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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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홍익대, 지역경제 이끌 전문인력 육성한다[굿뉴스365] 세종시와 홍익대가 지역 경제를 이끄는 로컬콘텐츠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세종시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는 17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세종관에서 ‘2024년 지역콘텐츠 중점대학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승희 홍익대학교 부총장, 세종시의회 의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콘텐츠 중점대학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콘텐츠 중점대학은 대학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반 예비 창업자를 양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으로 로컬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사과정 운영 및 실전창업공간 내 전시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와 홍익대는 지난해 처음으로 지역콘텐츠 중점대학 수료생 21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공모 선정에 따라 로컬콘텐츠 전문인력을 공동으로 발굴하게 된다. 수료생들은 관련 석사 진학, 연계 취업은 물론 조치원 섭골길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창업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선발 규모를 확대해 대학생 30명, 일반인 30명 등 모두 60명을 선발하고 지역콘텐츠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융합전공 교육과정 운영 △로컬 창업 전문가 특강 △선진지 현장답사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운영 등이다. 최민호 시장은 “청년들은 지역이 가진 숨은 가치를 창의적으로 브랜딩하는 힘을 가졌다”며 “우리시의 가치를 더하는 콘텐츠 전문가 육성을 위해 대학 등 혁신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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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어기 합동 어선 안전점검 실시[굿뉴스365] 충남도는 성어기를 맞아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2개월간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개와 풍랑이 잦은 봄·여름철 성어기에 많이 발생하는 충돌·침몰 등 어선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이 목적이다. 점검반은 도·시군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서해어업관리단, 지방해양경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서해안 6개 연안시군의 항·포구에 정박해 있는 연근해어선 150척이며 어선원 산업안전분야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선설비 구비 여부·상태 점검 △어선 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화재발생 요인 및 소방장비 등이다. 점검반은 이 과정에서 △통신장비 조난버튼 사용 △구명조끼 상시착용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작동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유재영 도 수산자원과장은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업인 모두 출항 전 선체·기관·통신설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운항 중에는 주위 경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조업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인 만큼 각자가 안전관리의 주체로 사고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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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투자유치 ‘20조 돌파’ 초읽기[굿뉴스365] 민선8기 힘쎈충남이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20조 원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17일 도에 따르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 13∼14일 네덜란드 뉴콜드·SHS사와 2억 2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의 국내외 투자유치 기업 및 금액은 163개사 19조 3688억원으로 늘게됐다. 이는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원의 1.3배가 넘는 규모다. 연도별로는 민선8기 출범 첫 해인 2022년 6개월 동안 49개사 3조 145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80개사 14조 9272억원으로 대기록을 작성하고 올해 들어서는 이번 네덜란드를 포함해 34개사 1조 2959억원을 유치하며 순항 중이다. 투자유치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4만 2700여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유치 내용을 보면, 도는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국내 굴지의 식품 종합 기업인 대상과 대규모의 협약을 맺으며 투자유치 포문을 열었다. 다음 달인 2022년 8월에는 중국 남일중공업과 일본 동신포리마 등 3개 기업으로부터 4700만 달러를 유치하며 외자유치 시동을 켰다. 또 같은 해 10월과 11월에는 한화솔루션과 현대엔지니어링, LG화학 등 3개 대기업의 투자를 잇따라 유치했다. 3개 기업은 아산과 당진에 9117억원을 투자해 OLED 패널 제조 핵심 소재,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 수소 생산, 차세대 단열재 생산 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4조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캠퍼스를 중심으로 2026년까지 세계 최초 8.6세대 아이티용 OLED 전용 라인을 구축한다. 같은 해 8월에는 SK온으로부터 1조 5000억원을, 10월에는 롯데웰푸드로부터 2220억원을 유치했다. 이 해 11월에는 김태흠 지사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과 손을 맞잡았다. 셀트리온은 2028년 12월까지 예산 제2일반산업단지 내에 3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올해 들어서는 대한전선으로부터 1400억원,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송우이엠으로부터 2000억원 등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는 올해 안에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 연내 20조 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유치한 기업들이 본격 가동하면 직접적인 부가가치 유발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연관 산업 성장 등 지역경제에 다양하고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에 따라 민선8기 충남도는 국내외 기업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전략적 유치 활동을 전개, 목표 이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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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 '카르멘과 피가로를 만나다'[굿뉴스365] '카르멘의 농염한 몸짓에서 콰지모도가 에스메랄다에게 호소하는 사랑의 독백까지~' 아산시에서 펼쳐진 18세기 주옥같은 오페라가 아산시민을 비롯한 충남도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아산시 소재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15일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1회 행복 힐링콘서트가 때 이른 무더위로 지친 도민들에게 활력으로 다가 온 것. 아산시가 주최하고 충남도기독교 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콘서트는 서막부터 청중을 휘어잡으며 피날레까지 감동 속에 막을 내렸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수준 높은 오페라 속의 테마곡들을 작품 해설을 곁들이며 청중 속으로 다가갔다. 클래식 음악의 문외한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본 익숙한 곡들로 구성해 대중성을 높인 것도 이번 콘서트의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 콘서트의 서막은 조르쥬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서곡.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최영선의 지휘로 막이 오른 무대는 메조소프라노 김순희의 카르멘 중 ‘하바네라’를 시작으로 롯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능 이발사를 바리톤 이응광이 열창했으며 소프라노 김순영과 이응광이 듀엣으로 영화 ‘카렐롯 퀘스트’의 ‘기도’로 화음을 맞췄다. 콘서트 시작부터 사회를 맡은 소프라노의 윤정인의 곡에 대한 해설은 공연 중간 중간의 감칠맛을 더했다. 이어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쥬디타’의 ‘내 입술은 뜨겁게 키스하고’를 김순영이 하이톤으로 선사하고 풋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들지 말라’를 테너 정호윤이 노래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디즈니 음악 메들리로 문을 열었으며 메들리 가운데 영화 ‘겨울왕국’의 주제곡을 선보이며 컴퓨터 그래픽으로 마감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아르헨티나의 격동기에 사라져간 후안 페론대통령의 영부인인 에바를 그리는 영화 ‘에비타’의 주제곡 ‘아르헨티나여,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Don’t cry for me Argentina)’를 소프라노 김순영의 목소리로 관중들의 심금을 울렸고 김순영과 정호윤이 영화 알라딘의 ‘새로운 세상’으로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도민들에게도 익숙한 ‘베사메무초’를 김순희가 열창하자 관중들이 함께 따라 부르고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을 소프라노 최정원이 부르자 영화 ‘로마의 휴일’ 속 오드리 햅번을 연상시켰다. 콘서트의 마지막 부분은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의 주옥같은 ‘여자의 마음’을 테너 정호윤이 소화하고 이응광은 뮤지컬 ‘노틀담 드 파리’의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를 처연한 음색으로 불러 관객들의 눈물과 마음을 훔쳤다. 공식적인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는 역시 19세기 오페라의 아버지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춘희)’로 출연자 모두가 무대에 올라 ‘축배의 노래’ 를 돌림곡으로 열창했으며 이어진 앙코르로 공연시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역 주민의 고품격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아산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 며 "전국 최고의 고품격 문화예술도시 ‘아트밸리 아산’에서 준비하는 예술 공연은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인 만큼 앞으로도 마음껏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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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의료계 집단 휴진 ‘총력 대응’[굿뉴스365] 충남도는 오는 18일 의료계 진단 휴진에 대비해 도내 15개 시군 소재 1128개 병·의원에 진료 명령 및 휴진 신고 명령을 발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예고했다에 따른 조치다. 도는 18일 오전 도내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에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리고 오전 점검 결과 시군별 휴진율이 30% 이상일 경우 의료법에 따라 업무 개시 명령 불이행 확인 및 행정처분을 위한 현장 채증을 할 예정이다. 업무 개시 명령 불이행 시 업무정지 15일 등 행정처분이 가능하다. 현재 도·시군은 개원의 현장점검반 161반 421명을 구성해 집단 휴진 대비 행정조치 현장 대응을 수행 중으로 휴진 여부 모니터링 등 전담관 역할을 맡아 휴진 여부와 진료 시간을 매일 확인해 ‘문 여는 병원’ 정보를 응급의료포털에 매일 실시간 현행화하고 있다. 또 도는 개원의 집단 휴진에 따른 도민 피해 방지를 위해 16개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계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4개 의료원과 시군 보건소 간 환자 진료·입원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4개 의료원은 집단 휴진이 예고된 18일 근무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근무할 예정이며 각 시군 보건소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도내 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병·의원 휴진에 따른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의료계와 소통을 통해 집단 휴진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정부 방침에 따른 행정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민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도와 각 시군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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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3일 차, 재무과·교육체육과·경제과[굿뉴스365] 예산군의회가 12일 기획실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14일은 재무과, 교육체육과, 경제과 소관 감사가 있었다. 재무과 소관 감사에서 박중수 위원장은 “지방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예치금에 대한 이자수입확대가 필요하다”며 “군금고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자수입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심완예 의원은 “관련규정에 따르면 공유재산중 농경지를 수의계약으로 사용허가 및 대부계약을 체결하려면 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총 564필지 중 30건의 경우 타 시·군에 거주하거나 농업인 아닌 사람도 확인됐다”며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례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앞으로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정순 의원은 “군의 4월 기준 지방세 체납현황을 보면 1천만원 이상 체납이 총 72건에 34억 8천만원이고 이중 5년 이상 체납된 사례도 10건이나 된다”고 지적하며 “지방세를 내지 않고는 못 버틴다는 인식을 줄 수 있도록 납부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실효성 있는 특별한 징수 방법을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체육과 소관 감사에서는 강선구 의원이 “교육경비보조금 지원현황을 보면 일부 지원 현황의 경우 학생수에 비해 너무 많거나 적게 지원이 되는 경우가 있다”며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과정에서 학생수를 고려해 형평성 있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의원은 “관내 축구경기장현황을 보면 총 7개 구장중 천연잔디가 4곳이고 인조잔디구장이 3곳인데 대부분 전문가들은 프로선수들이 아닐 경우에는 인조잔디가 장점이 많다는 의견이다”며 “앞으로 관내 축구경기장을 신설하거나 기존 잔디의 교체 계획이 있는 경우 특성을 고려해 결정해 주길바란다”고 말했다임종용 의원은 “관련 규정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 영업신고를 받은 경우 1개월 이내에 해당 영업소의 시설에 대해 신고사항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으나, 일부 1개월이 초과한 후 시설조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된다”며 “식품접객업 영업신고에 따른 시설조사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제공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사항인 만큼 철저한 업무 추진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장순관 의원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과·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에 영양관리를 지원해 주는 기관인 만큼 철저한 위생 및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수탁업체에 대한 행정의 철저한 지도·감독과 함께 수탁기관 공개모집 시 많은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제과는 소관 감사에서 홍원표 의원은 “관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156개의 입주업체에 6,234명의 직원이 있으나 이중 관내에 거주하는 직원은 2,603명으로 절반조차 되지 않은 41.69%로 확인된다”고 지적하며 “근로자의 관내 유입을 위해 기숙사 신축 및 정주여건 조성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길원 의원은 “충남테크노파크는 연구·개발 기관으로 직접적인 성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통해 우량 기업 유치 등 군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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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홍원표의원, “산업단지 관내 거주 직원 절반도 안돼”[굿뉴스365] 예산군의회 홍원표의원이 14일 열린 경제과 소관 2024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직원의 관외 거주현황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홍 의원은 최근 3년간 관내 기업에 427억 6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내 거주 직원은 절반조차 되지 않는 점을 질타했다. 실제 부서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관내 11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156개 업체에 6,234명의 직원중, 관내 거주 직원은 2,603명이며 이중 15개 업체는 단 한명도 군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내 거주중인 직원은 대부분 기숙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산업단지별 기숙사 확충의 중요성도 확인됐다. 홍 의원은 “산업단지의 순기능 중 가장 핵심은 인력유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이다”며 “현재 운영중인 산업단지별 근로자의 관내 유입을 위한 기숙사 신축 및 정주여건 조성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재무과와 교육체육과 소관의 감사도 진행됐으며 홍 의원은 재무과 소관 감사에서 유휴 군유지의 활용과 공유재산 취득·처분·변경과 관련해 규정에 따른 절차 이행을 요구했다. 또한, 교육체육과에서는 관내 모범업소, 우수업소, 위생등급지정업소의 지원을 확대해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이 더욱 높아질수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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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앞장’[굿뉴스365] 충남도는 14일 공주 아트센터고마 컨벤션홀에서 ‘제8회 노인 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 인권 보호·학대 예방 등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공주시립합창단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노인 인권 4행시 공모전 시상,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노인 복지 증진에 공헌한 공무원과 민간인 등 총 3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노인 인권 4행시 공모전 수상자 19명에게 상장과 상품권을 수여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주제로 고독사 예방 세미나를 추진해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노인 학대 예방·근절을 위해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은 도경찰청과 함께 도내 장기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이달 한 달간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 노인 학대 예방 및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밑거름”이라며 “도내 노년층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관련 정책과 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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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노동전환’ 지역공론화 박차[굿뉴스365] 충남도는 정의로운 노동전환 지역공론화 및 정책발굴을 위한 ‘제2기 노동전환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은 안호 산업경제실장과 김주일 노동전환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주제 발제, 정기회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위원회는 노사를 중심으로 민간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22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임기 동안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경제 전환 및 선제적인 노동전환 지원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제2기 특별위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정의로운 노동전환 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제1기는 친환경 전기차 보급에 따른 자동차부품산업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발제는 김주일 내 일의 내일 대표가 ‘충남 노동전환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충남은 화력발전과 자동차부품 및 금속산업이 집중된 지역으로 타 지역보다 정의로운 노동전환을 위한 준비를 많이 한 곳”이라며 “다층적 거버넌스가 구성되고 이를 총괄하는 거너넌스가 산업전환과 노동전환을 의사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와 노사민정협의회 노동전환특별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제2대 위원장으로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를 선출하고 노동전환 특별위원회의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노동전환 지원정책 수립과 사회적 대화를 축으로 한 지역 공론화를 중심으로 활동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구조 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지만, 내년 태안군 석탄화력발전소 2기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측되고 있다”며 “폐지 과정에서 노동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살피고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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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조직 유통 경쟁력 높인다[굿뉴스365] 충남도는 13∼14일 이틀간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내 주요 산지조직, 농협, 관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를 열고 분야별 우수 조직을 선발해 포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우수 산지조직을 뽑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했다. 첫날인 13일에는 우수 산지조직 사례 발표, 참여자 투표, 우수사례 영상 시청, 시상식 등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경진대회에 앞서 도는 지난 4월부터 시군으로부터 신청받아 정량·정성평가를 진행해 분야별 9개 산지조직을 선발했으며 이날 경진대회에서 참여자 투표를 통해 총괄 대상을 선정했다. 분야별 우수 산지조직은 △통합마케팅조직상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마케팅상 아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예산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농가조직관리상 대산농협 △자조금상 세도농협 △품질관리상 논산계룡농협 △신규조직성장상 순성농협 △온라인마케팅상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수출확대상 천안배원예농협으로 농협 충남본부장상을 받았다. 특히 이 중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현장 참여자 투표로 총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우수 산지조직에는 활성화 사업비로 2000만원씩 지원하며 총괄 대상에는 사업비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경진대회에선 유통 시책사업 및 마케팅 우수 유공 특별상 수상자로 △지자체 부문 청양군 △개인 부문 부여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김주명 씨를 선정해 시상했다. 또 유통 활성화 유공자로 △롯데마트 장석진 씨,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 이문구 씨 등 바이어 2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2일 차인 14일에는 정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 발표에 따른 도 대응 계획을 참여자들과 공유했으며 산지조직화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 부지사는 “도는 그간 지역 농산물이 제값 받고 가치 있게 판매될 수 있도록 시군 및 관계기관, 농업인과 함께 노력해 왔다”며 “질 좋은 농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계약 재배를 통한 기획 생산, 직거래 확대 및 유통 구조 개선 등 생산·유통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