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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옥 차관, 강원 지역 출연 연구현장 방문[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은 6월 13일, 강원권 소재 정부 출연 지역조직 연구현장을 방문해 과학기술인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문미옥 차관은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의 비철금속 소재 부품 제조기술 실험현장과 홍보관을 방문해 현장 연구자를 격려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는 지역 선도 연구 기관으로서 우수한 연구역량을 갖추고 있기에, 4차 산업 등 미래에 도전하는 전략적인 연구개발에 집중함으로써 우리 기술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스마트 유팜, 실증팜을 방문해 현장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우리나라 천연물 소재 및 스마트팜 기술 연구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팜 기술은 식량 안보 위협에 대비한 미래농업기술로서, 앞으로 기능성 작물의 대량 생산과 제품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젊은 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19년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현장 의견을 청취한 문미옥 차관은 “출연 분원은 지역의 주체들과 연합하고 지역 혁신 성장의 핵심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야 하며우수한 연구 성과가 지역 특화 산업발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젊은 연구자들도 일하고 있는 지역에 관심을 갖고 지역 혁신에 기여하는 연구 활동 등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에 도전할 수 있는 연구환경 조성을 같이 고민하자.”라고 말했다. 문미옥 차관은 “정부도 규정 통합, 시스템화, 행정 부담 경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연구자 중심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5월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폭발사고에 대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각 기관별로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에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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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기업 일본 수출 활력 높인다[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3일 일본 도쿄에서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일본 현지진출 지원을 위한 ‘KOREA IT Expo In Japan 2019’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개최된 ‘KOREA IT Expo In Japan’은 국내 ICT 유망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일본 현지 유력바이어를 초청해 전시상담회 등을 지원하는 도쿄IT지원센터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건설·관광 등 분야에서 ICT 솔루션 활용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바, 이러한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우리 ICT 산업의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과 콘텐츠를 보유한 국내 ICT기업과의 협업에 대해 일본 ICT기업과 벤처캐피탈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5G+ 전략을 통해 5G 기반 신산업 제품·서비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바, 5G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산업을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국내 ICT기업의 일본 수출 확대 및 수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분야 전시상담회 한일 ICT 유망기업 업무협약 체결식 스타트업 기업설명회 피칭 4차 산업혁명 동향 세미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시상담회는 2020 도쿄올림픽, 2025 오사카 세계박람회 등 대형 이벤트에 파생되는 ICT수요에 전략적으로 선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솔루션 기업을 우선 선정, 실질적 성과 도출을 도모한다. 또한 유력 ICT분야의 일본시장 진출 조기 성약을 유도하기 위해 국내 ICT기업과 일본 바이어 간의 공급계약, 기술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MOU 체결식이 진행되며, 스타트업 피칭과 세미나의 주요 주제를 대형 이벤트와 연관성이 큰 5G 관련 콘텐츠 및 스마트시티로 선정해 진행, 양국 기업 및 기관의 관심도를 높이고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행사가 국내 ICT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수출을 확대하고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기업들이 일본에서 다양한 성장 기회를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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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72개 제품 우수조달물품 신규 지정[굿뉴스365] 조달청은 2019년 제2회 우수제품 지정심사를 통과한 72개 제품을 우수제품으로 지정하고, 13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우수제품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 우수제품 지정 기간은 기본 3년 이며, 수출·고용 등 실적 충족 시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우수제품은 기술·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수의계약 등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 우수제품 구매실적은 2.7조 원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으로 연간 1,500억 원 이상의 신규 공공구매 창출이 기대된다. 우수제품제도는 지정업체 당 연평균 우수제품 매출이 29억 원에 달하고, 신규로 우수제품에 진입한 기업의 경우 5년 후 전체 공공부문 매출이 9.4배로 성장하며,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는 등, 조달기업의 기술개발과 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조달청은 올해 개청 70주년으로서 혁신조달, 일자리조달, 사회적가치조달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제품제도도 조달청 정책기조에 맞춰 운영 중에 있다. 우수제품은 특허·신제품·신기술·굿소프트웨어 등 기술개발 제품만 신청이 가능하고, 기술의 혁신성, 핵심기술 여부, 기술적용에 따른 성능·품질 향상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2회차 심사 통과율은 30%이다. 또한, 72개 지정 제품 중 창업·벤처기업 제품은 31개 제품에 달하며, 해외조달시장진출유망기업 제품도 28개가 우수제품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아울러, 사회적가치조달 차원에서 고용우수기업, 여성·장애인기업의 9개 제품도 신규 지정됐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조달청은 우수제품이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초기 판로를 지원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지정심사 시 혁신성과 신시장·신수요 평가를 강화할 계획” 이라면서 “ 지난 95년에 도입된 우수제품제도의 운영성과 분석 연구용역 등을 통해 산정기준과 방식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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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감춰왔던 신안선 해저 도굴문화재 회수[굿뉴스365] 문화재청 사범단속반은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공조해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 앞바다에 매장되어 있던 청자접시 등 1980년대에 도굴된 유물을 취득한 후 40년간 은닉해온 A씨를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신안해저유물 57점을 지난달 회수했다. 검거된 A씨는 1980년대 전남 신안군 증도면 앞바다에서 잠수부를 고용해 도굴된 신안해저유물을 자신의 집에 오랫동안 감춰둔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이 있자 신안해저유물을 국외로 반출시킬 계획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압수한 유물 중 청자 구름·용무늬 큰접시, 청자 모란무늬 병, 청자 물소모양 연적 등은 완벽한 형태를 갖추고 있어 학술적인 가치와 전시·교육 자료로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중세 동아시아 3국의 문화교류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로, 신안선은 1975년에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도덕도 앞바다에서 처음 발견된 중국 원나라 시대 교역선이다. 1976년부터 1984년까지 9년간 총 11차에 걸친 수중 발굴조사 결과, 중국 경원에서 출항해 일본 하카다와 교토의 토후쿠지로 운항하던 도중 1323년에 침몰된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이는 동전에 달아두었던 물표인 묵서의 표기로 확인됐다.. 신안선이 침몰된 해역은 서해 남부지역의 중요한 연안항로로서 7~8세기 이후 한·중·일 무역품의 종류와 교역로의 연구에도 매우 중요한 길목이었다.이때 발굴된 유물들은 1320년대에 중국 절강성 지역과 강서성 지역에서 생산되었고, 청자는 용천요계, 백자와 청백자는 경덕진요계로 각각 확인됐다. 도자기류 2만여 점, 석재료 40여 점, 금속류 720여 점, 동전 28톤 등이 발굴되었으며, 출토 도자기의 종류로는 청자, 백자, 흑유자기, 균요계 도자 토기 등이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경찰청과 공조해 도난·도굴과 해외밀반출 등 문화재 사범에 대해 문화재 불법유통 차단 등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소중한 문화재들이 제자리에서 그 가치에 맞는 보존과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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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제품에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 안전관리 강화[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화분제품에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 권장규격을 설정해 안전관리 한다고 밝혔다.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는 식물이 외부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하는 물질로 사람의 간을 손상시킬 수 있는 자연독소로 알려져 있으며,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권장규격은 지난해 실시한 국내 유통 화분제품에 대한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의 함유량과 노출량 평가 결과 안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기준을 설정하였으며, 오는 9월부터 1년간 운영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기준·규격 설정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권장규격은 국내 및 수입 화분제품에 적용하며 규격을 초과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또는 통관보류 등 조치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권장규격을 초과하였으나 개선조치가 이행되지 않는 경우, 제품 관련 정보를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을 국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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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왕릉을 즐기다[굿뉴스365]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조선왕릉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각 조선왕릉과 경복궁 등에서 개최한다. 조선왕릉 40기는 지난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10년간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가치를 지키고 완전성과 진정성을 높이기 위해 훼손되고 변형되었던 조선왕릉의 능제 복원과 역사문화환경 회복을 위해 힘써왔다. 올해는 등재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학술대회, 왕릉문화제, 왕릉 무료개방, ‘왕에게 가다 스탬프 투어’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기념식은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별관에서 개최한다. 축하공연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 이후 조선왕릉의 복원·관리 경과보고, 조선왕릉 보존·연구·활용 부문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을 마치면 오후 1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한국조경학회 주관으로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10년, 성찰과 모색’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의 기조강연 ‘조선왕릉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활용’을 시작으로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관광자원화 방안’, ‘조선왕릉 세계유산 지정 10년?평가와 성찰’, ‘조선왕릉 세계유산과 이종문화유산의 공존 및 활용방안’, ‘조선왕릉 능제복원?10년의 성과와 과제’ 등 4편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학술행사는 지역사회와 공존하며 국민이 함께 즐기는 조선왕릉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1일부터 30일까지 각 왕릉과 경복궁에서 ‘왕릉문화제’가 열린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향·전시·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기간 중 경복궁 근정문 서행각에서는 조선왕릉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영상사진전이, 서울 태릉과 강릉에서는 ‘조선왕릉 아름다운 숲’ 사진전이 열린다. 구리 동구릉에서는 태조 건원릉 친향례가 진행된다. 여주 영릉과 영릉 내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는 ‘조선시대 한글서체의 아름다움’ 전시와 함께 족자 꾸미기와 한글팔찌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모든 왕릉은 세계유산 등재일인 30일에 무료로 개방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왕릉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왕에게 가다 스탬프 투어’는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17개 조선왕릉 사적을 방문해 안내책자에 각 왕릉에 해당하는 도장을 찍어주는 행사다. 5개, 10개, 17개의 도장을 모아 오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해 왕릉별로 특색이 있는 조선왕릉을 답사하는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조선왕릉 안내책자는 각 왕릉 매표소나 전시관에서 구입할 수 있고, 도장과 선물은 각 왕릉 수표소에서 받을 수 있다. 조선왕릉 40기는 조선왕조의 자연친화적인 독특한 장묘 전통, 당시의 세계관과 정치사, 예술적 역량은 물론, 현재까지 이어지는 조상숭배의 전통을 보여주는 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에 마련한 행사가 등재 이후 10년을 되돌아보고 조선왕릉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숨 쉬는 조선왕릉을 위해 문화행사와 교육 등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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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건축의 대들보 살펴보고 체험하러 오세요[굿뉴스365] 문화재청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중요 건축문화재에서 수습된 대들보, 기둥, 기와 등을 보존하고 있는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수장고를 개방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수장고 개방행사는 숭례문 등 중요 건축문화재에서 수습된 부재들을 보존·복원해 전시해 전통건축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전통부재 보존관리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한 행사로, 지난해 첫 개방행사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개방행사는 전통건축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일 오후 2시부터 센터 소개와 2008년 숭례문 화재 피해부터 복원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을 관람한 후 수장고를 견학한다. 또한, 전통결구 모형 맞추기, 부재 그리기, 단청엽서 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오는 18일까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회당 30명씩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2017년 10월부터 숭례문 화재 피해 수습부재를 비롯해 통영 세병관, 안동 임청각의 군자정, 나주 불회사 대웅전, 영덕 안동권씨 옥천재사 등 전국의 해체수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전통건축 부재들을 선별 후 이송해 세척과 살균을 거친 뒤 전용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다. 또한, 수습된 부재들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과학적인 조사를 통해 부재별 생애이력, 훼손원인 등 기초자료도 구축하고 있다. 문화재청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지닌 전통건축부재들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전통건축부재 연구를 통해 소실된 전통기법의 복원과 축조 기술 등을 전승해 우리 전통건축의 가치를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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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 이물 제어를 위해 식품업계와 한자리에[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이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식품업계와 분석법·분석 사례 등 최신정보를 공유하고자 ‘식품 중 이물 분석 협의체 세미나’를 오는 14일 플립사이드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 중 이물 저감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2년 구성된 민관 합동 ‘이물 분석 협의체‘를 중심으로 과학적인 이물 분석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최신 이물 저감화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식품공전 이물 시험법 개선사항 ,이물 관련 규정 개정사항 ,식품 이물 저감화 기술 ,유전자 분석기술을 이용한 이물 판별법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가 식품제조업체의 이물 제어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실정에 맞는 이물 대책을 논의할 수 있도록 식품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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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름철 다소비식품’ 집중 수거·검사[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야외활동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얼음, 캠핑용 식품 등을 집중 수거해 검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제조하는 제빙기 얼음,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얼음, 생과일쥬스 전문점 등 조리·판매 음료, 소시지, 즉석밥 등 캠핑용 인기식품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제품 특성을 고려해 세균수, 대장균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외에서 고기를 굽는데 사용하는 식품용 기구인 ‘고기구이용 석쇠’ 등도 수거해 납, 카드뮴 등 중금속도 검사한다. 한편, 최근 3개월 동안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산균‘, ’크릴오일‘, ’시서스가루‘ 제품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을 집중 수거·검사하는 등 선제적인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이나 식품안전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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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미세먼지 관련 광고 기획점검 결과 발표[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인공눈물, 콘택트렌즈관리용품 판매·광고 사이트를 2개월간 집중 점검한 결과,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한 사이트 등 총 1,41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의약품 관련 광고는 989건으로, 품질과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거나 국내에서 의약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제품임에도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개인거래를 광고한 사례, 의약품 허가범위를 벗어나 광고한 사례가 있었다. 의약외품 관련 광고는 423건으로, 렌즈세정액 등을 인공눈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하거나 세안액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한 사례가 있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한 광고·판매 사이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해당 쇼핑몰에 차단·시정을 요청하였으며, 관련 의약품·의약외품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 점검을 요청했다. 인공눈물, 세안액, 비강세척액, 멸균생리식염수는 눈이나 코 등 인체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으로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온라인으로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약사법에서 허용하고 있지 않으며,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반드시 약국에서 구입해야 한다. 콘택트렌즈관리용품은 콘택트렌즈의 세척, 소독, 보존, 단백질 제거 등 콘택트렌즈의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의약외품’으로, 눈에 직접 사용하거나 코 세척 등의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의약외품은 약국, 마트, 편의점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며, 허가받은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용기나 포장에서 ‘의약외품’ 문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의약품과 의약외품은 제품에 따라 사용방법이나 주의사항이 다르므로,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올바르게 사용해야 하며,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올해 잦은 미세먼지 발생으로 미세먼지 세정·차단 기능을 광고하는 화장품, 마스크 등 생활에 밀접한 제품으로 대상을 확대해 허위·과대광고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