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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019년 행정사무감사 돌입[굿뉴스365]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19일부터 28일까지 아산시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등 시정전반에 대한 자료 분석과 증인 및 참고인 등 출석대상자를 결정하고 10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제21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는 기획행정위원회 141건, 복지환경위원회 154건, 건설도시위원회 112건 등 모두 407건의 자료를 사전 제출받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하였으며 그동안 의욕적으로 감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단체별 보조금 지원현황 및 단체별 사업내용 실적(17,18년) △중앙부처 예산확보 및 시범사업 협의 등을 위해 방문한 건수와 내용·실적(3년) △기부금 모집현황 및 기부금 배분현황(3년) △실과별 위원회 수당지급 현황(최근3년) △지방보조금 공공·민간 지급현황 △각 보조단체 사무국 운영에 대한 지출비용(5년간) △민간단체 법적운영비 지원현황 △최근 3년 실·과 접수된 다수민원내역 등 각 상임위별 날카로운 질의가 예상되고 있다. 전남수 부의장은 “그동안 집행부의 각종사업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취합하고, 이를 세밀하게 분석하는 한편 수차례 회의 등을 가지며 진행방향을 명확히 설정해 왔다”며 “증인과 참고인 출석 등 그동안 분석 자료에 대한 사실 확인절차를 철저히 조사, 소기의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213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는 상임위원별로 28일까지 행정전반에 걸친 감사를 진행하며, 다음달 1일 2019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과 함께 2일 제2차 본회의로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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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지정 시험·검사기관 대상 ‘숙련도 평가’실시[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19년 시험·검사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숙련도 평가는 1차, 2차로 나누어 매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외 시험·검사기관 123곳을 대상으로 보존료, 중금속, 잔류농약, 미생물 등 16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의 세 등급으로 나누어 판정하는데, 주의나 미흡에 해당되는 검사기관은 원인분석 및 조치결과를 식약처에 보고해야하며 특히 미흡기관은 재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1차 숙련도 평가는 식품, 축산물, 의약품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보존료, 중금속, 잔류농약, 영양성분, 산화방지제 등 8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며, 9월에 실시하는 2차 숙련도 평가는 미생물, 잔류동물용의약품, 화장품의 중금속 등 8개 항목에 대한 분석 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외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분석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숙련도 평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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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인사제도 개편 통해 지방자치단체 역량 높인다[굿뉴스365]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의 특수한 여건을 고려해 필요한 직류를 신설해 역량있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게 되며,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가 강화됨으로써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전망이다.또한, 성희롱 또는 성폭력 사건을 겪은 당사자 뿐 아니라, 그 사실을 알게 된 누구나 신고할 수 있게 되어, 공직 사회에서 성관련 비위가 근절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법’,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지방공무원 임용령’ 등의 개정 추진을 통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첫째, 지방자치단체의 인사 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된다. 지방의회의 인사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자, 시·도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을 시·도의회 의장에게 부여한다. 지금까지는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거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시·도의회 공무원을 임용했으나, 이제는 시·도의회 의장이 직접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소속 공무원의 채용, 보직관리, 교육훈련에 이르기까지 인사 전 단계를 관할하게 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현재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없는 직류를 신설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여건에 맞는 인재를 기용할 수 있게 된다. 시·군·구에서 6개월 이상의 국외훈련 파견을 하는 경우, 시·도의 승인을 받아 결원을 보충해야 했던 절차도 폐지되어 시·군·구 자체적으로 우수인력을 육성하고, 교육훈련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인력운영에 있어서도, 전문경력관 직위 지정시 행정안전부의 사전협의절차를 폐지하고, 타 시·도에 교육훈련을 위탁할 경우 위탁의 세부사항에 대한 행정안전부 보고 의무를 삭제하는 등 자치단체 인사운영 자율성의 폭을 넓힌다. 둘째,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도록 하는 지방공무원 인사제도의 토대를 마련한다.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우수공무원 인사우대에 관한 기준 등을 담은 자체 인력관리계획을 반드시 수립·공개하며, 이 계획에 따라 지방공무원의 승진, 전보 등을 운영함으로써 인사관리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도록 한다. 또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들에게 특별승진이나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또는 성과연봉 최고등급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열심히 일한 사람에 대한 보상을 확대한다. 지자체별로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특별승진, 승급, 평정시 가산점 등 인센티브를 하나 이상 반드시 부여하도록 해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며, 소극행정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에 대해서는 승진 임용 및 승급제한기간에 6개월을 가산해 공직 사회에서 소극행정 행태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셋째, 지방자치단체 인사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투명한 인사운영을 위해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인사 및 시험에 관한 통계를 반드시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하며, 공개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의 감시와 통제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한, 공직자의 성비위 사실을 알게 된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해 공직사회 성비위에 대해 보다 엄격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며, 기관 내 성 관련 비위와 갑질을 은폐한 경우에 대한 징계기준을 마련하고, 성 관련 비위와 갑질, 채용비리에 대해서는 징계 감경도 배제해 엄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로 가는 기반을 공고화한다. 임용시험 부정행위자의 DB를 통합 관리해 채용시험의 부정행위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관리한다. 기존 오후 3시간에서 25시간까지만 근무 가능하던 시간선택제채용공무원의 근무시간을 35시간까지 확대하고, 근무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전보가 가능하도록 해 차별 없는 인사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한다.김현기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자치분권 확대가 실질화 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인 전제 요건”이라면서, “이번 지방자치단체 인사제도 개선이 지방자치단체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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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카카오톡에서 중소기업 지원 사업 쉽게 알아봐요[굿뉴스365] 중소기업 지원기관에서 근무했던 배준철씨는 중소기업들이 지원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보고 고심하던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포털 기업마당을 알게 됐다.기업마당에서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시행중인 분야별 최신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적시에 제공하고 있었다.중소벤처기업부의 도움을 받아 기업마당에서 개방중인 중소기업 지원 사업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기반 '중소기업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을 개발하게 되었고, 지난 5월부터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다.'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은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친구로 추가해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몇 번의 클릭으로 기관별, 분야별로 접수중인 최신 지원사업 정보 개요를 쉽게 조회할 수 있으며, 상세 사업내용은 기업마당 모바일 버전으로 접속해 확인하는 구조다.배준철 대표는 "기업마당 지원사업 데이터는 중소기업이 지원사업 정보를 검색할 때 정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소기업 CEO라면 반드시 알고 활용해야 한다"면서, “관심사업 등록, 개인화 설정 기능을 적용해 올해 12월중에는 더욱 개선된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을 정식 서비스하고 싶다 ”고 의지를 보였다.한편 정부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의 정책정보 활용을 돕기 위해 여러 기관에 흩어져있는 최신 지원사업 공고, 정책뉴스, 온라인 상담 등을 제공 중인 기업마당은 2019년 기준 전년 동기대비 85% 접속건수가 증가했고, 하루 최대 13.7만명이 접속하는 등 중소기업 정책정보 전달의 필수 관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이준희 중소기업정책관은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 개발은 정부혁신과제인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에 발맞춰 지원사업 데이터를 기업이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민간과 정부의 협력으로 효율적인 중소기업 정책홍보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또, “페르소나와 협력해 중소기업계의 의견수렴, 데이터 제공 항목 확대, 검색기능 개선을 적극 추진해 중소기업들이 쉽고 편리하게 지원사업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마당 및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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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옵서버 양성, 수산자원관리공단이 맡는다[굿뉴스365] 해양수산부는 국제옵서버의 선발 및 교육, 훈련업무를 현행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원양산업발전법 시행령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간 수산분야 연구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국제옵서버의 선발과 교육, 훈련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현재 수산자원조사원을 관리하고 있어서 국제옵서버 인력 양성에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옵서버 운영, 관리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국제옵서버가 제출한 자료의 수집.활용, 디브리핑 등 과학적 조사와 관련된 업무는 이전과 같이 국립수산과학원이 수행한다. 우리나라는 2001년 UN공해어업협정 발효 이후 2002년부터 국제옵서버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현재 41명이 활동 중이다. 최근 국제수산기구들이 각국 원양어선의 조업기준을 준수하고 수산자원의 보존조치에 대한 이행을 강화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국제옵서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옵서버는 매년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되며 2주간의 교육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하고 원양어선에 승선해 활동하게 된다. 국제옵서버는 1회 승선 시 약 3~6개월간 근무하며, 미화달러로 하루에 최대 210달러의 보수를 받을 수 있다. 김현태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책임있는 조업국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하는 데 있어 국제옵서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해양수산부는 2022년까지 약 110명의 국제옵서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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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식재산위원회, 제2회 지식재산 토크콘서트 개최[굿뉴스365]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로봇고등학교에서 ‘역사 속에 숨은 지식재산 이야기’를 주제로 “말랑말랑 지식 톡 제2회 지식재산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지식재산에 대한 대국민 소통을 이어간다. 위원회는 우리나라와 동서양 역사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지식재산 사례를 국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식재산의 발전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로봇의 설계와 제어, 내부 시스템 및 통신 등 로봇 제반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서울로봇고에 재학 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지식재산의 역사와 발전과정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준비하였으며, ‘역사 속에 숨은 지식재산’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 지식재산 탄생 스토리, 우리 역사 속 빛나는 지식재산, 세상을 바꾼 세계역사 속 지식재산 등에 대해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소리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왕연중 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류경동 지식재산 전략 컨설턴트, 방기철 선문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최한나 역사교육 창작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역사 속 다양한 지식재산의 가치와 변천사, 오늘날의 지식재산에 끼친 영향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지식재산 전문가, 역사학자, 창작자 등이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견해를 관객에게 쉽게 전달한다. 또한, 지식재산 퀴즈와 현장 질의응답 등을 통해 약 400여명의 관객과 직접 대화하고, 위원회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페이스북으로 행사를 생중계하는 등 일반인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난 5월에 진행된 ‘미래콘텐츠와 지식재산 이야기’에 이어, 올해 10월에 ‘영화로 보는 지식재산 이야기’에 대한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일반인이 지식재산 정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및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를 올해 연말까지 매월 제작·배포하고, ‘제2회 지식재산의 날 행사’ 개최시에는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를 기획해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지속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정한근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토크콘서트에 이어, 지식재산의 개념과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고 지식재산 저변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식재산 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지식재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일반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소통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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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 아시아틱 백합 국산화에 앞장[굿뉴스365]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분화·조경용 아시아틱 백합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품종개발을 진행해 현재까지 11개의 아시아틱 백합 품종을 개발했고, 이를 화훼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틱 백합의 자생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과 중국 등 동아시아이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분화·조경용 아시아틱 백합의 경우 연간 약 50만개 가량을 네덜란드에서 수입하고 있다. 국내 분화·조경용 백합 구근을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막대한 사용료를 지급함에 따라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에 부담이 되었고, 우리가 원하는 품종을 원하는 시기에 수입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한농대 화훼학과 송천영 교수가 골든씨드프로젝트 원예종자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틱 백합 국산화를 위한 품종 연구에 돌입했고, 현재까지 ‘딥레드리아송’과 ‘옐로우리아송’, ‘로즈리아송’ 등 아시아틱 백합 11개 품종을 개발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농대에서 개발한 아시아틱 백합의 경우 땅에서 꽃까지의 길이가 30㎝~50 내외이고, 작은 화분에서 심기 적합하며, 조경용의 경우 한번 심으면 매년 꽃이 피어서 투자 대비 효율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꽃송이가 기존보다 많고 화색이 다채롭고 선명해 수입 아시아틱 백합보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상품성이 좋다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국내에서 이미 내병성과 내한성을 검증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환경과 기후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틱 백합의 국산화를 통해 해외로 지급되는 사용료 부담 등을 완화해 국내 화훼농가 경영비 절감에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농대는 개발한 아시아틱 백합의 빠른 보급을 위해 5개 업체에 10차례 기술이전을 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해 화훼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곤명에서 현지 시험 재배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발품종에 대한 품평회를 진행해 상품성을 검증받고 있으며, 재배 방법과 향후 시장 전망 등에 대한 공개강좌도 병행하고 있다.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한농대의 설립목적은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있지만,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고 이를 많은 사람에게 전파해 우리나라 농업 기반을 튼튼하게 하는데도 그 목적이 있다”며,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 K-POP의 가치를 높인 것처럼 한농대에서 개발한 아시아틱 백합이 K-Flower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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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지구의 허파’ 인도네시아 이탄지 복원 추진[굿뉴스365] 인도네시아의 효과적인 이탄지 복구 및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산림청이 적극 나서고 있다. 이탄지는 나뭇가지, 잎 등 식물 잔해가 완전히 분해되지 못하고 장기간에 걸쳐 퇴적된 유기물 토지를 말한다. 최근 인도네시아 이탄지 내 대규모 산불로 인한 산림훼손과 농업·임업을 위한 인위적인 이탄지 배수 및 연소 등으로 대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환경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탄지 토양과 식물들의 탄소 저장량은 일반 토양과 식물들의 탄소저장량보다 10배 이상 높으며, 멸종위기종 및 희귀종들을 포함한 다양한 동식물종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다. 이에 산림청은 2022년까지 4년간 인도네시아 잠비주 지역에서 이탄지 복원 및 보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산림청은 인도네시아 이탄지 복원·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글로벌 협력방안 논의 및 지식 공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림 관련 최대 규모 행사인 ‘아·태지역 산림주간’의 분과 중 하나로 마련됐다.이날 인도네시아 시티 누르바야 바카르 환경산림부 장관과 아구스 유스티안토 국제열대이탄지센터 센터장 등 인도네시아의 고위직이 대거 참석해 이탄지 복원 및 보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이 밖에 일본, 콩고, 유엔식량농업기구 등 다양한 국가와 국제기관에서도 이탄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도네시아 이탄지 복원 사업의 이유와 중요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이탄지의 역할, 이탄지 복원·보전 사업 협력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 구축, 인도네시아 국제열대이탄지센터 소개, 이탄지 지원을 위한 발의권, 콩고의 열대 이탄지 관리 등을 공유했다.인도네시아, 일본, 콩고, FAO의 전문가들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원들은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별도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산림청은 21일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와 양자회의를 갖고 이탄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표명할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행사가 열대 이탄지 복원과·보전에 관해 다양한 국가 및 국제기구와 협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이탄지 복원·보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인도네시아 시티 누르바야 바카르 환경산림부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3대 열대 이탄지국 중 하나로, 1,500만 헥타르 규모의 이탄지를 성공적으로 관리해온 경험이 있다.”라면서 “이탄지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 안건 이행 시 주도적 역할을 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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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 출범 관련 제1차 정책토론회 개최[굿뉴스365]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아동복지학회와 함께 아동권리보장원 출범 관련 제1차 정책토론회를 18일 오후 2시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아동복지 관련 학계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및 정책관련자 등이 참여하였으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흥식 원장의 개회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상희 의원의 축사로 시작됐다.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은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윤혜미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류정희 박사는 ‘2018년 아동종합실태조사결과’를 통해 우리나라 아동의 삶과 성장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발표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성창현 아동복지정책과장은 ‘포용적 복지국가의 아동정책과 아동권리보장원 출범’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했다. 이후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영 교수,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형모 교수,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 조용남 단장, 한국아동복지협회 권익위원회 진영호 위원장,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최경화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아동정책과 아동권리보장원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앞으로 아동정책 관련 지역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아동권리보장원 설립과 관련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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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기술공학 ‘클립러닝’ 화제[48-20190618164449.jpg][굿뉴스365]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기술.공학 분야에 특화된 온라인 교육훈련 모바일 앱 ‘클립러닝’학습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클립러닝’이란 30분 분량의 기존 이러닝 콘텐츠를 5분 이내의 콘텐츠로 분절해, 학습자가 알고 싶은 정보를 선택해서 언제 어디서나 검색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를 통해 스마트폰에 설치해 별도의 수강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학습이 가능하다. 2018년 12월부터 최근까지 2,000여명이 앱을 다운로드받아 학습에 참여했다. ‘클립러닝’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약 500여개로 정보통신 분야, 아두이노 아날로크 프로젝트, 이동통신 안테나, LTE 등), 전기.전자 분야, 기계분야, 화학분야, 인쇄.목재.가구.공예, 문화.예술.디자인.방송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학습자들은 “틈나는 시간에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클립러닝을 자주 이용한다”,“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단하고, 쉽게 학습이 가능하다”,“신기술 파악에 도움이 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 등의 학습후기를 남겼다.임경화 원장은 “온라인 학습이 PC에서 모바일로 전환되면서 짧은 시간에 핵심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새로운 형태의 직업훈련이 필요하다”면서“‘클립러닝’을 통해 학습자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를 적시에 전달하고, 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콘텐츠의 질적.양적 수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올해 하반기에 온라인 훈련 수요 확대에 대응해 국민이 이러닝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검색.학습할 수 있는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을 개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