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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미래기술, 생각하고 상상하고 꿈꿔라

기사입력 2019.07.08 15:06
‘제6회 해양수산 미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 제6회 해양수산 미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개요
[굿뉴스365]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8일부터 오는 9월16일까지 ‘제6회 해양수산 미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해양수산 분야의 미래 유망기술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작년 공모전에서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바다생태계를 복원하는 ‘3D 프린팅 라이브 락’ 아이디어 등이 수상한 바 있다.

6회째를 맞은 올해 공모전은 ‘다시 바다로’ 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일반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미래기술 부문’과 고등학생 이하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는 ‘미래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미래기술 부문에는 일반국민 2~4인이 한 팀으로 참가해 해양수산 미래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 창의성, 실용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6개 팀은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 실용화방안 등을 모색하는 ‘아이디어 캠프’에 참여하게 되며, 이후 최종 심사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미래상상 부문에는 고등학생 이하 청소년이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미래 바다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미래상상 부문은 서면평가를 통해 총 11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국민들이 원하고 꿈꾸는 해양수산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적극 발굴되기를 기대하며, 선정된 아이디어가 실제 연구개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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