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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국가 암 검진’ 빠를수록 좋아요

기사입력 2020.01.13 09:34
▲ 당진시보건소
[굿뉴스365] 당진시보건소는 암 환자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에게 유선전화 등을 통한 맞춤형 독려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암 검진이 가능하다.

암 종류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 만 40세 이상 남·여,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여,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고위험군, 폐암 만 54세 이상 74세 이하 흡연자 중 하루 평균 담배 1갑 이상을 30년 이상 피운 흡연자, 하루 평균 담배 2갑 이상을 15년 이상 피운 흡연자이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6대 암이 발견된 저소득층 암환자에게는 최대 3년 동안 연간 200만원까지 본인부담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정기적인 암 검진으로 미리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암 예방에 최선의 방법이니 농한기를 이용해 빠른 시일 내에 암 검진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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