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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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물가변동 기준이 되는 표준시장단가 지수 공개[굿뉴스365] 조달청은 올해 하반기 시설공사의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 시 적용 할 표준시장단가 지수를 발표했다. 공종별로는 토목 2.62%, 건축 3.62%, 기계 0.41%, 정보통신 9.84%가 상승해, 상반기 대비 평균 4.1%의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시장단가 지수는 공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물가변동 조정금액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항목이다. 조달청은 누리집을 통해 수시 열람이 가능하도록 최근 5년간의 표준단가지수 등락률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각 발주기관 등이 물가변동 조정을 위해 개별적으로 산정해야 할 지수를 조달청이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적용 기준의 오류를 예방하고, 효율적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 조달청은 매년 1조 원 이상의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표준시장단가 지수 상승에 따라 물가변동 검토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앞으로도 각 기관이 공통적으로 적용 할 수 있는 기준 등을 적극 발굴해 정부혁신 차원에서 공유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면서, “개선할 사항이나 요구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조달청을 소통 창구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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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작업구간 실시간 알리는“뚝딱 앱”…도로안전 높인다[굿뉴스365] 국토교통부는 도로보수 등의 작업상황을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도로작업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금번에 도입하는 서비스는 도로 작업자가 스마트폰 앱 ‘도로 작업관리 뚝딱 앱’으로 작업 전, 후 사진촬영을 하면 작업 위치정보가 전광판과 운전자 내비게이션으로 자동 전송되도록 하는 것으로 도로 운전자에게 전방의 도로보수 등 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하고 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찰청, tbs 교통방송, 각 지자체 교통정보센터 등 유관 기관들과도 작업 상황을 공유한다. 도로 작업자 교통사고 상당수가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전방 도로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운전자에게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나 그간 도로 작업상황을 수집하는 절차가 자동화되어 있지 않아, 다수의 현장이 누락되거나 위치나 시간정보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등, 도로 작업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내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정보수집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절차도 간편하게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 개발, 이용 대상자 교육 등을 완료하고 오는 19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운전자에게 전방 도로 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 운전자와 작업자의 안전을 모두 확보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 설명하면서,“민간 내비게이션 서비스에서도 작업구간을 우회하는 새로운 경로를 안내할 수 있어, 교통정체 해소와 이동편의도 개선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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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택 매매거래량은 31.4만 건, 전월세 거래량은 99.3만 건[굿뉴스365] 상반기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동기 및 5년평균 대비 각각 28.2%, 35.8% 감소했다.2019년 6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15.6% 감소, 5년평균 대비 3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방은 14.9% 감소하였으며, 2019년 6월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14.5% 감소, 지방은 1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31.1%, 아파트 외는 22.6% 각각 감소하였으며, 6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12.7%, 아파트 외는 20.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992,945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 5년평균 대비 14.9% 증가하였으며, 6월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0.1% 감소, 5년 평균 대비 4.4% 증가했다.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0.4%로, 전년동기 대비 0.2%p 감소하였으며, 6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39.4%로 전년동월 대비 0.6%p 감소했다. 상반기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5.7%, 지방은 7.5% 각각 증가했다.2019년6월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0.4% 감소, 지방은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 아파트 외는 3.4% 증가하였으며, 6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4.8% 증가, 아파트 외는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월세는 5.8% 증가하였으며, 6월 전세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 월세는 1.4% 감소했다.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중 수도권의 월세비중은 39.1%로 전년동기 대비 0.2%p 감소하였으며, 지방의 월세비중은 42.9%로 전년동기 대비 0.2%p 감소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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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와 지진에 취약한 건축물 구조설계와 건축자재, 끝까지 추적해 엄중히 처벌한다.[굿뉴스365] 국토교통부는 건축구조 및 건축자재 분야에 대한 “건축안전 불시점검” 설명회를 오는 19일 개최하고, 22일부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자체 담당자,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를 비롯해 건축자재 제조·유통업자 및 시공업자 등에게 모니터링의 취지·목적 등을 안내하게 되며, 특히, 관련단체 간 식전 결의문 낭독 행사를 통해 국가 건축물 안전사고 제로 목표를 다짐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건축안전 불시점검”은 내진 설계 등 건축물의 구조설계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화재에 취약한 불법 건축자재가 사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실시되어 왔다. 이번 “건축안전 불시점검”은 화재, 지진, 붕괴 등으로부터 안전한 건축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개선됐다. 점검 건수는 약 2배 확대하고, 취약한 부분은 집중 점검한다. 건축구조 분야는 전국의 신축 건축물 1,400건을 대상으로 설계도서의 구조 설계 적합성을 점검한다. 특히, 포항지진 시 피해가 집중된 필로티 건축물 등을 중점적으로 선정해 점검할 계획이다. 건축자재 분야는 건축시공 현장 및 자재 제조현장에서 화재에 안전한 복합자재, 단열재 등 건축자재가 사용·제조되고 있는지를 400건 점검한다. 특히 작년 불량 제조업자가 다수 발견된 방화문을 점검 대상에 추가한다. 국토교통부는 불시점검 지원기관에 “불량 자재 신고센터”를 설치해 국민들로부터 건축법령을 위반한 건축자재 신고를 받는다. 국민들이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양식을 통해 전자우편 등의 방식으로 신고하면, 불시점검 지원기관이 긴급 점검에 나서게 된다. 구조계산을 잘못해 주요 구조부의 설계변경을 초래한 건축사, 구조기술사 등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징계위원회 회부 등을 통해 자격정지 등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험성적서에 있는 성능과 현격히 다른 건축자재를 제조·유통한 자 등은 형사고발이 이루어지도록 지자체와 협업을 강화한다. 또한, 적발된 불법 건축자재 제조업체는 공장을 추가 점검해 위법이 시정되지 않은 제조업자는 형사고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건축현장 불시점검은 시공자, 설계자, 감리자의 경각심과 책임감을 높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부실 설계와 시공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건축안전 불시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면서, 제도 개선을 통해 법과 원칙을 우선시하는 건축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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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우리 기업 해외항만시장 진출 돕는다[굿뉴스365] 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2019년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 정기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협의회에는 한국항만협회, 항만공사, 건설업체, 해운물류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는 해외항만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우리기업의 해외항만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출범한 민·관 협의체로 연 2차례 정기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정기협의회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해외항만시장 진출을 위한 사항들을 공유하는 창구역할을 해왔다. 이를 통해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30여 개 국가와 항만분야 협력을 강화해 왔으나, 대규모 항만 건설 및 운영 사업 수주를 위해서는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다. 이에 따라, 이번 정기협의회에서는 개발, 금융, 회계, 법률 관련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해외항만개발 사업의 한계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코트라, 수출입은행 등 주요 해외시장 진출 지원기관들이 유관기관 협력방안을 제시해 해외 진출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기협의회에 참가하고 싶은 기업은 해외항만개발 협력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협의회 개최에 앞서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해 항만공사, 해운물류업체, 건설업체 등 주요 해외항만개발 관계자들과 해외항만개발사업의 성과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부와 민간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앞으로도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를 통해 각 분야와 긴밀히 소통해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정부도 우리기업의 해외항만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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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식물 개서어나무 추출물, 화장품 원료로 활용[굿뉴스365]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까지 진행한 연구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개서어나무 추출물이 환경유해물질로부터 뛰어난 세포 보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국유특허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 1월부터 최근까지 ‘자생 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연구 사업을 수행해 개서어나무 추출물의 세포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개서어나무는 산지의 숲속에 자라는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높이 15m, 지름 70cm에 이른다. 주로 경상남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에 자생하며 민간요법에서는 초봄에 채취한 수액을 견풍건이라 해 골다공증 치료에 썼다. 최근 환경유해물질의 증가로 호흡기질환, 아토피, 노화와 같은 질환이 늘면서 안티폴루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안티폴루션이란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예방하는 기능을 통칭하는 말이다. 최근 들어 안티폴루션 기능의 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산업계의 환경오염 대응 관련기술에 대한 관심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인 항산화 활성이 뛰어날수록 오염물질로 인한 독성반응과 염증반응을 제어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최근 연구동향에 착안해 자생식물 437종에 대한 항산화 활성을 분석했다. 이 중 우수한 활성을 나타내는 자생식물 추출물 50여 종을 대상으로 오염물질에 의한 세포독성 저감 효과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미세먼지의 구성성분과 직경이 유사한 경유화합물을 자극원으로 사용해 각질형성세포의 세포생존율을 측정했다. 연구결과 각질형성세포에 경유화합물을 처리하면 세포생존율은 8% 미만으로 감소하나 개서어나무 추출물을 미리 처리한 실험군에서는 그의 10배가 넘는 80% 이상의 생존율을 보였다.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탈수소효소에 의해 ‘테트라졸리움 염’에서 포마잔이라는 발색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측정하는 기법을 활용해 세포생존율을 측정 국립생물자원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특허출원을 끝내고, 기존 연구 및 새로운 내용을 더해 올해 8월 국제분자과학회지에 최종 연구 결과 논문을 투고할 예정이다. 관련 논문 내용은 피부세포 보호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피부장벽의 주성분 세라마이드 생합성 경로와 아릴 탄화수소 수용체연구로 구성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4월 3일 화장품 전문업체 청담씨디씨제이앤팜과 기술이전협약을 체결했다. 청담씨디씨제이앤팜은 자생식물 개서어나무 추출물을 적용한 제품을 올해 8월 상용화할 계획이다. 개서어나무 추출물을 적용한 자외선차단제가 먼저 상용화될 예정이며, 추후 마스크팩·모발제품 등에 관련 기술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상용화된 제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면세점 등을 통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판매될 계획이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유해물질과 관련된 자생생물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하며 기술이전을 통해 생물산업계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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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깨끗한 피서지 만든다…쓰레기 관리대책 추진[굿뉴스365] 환경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한 ‘여름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기관에 이번 관리대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에 협조를 구했다. 먼저 전국의 지자체는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피서지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지자체별로 주요 피서지에 이동식 분리수거함과 음식물쓰레기 수거전용용기를 추가로 갖출 예정이다. 또한 국립공원공단과 각 지자체는 올해 피서철에 국립공원, 해수욕장, 산·계곡 등 지역특성을 고려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경찰과 공조해 공공질서 위반행위 단속을 병행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은 특히 무단투기가 주로 발생하는 야간시간대 노상 술자리 후 쓰레기 투기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휴가철 행락 중에 발생한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에는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소각, 매립, 투기 형태별로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지난해 여름휴가철에 부산 등 10개 시도에서는 3,354명의 단속반원들이 2,785건의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적발했으며, 총 2억 8,987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지자체,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철도역사, 고속도로, 휴게소, 고속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와 피서지·행락지를 중심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은 분리배출의 핵심 4가지 방법을 토대로 자원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페트병, 캔 등을 분리해 배출하는 것이다. 한편, 환경부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내 손안의 분리배출’을 운영하며,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있다. ‘내 손안의 분리배출’은 안드로이드, 애플 등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분리배출’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권병철 환경부 폐자원관리과장은 “올해 여름철 휴가에는 모든 국민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쓰레기를 줄이고 되가져가기,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기 등을 실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피서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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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터넷 화면에서 바로 공문서 작성해서 제출한다.[굿뉴스365] 행정안전부는 인터넷 공문서 제출창구인 ‘문서24’에서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이 많은 민원사무를 발굴해 ‘웹 서식’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는 고용노동부와 협의를 통해 지난 10일부터 전국의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이 편리하게 공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웹 서식’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서24’에서 제공하는 ‘웹 서식’은 전국의 훈련기관에서 지방고용센터에 제출하던 훈련과정별 서면신고사항인 출석입력요청서, 취업정보 등록요청서 등 총 6종이다. 각 훈련기관의 업무담당자는 ‘문서24’에 접속해 문서 작성화면의 ‘고용노동부 제출’ 메뉴에서 해당 ‘웹 서식’을 선택한 후 내용을 작성하고 수신처를 지정해 제출하면 된다. 직업능력개발훈련과 관련된 문서를 ‘문서24’로 제출하는 경우 종이문서 감축 등 연간 최소 25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는 각 훈련기관에서 ‘문서24’를 이용해 공문서를 제출하도록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고용노동부 업무규정에 반영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직업능력개발 훈련업무처럼 실제 정부기관에 제출하는 민원서류가 많은 분야부터 ‘웹 서식’을 도입하고, 이를 발전시켜 모든 서식에 대해 ‘문서24’에서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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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스테이션 개소로 청년 자립도시 선언한다[굿뉴스365] 전국에서 청년생태계를 만들어온 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들이 지역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주제로 20일에 열리는 이번 전국 청년 토론회는 시흥시와 행정안전부가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옛 교회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년 스테이션’의 개소식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 연사 4인의 강연과 토크콘서트 이외에도 연사들과 함께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청년쉐프 신소영의 ‘로컬채소를 활용한 요리클래스’와 박수연 파티시에의 ‘건강한 베이킹 클래스’, 한송이 플로리스트의 ‘플라워데코클래스’, 툴스미스 전왕훈 대표의 ‘3D프린팅 클래스’ 등이 운영된다. 행사 이후 이어지는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지속가능한 지역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방법과 청년들이 겪은 시행착오의 과정을 공유하고 청년들을 위한 공간에 어떤 자원들이 연계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친구추가 후 전송되는 링크 혹은 게시글에 첨부되어지는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시흥 청년스테이션은 지역청년들의 제안으로 행안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에 공모되어 사업비 총 7억7천만원이 투입됐다. 공간구성 기획부터 공간조성 이후의 운영까지 청년들이 참여해 공간 사용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향후 청년스테이션에서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주도의 생활실험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문화, 쓰레기, 주차, 학교폭력 등 주민들이 겪는 생활 속 문제와 정부·지자체가 해결 못하고 있는 도시문제 등을 청년, 시민, 공무원 등이 협업해 해결함으로써 ‘같이’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게 된다.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공급자 입장에서 시흥 청년들이 주도하는 청년리빙랩은 청년들의 자치, 자립, 자생을 위한 플랫폼이며 이곳에서 정주의식을 함양함은 물론 주체적 시민으로 자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들에게 취·창업 정보, 청년 공간 정보, 취업 및 사회참여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도 해결해 나가는 청년센터의 역할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행안부는 ‘19년 서울 강북구, 전남 나주시·화순군·진도군·구례군 등에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들의 활동공간 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20년에는 부산 수영구, 강원 동해시·삼척시, 전남 영광군, 경남 남해군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개소식에서 “시흥을 청년 자립도시로 키워 나가겠다.”라고 밝히면서 “역은 멈췄다가 다시 출발하는 장소”라며 “청년들이 쉬기도 하고, 교육을 받고, 다양한 실험도 하면서, 무엇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기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청년들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청년, 지역주민들과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공간으로 탈바꿈시 주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인구소멸로 늘어나고 있는 빈 공간을 청년, 지역주민들과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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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쏘임 사고 조심하세요[굿뉴스365] 행정안전부는 우리나라 주변 바다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독성해파리 출현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파리 등 독성 바다 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환자 수는 총 2,400명이며 여름철인 7~8월에 1,773명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여름에는 바닷가 방문객이 증가하고 독성 해파리도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많이 출현하는 독성 해파리는 8종이며, 그 중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가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독성해파리의 발견율은 여름철 기간 중 피서철인 7월 3주차부터 8월 5주차까지 높게 나타난다. 독성노무라입깃해파리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많이 나타나고 보름달물해파리는 8월 말에 주로 발견되고 있어 방문하는 시기에 자주 출현하는 해파리를 미리 알아두고 대처방법을 숙지하면 도움이 된다.해파리 쏘임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안전수칙과 예방요령을 알아두고 준수해야 한다. 해파리는 주로 부유물이나 거품이 많은 곳, 물 흐름이 느린 곳에 있으므로 해당 지역에 입수할 때는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죽은 해파리도 독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절대 접촉하지 않는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바로 구급차를 부르고 구조요원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 독성 해파리에 쏘이면 홍반을 동반한 채찍 모양의 상처가 생기며, 통증·발열 등을 유발하고 호흡곤란과 신경마비 증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 피부에 달라붙은 해파리나 독침은 맨손으로 떼어내지 말고 주변의 물건이나 장갑을 이용해야 하며, 피부에 독침이 박힌 경우 플라스틱 카드 등을 이용해 독침이 박힌 반대방향으로 긁어낸다. 상처부위를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10분 이상 씻어내야 하며, 이 때 맹독성 입방해파리에 쏘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식초로 씻으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을 통해 매주 해파리 출현정보를 조사해 국민에게 알리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바닷가에 놀러가기 전에 정부에서 제공하는 해파리 출현정보를 살펴보고 대처요령을 미리 숙지해 사고를 예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