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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국유림관리소, 2019년 생물다양성증진사업 사업 완료[굿뉴스365] 영암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보호가치가 높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예산 3억여원을 투입, 150ha에 2019년도 생물다양성증진사업 및 천관산 동백숲 탐방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한 생물다양성증진사업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국유림의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체계적 보전 및 관리 기반시설을 위해 솎아베기, 귀화식물 제거 및 탐방로 설치 등을 추진했다.특히 이번 생물다양성증진사업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동백숲 군락지인 천관산 동백숲을 포함해 실시해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 생물다양성증진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호응과 홍보효과도 병행해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박창오 소장은 “앞으로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생물다양성증진사업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림생물다양성 기능 유지·증진 및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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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이자해 자서전‘이자해자전 초고본’등 3건 문화재 등록[굿뉴스365]문화재청은 ‘이자해자전 초고본’과 ‘한국독립운동사략’ 2건의 항일독립 문화유산과 ‘익산 구 이리농림고등학교 본관’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군산 구 십자의원’ 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된 문화재는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이자해자전 초고본’, ‘한국독립운동사략’과 ‘익산 구 이리농림고등학교 본관’ 등 총 3건이다. 등록문화재 제756호 ‘이자해자전 초고본’은 의사로 활동하던 중 평안북도 중강진에서 3.1운동에 참여했다가 중국으로 망명해 대한독립단·광복군사령부 등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자해의 자서전이다. 1919년부터 1960년대 초까지 활동했던 내용을 기록했으며 중국 서간도 지역의 대한독립단의 조직과 변화, 내몽고 지역에 한인들의 거주 사실과 이들이 일제 패망 후 한인회를 조직해 활동한 사실, 한국광복군과 연계해 병력을 모집하는 초모 활동을 전개한 사실 등 중국 베이징 이북에서 내몽고 바오터우에 이르는 지역의 한국 독립운동과 관련한 새로운 사실들을 수록하고 있어 독립운동사 연구에 귀중한 사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등록문화재 제757호 ‘한국독립운동사략’은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 1인인 김병조가 저술한 책으로 3.1운동의 배경, 각 지방에서 발표된 독립선언서와 국내외 운동의 전개 상황, 일제의 탄압 실태, 임시정부의 수립과 통합과정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 책은 3.1운동 연구의 기본 문헌이 되고 있으며, 방대한 자료를 기초로 하고 있어 한국 독립운동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등록문화재 제758호 ‘익산 구 이리농림고등학교 본관’은 1963년 당시 이리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전문 교육기관인 이리농림학교의 제2본관으로 건립된 건물로, 학교의 역사와 흔적을 온전히 간직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붉은 벽돌의 조적조 건물이면서 주출입구 상부의 계단실과 정면에 설치한 현관부를 화강석으로 쌓아 입면을 강조한 건축 기법 등이 특징이며, 보존상태도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라 등록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된 ‘이자해자전 초고본’ 등 3건을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 등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등록 예고된 ‘군산 구 십자의원’ 은 일본식 가옥에 서양의 주거 공간이 절충된 형식으로 1936년 건립된 건물이다. 한국전쟁 기간 중인 1952년에 군산시 소아과 전문병원으로 개원해 1980년대까지 계속해서 사용되었으며, 오늘날 지역민들의 기억 속에 당시의 흔적이 온전히 남아 있는 등 지역의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높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군산 구 십자의원’ 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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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사이버공격 증가에 대비한 보안 강화 당부[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7월10일 제8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2019년 상반기 기업의 주요 해킹사고 피해사례 등을 발표하면서 보안 유의사항을 당부했다. 최근, 사이버공간의 복잡성, 초연결성 등으로 인해 해커들의 공격기법은 매우 정교화·다양화되고 있으나, 기업의 보안관리 수준과 대응체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침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에 발생된 해킹사고 중 기업에게 중대한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주요 사례로는, 먼저, 제조·유통 등 기업을 대상으로 윈도우 AD서버 보안관리 취약점을 이용해 PC·서버 및 백업서버 데이터까지 동시에 랜섬웨어에 감염되는 피해가 다수 발생한 바 있으며, 망분리 네트워크 환경을 운용하는 기업에서 망분리 솔루션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통해 폐쇄망 중요서버에 보관된 기밀 데이터가 유출된 침해사고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에 이용할 목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SW 개발업체의 소스코드 저장·관리 서버에 침투해 소스코드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 등이 발생했다. 이처럼 기업 대상의 사이버공격 활동들은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으므로, 전통적인 보안 체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응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최초 침투 행위에 대한 방어뿐만 아니라 해커의 공격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위협을 적기에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동적 위협 관리체계’로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내부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수집·분류해 가시성을 확보하고, 평시에도 비정상 행위에 대한 인지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훈련을 지속 수행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과기정통부와 KISA는 위협동향 변화를 상시적으로 파악하고, 피해 확산을 선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사고대응 과정에서 발견된 공격 기법을 공유하고, 발견된 취약점의 경우 신속한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과기정통부 오용수 정보보호정책관은 “3가지 주요 사례를 보면 해킹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업의 능동적인 보안점검 및 위협 관리 수준 향상 등 지속적인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기업의 정보보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한편, 최근 기업 대상 해킹공격과 관련한 정보는 KISA 보호나라에 게재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안점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은 이를 참고해 자체 보안점검을 할 필요가 있으며, 점검 과정 중에 침해사고 흔적 또는 정황이 발견될 경우 KISA에 신고하면 즉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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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2차 공모 실시[굿뉴스365]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데이터의 생산, 수집, 분석, 유통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2차 공모를 8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기관별 빅데이터 센터 100개소와 이와 연계된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10개소를 구축하는 것으로서 3년간 총 1,516억원을 투입 할 계획이며, 올해는 총 2차례에 걸쳐 640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주요 분야별로 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가공·분석·유통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확산하는 등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게 되며, 빅데이터 센터는 수요 기반의 활용가치가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기관별로 생산·구축하고 플랫폼을 통해 개방·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지난 1차 공모에서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10개소와 이와 연계된 80개소의 빅데이터 센터를 공모해 평가위원회 및 과제조정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금융 및 통신분야 등 총 10개 플랫폼 및 72개 센터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1차 공모에서 확정된 72개 센터 외에 28개 센터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며, 기존 1차 공모에서 선정된 분야별 플랫폼과 연계를 추진한다. 분야별 선정 수량은 1차 공모에서 326개의 다양한 기관이 센터로 제안한 점과 분야별 경쟁력 있는 센터 선정 등을 고려해, 분야별 플랫폼 당 최대 3개 센터를 공모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국가·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대학 등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센터로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 기업 등은 분야별 플랫폼 중에서 1개 분야를 선택해 제안해야 한다. 또한, 지난 1차 공모에서 교통 분야는 지역 기반의 중소기업 이 센터로 참여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번 2차 공모에서는 최대 3개 센터 중 1개 센터를 ‘교통 분야’로만 제한해 지역중소기업 간 경쟁을 통해 별도 선정할 계획이다.선정 절차는 분야별 평가 및 종합평가 등 총 2차례의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하게 되는데, 1단계인 분야별 평가에서 각 2개 센터 확정 및 1개 후보센터를 선정하고, 2단계인 종합평가에서 9개 후보센터를 평가해 7개 센터를 확정하게 된다.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 김정원 국장은 이번 2차 공모도 1차 공모와 마찬가지로 공정성에 최우선을 두고 경쟁력 있는 센터를 선정해 데이터 기반의 혁신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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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미래기술, 생각하고 상상하고 꿈꿔라[굿뉴스365]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8일부터 오는 9월16일까지 ‘제6회 해양수산 미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해양수산 분야의 미래 유망기술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작년 공모전에서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바다생태계를 복원하는 ‘3D 프린팅 라이브 락’ 아이디어 등이 수상한 바 있다.6회째를 맞은 올해 공모전은 ‘다시 바다로’ 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일반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미래기술 부문’과 고등학생 이하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는 ‘미래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미래기술 부문에는 일반국민 2~4인이 한 팀으로 참가해 해양수산 미래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 창의성, 실용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6개 팀은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 실용화방안 등을 모색하는 ‘아이디어 캠프’에 참여하게 되며, 이후 최종 심사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미래상상 부문에는 고등학생 이하 청소년이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미래 바다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미래상상 부문은 서면평가를 통해 총 11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국민들이 원하고 꿈꾸는 해양수산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적극 발굴되기를 기대하며, 선정된 아이디어가 실제 연구개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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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양자컴퓨팅 전문가가 한자리에[굿뉴스365] 양자컴퓨팅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양자기계학습의 선구자인 배리 샌더스 교수, 초전도 큐비트를 세계최초로 구현한 나카무라 야스노부 교수 등 해외 석학과 국내 연구자가 양자컴퓨팅 연구개발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9 양자컴퓨팅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연구자가 한데 모여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등 교류·소통할 예정이며, 해외 석학과의 간담회와 격려사를 위해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으로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5명의 해외 석학 을 포함해 양자컴퓨팅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20명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배리 샌더스 캐나다 캘거리대 교수 겸 양자과학기술원 원장, 나카무라 아스노부 일본 동경대 교수 등 세계 정상급 석학이 참석해, 국내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연구아이디어 발굴 등 획기적 연구역량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부족한 양자컴퓨팅 연구자 저변 등 기술개발 후발주자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 연구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실험실을 벗어나 응용기술로 확산·발전하는 단계인 양자컴퓨팅의 특징을 고려, 과학자들과 공학자들이 함께 연구아젠다를 모색하고 교류·소통하는 ‘양자정보과학기술 연구회’의 구성을 지원하는 한편, 미국 국무부·과학재단·공군연구소 등과 양자컴퓨팅 분야의 연구협력방안을 논의하고, ’20년 신설을 목표로 ‘한·미 공동연구 프로그램’도 기획·추진 중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23년까지 5큐비트급 양자컴퓨팅기술 실증을 목표로하는 ‘양자컴퓨팅 기술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 바 있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동 사업이 최초의 국책 양자컴퓨팅 연구개발사업인 점을 고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해외 석학을 신규과제 선정평가위원으로 활용해 평가의 전문성·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수준의 석학들을 만나 교류·협력하고 공동연구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양자컴퓨팅 연구자들이 학문 분야의 경계를 넘어 연구의 외연을 넓히고 국제 공동연구 등을 통해 세계적 연구성과를 창출하도록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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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간해양학위원회 집행이사국 재선출[굿뉴스365] 해양수산부는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30차 정부간해양학위원회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중국, 일본, 호주 등과 함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을 대표하는 집행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정부간해양학위원회는 각국의 해양자원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와 조사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의 해양과학 전담기구다. 현재 150개 회원국이 가입해 활동 중이며, 전 지구적 해양관측 및 연구, 해양자료 조사, 해양재난 대응 등 다양한 해양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61년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한 후, 1993년에 처음으로 집행이사국에 진출해 현재까지 27년간 집행이사국 지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2011년에는 의장을 배출하는 등 전 세계 해양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정부간해양학위원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정부간해양학위원회는 UN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를 달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UN 해양과학 10개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 회원국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바다와 해양자원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개발·이용을 위해 추진하는 전 지구적 해양탐사 및 연구사업으로, 2020년까지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UN 해양과학 10개년 사업’ 추진에 있어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와 정부간해양학위원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획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사업 수립 및 국제 공동사업 개발 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집행기획위원회 에 국내 전문가를 진출시키기도 했다.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해양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기구인 정부간해양학위원회에서 우리나라가 집행이사국으로 14회 연속 선출된 것은 대한민국이 세계 각국으로부터 해양과학 분야의 선도 국가로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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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 본격 추진[굿뉴스365] 해양수산부는 수도권 해양문화 확산의 거점으로서 우리나라의 해양역사·해양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총사업비 1,081억 원을 투입해 부지 27,335㎡, 건축연면적 16,938㎡의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박물관에는 우리나라 항만물류의 역사와 관련된 연구자료 및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과 더불어 해양민속, 해양환경 및 해양생태계를 보여주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해양교육과 해양문화관련 연구활동이 가능한 강의실·세미나실 등도 함께 설치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건립사업을 시작해 내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은 내년부터 개관할 때까지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건축 등 시설공사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해 2023년말에는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전시유물을 배치하는 등 준비과정을 거쳐 2024년 상반기 중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수도권 국민들에게 다양한 해양문화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해양교육을 통해 미래 해양인재를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인천광역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건립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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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불법 증.개축 등 해양안전 위협 사범 582명 검거[굿뉴스365]불법 증·개축, 무면허 운항, 과적·과승 등 해양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일삼은 자들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7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6월 30일 해양안전 위협 행위에 대해 전국적으로 특별단속을 벌여 502건을 적발하고, 관련자 582명을 검거했다이 중 과적·과승 적발 건수가 8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항계 내 어로행위 59건, 구명조끼 미착용 48건, 선박안전검사 미실시 47건이 뒤를 이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수치다.특별단속 기간 중 낚시어선 선주 겸 선장인 김모씨 등 7명은 지난 4월 26일 선박 검사를 정상으로 받은 뒤 불법으로 배 뒷부분에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을 보강해 승객 휴식공간과 화장실 등으로 증·개축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또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도서지역을 운행하는 화물차량 기사 김모씨 등 9명이 여객선 운송비용을 아낄 목적으로 차량등록증의 기재된 적재톤수를 변조해 공문서 변조·동행사·사기 혐의로 붙잡혔다.이 밖에 해양경찰은 유효한 해기사 면허 없이 무면허 운항에 나선 어선 선장 등 10명도 선박직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처럼 선박을 불법으로 증·개축하거나 최대적재량을 속인 뒤 과적차량을 여객선에 실을 경우 선박의 안전성과 복원성 등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올 하반기에도 국민의 해양안전을 위해 해양안전을 해치는 행위들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경찰이 추진 중인 해양에서의 5대 생활 불법 척결 중 해양에서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중요한 과제”라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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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역대 처·차장 간담회 개최[굿뉴스365]법제처는 지난 5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역대 처·차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법제처에서 추진하는 주요 업무의 성과를 소개하고, 역대 처·차장들의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연 법제처장은 “법제처는 앞으로도 ‘행정기본법’ 제정 추진 등 법치행정을 완성하고 국민 권리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선배 처·차장님들도 특히 ‘행정기본법’ 제정을 추진하는 법제처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에 김기석 전 처장은 “법제처를 떠나서도 좋은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내 일처럼 기뻤다”면서 “애정이 많은 법제처의 위상이 더욱 더 높아지도록 한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