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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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개인 정원을 찾아요[굿뉴스365]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부여군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관내 알려지지 않은 개인 정원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부여군 정원 콘테스트’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은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고도의 역사와 일상이 어우러지는 촘촘한 녹지를 따라 걷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부여만의 차별화된 정원도시의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해 부서별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부여군 정원 콘테스트’는 관내 주택, 상가 등 개인이 조성 및 관리하는 정원을 대상으로 총 5개소를 선발한다. 부여군 내에 정원을 조성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정원 면적 200㎡ 이상, 경관이 우수하며 다양한 식물종 보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가 가능하며 접근이 쉬울 것, 대문 밖 등 외부 공간으로 일반인에게 개방이 가능할 것이라는 4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부여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 이메일 또는 방문·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녹지과 공원녹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식물의 다양성, 경관의 우수성, 관리 정도 등을 평가해 7월 중 최종 발표하고 선정된 5개 정원에 대해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성복 산림녹지과장은“관내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정원들이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많이 발굴되어 부여군 정원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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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를 위한‘2024 홍보 프로젝트’진행[굿뉴스365] 인천 충효예 실천운동본부 회원 40명은 지난 11일 부여군을 방문해 생활인구 10만 목표 달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여군의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행정부와 의회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부여군 생활인구 홍보 전도사로 활동해 온 부여군의회 장소미 의원이 사전 기획부터 현장 진행까지 프로그램을 주도해 참가자들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홍보단 참가자들은 부여군청에서 개최된 환영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시작으로 궁남지에서는 7월에 개최되는 제22회 서동연꽃축제의 사전 정보와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했으며 부여군의 자랑인 스마트팜에서는 지역농산물 재배 현장의 생산과정을 직접 살펴보았다. 또한, 귀농귀촌설명회를 통해 부여군의 생활환경과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외에도 로컬푸드 판매장을 방문해 딸기, 수박 등 굿뜨래 농산물을 현장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줬다. 특히 이날 백제문화단지와 스마트팜 현장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이 직접 방문해 환영의 인사와 생활인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장소미 의원은 “지역소멸의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활관광의 다양한 프로그램인 관광지 체험 탐방, 지역 농산물 판매·홍보, 귀농귀촌 프로그램 등을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상호교류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향후, 생활인구 홍보단 10호까지 추진 후 대대적인 생활인구 페스티벌 개최를 구상 중이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도 "이번 생활인구 홍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부여군은 의회와의 협업을 통해 생활인구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행하는데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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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권익위 고충민원 해소를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운영[굿뉴스365] 부여군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4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민원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모든 행정기관과 관련한 상담은 물론,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지적측량, 노동관계, 생활법률 그리고 서민금융 지원 상담 등 27개 분야에 대해 상담한다.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 사항이 있는 경우 기타 법률상담 등을 원하는 부여군민은 당일 누구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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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다[굿뉴스365] 부여군은 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노후주택 193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2달간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3월 재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 맺어,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기설비가 열악하거나 수리할 여력이 부족해 사고위험에 노출된 가정에 누전차단기 노후와 작동 불량 등 전기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수리해 전기사고로 인한 화재를 예방한다는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과년보다 2배 더 많은 재난 취약계층 및 노후주택 193가구를 선정해 더 많은 가구가 혜택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점검 추진 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2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전기안전 점검뿐만 아니라 대상 가구가 전기안전교육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해 적극 행정을 실현했다. 오세권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발생한 주택화재를 분석해보니 화재 원인 중 하나인 전기안전에 대해 집중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전기 안전점검 추진시 보다 많은 대상자를 발굴해 부여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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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생생 국가유산 사업‘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프로그램 시작[굿뉴스365] 부여군은 오는 18일부터 생생 국가유산 사업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제 시대 기와를 생산했던 가마터인 부여 정암리 와요지에서 진행되는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는 백제 전통 기와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다. 그 중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의 대표 프로그램인 ‘타닥타닥 즐거운 기와굽기’는 일일 체험으로는 아쉽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 1박 2일 체험으로 확장해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25일 총 2회 진행한다. ‘타닥타닥 즐거운 기와굽기’는 백제치미 꺼먹이굽기, 수막새피자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황포돛배에 탑승해 부여를 둘러보는 백제기와로드 체험, 백제토기를 활용한 떡 만들기 등 기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프로그램은 유료 프로그램으로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혜안유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반기에는 백제 문화유산에 대한 국제적 이해와 글로벌 가치 확산을 위한 ‘백제 기와 동아시아 교류 워크숍’과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한 문화유산 보호 활동 프로그램 ‘나도 정암Re 와요지 수호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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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공예주간 ‘규암 공예 소풍’ 행사 개최[굿뉴스365] 부여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공예주간’을 맞아 123사비공예마을에서 공예의 즐거움을 나누는 ‘123사비 공예주간 - 규암 공예 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4일 에서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예전시, 공예체험은 물론 플리마켓, 공예 조명길, 야외 영화 상영회, 버스킹 등 가족과 연인, 친구가 나들이하듯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 행사장인 123사비 아트큐브에서는 ▲팝업전시‘공예ON실’, ▲ 공예품·먹거리·체험과 함께 감성적인 텐트에 앉아 강변에서 여유를 즐기는 플리마켓 ‘공예마을 규암장터’, ▲공예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자율공예체험 ‘규암 공예놀이터’가 펼쳐진다. 또 ▲공예의 손길로 꾸민 조명길과 백마강 야경을 감상하는 ‘백마강변 등놀이&소원등 달기’, ▲초여름 밤 선선한 강바람과 함께 즐기는 야외 영화상영회 ‘백마강 무비나잇’, ▲감성충전 야외 공연 ‘규암 버스킹’등이 운영된다. 레트로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마을 곳곳을 다니며 즐기는 특색있는 공예체험과 전시도 마련됐다. ▲빈집을 색다르게 탈바꿈한 공예마을 12개 공방을 방문해 즐겨보는 원데이 클래스 ‘규암 공예산책’, ▲ 옛 농협창고를 개조한 123사비 창작센터 입주작가의 작업실을 구경하며 배우는 공예 워크숍 ‘규암 하루작업실’등은 사전 신청으로 진행된다. 과거 마을 목욕탕을 개조한 123사비 레지던스 전시장에서는 오색 빛 꽃이 수놓아진 옛날자수를 만나볼 수 있는 ▲부여 space 다다헌 소장 유물 기획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 공예마을규암협의회, 규암리 부녀회, 규암상상 상인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공예마을 규암에 활력을 가져오고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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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최초 기미3·1독립운동 부여의거 기념공원 준공 및 기념비 제막식 개최[굿뉴스365] 부여군 충화면 충남최초3·1운동선양회는 지난 10일 충남최초3·1운동 발원 기념공원 앞 광장에서 애국지사 유족, 박정현 부여군수,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선양회 회원, 군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최초 기미3·1독립운동 부여의거 기념공원 준공 및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7인의 애국지사 유족 일동은 기념공원 재정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박정현 부여군수,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조길연 충청남도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념공원은 1919년 3월 6일 충화면에서 출발해 임천장터만세 운동을 주도한 7인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2005년 최초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정비사업에 착수했고 올해 4월 준공됐다. 이재성 충남최초3·1운동선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관의 깊은 관심 속에서 애국지사 7인의 대한 선양 활동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선양회도 애국지사 7인의 정신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은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다양한 선양 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숭고한 정신이 잊히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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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한다.[굿뉴스365] 부여군은 올해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농촌주택개량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신청하면 측량수수료의 30%~50%를 감면한다. 신청방법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대상자는 소재지 읍·면장이 발급한 정부보조사업 지원대상자 확인증 등의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되고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에서 군청 종합민원지적과 지적측량 접수 창구에 의뢰하면 된다. 또한, 국가독립유공자는 유가족확인서전공사상자확인서를, 장애인은 장애인증명서를 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종합민원지적과 지적측량 접수창구 또는 바로처리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수해복구 측량 감면, 농촌주택개량사업 측량 감면 등으로 군민들에게 137건, 2천6백만원의 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줬다”며 “올해에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시행으로 사회적 약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지적측량수수료는 원가 변동,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민부담 완화, 물가 상승 억제 등을 위해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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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 청년보부상 지원사업 청년기업 참여자 모집[굿뉴스365] 부여군이 관내 청년 기업인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등 사업 성장 강화 프로그램과 사업비를 지원하는 ‘굿뜨래 청년보부상 지원사업’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굿뜨래 청년보부상 지원사업’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과 협업해 관내 고용 창출에 잠재력을 가진 청년 기업인들을 선발, 이후 맞춤형 컨설팅,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브랜딩, 마케팅 등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부여에 거주하는 만39세 이하로 업력이 7년 이내의 청년 기업 3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여 지역의 산업, 문화, 자연, 자원 등을 활용한 아이템 사업을 가진 기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관내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로컬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여군 특성과 수요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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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123사비공예마을, 지방소멸 위기 속 빛난 가시적 성과 보여[굿뉴스365] 부여군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지난 한 해 동안 123사비공예마을이 생활인구 증가 등 많은 가시적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민·관·학이 함께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콜렉티브 임팩트’를 형성하며 당초 계획했던 기금사업인 123사비공예마을 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해왔다. 지난해 4월 123사비 창작센터와 레지던스를 개관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공예마을에 뿌리 내린 12개 공방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민간이 핵심 주체가 되는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함께 노력했다. 공예마을 12개 공방은 공예마을규암 협의회를 조직하고 공예마을 거점공간인 123사비아트큐브 등을 활용해 매월 공예마을 규암장터를 운영, 주말마다 방문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은 협의회는 물론 마을상인회 규암상상 등 지역상인 및 주민과 함께 공예를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운영했다. 놀거리,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등을 통해 공예마을 체류 지점을 확대해 방문객 유입에 성과를 거뒀다. 2022년 대비 연간 유동인구가 24% 상승했으며 공예마을 공방과 지역 작가 등과 연계 행사 운영 시에는 일 평균 유동인구가 82%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부여군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지역 공예 문화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년 공예인 양성, 공예마을 문화시설을 활용한 문화향유 프로그램 등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상호연계 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창작센터와 레지던스 운영으로 청년공예가의 안정적인 정착기반을 마련해 전통대 졸업생 등 지역인재의 수도권 이탈을 방지하고 새로운 청년인재 유입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를 도모했다. 지역 대학을 졸업한 지역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졸업 후 타지역에 머물던 인재들이 부여에 돌아와 창작센터에 입주하기도 했다. 123사비 창작센터와 레지던스에 입주한 청년공예가들은 창작·거주공간 지원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등 인큐베이팅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공예품 샵이나 갤러리 입점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 안정적인 창작 여건으로 입주 청년공예가 2명이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도 얻었다. 군은 123사비공예마을의 인프라를 활용한 창작문화 확산 및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노력했다. 이는 총인구가 증가하지 않는 인구감소시대에 인구의 양적 성장을 전제로 한 기존의 전략에서 한 걸음 나아가 인구변화에 적응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둔 전략이다. 지역주민은 물론 새롭게 유입된 다양한 청년, 귀촌 인구에게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문화·창작 교육 참여 등 자기계발과 문화적 즐길거리를 제공해 정주여건 개선 효과를 톡톡히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90점이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심화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창업, 크라우드펀딩 등 일자리 창출로 연계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과거 번성했던 규암마을은 사람들이 떠나고 빈집, 빈 상가만 남아있던 곳이었다 민·관·학이 협력해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마을에 활력이 생기고 점차 유의미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123사비공예마을이 활성화되어 생활인구 증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