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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년 지방세 개편으로 18억원 증세

기사입력 2014.10.08 18:48
[굿뉴스365] 부여군이 내년 시행 계획인 지방세 개편에 따른 지방세입이 18억여원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방세 개편에 따라 92년 이후 장기간 미조정된 주민세, 자동차세, 담배소비세 등 정액세를 그간의 경제여건 변화에 맞춰 현실화할 계획이다.

주요 지방세 개편안을 살펴보면 개인별 주민세는 회비성격으로서 자치단체 주민이 세대별로 납부하는 것으로 '1만원이내'에서 '1만원 이상 2만원 이내'로, 자동차세는 영업용승용차,화물차 등에 대한 조정하고, 금연대책으로 추진하는 담배값 인상(2000원)과 관련 담배소비세율을 인상한다.

이에따라 군 세입이 증가하는 금액은 주민세 1억원, 담배소비세 17억원이 늘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지난 9월 국민복지의 증진과 국민안전 시스템의 선진화를 지원하기 위해 20여년간 묶여있던 지방세를 현실화하고 국민들간의 조세 형평성을 확보하는 등 지방세를 정상화하는 수준에서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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