참여한 방송 스태프 노동자들의 ‘노동자 선언’의 의미를 숙고하길 바란다”며 “턴키계약 관행 철폐 등을 통해 드라마 제작현장에서 노동인권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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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의원, 당진 철강 산업단지 내 대기측정 전담기구 설치 촉구[굿뉴스365]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원(당진2)이 10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당진 철강 산업단지 내 대기측정 전담기구 설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명선 의원은 “산업단지 내에 많은 기업들의 입주로 최근 대형 대기배출사업장에 미세먼지를 비롯한 시안화수소, 염화수소 등 주민 건강과 생활에 치명적인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고가 빈발하다 ”고 지적했다. 이어, “90년부터 당진 1철강 산업단지 조성을 시작하여 올해 입주 30년된 현대제철(주) 석탄, 코크스 등 고형에너지 최다 소비사업장으로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문제는 국민이 체감하는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이고 “국가적으로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규정하고, 폐해의 정도를 줄이기 위해서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과 제도 개선에 인력과 예산을 집중하는 일은 매우 적절한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에 “우리도는 부끄럽게도 미세먼지 배출량이 전국 1위 수준이고, 석탄화력발전소, 석유화학 및 제철소 등 대형 대기오염배출 사업장이 집중되어 있고, 대기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 소홀에도 그 원인이 있다”며 날로 더해가는 “대기오염사고와 오염물질 배출 증가로 위협받은 우리지역의 체계적인 개선과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대응시스템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도에 도로변 측정시설이 천안 1곳 외에는 없는 실정이며, 측정분석을 시행하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측정분석 인력이 6명에 불과하다며 도내 15개 시군의 대기환경을 관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명선 의원은 “석탄화력발전소와 대형 대기배출사업장이 밀집가동 중에 있는 충남 서북부의 중심인 당진지역에 상시 감시와 사고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대기측정 전담기구 설치”를 간곡히 요구하고 “기만한 대응과 엄격한 측정관리로 도민의 환경권과 건강권을 담보할 수 있는 실효적인 위민행정에 필수적”인 일이라고 판단한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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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래 ‘데이트강간 약물’ 투약? 제조업자에 예방조치 의무화[굿뉴스365]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은 오늘 성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향정신성의약품 등의 제조 단계에서 ‘몰래 투약’을 예방하기 위한 기술적 안전조치를 의무화하는 ‘마약류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버닝썬 사건을 계기로 약물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고조된 가운데, 경찰은 지난 3개월간 ‘약물 이용 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약물 이용이 의심되는 성범죄와 불법촬영·유포 혐의로 검거된 사람만 161명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닝썬 사건이나 경찰이 실제 검거한 사례들은 약물 성범죄 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우려가 짙다. 범죄에 쓰인 약물의 검출 기간이 짧아 피해자가 신고할 무렵에는 이미 검출이 어려운 경우도 있고, 심지어 피해자가 약물로 의식을 잃어 피해 사실 자체를 인지 못하는 경우도 다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몰래 투약’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나, 현재로서는 개인이 알아서 조심하는 것 이외에는 마땅한 방안이 없는 실정이다. 채이배 의원이 오늘 발의한 개정안은 이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채 의원은 “소위 ‘데이트 강간 약물’은 대체로 무색무취에 물에 잘 녹아서 범죄에 이용되기 쉽다. 그런데 애초에 이런 위험이 있는 약물을 무색무취로 만들면 안되는 것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종류가 무엇이든 위험물을 다룰 수 있는 허가를 받은 자는 그 위험물로 인한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사회적으로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 후생노동성이 각 제약회사들에 수면제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자율규제를 지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특정 수면제에 색소를 혼합해서 음료에 수면제를 넣으면 색이 변해 즉시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정안은 이러한 사례를 참고해, 대부분 제약회사인 마약류제조업자가 범죄에 이용될 위험이 있는 마약류 의약품을 제조할 때에는 반드시 의사에 반하는 투약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조치를 하도록 했다. 안전조치가 필요한 구체적인 약물의 종류와 조치 방법은 총리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또한 마약류제조업자가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마약류의 불법적 사용을 방조한 것과 다름없는 수준으로 엄중히 제재하는 내용도 담았다. 채이배 의원은 “마약류의 불법 유통이나 약물을 이용한 범죄는 그 자체로 심각한 불법이고 관용없이 엄단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전제하며, “허위 처방 등으로 마약류를 구해 범죄에 악용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한 법”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의 공동발의에는 강병원, 김관영, 김삼화, 박선숙, 유동수, 이동섭, 이상헌, 정동영, 최도자, 추혜선 의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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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관광자원 활용 ‘충남 방문의 해 추진’ 주장[굿뉴스365]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312회 정례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충남 방문의 해’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추진하자고 주장했다. 이번 5분 발언은 침제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충남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조의원은 ‘광광산업은 경제 활성화 효과 높아, IMF극복에도 일조를 했으며, 전문가들의 연구에 의하면 취업 유발효과가 14% 이상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8년과 올해에 걸쳐 대전?전북?전남 등이 자체적으로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데 충남도에서 이에 맞서지 않으면 많은 관광객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해 갈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조의원은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입 100주년을 시작으로 내년은 백야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 대첩 100주년 기념이 되는 해이고 2020년은 계룡에서 세계 軍문화 엑스포를 2022년에는 보령에서 세계 머드 박람회와 도청 이전 10주년 행사를 거행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 모든 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함은 물론 역사적인 시기를 뜻깊게 보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조승만 의원의 5분 발언에 대해 충청남도 집행부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이에 대한 정책이 받아들여질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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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재활용선별장 현장근로자와 소통 간담회[굿뉴스365]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10일 실옥동 재활용 선별장 및 임시적치장 현장근로자들과 오찬간담회 실시로 현장근로의 어려움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자원순환과 소속 근로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하절기 무더위와 함께 쓰레기 악취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쓰레기 분리작업을 실시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일선에서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근로자들의 근무여건과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영애 의장은 “보이지 않는 생활 최일선에서 성실히 일하며 재활용을 선별하는 노고에 늘 감사를 드리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제8대 의회개원 이래 어린이·여성·노인관련 복지간담회, 주민대표 및 지역단체와 간담회 등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하는 열린 의회구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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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제250회 제1차 정례회 개회[굿뉴스365] 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는 2019년 6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18일간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18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선진지견학,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부터 20일까지 집행기관 전 부서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1일 대구광역시 소재 방천시장과 대구수목원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24일에는 예산군 예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5일부터 2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심사한다. 또한, 27일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6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승인하고, 조례안 등 안건과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한 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승구 의장은 “올해부터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하게 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동료 의원들은 감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이 반복되지 않고 보다 성숙한 방향으로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과 집행기관에서는 정확한 자료 제출과 성실한 답변으로 효율적인 감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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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에 대비한 ‘한-영 자유무역협정’ 원칙적 타결[굿뉴스365]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리암 폭스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은 10일 서울에서 ‘한-영 자유무역협정’ 협상의 원칙적 타결을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 시에도, EU에서 두 번째 큰 우리의 교역 상대국인 영국과 통상환경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그간 양국은, 영국 내 국민투표로 브렉시트가 결정된 이후 신속히 ’한-영 무역작업반‘을 설치해 비공식 협의를 개시했다. 영국이 EU와 합의 없이 탈퇴하는 상황이 가시화된 지난 1월 양국 통상장관간 협의를 통해 임시 조치 성격의 한-영 FTA 추진에 합의했고, 단기간 집중적인 협의를 통해 원칙적 타결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금번 한-영 FTA는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한 임시 조치로서 기존 한-EU FTA 수준의 협정을 통해 한-영간 통상관계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영국 정치상황 변동으로 브렉시트 향방이 더욱 불확실해지는 상황에서,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해 종합적·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양측은 브렉시트 상황에 대비해 양국간 비즈니스 환경의 연속성 유지를 위한 조치 마련에 우선순위를 둔 바, 먼저, 모든 공산품의 관세 철폐를 유지하기 위해 발효 8년차인 한-EU FTA 양허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자동차 부품 등 우리 주요 수출품을 현재와 같이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농업 긴급수입제한조치는 국내 농업의 민감성 보호를 위해 EU 보다 낮은 수준에서 발동할 수 있도록 발동기준을 낮추고, 국내 수요에 비해 생산이 부족한 맥아와 보조 사료에 한해서는 최근 3년간 통계를 감안해 관세율할당을 제공키로 했다. 원산지의 경우, 양국기업이 EU 역내 운영하고 있는 기존 생산·공급망의 조정 소요시간을 감안해, EU산 재료를 사용해 생산한 제품도 3년 한시적으로 역내산으로 인정하기로 하였으며, 운송과 관련해, EU를 경유한 경우에도 3년 한시적으로 직접 운송으로 인정해, 이를 통해 우리기업들이 EU 물류기지를 경유해 수출해도 협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지적재산권 관련해, 영국측 주류 2개 품목, 우리측 농산물·주류 64개 품목에 대해 지리적 표시로 인정하고 보호를 지속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편의를 위해 수출입 행정수수료에 대한 투명성을 한-미 FTA 수준으로 강화키로 하고, 우리기업의 수요가 큰 투자규범은 2년 내 검토해 개정할 수 있도록 금번 협정에 반영했다. 양측은 브렉시트 상황이 안정화되는 경우, 추후에 한-EU FTA 플러스 수준으로 2년 내 협정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마련했다. 특히, 영국이 EU 탈퇴를 합의해 이행기간이 확보되는 경우에는 동 이행기간 중 보다 높은 수준의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조속히 개시키로 합의했고, 우리의 관심사항인 투자, 무역구제 절차, 지리적 표시 등을 적극 고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신산업 시대에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협력 잠재력이 높은 5대 전략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혁신기술 공동 R&D 협력, 에너지 분야 수소경제 및 원자력 협력, 자동차 파트너쉽 구축,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협력, 농업 분야 지식공유 등 양국간 협력을 고도화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한-영간 통상관계 연속성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법률검토 등 정부 내 절차를 완료한 후 정식서명을 마치고, 이후, 국회 비준 등 국내절차가 순조롭게 완료될 수 있도록 국내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브렉시트가 올해 10월 31일 예정되어 있어 그 전에 한-영 FTA가 발효되어 노딜 브렉시트에도 對영국 수출 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준절차 가속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금번 한-영 FTA 원칙적 타결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 중국 경기 둔화 등 수출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을 조기에 차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하면서, “브렉시트로 인해 발생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 우리 업계가 영국 내 변화에도 동요 없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국측 리암 폭스 국제통상부 장관은 “금번 영-한 FTA 원칙적 타결을 통해 양국간 교역의 지속성을 마련한 것은 영국과 한국 기업들이 추가적인 장벽 없이 교류가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이는 향후 양국간 교역이 더욱 증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현재 세계가 마주한 경제 역풍 속에서 긴밀한 영-한 무역 관계는 영국과 한국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