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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도 스마트폰 쉽게”…천안 ‘대학생 사이사이’ 발대

기사입력 2024.05.20 09:59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발대…경로당 찾아가 스마트기기 사용법 교육

노인복지과(찾아가는 어른신 맞춤형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사이사이 발대식).JPG


 

[굿뉴스365] 천안시가 지난 18일 경로당으로 찾아가 어르신 맞춤형 1대1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사이사이’를 발대했다.

사이사이는 공주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단국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총 5개 대학 대학생 42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로당을 찾아가 스마트기기 사용법 등의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디지털 서포터즈 대학생들과 어르신이 친구사이가 되는 것을 지향하는 의미로 서포트즈를 사이사이로 명명했다.

또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교육 특강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8개 팀으로 나눠 8월까지 스마트폰, 유튜브 검색, 키오스크, 시내버스 노선 검색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기 사용·활용법 교육과 체험을 추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좀 더 친숙하게 받아들여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모든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며 다 같이 어우러져 어르신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천안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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