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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기오염측정망 지속 확충 통해 정확한 대기질 정보 제공

기사입력 2021.01.13 08:32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실시간 측정
▲ 아산시, 대기오염측정망 지속 확충 통해 정확한 대기질 정보 제공
[굿뉴스365] 아산시가 올해 2억원을 추가 투자해 지역의 대기상황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측정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차량 통행이 빈번한 배방신도시 21번 국도 도로변 대기질 파악을 위해 ‘도로변 대기오염측정소’를 작년 하반기에 설치 완료해 시험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송악면 지역에 도시대기 측정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측정소가 추가되면 기존 5곳에서 7곳으로 늘어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제공과 대기질을 촘촘하게 진단 및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일부지역에 편중되지 않는 촘촘한 대기오염측정망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관내 운영 중인 도시대기측정망은 모종동, 배방읍, 도고면, 둔포면, 인주면 총 5곳으로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질소·황산화물, 오존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을 매시간 연속 측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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