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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형 관광사업을 포괄하는 관광지원서비스업 신설[굿뉴스365]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유형의 관광사업과 관광 연관 사업을 포괄하는 ‘관광지원서비스업’을 신설해 10일부터 ‘관광진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 현행 ‘관광진흥법’상에는 관광사업의 종류가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으로, 한정적으로 열거되어 있어 융·복합 형태의 새로운 관광사업이나 운송·쇼핑 등 관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포괄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9일 ‘관광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해 ‘관광지원서비스업’을 신설하였으며, ‘관광진흥법’ 시행규칙도 개정해 관광지원서비스업의 지정 기준을 명시했다.문체부 이수명 관광산업정책과장은 “현재 관광사업체 기초통계조사 결과 관광사업 매출액은 26조 원 규모로 다른 산업에 비해 작아보이는데, 이는 ‘관광진흥법’상 사업체만 조사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이다.”라며, “관광지원서비스업 신설로 그동안 ‘관광진흥법’으로 포괄하지 못했던 다양한 사업을 포함하는 법적 근거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관광산업의 범위가 더욱 커져서, 더 많은 사업체들이 자금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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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방글라데시,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타르 4개국 공식방문[굿뉴스365]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는 13일~21일 일정으로 방글라데시,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및 카타르 4개국을 공식방문하며, 오는 22일 귀국예정이다.방문기간 중 이 총리는 ‘셰이크 하시나’총리와의 회담 및 공식만찬, ‘모하마드 압둘 하미드’대통령 예방, 충혼탑 헌화 등의 공식일정과 더불어, 한-방글라데시 비즈니스 포럼,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 우리 진출 기업 방문, KOICA 사업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 총리는 한-방글라데시 총리회담에서 1973년 수교 이후 발전되어 온 양국 우호협력관계를 한층 더 도약시키고, 외교·안보, 무역·투자, 인적·문화 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는 서남아시아의 지정학적·전략적 요충지로서 포스트 아세안 국가입니다. 1억6천만명의 세계 8위 인구규모와 젊은 노동력을 바탕으로 연 7%대의 고도성장을 보이고 있는 거대시장이며, 셰이크 하시나 정부는 한국을 자국의 경제발전의 모델로 삼아 한국과의 경제협력 확대를 적극 희망하고 있다. 이어 이 총리는 신북방정책의 핵심대상인 중앙아시아 지역 2개국을 방문한다. 타지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은 과거 실크로드 지역으로 러시아, 중앙아 및 아프가니스탄 지역 신시장 개척을 위한 요충지입니다. 이번 방문은 1992년 두 국가와 수교한 이래 한국 국무총리로서는 최초이다..이 총리의 이번 4개국 순방은 외교 다변화 전략에 따른 투-톱 정상외교를 통해 신북방 및 신남방 외교의 외연을 확대하고 중동에서의 균형외교를 실현해 우리의 외교지평을 확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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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대비 현장 대응체계 강화[굿뉴스365]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함께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우선 수목 소실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강원 산불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산림청과 강원도에서는 마대 쌓기, 배수로 설치 등 사면 안정을 위한 긴급조치를 지난 5월 31일 완료했다. 사방사업 등 응급복구도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기상정보에 따라 사전 현장예찰 을 실시하고 대피소 지정 및 주민 비상연락망 정비 등 위험상황 시 주민대피 준비태세도 다시 한 번 점검했다.행락철 피서객·야영객에 대해서는 사전 대피를 유도하고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수칙 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한다. 또한 지난해 수해를 입은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서도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조치 미흡사항을 발굴해 응급조치 를 완료하는 등 강우에 대비하고 있다.10일부터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장마에 대비한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지자체의 중점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급경사지 옹벽·축대, 공사장 임시시설물 등의 붕괴사고 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및 예찰을 실시하고, 침수·붕괴 등 피해우려 지역 주민에 대한 사전 대피도 적극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장마전선의 북상에 따라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호우 진행상황과 지역별 대처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필요시 신속하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가동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채홍호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예찰 및 보완 등 일련의 대응 활동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하천변 등 침수 우려지역의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붕괴나 산사태 등의 위험이 있는 지역에 접근을 삼가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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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포드 등 결함시정 실시[굿뉴스365]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및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5개 차종 8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에서 수입해 판매한 카마로 및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제작해 판매한 캐딜락은 전동식 조향장치 내 토크 센서 커넥터 핀이 잘못 조립되어 운전자가 저속 주행 시 조향핸들이 무거워지는 결함이 발견됐다.카마로는 6월28일부터 한국지엠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토크센서를 포함한 전동식 스티어링 기어로 교체가 진행되고 있고 캐딜락은 7월12일부터 캐딜락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Explorer는 뒷바퀴의 정열을 잡아주고 고정시키는 부품이 파손되어 주행중 소음, 비정상적인 조향 및 차량의 제어가 어려워 충돌 사고 위험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은 7월 12일부터 포드 전국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해 판매한 이륜자동차 야마하 CZD300A는 앞바퀴 브레이크 작동 손잡이의 강성 부족으로 일정 이상의 힘이 가해질 경우 작동 손잡이가 파손되고 브레이크 작동이 불가능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은 7월 9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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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정부부처와 관련 기관들이 힘을 합치기로 선언[굿뉴스365]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경찰청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장윤숙 사무처장을 위원장으로 대한노인회, 대한의사협회 등 21개 기관이 참여하는 ‘고령운전자 안전대책 협의회’를 10일 발족했다. 협의회는 경찰청이 간사를 맡고, 대한노인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정부기관, 연구기관, 자문기관 등 총 21개 교통 관련 민·관·학계의 주요 기관들이 모두 참여하는 ‘문제 해결형 조직’으로 운영된다. 노인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모든 과정에, 직접 당사자인 노인들을 대변할 수 있는 대한노인회를 비롯해,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대한의사협회와 교통 관련 전문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조율함으로써 정책 당사자에게 수용성이 높은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며,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수시로 협의회 회의를 거쳐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공론화되고 있는 조건부 면허제도 도입과 수시적성검사 제도 개선,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재원 확보 및 지원 방안,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시인성 확보 등 개선 방안을 함께 협의해 나갈 것이다. 또한, 70명의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교통안전포럼에서도 ’19년 중점 추진과제로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를 선정하고, 협의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하기로 했다. 고령운전자 안전대책 협의회 위원장인 장윤숙 사무처장은 “인구 고령화 및 노인의 사회적 활동 증가로 인한 고령 운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초고령 사회 진입에 대비해 종합적인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해 고령운전자에 대한 이해 및 제도정비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고령운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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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치유 지원 확대[굿뉴스365] 경찰은 경찰관의 트라우마 등 직무스트레스 전문치유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마음동행센터’ 9개소를 운영 중이나, 그동안 인천·경기북부 등 9개 지역의 경찰관은 근무 중 각종 충격사건 경험 후 신속한 치유지원이 필요함에도 관할에 마음동행센터가 없어 알맞은 시기에 상담·치료 지원이 힘들었다. 이에 경찰청은 2019년 하반기에 인천을 시작으로 울산·경기북부·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지역에 9개소를 추가 신설해 지방청별 1개소씩 총 18개소의 ‘마음동행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마음동행센터를 추가 신설함에 따라 그간 적체된 상담수요를 해소함으로써, 우울·트라우마 등 각종 마음건강 위험으로부터 회복을 촉진해 경찰관의 자살예방 및 사기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동행센터는 트라우마 등 직무스트레스 예방 전문기관으로서 진료기록과 이용내역에 대한 철저한 비밀 보장으로 인사상 불이익이 없고, 횟수 제한 없이 전액 지원하므로 개인의 비용부담도 없다. 아울러,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필요시 병원과 연계해 통합 심층검사·치료까지 가능해 이용자가 매년 증가하는 등 이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마음동행센터’를 이용한 후 ‘정신건강 위험도’가 42% 감소하고, 주의집중력 등 ‘치안역량’은 8%가 향상되는 등 전문연구를 통해 효과성도 확인된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경찰관이 제때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인력 증원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트라우마는 대표적인 정신적 공무 중 부상의 하나로 충격사건 발생 초기부터 신속한 지원이 이뤄져야 회복이 빠르다. 경찰 직무특성상 스트레스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이를 당연시하거나 회피하기 보다는 치안역량유지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동행센터’는 치유지원의 핵심 축으로 현장경찰관의 ‘마음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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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옛이야기를 생태학적 관점에서 접근한 어린이 도서 발간[굿뉴스365]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우리 옛이야기 속 생태정보를 만날 수 있는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우리 옛이야기’를 7월 10일 발간한다.‘우리 옛이야기’는 예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신화, 전설, 민담을 풀어낸 동화 20편과 그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의 생태정보 40편으로 구성됐다. 본문 중 ‘다시 읽는 우리 옛이야기’ 부분은 조상의 삶 속에 전해 내려오는 신기하고도 무서운 이야기, 지혜가 넘치는 옛이야기를 동식물의 습성이나 자연의 질서에 비유해 그림과 동화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 또한 각 동화 뒤에 나오는 ‘푸름 박사의 생태이야기’에서는 동화 속 동식물에 대한 생태학적 궁금증을 해결해 주도록 자세한 설명과 함께 160여 장의 사진과 그림을 제공한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우리 옛이야기’에 이어 세계 인류가 남긴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 생태정보를 만나볼 수 있는 ‘세계 옛이야기’를 8월에 출간할 계획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에 출간한 아동도서는 우리 조상의 삶의 지혜가 담긴 옛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한 동시에 이야기 속 숨은 생태정보들을 흥미롭고 알차게 담으려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야기와 생태정보를 융합해 읽는 재미와 배우는 즐거움을 동시에 주는 도서를 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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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특별구제 대상자 추가 총 2,144명 인정[굿뉴스365]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9일 제16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에서 ‘특별구제계정 지원대상자 추가 선정’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제16차 회의에서 폐질환 2명, 성인 간질성 폐질환 2명, 기관지확장증 3명 및 폐렴 1명 등 총 8명을 신규 구제급여 상당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원금액은 정부구제 대상 피해자가 지급받는 구제급여와 동일한 수준이며, 요양급여·요양생활수당·간병비·장의비·특별유족조위금·특별장의비·구제급여조정금 등 총 7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의료적·재정적 지원이 시급한 대상자 2명에 대한 긴급의료지원이 의결됐다. 이번 대상자는 환경노출조사 결과, 가습기살균제 관련성, 의료적 긴급성 및 소득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으며, 구제급여 상당지원과 동일한 수준의 요양급여를 지원받게 된다. 오늘 회의에서 의결된 지원 대상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특별구제 대상자는 총 2,144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원인자미상·무자력 피해자, 긴급의료지원 및 구제급여 상당지원 대상자 등 특별구제 대상 1,199명에게 총 354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구제계정운용위원회가 의결한 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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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내달 개막[굿뉴스365] 여름보다 뜨거운 만화 열기로 채워질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베일을 벗었다. 국내 최대 만화 전문 축제인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기자회견이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이번 기자회견에는 조관제 축제운영위원장,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송방호 총괄감독이 참석해, 만화축제의 각종 전시와 마켓, 공연 및 이벤트 등 전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홍보대사로 크라잉넛이 선정되어 위촉식이 진행됐다. 조관제 축제운영위원장은 “만화는 세대와 국경을 넘나들며 우리들의 꿈을 이어주는 문화 콘텐츠다. 올해 축제는 22년의 역사를 이어온 만화 전문축제답게 만화의 문화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 그리고 축제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자리로 준비했다. 만화를 그리는 사람과 만화를 만드는 사람, 그리고 만화를 즐기는 사람 모두를 뜨겁게 이어줄 잔치에 많은 분이 함께 해 달라”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 잇다’를 주제로 만화를 통해 세대, 성별, 종교, 국가를 초월해 모두 하나 될 수 있다는 뜻을 담아 오는 8월 14일부터 5일간 경기도 부천시 소재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영상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개막식에서는 22년간 끊임없이 발전해온 만화산업의 발전상을 미디어아트와 마임 퍼포먼스로 표현하고, 부천 유스콰이어 합창단과 뮤지컬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올해 축제 주제인 ‘만화, 잇다’를 표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막선언과 함께 축제 홍보대사인 ‘크라잉넛’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4일간의 뜨거운 축제를 연다.올해 처음으로 전시와 학술 컨퍼런스를 연계 개최해 만화의 사회적 역할을 고찰하는 담론의 장도 마련된다. 컨퍼런스에서는 만화 ‘송곳’에서 투영해낸 한국 사회의 인간상을 돌아보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만화의 새로운 역할과 기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특히, 매년 5천여 명의 코스튬플레이어들이 찾는 국내 최고의 코스프레 성지로 평가받아온 만화축제는 올해 국제적 면모를 드높인다. 국내 최초로 지난 6월부터 한국을 포함해 해외 9개국 현지 예선전을 거쳐 선정된 각국 최고의 코스어들이 한국에서 펼쳐지는 월드챔피언십을 찾기 때문이다. 2017년 시작된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은 해외 유명 코스프레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우승자들의 화려한 본선 경연을 통해 ‘만화축제’만의 화려하고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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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놀이길 그리기 '큰 호응'[굿뉴스365]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6월부터 학부모회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놀이길 그리기와 전래놀이 연수를 희망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50곳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놀이길은 학생들의 놀이 공간 바닥에 그린 다양한 형태의 전통 전래놀이 밑그림이다. 현재 학부모회는 소라놀이, 망 줍기, 달팽이 놀이, 이랑타기, 안경놀이, 고누, 망차기, 8자놀이 등을 학교공간에 그리고 있다. 이와 함께 교사·학생·학부모가 참여하는 전래놀이 연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월 3일 학교 공모 접수 당일 모두 접수가 완료될 만큼 놀이길과 전래놀이에 대한 학교와 학부모회가 높은 관심을 보이자, 한껏 고무된 충남교육청은 후속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향후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 사업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조성과 지역교육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동네방네 마을 속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동네 한바퀴’ 프로젝트를 학부모회의 자발적,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아이의 해맑은 웃음과 놀이 규칙을 배우는 아이들의 진지함이 사람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토대를 만들고, 학부모회의 자치활동이 학교교육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