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아산시, ㈜포스코건설·㈜시티건설과 건설산업 활성화 협약체결

기사입력 2020.04.13 14:57
서부내륙고속도로 공사에 관내 건설자재 및 장비사용 촉진
▲ 아산시, ㈜포스코건설·㈜시티건설과 건설산업 활성화 협약체결
[굿뉴스365] 아산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시행사와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냈다.

시는 13일 시장실에서 ㈜포스코건설, ㈜시티건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11, 12공구 건설공사와 관련해 해당 공구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시티건설이 아산시 관할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 및 장비 사용에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2019년 12월 착공한 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국비와 민간투자를 포함 총 2조6천억원을 투자해 1단계 구간은 2024년, 2단계 구간은 2032년에 준공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할 구역에 있는 11공구, 12공구에 지역건설 사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대폭 확대된다.

에 따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기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과의 상생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하다 민선7기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50만 자족도시 더 큰 아산을 건설할 것”이라며 “아산의 훌륭한 미래 자산이 될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