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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안전사고 제로화’ 도전

기사입력 2015.04.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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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사진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안전대진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명규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전관리 추진단을 결성하고 시설관리 부서와 해당 분야 전문가로 20개반 54명의 점검반을 편성, 해 재난취약현장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른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정관리대상시설을 비롯해 급경사지나 옹벽 등 해빙기 위험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848개소에 대해 중점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등 재난취약계층 915가구와 캠핑장 15개소, 관광농원 5개소 등에 대해서도 시설물을 일제 점검해 현장조치와 보수, 보강을 실시하는 등 재난 없는 공주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문화의식 고취를 위해 매주 목요일 민·관·경 합동 안심순찰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신고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국민안전처에서 개발한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활용, 언제든지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점검 전인 시설물에 대해서는 오는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완료할 계획이며, 추가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진단을 실시해 재난재해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명규식 부시장은 지난 10일 오전 석축 배부름 현상 등으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반죽동 포교당 일원 등 4개소를 방문, 재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신속한 조치를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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