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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근절 홍보 영상 공모 참신한 열망 담아 함께해요[굿뉴스365] 여성가족부는 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해 ‘2019 성희롱·성폭력·디지털성범죄 근절 인식개선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는 동영상, 스토리보드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성희롱·성폭력·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 ‘피해자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유포’, ‘집단 따돌림과 같은 2차 피해 예방’ 등 성범죄 근절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수상작은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9월 18일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며,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 될 예정이다.최창행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스쿨미투, 연예인 불법촬영물 유포 사건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성범죄의 심각성을 올바르게 인식해 성범죄 근절의 동기를 부여하고, 성범죄 예방을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9년 성희롱·성폭력·디지털성범죄 근절 인식개선 홍보영상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운영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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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이란 제재 예외 종료에 따른 한-미 간 후속조치 협의[굿뉴스365] 정부 관계부처 합동 실무대표단은 지난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데이비드 페이먼 미국 국무부 금융위협대응·제재 부차관보 및 브래드 스미스 재무부 외국자산통제국 부국장과 한-미 간 관계부처 합동 협의를 갖고, 미국의 대이란 제재 예외 종료에 따른 인도적 분야의 대이란 교역, 대이란 수출 기업 애로사항 등 후속 조치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홍진욱 국장은 예외국 지위가 종료된 이래 우리 정부는 대이란 진출 및 수출 기업의 고통 경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원화 계좌를 활용한 인도적 품목의 대이란 수출 및 기타 우리 기업의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미측의 계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Peyman 부차관보는 한국이 동맹국으로서 미국의 대중동·대이란 정책에 협력해온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으며, Smith 부국장은 그간 한국 정부가 제공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대이란 진출 및 수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고, 동맹국인 한국의 요청임을 감안해 최대한 신속하게 검토 결과를 회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필요한 경우 외교경로 및 대면협의 등을 통해 상호 관심사항을 계속 논의하기로 한바, 정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기업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토대로 우리 기업의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해 한-미 간 협의 등 필요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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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디자인 제조혁신 거점 G밸리 내 개소[굿뉴스365] 특허청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서울 금천구의 메이커 스페이스 G캠프에서 ‘메이커 스페이스-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지원센터-지식재산센터 합동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내 아이디어의 신속한 제품화, 디자인 주도 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활용 등을 연계 지원하는 세 공간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주관부처인 특허청 박원주 청장,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훈 국회의원 등이 참여했다.이번 지원공간의 집적 구축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서 제품으로 만들고, 제품을 개발하고 설계하는 단계부터 디자인 관점에서 기획하는 한편 아이디어의 권리화 및 기술보호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서 G밸리가 창업과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이끌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개소한 시설들은 메이커의 창업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최고 수준의 시설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메이커 스페이스 G캠프는 시제품 제작, 테스트, 시양산 등 전문 장비를 기반으로 10명 이상의 전문인력이 메이커의 신속한 제품화를 돕고 대기업 및 전문제조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한다.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지원센터는 11개 분야의 9,000여개 소재 샘플을 구비한 CMF 쇼룸과 MBC+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스튜디오, 디지털디자인실 등을 갖추고 상품 기획, 디자인·설계, CMF, 홍보 등 디자인 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지식재산센터에서는 변리사 등 지식재산 전문가가 상주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식재산 기반의 사업아이템으로 구체화해 창업으로 연계 지원하고,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수시로 상담·지원한다.특히 이 세 공간은 이용자의 편의와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에 지식재산센터가 입주하고, 메이커 스페이스와 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지원센터 간에는 벽을 허물어서 공간을 연결했다.한편, 서울시는 '글로벌 Top5 창업도시 조성 계획'을 기반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펀딩, 시제품제작, 판로개척, 양산까지 혁신적 창업 아이템을 신속하고 빠르게 제품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제품화180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G캠프는 정밀가공, 전기·전자 회로 제작 지원 등을 중점 지원하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박원주 특허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국민, 우리 기업들이 누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창출하고, 지식재산권이 혁신창업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는 지식재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벤처·스타트업이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이 되도록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해외특허 출원을 적극 지원해 제2의 벤처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금 우리는 더 이상 성장을 낙관하기 힘든 수축사회라는 낯선 환경에 처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능력과 수단을 연결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연결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개소하는 제조혁신 플랫폼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고, 디자인과 지식재산으로 연결되어 G밸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조혁신의 거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제조업 부흥을 위해 산업부가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과 전략’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디자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 기업이 디자인을 통해 성장하고 제조업이 활력을 되찾는데 보탬이 되도록 디자인 분야 정책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며, 디자인주도 제품개발 프로세스가 효과적으로 산단 내 중소·중견기업에게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축사를 통해 “G밸리 기업지원시설 운영에 서울시 역할이 매우 큰 만큼, 메이커 스페이스와 제품개발지원센터가 서로 시너지를 발휘해, 전문메이커들의 창의적인 작업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서울창업허브 및 시 운영 44개 창업시설 간 연계를 통해 혁신 창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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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교육과 함께 장애를 넘어 더 큰 세상으로[굿뉴스365] 교육부와 신한금융그룹은 21일, 한국우진학교에서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교육기부 사업인‘희망학교 소프트웨어 교실’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나아가 재능 계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은 교육부와 협력해, 찾아가는 방과후 소프트웨어 교육 및 소프트웨어 가족캠프의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을 계발하고, 가족 단위의 소프트웨어 체험을 통한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한국 우진학교 학생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연동 전자블록으로 성을 쌓으며 코딩 규칙을 익히는 교육에 참여해 학생들과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어진 협약식에서 “정보통신기술로 전 세계가 연결되는 현 시대에 장애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모두 동등하게 꿈을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사람 중심의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의 노력에 감사하며, 교육부도 학생과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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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원자력 방사성폐기물 분석 오류 조사결과 발표[굿뉴스365]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폐기물 핵종농도 분석 오류에 대한 조사결과를 원자력연과 처분시설 운영기관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에 통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동 결과에 따른 ‘원자력안전법’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처분과 개선대책 등은 다음달 개최되는 원안위 전체회의를 통해 논의·확정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약 10개월간 진행된 이번 조사는 원자력연이 발생시킨 방폐물과 원전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방폐물 분석내용을 그 조사대상으로 했다. 안전규제 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우선 원자력연이 경주 방폐장에 인도한 전체 방폐물 분석 데이터에 대한 전수검증과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원자력연이 위탁받아 수행한 원전 방폐물 분석 데이터의 경우에는 한수원으로 해금 전수검증과 척도인자 유효성을 재확인하게 하고 그 검증 내용 일체를 다시 검토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원자력연이 ‘15년 이후 경주 방폐장으로 인도한 방폐물 2,600드럼 중 2,111드럼에 기재한 일부 핵종농도 정보에 오류가 있었으며, 한수원이 의뢰한 원전 방폐물 분석과정에서도 3,465개의 분석 대상 데이터 중 167개 데이터에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 다만 오류 값을 정정해 비교한 결과, 원자력연 방폐물의 핵종 농도는 경주 방폐장의 처분농도제한치 이내이며, 원전 방폐물 척도인자의 경우에도 한수원이 사용 중인 값이 유효한 것을 확인했다. 오류 내용은 업무 수행과정상에서의 다양한 실책과 원자력연이 자체개발한 SW 관련 등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시료데이터 값 또는 측정·분석 결과를 잘못 기재하거나 유사하지 않은 드럼을 함께 분석하는 등의 절차상 문제와 데이터 관리시스템 운영과정에서 수식적용 오류가 발생한 사례 등 입니다. 전체적으로, 계측기에서 도출된 측정값 관리부터 각종 분석·계산을 거쳐 최종 인수의뢰를 위한 정보기입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수준의 관리부실에 기인한 사안으로 이러한 관리부실을 발생시킨 근본 원인은 아래와 같이 판단된다. 원안위는 원자력연, 공단 등 관련 기관으로 해금 철저한 자체 분석을 통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제도적 개선사항에 대한 검토도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사결과에 따라 공단에서는 확인된 드럼의 오류정보를 정정하고 처분방사능량을 재평가하는 등 방폐장 안전운영을 위한 후속조치를 즉시 이행하도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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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19’ 시작[굿뉴스365]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외교부와 함께 21일에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19’의 공식 누리집을 열고, 6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작품을 공모한다. 2014년에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은 매년 외국인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대상 공모전으로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작된 영상과 사진, 일러스트,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올해 공모전에서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원동력이 된다’는 의미를 담아, ‘코리아 러버스’를 표어로 내세우고, 공모작들이 한국의 문화를 확산하는 힘을 지닌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전 주제는 응모 분야에 따라 , 한국을 말하다, 나와 한식 이야기, 숨겨진 한국의 명곡 추천, 평화,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인 등으로 다양하다. 작품 접수는 두 개의 분야씩 묶어, 1차, 2차, 3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해당 주제 응모 분야의 접수 기간에 맞춰 공식 누리집에 자신의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종합 평가를 거쳐 수상작 126개를 선정한다. 또한 수상작을 대상으로 전 세계 누리꾼의 투표를 진행해 인기작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별 1등 수상자 6명에게는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4박 5일간의 방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해 해문홍 홍보대사로 위촉된 스트레이 키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공모전의 열기를 전 세계에 확산할 계획이다. 응모 기간 중에는 스트레이 키즈 사인 음반 등, 푸짐한 경품을 주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정부 대표 다국어 포털 사이트 코리아넷과 유튜브, 누리소통망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외 홍보에 활용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해마다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을 ‘톡톡’ 튀는 콘텐츠로 표현하는 것을 보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한류 열풍을 느끼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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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무형유산보호 남아시아 소지역 네트워크 회의 개최[굿뉴스365] 문화재청의 후원을 받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유네스코 다카사무소와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서 ‘2019년 무형유산 보호 남아시아 소지역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회의에는 남아시아 7개국 정부 관계자와 유네스코 뉴델리사무소, 유네스코 카트만두사무소, 유네스코 이슬라마바드사무소에서 온 문화·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교육 정책과 활동을 공유하고 미래 협력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형식·비형식 교육에서의 무형유산 보호 촉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다. ‘형식 교육’은 의도적·계획적·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으로 정규 학교교육 등을 말하며, 정규교육 이외의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일반적으로 ‘비형식 교육’이라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무형유산 보호 교육에 있어서 형식과 비형식 교육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지속가능한 교육을 위한 교육 방법 등을 고찰한다. 회의는 먼저, 아태센터 금기형 사무총장의 기조발표 ‘남아시아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아태센터의 활동’과 유네스코 방콕사무소 즈엉 빅 한 문화부장의 주제발표, ‘형식, 비형식 교육에서의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유네스코의 노력’을 시작으로 4가지 부문으로 주제를 나눠 각국 참가자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제1 부문은 남아시아 무형유산 교육 정책과 현황으로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몰디브 대표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제2 부문은 남아시아 무형유산교육 실행 사례에 대한 발표로 남아시아 무형유산 교육 사례와 방글라데시의 형식·비형식 교육 중심의 사례, 네팔과 파키스탄, 인도, 몰디브의 사례를 듣는다. 제3 부문 , 지속가능한 교육과 세계시민교육 맥락에서의 무형유산과 교육은 각국 참가자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다. 제4 부문은 ,무형유산 교육을 위한 남아시아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3개 단체로 나누어 토론을 진행한다. 유엔은 무형유산이 인권, 성평등, 문화 다양성 등 다양한 주제 영역과 상호 작용해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무형유산교육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아시아·태평양지역 무형유산 교육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을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아태센터는 지난해 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 구축을 계기로 무형유산과 교육 두 분야를 통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방콕사무소와 아태지역 무형유산교육 현황을 조사하고, 전주교육대학교와 초등학생용 교안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등 교육 사업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황 조사와 교안 개발 사업은 오는 8월 28일과 29일 대한민국 전주에서 열리는 ‘무형유산과 교육 지역회의’에서 공유될 예정으로 아태센터는 아태지역 10개국 참석자들과 아태지역 무형유산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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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110여 년 만에 원주 고향으로[굿뉴스365] 문화재청은 지난 20일 열린 건축문화재분과 문화재위원회의 검토 결과,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을 원래 있던 곳인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의 법천사지로 이전을 결정했다. 지광국사탑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사에 세워졌던 고려 시대 국사 해린의 승탑이다. 독특한 구조와 화려한 조각, 뛰어난 장엄장식으로 역대 가장 개성적이고 화려한 승탑으로 꼽힌다. 일제강점기인 1911년 원주에서 서울로 반출, 1912년 일본 오사카로 반출되는 등 10여 차례의 이건과 한국전쟁 중 폭격을 받아 파손되는 등 역사적 고난과 아픔을 겪어오다, 110여 년 만에 고향인 원주 법천사지로 복귀가 결정된 것이다. 현재 법천사지에는 옛 탑 자리가 그대로 남아 있고 당시 함께 조성된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 탑비가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광국사탑을 원주 법천사지로 이전을 결정했으나, 승탑의 원래의 위치에 보호각을 세워 복원하는 방안과 법천사지 내 건립을 추진 중인 전시관 내부로 탑과 탑비를 함께 이전해 보존·전시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보존환경이 석탑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와 관계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는, 승탑의 원래 위치로의 복원 방안은 탑과 탑비의 보존 상태를 감안할 때 보호각 설치가 불가피하며, 보호각의 설치로 인한 주변 경관 저해 문제가 제기되었고, 전시관으로의 이전 방안은 최적의 보존환경 구축이 가능하지만, 원래의 위치에 대한 진정성 측면에서 문제가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참고로, 지광국사탑은 2005년과 2010년 시행된 정기조사와 2014년 문화재 특별 종합점검, 2015년 시행한 정밀안전진단 등에서 다수의 균열과 모르타르 복원 부위 탈락 등이 확인됐다. 특히, 모르타르로 복원된 옥개석과 상륜부는 구조적 불안정까지 더해져 석탑의 추가적인 훼손이 우려되면서 2015년 9월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면 해체·보존처리하기로 결정된 바 있다. 이후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6년 5월부터 보존처리를 시작해 현재까지 해체부재들을 기록하고, 모르타르를 제거하고, 파손된 부재를 접착하고, 결실된 부재들에 대해서는 새 돌로 제작하는 등의 보존처리를 해오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석재의 산지 분석, 결실부재에 대한 복원도상 연구, 무기질 결합재의 성능개선 연구 등 부차적인 학문적 성과도 내고 있다. 문화재청은 올해까지 지광국사탑의 보존처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외부 환경 등으로부터 탑을 온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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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1일 서울서 국제심포지엄… 온실가스 저감 논의[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축산 부문 기후변화 완화 국제심포지엄'을 연다.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국제연합 기후변화협약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망치 대비 37% 감축 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에서 2030년까지 BAU 대비 온실가스 37%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관련 분야 연구 개발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영국, 호주 등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 단체·협회, 농업인 등이 축산업 온실가스 배출 저감 관련 동향과 연구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먼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관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유경 농업연구사는 '축산부문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산정 연구'를 소개한다.충남대학교 안희권 교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을 위한 가축분뇨처리'를, 서울대학교 김경훈 교수는 '사료영양조절을 통한 한우 장내발효 메탄저감 연구 동향'을 발표한다.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의 스튜어트 덴만 박사는 '반추위 미생물의 메탄 발생 기작 구명 및 저감 연구'를, 영국 농식품바이오과학연구소4) 얀 티안하이 박사는 '반추가축 유래 온실가스 배출의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이어 반추가축의 온실가스 저감 방안과 전략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도 진행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영양생리팀 김상호 과장은 "국내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이 자리가 국가 온실가스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벌 연구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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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내 첫 유입 확인…신속 방제로 피해 최소화 추진 중[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제주 동부 구좌읍과 조천읍에 위치한 옥수수 재배 포장 4곳에서 채취한 나방 애벌레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열대거세미나방의 국내 첫 발생을 확인했다해당 지역의 옥수수는 이미 수확기에 접어들었으나, 일부 늦게 심은 어린 옥수수에서만 애벌레가 발견되었고, 새로 난 잎 속에서 1~3령의 애벌레가 발견되었으며 잎 부분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해당지역 농촌진흥기관의 방제지도를 통해 등록된 적용약제로 방제작업을 마쳤으며, 추가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을 진행 중이다.이번에 확인된 열대거세미나방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옥수수 비래해충 예찰과정에서 최초로 발견됐다.이후 농촌진흥청은 제주도농업기술원,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긴급합동조사를 펼쳐 추가 발생지역을 확인했다.현재 구좌읍과 조천읍을 제외한 제주 다른 지역에서는 추가 발생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열대거세미나방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1km 이내에 기주작물 재배지에 대한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제주 지역 주요 옥수수 재배지를 중심으로 육안조사와 트랩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다.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열대거세미나방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자료 배포와 휴대전화 문자발송 등을 통해 예방과 방제에 나선다.또한 이번에 발생이 확인된 곳은 방제 지도와 적극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정준용 과장은 "열대거세미나방은 바람을 타고 날아오므로 제주도는 물론 서남해 지역에서도 발생이 가능해, 옥수수 등 벼과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수시로 예찰을 당부 드린다"며, "의심되는 해충이 발생한 경우 거주지역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원이나 농촌진흥청으로 신고와 함께 적극적인 조기 방제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