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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투자선도지구 지정[굿뉴스365]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경북 영천시 남부동 일원이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로 조성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경북 영천시가 신청한 ’미래형첨단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선도지구 지정에 대해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영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는 민관합작으로 1,893억 원을 투자해 591,000㎡ 부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지역전략산업을 발굴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 또한, 이 지역에 도시형 첨단산업·물류기능을 중심으로 교육·연구시설, 공공기관 등 지원시설을 배치해 도시공간구조를 재편하게 된다. 한편, 영천지역은 지난 60여 년간 탄약창, 3사관 등 군사시설로 인한 각종 규제로 지역이 낙후되었으나, 이번 투자계획을 통해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전략산업을 유치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투자선도지구의 지정으로 민간투자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주변 고속도로 등과 연계되는 입체적인 교통망을 구축해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지역개발을 앞당기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국토부는 투자선도지구 조성을 위해 신설되는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에 국비 232억 원을 지원하고, 각종 세제·부담금 감면 및 규제특례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 지역정책과 신광호 과장은 “영천 투자선도지구가 지역에 경제 활력소가 되어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하면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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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발표[굿뉴스365]정부는 혁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스마트시티 분야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8일 ‘제206차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스마트시티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확산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도시개발 수요 등을 바탕으로 최근 큰 폭으로 확대 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에 대응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된 스마트시티 해외진출 관련 최초의 종합지원 방안이다. 한국은 20년 이상의 신도시 개발경험과 초고속 정보통신망, 도시통합 운영센터 등의 ICT 인프라가 세계적 수준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해외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이 부재했던 것도 사실이다.이에 정부는 금융 지원, 네트워크 구축, 대·중소 동반진출, 수주 지원체계 등을 망라하는 ‘스마트시티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5조원 규모의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를 연내 조성하고, 5천억원 내외를 스마트시티 해외사업에 투자한다. PIS펀드의 민간자금 유치확대를 위해 정부·공공부문이 후순위로 출자해 투자 리스크를 우선 분담하고, 유·무상차관, 경협증진자금 등과 연계한 복합금융구조 를 설정해, 스마트시티 투자 리스크를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 해, 스마트시티 관련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시 중소기업 대상 우대 금융조건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이 해외발주처 대상 단독 계약 추진시에도 이행성보증 또는 계약이행 필요자금 우대 등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스마트시티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통해 정부가 스마트시티를 유망한 수출 분야로 인식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에 발표된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 기업이 함께 지혜를 모아 해외 진출대상 유형별 맞춤형 지원 방안도 조속히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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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한우 씨수소 16마리 뽑아[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혈통·검정자료와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2019년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16마리를 뽑았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한우개량사업으로, 국립축산과학원·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혈통과 능력 검정자료만 활용해 유전능력을 분석할 때보다 유전체 정보를 추가해 분석했을 때 개체별 유전능력추정값의 정확도가 도체형질 평균 66%에서 70%로 향상됐다. 한편, 유전능력 평가 결과 한우는 해마다 도체중 4.83㎏, 등심단면적 0.51㎠, 근내지방도 0.05점씩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한우 씨수소 유전능력 평가는 6개월마다 이뤄진다.”라며 “평가 때마다 새로운 자료가 추가돼 결과가 갱신되므로 평가 당시 유전능력을 절대적인 값으로 이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새로 뽑은 씨수소는 현재 판매되는 씨수소 정액 유전능력 중 상위 10%에 들어가는 씨수소가 6마리 포함됐다. 새로 뽑은 보증씨수소 정액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8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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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가공창업농 역량 향상 위해 맞춤형 교육 추진[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2019년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규 창업농업인과 각 지역 농식품 가공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사업’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중앙과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식품가공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농업인에게 분야별 전문기술 교육은 물론 창업에 필요한 실무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9일 대전무역회관에 열리는 이번 교육은 참석자들에게 소비자들의 농식품 위생안전 요구에 맞춘 식품가공과 상품개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오는 2020년부터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의무적용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식품위생에 대한 기준과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또한 창업 농업인이 농산물 가공사업을 추진하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세무회계, 유통판로, 위생·품질,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1:1 컨설팅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명숙 과장은 “소규모 창업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산물 가공창업을 통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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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동맹 과 준회원국 가입 협상 개시[굿뉴스365]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제14차 태평양동맹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협상을 금년 9월중 개시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태평양동맹은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칠레 4개국이 지난 2012년 결성한 지역경제엽합으로, 2017년 준회원국 지위를 창설하였으며, 준회원국 가입은 태평양동맹과의 양자 자유무역협정체결을 의미한다. 태평양동맹은 준회원국 확대를 위해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캐나다 4개국과 2017년부터 준회원국 가입 협상을 추진해 왔다. 그간 태평양동맹은 기존 4개국과의 협상이 종료된 후 한국과 협상을 개시한다는 입장이었으나, 금번 합의를 계기로 우리나라와 태평양동맹간 협상은 기존 4개국과의 협상 진행 경과에 무관하게 9월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이는 2018년 7월 한국의 준회원국 가입 후보국 지위가 선언된 이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조속한 협상 개시 방안을 긴밀히 논의해 온 결과이다. 특히, 한-칠레 정상회담, 국무총리-콜롬비아 대통령 회담 등 정상 차원의 설득을 통해, 한국의 준회원국 가입 협상을 조속히 개시하기 위한 태평양동맹측의 공감대를 확보하였으며, 지난 5월 멕시코에서 개최된 태평양동맹 차관회의 참석 등 태평양동맹 4개국과 수차례에 걸친 고위급 협의를 통해 이번 제14차 태평양동맹 정상회의에서 협상개시 합의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은 금번 태평양동맹 정상회의 계기 개최된 태평양동맹 및 참관국 장관회의에 참석해, 무역원활화, 중소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 등을 통한 한국과 태평양동맹 국가들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무역과 통관절차 관련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싱글윈도우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물류 시간·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온 한국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태평양동맹 국가들이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인프라 및 제도 측면에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멕시코와의 양자회담에서는 태평양동맹 협상과 함께 양국간 무역·투자 확대 및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유무역협정 프레임워크를 조속히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향후, 정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기업들의 태평양동맹 시장 접근성 개선을 추구하는 한편, 국내산업의 민감성을 고려하기 위해 이해관계자 의견을 최대한 수렴, 우리 협상전략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의 혜택이 경제 전반에 골고루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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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 스마트제조혁신과 융합보안 세미나 개최[굿뉴스365]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국회 이종걸 의원, 노웅래 의원, 윤상직 의원과 함께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5G 시대 스마트제조혁신과 융합보안’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공장 보안강화를 위한 과기정통부와 중기부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회와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스마트공장 확산 및 사이버보안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회, 정부 및 산·학·연 전문가 다수가 참석했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중기부가 ‘스마트공장 확산 전략’을, SK인포섹은 ‘스마트공장 보안위협과 대응기술’을 그리고, 과기정통부에서는 ‘융합보안 강화방안’을 주제발표했다.먼저 스마트공장 확산사업의 주무부처인 중기부는 ‘스마트공장 확산 전략’에서 (1)공장혁신 (2)산단혁신 (3)일터혁신 (4)혁신기반 등 4가지 추진방향을 발표하면서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혁신을 강조했다. 참고로 정부는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통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 전문인력 10만명 양성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어 보안전문기업인 SK인포섹은 ‘스마트공장 보안위협과 대응기술’을 통해 제조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기존의 보안 가치를 뛰어 넘는 ‘초보안’을 강조하며, 스마트공장에 적용할 보안기술에 대해 세부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아울러, 스마트공장 보안강화를 위해서는 표준보안모델 개발과 제조공정과 보안을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융합보안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과기정통부는 ‘융합보안 강화 방안’에서 초연결 시대에 예상되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등 핵심서비스별 보안진단과 보안모델을 개발·확산하고, 국내외 유수기업과 대학간 산학협력을 통한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보안대학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관련 산업·부처간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발표한 ‘5G+ 전략’에서 ‘스마트 공장’과 ‘정보보안’을 15대 주요 과제로 선정하였으며, 5G기반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개발·실증해 2022년까지 1,000개 공장에 단계적으로 보급 확산하고, 스마트공장·스마트시티 등 핵심서비스 분야에 대한 보안모델 개발·확산 등을 추진해 스마트공장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에 이루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안전한 스마트제조 환경조성, 정보보안을 기반으로’라는 주제로 융합보안대학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ICT융합네트워크, SK인포섹 등 제조분야와 보안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장자동화, 무인화, 5세대 이동통신응용 등 초연결화에 따른 스마트공장의 해킹과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국회 이종걸 의원은 개회사에서 “스마트 공장의 탄생배경이 정보통신기술과 제조업 간 융합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보안을 적용함에 있어서도 해당 제조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융합관점의 보안을 적용해야 한다.”라며 “정부와 산업계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스마트 공장을 통한 제조혁신과 보안강화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스마트 공장은 5G기술을 적용해 제조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유망 분야이나,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분야”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5G+ 전략’의 핵심과제인 스마트 공장이 더욱 안전하게 확산·성장될 수 있도록, 관련 업계·부처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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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충교역으로 해외방산기업과 협력분야 대폭 확대[굿뉴스365]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글로벌 해외방산업체와 사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절충교역 수출상담회를 연속으로 개최한다. 그 간 절충교역은 주로 방위산업 위주로 추진되어 우리 방위산업 육성 및 방산기술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최근 국내 방산기술 수준이 높아지고 방산기술에 대한 해외정부의 수출통제가 강화됨에 따라 정부는 향후 절충교역을 국내기업의 수출, 일자리 창출 등 산업협력의 기회로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해외 방산업체들은 최근 우리 정부의 절충교역 정책변화에 발맞추어 방위산업 분야 외로도 우리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자 하고 있으며, 이미 일부 우리나라 기업과 수출계약을 체결했거나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방위사업청과 협력해 기존의 방위산업뿐만 아니라, 항공, 로봇, ICT, 민군겸용 등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분야 산업의 중소기업들이 탈레스,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해외방산업체들의 협력업체로 편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오늘부터 양 일간 개최되는 에어버스사와의 수출상담회는 지난 6월에 탈레스사와 수출상담회에 이어 올 해 두 번째 행사로서, 항공, 로봇, 방위산업 분야 24개 국내기업이 참여한다.에어버스사는 보잉사와 함께 세계적인 민항기 제작사일 뿐 아니라 방위산업 분야에 있어서 매출기준 세계 7위인 기업 으로서, 최근 우리나라에 공중급유기를 판매한 바 있으며, 소형무장헬리콥터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제품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1:1 상담위주로 진행되며, 양 기업 간 수출계약 체결을 희망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추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해당 품목의 적절성 등을 판단해 방위사업청에 절충교역 대상품목으로 추천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방위사업청과 긴밀히 협조해 연말까지 글로벌 해외방산업체들과 연속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분야별 협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 행사에 참가하는 해외방산업체는 그 간 방위산업 분야 위주의 협력에서 산업분야 전반으로 우리나라 기업들과 협력분야를 확대할 수 있고, 국내기업들은 우리나라에 무기체계 판매를 원하는 해외방산업체가 의무적으로 부담해야하는 절충교역을 지렛대로 삼아 해당 업체의 글로벌 협력사로서 해외로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 박영삼과장은 “절충교역은 우리기업의 초기단계 해외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유망한 수단”이라며, “특히, 전략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로봇 등의 분야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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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업 판도를 뒤흔들 대담한 기술적 도전을 시작하다[굿뉴스365] ‘1분 충전으로 600km를 주행하는 전기차’, ‘100m를 7초에 주파하는 로봇슈트’, ‘유리창 형태의 투명한 태양전지’ 등 산업의 판도를 바꿀만한 미래 기술이 본격 개발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사업의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확정하고, 8일부터 한 달간 공고했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산업의 난제에 도전하는 중대형 연구개발 사업으로, 지난 6월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에서 밝힌 ‘고난도 도전적 R&D 확대’ 방향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고는 4개 분야, 6개 과제를 대상으로 하며, 7년간 총 1,6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규지원 대상과제는 ‘1분 충전 600km 주행 전기차’, ‘100m 7초 주파 로봇슈트’, ‘투명한 태양전지’, ‘카르노 효율 한계에 근접한 히트펌프’, ‘이론 한계효율을 극복한 슈퍼 태양전지’, ‘공기정화 자동차’ 등으로, 지난 3개월간 그랜드챌린지 발굴위원회가 도출한 17개 후보과제 중 대국민 공청회 및 선호도 조사를 거쳐 산업적 파급력과 기술적 혁신성, 사회적 관심도 등을 고려한 전문가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과제이며, 전형적인 R&D 사업과 다르게 산업의 난제라는 기술개발의 목표만 제시하고 구체적인 방법론은 수행기관이 자율적으로 다양하게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산업부 관계자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산업의 난제에 해당하는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한 모험적인 연구개발 과제”인 만큼, “성공 여부에 관계없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론을 가진 다양한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연구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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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자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공포[굿뉴스365]산림청은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버섯종균생산업자의 등록요건과 친환경 모두베기 벌채기준 완화, 산림복원 기본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오는 9일 개정 공포한다.2019년 1월 8일 산림복원의 정의와 기본원칙,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과 사업추진 절차, 전문인력 양성 등 산림복원 정책의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공포됐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한 세부절차 등이 모두 마련됐다.먼저 개정 시행령은 산림사업에 산림복원사업을 포함하고, 산림청장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산림복원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지역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산림복원 대상지의 실태조사 방법과 산림복원사업의 타당성 평가기준, 산림복원지의 사후 모니터링 절차 등을 규정하는 한편, 산림복원정책의 개발·지원, 훼손지 조사·분석·관리 등 업무를 수행할 산림복원지원센터의 지정절차도 규정했다.시행규칙은 도시림·생활림·가로수의 조성관리를 위한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 변경할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하도록 개정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이 훼손된 산림의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산림청장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한편, 기후변화가 산림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산림의 취약성 조사·평가의 세부 내용 및 방법도 규정했다.특히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모두베기 벌채의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도 담았다. 벌채구역 면적의 100분의 10 이상을 군상 또는 수림대로 남기도록 하던 것을 임업후계자와 독림가의 경우는 당초 5헥타르에서 10헥타르로 상향했다. 벌채의 방법도 기존에는 군상 또는 수림대로만 남기던 것을 단목으로도 남길 수 있도록 해 황칠 등 나무 아래에서 잘 자라는 수종의 식재를 활성화하고 산주소득이 증대되도록 했다.이 밖에 신규진입 촉진을 위해 버섯종균생산업 등록을 위한 기계·기구 중 불필요한 장비를 삭제하는 등 설치요건을 완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그간 개발 확대 등으로 훼손되는 산림면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복원사업의 체계적 추진에 필요한 법적 근거가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라면서 “이번 개정으로 적극적인 산림복원정책을 펼치고, 임업인 소득 증진과 창업 활성화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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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무선그룹 총회 부의장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김대중 단장 선출[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탕에랑에서 개최된 제25차 아·태 무선그룹 회의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김대중 단장이 총회 부의장으로 선출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아·태 무선그룹 총회 의장단 진출은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등 우리나라의 무선통신분야 기술 경쟁력 향상 및 리더십 강화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며, 이를 통해 국제 사회의 논의에 우리나라의 입장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AWG는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 산하 프로그램으로 아·태지역 국가 간 무선통신 기술 협력 및 효율적 주파수 이용 도모를 위해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창설된 국제기구이다.또한, 아·태 지역 내 주파수 공동 이용 계획 및 조정을 논의하고 ITU 연구위원회의 국제 표준화 활동에 대해 지역 국가들이 공동 대응하는 조직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전파정책국장은 “올해는 WRC-19가 개최되는 해로서, 우리나라는 아태지역 리더쉽을 기반으로 국제무대에서 우리 국익을 최대한 반영함과 동시에 중재자 역할 수행을 통해 전파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해 정부는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