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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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7월 29일 ~ 8월 2일까지 병역판정검사 휴무[굿뉴스365] 병무청은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휴무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중앙신체검사소를 포함한 전국에 있는 병역판정검사장이 휴무하며, 휴무기간에는 모든 신체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나 병역처분변경원 신청은 가능하다. 이번 혹서기 휴무 기간 중에는 각종 신체검사 장비 점검 및 병역판정검사장 환경 정비를 실시하게 되며, 병역판정검사는 8월 5일부터 재개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휴무기간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시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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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환자, 비급여 걱정 없이 화상치료 기회 확대[굿뉴스365]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화상인증병원을 확대·운영하기 위해 7월22일부터 8월16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부산에만 있는 화상인증병원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보다 많은 산재환자가 비급여 해소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인력, 시설 등 4개 영역의 16개 항목을 심사한 후 광역 또는 진료권별 분포,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인증할 예정이다. 공단은 산재환자가 화상으로 인한 치료비 걱정 없이 충분히 요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화상치료 기반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평가 하고 인증하는 산재보험 화상인증병원을 2018년 4월 처음 도입했다. 그 간의 경험을 토대로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산재환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화상환자 관리료·피부보호제·재활운동프로그램 수가 신설, 이학요법료·검사료에 대한 산정기준 완화 등 산재환자가 비급여 해소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화상수가체계를 전면 확대·개선했다. 심경우 이사장은 “권역별 화상인증병원 확충 및 수가체계 개선을 통해 화상을 당한 산재환자가 치료비 걱정 없이 충분히 요양할 수 있고, 화상 재활운동프로그램 도입으로 화상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개척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증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를 참고하거나 공단 요양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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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일 서툴다’ 하급선원 폭행…인권침해 사범 90명 검거[굿뉴스365] ‘뱃일이 서툴다’며 하급 선원을 폭행하거나 성추행하는 등 바다에서 종사자를 상대로 인권침해 행위를 일삼은 이들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해양종사자들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여 84건을 적발하고, 관련자 90명을 검거했다. 지난달 3일 남태평양 키리바시국의 한 항구에서 1등 항해사 이모씨가 ‘업무가 미숙하다’는 이유로 하급 선원을 때렸다가 폭행 혐의로 붙잡혔다. 또 어선 선장 이모씨는 6월 17일 정박 중인 어선에서 베트남 선원이 ‘밀린 월급을 주지 않으면 배를 타지 않겠다’고 항의하자 선원의 멱살을 잡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에서는 1등 항해사가 컨테이너 운반선의 창고에서 4~5월 수차례에 걸쳐 하급선원의 신체 주요부위를 접촉하는 방법으로 추행한 인권침해 행위도 있었다. 해양경찰은 1등 항해사 윤모씨에 대해서도 강제추행과 상습폭행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밖에 어선에서 작업 중 추락으로 장애를 입은 선원에게 지급한 보상금을 가로채거나 실습선원을 폭행한 이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이들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사범은 해양경찰이 인권침해와 관련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피해자들이 직접 신고한 내용을 토대로 조사를 벌여 검거됐다. 해양경찰은 인권침해 단속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하반기에도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행위들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경찰이 추진 중인 해양에서의 5대 생활 불법 척결 중 인권침해 행위는 중요한 과제”라며 “피해를 당하거나 피해사실을 목격할 경우 해양경찰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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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동촌리 고분군’사적 지정 예고[굿뉴스365] 문화재청은 전라북도 장수군에 있는 장수 동촌리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 ‘장수 동촌리 고분군’은 장수군 장수읍 마봉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와 능선을 따라 지름 20~30m 내외의 중대형 고총을 포함한 83기가 분포한 고분군이다. 유구와 유물의 특성을 근거로 5세기 초엽부터 6세기 초엽에 걸쳐 형성된 가야세력의 수장층 고분군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3년 처음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후 2018년까지 총 6차례의 시굴·발굴조사가 있었고, 현재까지 확인된 고분은 총 83기다. 이는 전북 지역 가야고분군 중 단일유적으로는 최대 규모의 가야 고분군이며, 가야계 구덩식 돌덧널무덤에서 가야계 토기와 백제계 토기가 혼재된 채 발견되어 가야문화뿐만 아니라 백제와의 역학관계를 밝힐 수 있는 중요 유적으로 확인됐다. 특히, 2015년 발굴조사에서는 가야계 고분 최초로 징이 박힌 ‘편자’가 말뼈와 함께 출토되었고, 2017년 조사에서는 고령, 합천, 함안 등의 지역 수장층 무덤에서만 출토된 것과 같은 재갈이 출토된 바 있다. 그 밖에 고분들에서 둥근고리자루칼, 은제귀걸이, 휴대용 화살통 등 그동안 대가야와 소가야계 수장층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들도 확인되어 동촌리 고분군이 수장층의 무덤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1호분의 평면은 타원형으로, 주변에 호석을 두르지 않아 그동안 확인된 영남지방의 가야고분과는 차별된다. 무덤 축조기법은 지표면과 생토면을 반반하게 고른 후 1m 내외의 높이로 흙을 쌓고 다시 되파기를 해 묘광을 마련하였는데, 마한의 분묘 축조기법에 영향을 받은 묘제양식으로 보인다. ‘장수 동촌리 고분군’은 그동안 백제권으로 인식되었던 장수 지역에 가야세력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리는 중요 유적이다. 정부혁신 역점과제인 가야사 연구는 물론, 가야와 백제의 역학관계와 교류사를 잘 보여주는 유적으로 고대 사회상을 밝혀줄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유적으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적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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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혁신기반인 뿌리기술개발’예비타당성조사 통과[굿뉴스365]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월‘제조혁신기반인 뿌리기술개발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도 연구개발 지원과제 기획을 위한 기술 수요조사를 22일 실시했다. 금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뿌리기술개발사업은 ‘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방안 이행 사업으로, 해외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기술 간극을 극복하는 뿌리기술의 개발을 통해 기존 국내 뿌리기업의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 가치사슬 진입 활성화를 위한‘글로벌 주력산업 품질대응 뿌리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한다. 과기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규모는 총 사업비 1,773억원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5년 사업으로 결정됐다. 산업부는 금년말 국회에서 2020년도 예산이 확정 되는대로, 바로 뿌리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내년도 지원과제 기획을 위한 기술 수요조사를 전담기관을 통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뿌리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수요분야인 3개 산업분야 13개 모듈과 관련있는 171개 부품과 연관된 뿌리기업과 관련 학·연의 실질적인 기술 수요를 폭넓게 수렴하고자 한다. 산업부는 주력산업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좌우하는 국가 기반산업인 뿌리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해, “세계 4대 제조강국”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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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만들어보는 무형유산 영상[굿뉴스365]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무형유산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오는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공모한다. 무형유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국가무형문화재 뿐 아니라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무형유산까지 포함한 모든 무형유산을 소재로 한 영상 미디어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국립무형유산원이 자료화한 무형유산 디지털 저장소 보유 자료를 활용해도 되고, 문화공간 등에서 실연된 무형유산을 촬영한 작품도 제출할 수 있다. 모든 영상은 10분 내외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는 8월 19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신청서를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보유자료를 활용할 경우에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운영하는 국립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에서 필요한 자료를 검색하고 자료요청을 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문화재청장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 장려상 등 총 4편을 선정해, 오는 9월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폐막식에서 시상 후 상영할 예정이다. 폐막식 공연 후에는 유튜브로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사무국으로 문의 바란다. 참고로, 인류의 삶과 정신문화가 투영된 무형유산 영상과 다양한 공연이 결합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볼 수 있는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는 9월 27일에 개막해 29일까지 3일간 국립무형유산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우리 생활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공유되고 있는 무형유산의 모습과 가치를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내 손으로 직접 기록해 알릴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무형유산에 관심 있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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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따라, 물길 따라 옛 사공 돛을 펼치다[굿뉴스365]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사라져가는 전통 돛단배 항해기술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체험하기 위해 ‘바람 따라, 물길 따라 전통 돛단배 항해체험’ 행사를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8.28./9.25./10.30.)에 개최한다.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행사는 과거 옹기를 싣고 다니던 배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난 2010년에 복원한 길이 17.9m, 폭 5.4m, 깊이 1.9m의 ‘봉황호’에 관람객들이 승선해 항해하는 프로그램이다. 봉황호 선내관람, 황포 돛 올리기, 노 젓기, 치 잡기 등 옛 선원들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전통 돛단배 항해체험에서는 1970~80년대 강진 옹기를 싣고 서남해안 곳곳을 누볐던 정금석, 권석주 사공이 참여해 직접 돛과 키를 잡고 전통 항해기술을 선보이며, 항해 중 있었던 이야기들도 들려줘 흥미를 더할 것이다. 항해체험 후에는 우리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 모형 배 만들기, 배 모양 토기 만들기, 매듭법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전통 돛단배 항해체험 행사는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해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신청은 마감하였으며, 8월 행사부터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매월 1일부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 안내문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전통 돛단배 항해체험 행사 참가자들이 옛 사공과 함께 돛단배를 타고 바다를 누비며 우리 선조들의 항해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공감하고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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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문화유산으로 시원하고 유익한 여름방학 나기[굿뉴스365]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중 미래의 해양문화유산 지킴이인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해 ‘도전 마린해설사’와 ‘하이틴 마린스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6학년을 대상으로 한 ‘도전 마린해설사’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쉬운 해설을 하는 ‘어린이 전시해설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8월 5일부터14일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차례의 교육을 통해 해양문화유산의 개념과 해양교류실·신안선실 전시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중발굴 현장 답사와 전통배 승선 체험 등을 한 후 자신이 해설할 원고를 직접 작성해 설명하는 실전 체험도 하게 된다. 해설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말하기 전문가의 강의도 같이 들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해양유물전시관에서 자원봉사로 실제 전시해설을 할 수 있다.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하이틴 마린스쿨’은 진로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심어주고, 해양문화유산 분야에 꼭 필요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해양문화유산 진로체험과 함께 미디어 분야의 전문강사가 미디어 영상 제작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전문해설사, 수중고고학자, 문화재보존과학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분야별 필요한 지식과 직업세계를 소개하는 강의와 수중발굴 현장답사, 문화재 보존 시설 탐방 등 체험활동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영상제작 이론을 시작으로, 콘티·구성 마련, 전시실 관람과 촬영, 체험현장 촬영,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영상 편집 등 전문 미디어 강의와 실습을 거쳐 직접 수업과정을 미디어 영상으로 제작해본다. 제작한 영상물은 추후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프로그램들에 참가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갖고,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해 미래의 해양문화유산 꿈나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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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의 미래…물산업클러스터 시범운영 및 기업 모집[굿뉴스365]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9월 초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정식 개소에 앞서 22일부터 시범운영과 함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물산업클러스터는 기업이 기술을 개발해 시장에 진출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일괄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시설로서, 물산업 기술경쟁력 확보와 세계 물시장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일대 14만 5천㎡의 부지에 시험·연구시설, 실증화시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등 물산업 육성 지원시설을 조성해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물산업클러스터에 설치된 실증플랜트는 세계 최초로 24시간 연속 실규모 실증실험이 가능한 처리시설로써 정수, 재이용, 하수, 폐수 분야에서 하루 1,000톤~2,000톤 규모로 가동된다. 실증플랜트 시설은 개발된 기술 및 제품의 성능확인을 원하는 국내외 물기업 및 연구기관 등에서 연구개발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물산업클러스터 운영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이사장 직속기구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을 올해 7월 1일 발족하고, 본격적인 입주기업 모집에 나선다. 입주대상은 물관리 기술을 연구·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자, 단체 또는 기관 등 물산업 분야 전반에 해당된다. 입주방식은 한국환경공단과 입주기업 간 임대차 계약으로 이루어지며 연구실, 실험실, 사무실, 창업보육실 및 수요자설계구역 등 총 128실을 임대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기술개발, 인·검증, 실적확보, 사업화, 해외진출을 물산업클러스터 한 곳에서 일괄로 해결할 수 있다. 물산업클러스터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초기 입주기업에게는 입주공간 임대료, 시설이용료, 시험분석 수수료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외 인·검증 취득 상담, 성과공유제 지원, 판매·상담 비용지원, 실무기반 기술인력 양성 지원, 국내외 전시회 공동참여 등 물산업 클러스터 기업지원 과정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대구시 및 중소벤처기업청은 물기업의 기술개발, 사업화 등에서 발생하는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솔루션 컨설팅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 기업 제품의 상설전시를 위한 홍보전시관과 회의실, 강의실, 도서관, 숙박시설 등을 제공해 입주기업에 다양한 편의도 제공한다. 입주 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운영지원처에서 전화 또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5~6월 물 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 공모’룰 통해 정수·재이용 분야 하수·폐수 상수관망 등 각 분야별로 1개사 씩 총 3개의 우수 물기업을 선정했다.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물기업은 ㈜썬텍엔지니어링, 터보윈, ㈜삼진정밀이며, 이들 기업은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실증플랜트 우선 활용 등 물산업클러스터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기술검증 및 성능향상 등을 통해 기업 보유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확인받고, 판로확대 및 해외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받는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9월 정식 개소를 앞두고 시범운영을 통해 마지막까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최고의 입주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환경공단은 내실있는 운영과 최고의 혜택을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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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부터 예비창업자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한 ‘목공창작 공유센터’ 문 연다[굿뉴스365] 산림청은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목재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2일부터 서울시 금천구 목재문화진흥회 사무소에서 ‘목공창작 공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목공창작 공유센터는 학생부터 일반인, 목공예비창업자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목공시작품 제작, 목공동호회, 창업인큐베이팅,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목재체험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목재문화진흥회 전문가들은 국산목재 구매대행, 목재가공장비 활용, 목공네트워크 연계, 목공전문가 멘토링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초등학생부터 일반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목재체험교실에서는 국산목재를 이용한 생활 소품부터 고품격 목재가구까지 만들 수 있다.이밖에 목공예술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CNC 라우터, 레이저 조각기, 슬라이딩테이블 쏘, 각도조절기 등 목재가공 전문장비도 준비되어 있다.참가 희망자는 7일전까지 목재문화진흥회()에 신청하고 실비수준의 시설사용료를 납부하면 목재교육센터 시설과 목재가공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이종수 목재산업과장은 “목재문화 인프라 공유로 초등학생부터 목공예비창업자까지 많은 혜택을 얻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생활 속의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민참여 기반 아이러브우드 캠페인 등 다양한 정부혁신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