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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장관, 발달 장애인 고용 모범 사업장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방문 및 격려[굿뉴스365]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일 오전 10시, 발달 장애인 고용 모범 사업장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을 방문해 임직원과 장애인 노동자들을 격려했다.이날 방문은 의료 직종과 같이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전문 기술분야에서 발달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새로운 직무를 발굴한 성빈센트병원의 모범 사례를 널리 알려 장애인 고용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성빈센트병원은 장애인고용공단과 협조해 병원 전체 부서에서 발달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는 총 11개 보조 직무를 발굴해 장애인 고용률 3.07%를 기록한 모범 사업장이다.성빈센트병원은 응급상황이 많은 병원 현장의 특성과 각 부서의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부담금을 납부하고 있었다. 하지만 장애인고용공단과 협조해 병원 전체 부서의 직무를 분석하고 발달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는 총 11개의 보조 직무를 발굴했다.발굴한 직무를 바탕으로 중증 장애인 5명을 채용해 환자와 마주치지 않는 부서에 배치했고, 장애인 노동자들의 모범적인 병원생활과 동료 노동자들과의 원만한 관계에 대해서 환자를 상대하는 부서에도 지속적으로 홍보했다. 이러한 경험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이어져 장애인이 근무하는 직무가 환자를 상대하는 부서로 확산되기 시작했으며, 경증 장애인 10명에 불과했던 장애인 고용이 발달장애인 25명을 포함해, 총 37명으로 늘었다.성빈센트병원은 장애인고용률이 3.07%로 의무고용을 이행한 사업장이 되었으며, 향후 고용계획을 고려할 때 짧은 기간 안에 장애인을 많이 고용한 사업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성빈센트병원은 다른 방식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매년 약 10억 원 규모의 세탁물 관련 용역을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위탁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다른 의료 업종에 장애인 고용 방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이재갑 장관은 “정부와 사회 각계각층의 노력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몇몇 전문 기술 분야에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라고 하며, “성빈센트병원 사례는 장애인 고용이 저조했던 전문 분야, 그 중에서도 의료 분야의 인식 개선과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널리 알려야 한다.”라고 말했다.또한 이 장관은 “장애인 노동자의 경우 장애로 인한 불편함을 줄여준다면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업무를 보조하는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늘리고, 업무를 도와 작업능력을 높여주는 근로지원인을 발달 장애인 노동자에게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포용적 행정 구현을 위한 정부 혁신`의 하나로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을 위해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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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업무협약 체결[굿뉴스365]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근로복지공단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산재보험 가입촉진을 위한 홍보 등 협력, 예술인에게 실효성 있는 산재보험 보호방안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공단 직영병원 이용 시 혜택, 기타 예술인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인이 공단 직영병원을 이용할 경우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 건강예방서비스에 대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복지법에 따라 2012년에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사회보장 확대지원을 위해 예술인 사회보험 가입과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창작활동 증진을 위한 창작준비금 지원-창작디딤돌,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路, 의료비 지원 등 예술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예술인을 업무상 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재보험 임의 가입제도를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1,574명의 예술인이 가입해 140명이 약 18억원의 산재보험급여 혜택을 받았다.한편, 예술활동 수입이 낮고 일자리가 불안정한 예술인을 실업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고용보험 의무가입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또한, 공단 직영병원에서는 다차원 재활프로그램을 활용한 산재보험만의 특화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재 승인 전이라도 노동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치료 제공 등 산재노동자의 조기 직업?사회복귀를 돕고 있다.심경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인에게 실효성 있는 산재.고용보험 보호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직영병원의 재활서비스 및 산재승인 전 치료지원으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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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계의 혁신을 이끌 2030 혁신 지도자 선발[굿뉴스365] ‘2019 다시 청소년이다’범청소년계 추진위원회는 청소년계의 지역별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 다시 청소년이다’‘2030 젊은 혁신 지도자’를 선발한다.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싶은 이삼십 대 청소년 관련 업무 종사자, 활동가,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2일부터 25일까지 ‘2019 다시 청소년이다’ 누리집()을 통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이 중 총 100명을 선발해, 5월말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젊은 혁신 지도자 교육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역량 향상 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권역별 회의 및 성과 공유를 위한 공동연수회 개최 등 관계망 형성을 위한 지원도 이루어진다.선발된 사람들은 ‘2019 다시 청소년이다’가치 전파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사업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주요 활동내용은 지역 내 청소년 시설과 협력해 마을중심의 청소년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청소년·학부모·교사 등과 지역사회의 미래 청소년 활동을 기획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다.2017년 청소년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요자인 청소년 중심의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청소년의 참여가 필수적이지만, ‘시간 부족’, ‘정보 부족’ 등을 이유로 실제 참여율이나 참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이다.특히, 미래사회 핵심역량이라 할 수 있는 “민주시민 의식 등 사회참여역량”이 타 역량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청소년 사업 전반에 역동성과 활기를 불어넣어 참여확대를 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청소년 사업 분야도 과거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기 위해 범청소년계가 협력해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표어를 내걸었다. 이 일환으로 추진되는 젊은 혁신 리더들의 활동이 청소년의 주도성 회복이라는 ‘다시 청소년이다’ 가치 전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윤효식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2030 젊은 혁신 지도자의 활동이 청소년 분야 전반의 변화와 혁신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들의 지속적인 양성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실제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바람이 되도록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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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 100년 기약하는 100년 ‘독립의 횃불’ 42일 간의 전국 봉송 대장정 마무리[굿뉴스365]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국을 돌며 횃불을 밝혔던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가 42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3월 1일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장인 광화문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전국 봉송을 이어갔던 ‘독립의 횃불’이 42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장인 여의도 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완주식을 갖는다.”라고 밝혔다. 이번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현장에는 2,019명의 주자들과 독립유공자 및 유족, 주요인사, 학생, 시민 등 약 3만여 명의 국민이 참여했고, 횃불 봉송은 약 32.2km 구간에서 진행됐다. 특히, 독립의 횃불은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미래 100년으로 나아가는 행사의 상징성을 담아 100년 전 사용했던 실제 횃불이 아닌 LED 횃불 봉으로 봉송을 진행했다. 독립의 횃불 릴레이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인 배우 홍지민을 비롯해 배우 최불암, 손병호, 가수 박재정 등 유명인과 함께 신돌석 장군의 후손 등 독립유공자, 3대가 함께한 가족 주자 등 다양한 주자들이 참여함으로써 봉송의 의미와 감동을 더했다. 3월 21일 진행된 제주 릴레이에서 마지막 주자로 횃불 봉송에 참여한 독립유공자 김석윤 선생의 손자 김동호씨는 “암울했던 현실을 극복한 선조들의 정신을 본받아 세계에 도전하면 앞으로 대한민국이 무궁무진한 발전을 이룰 것이다.”라고 말했다. 6일 진행된 화성 릴레이에서 학생 대표로 점화 퍼포먼스와 횃불 봉송에 참여한 초등학생 김가윤양은 “이번 릴레이를 통해 100년 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나 같았으면 내지 못했을 용기를 내신 분들에 대한 존경심을 많이 느끼게 됐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지역별 특색을 담은 이색봉송도 진행돼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주도에서는 해녀 5명이 바다 봉송과 점화퍼포먼스에 참여해 과거 해녀 항일운동을 재현하고 제주만의 특색 있는 릴레이를 완성했다. 대전에서는 첨단과학의 도시답게 드론과 로봇을 활용해 횃불을 전달하고 봉송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인천의 요트 봉송, 안동의 차전놀이 봉송, 익산의 서동 및 선화공주 코스프레 봉송 등 다양한 이색봉송을 통해 참가자와 국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독립의 횃불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자봉송 23개 지역과 차량봉송 77개 지역 총 100개 지역에서 불을 밝혔다. 서울, 부산, 광주, 천안 등 주자 봉송 23개 지역에서는 기념공연과 국민주자 횃불 봉송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함께 기약했다. 안동시 거리에서 만세를 함께 외친 한 시민은 “만세행진을 보는 순간 당연히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00년 전 그 날도 이랬을 것 같고 모두가 하나라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차량봉송 77개의 지역에서는 독립운동 관련 사적지에 독립의 횃불 버스가 찾아가 횃불의 뜨거운 열기를 전달했으며, 방문한 사진은 독립의 횃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국민들에게 전달했다. 차량봉송을 진행했던 독립의 횃불 버스 운전자 박남훈씨는 “이번 차량 봉송을 통해 지자체와 주민들의 관심으로 지역별 독립운동 사적지가 잘 보존돼 있다는 것에 고마움을 느끼게 됐고,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별 사적지와 그와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가 더 많이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1일 완주식에는 지난 42일간의 릴레이 기록을 담은 영상 ‘42일간의 여정, 그날의 함성’을 상영하고, 전국 23개 지역 100명의 국민주자가 참여하는 독립의 횃불 점화 퍼포먼스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기약한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독립의 횃불이 무사히 전국을 밝힐 수 있도록 참여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국민을 비롯해 협조해주신 지자체, 기관 등에 감사드리며,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완주식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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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굿뉴스365]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모두가 안정적으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포용적인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이행 강화방안’과 체육 분야 인권보호 강화 및 문화 개선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해 온 ‘폭력 등 체육계 비리 근절대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사회 구현을 위한 ‘제4차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종합계획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 계획’ 을 논의한다. 제1호 안건으로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이행 강화방안’을 토의한다. 이번 방안은 다양한 가족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한부모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비양육 부모로부터 양육비를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12일 관계부처는 비양육 부·모의 신속한 소재 파악을 위해 주소 및 근무지 정보 이용 절차를 개선하고, 협의이혼 숙려기간 내 양육비 이행 및 면접교섭에 관한 교육을 추진하는 등 양육비 이행률을 높이고 공평한 자녀 양육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제2호 안건으로‘폭력 등 체육계 비리 근절대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토의한다. 12일 회의에서는 지난 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성폭력 등 체육계 비리 근절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각 부처는 현재 추진 중인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스포츠혁신위원회’가 7월 중 발표 예정인 종합 권고안의 세부 혁신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3호 안건으로‘제4차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종합계획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이번 안건은 지난 1월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제4차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종합계획’발표 이후 국민의 체감도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관계부처의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1개 관계부처, 17개 지자체, 14개 민간기관이 함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대응체계’를 구축해 정기적으로 과제 이행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대응해 정책 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및 디지털 역기능에 대한 예방교육·치유상담 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각 부처와 기관별로 분산된 서비스를 통합 안내하는 누리집을 상반기 내 구축한다. 이러한 후속조치들은 2019년도 추진계획에 반영되어 교육·배움 상담·치유 종합 사회기반 소통·참여 등 4개 정책 영역 아래 총 15개 중점과제 및 51개 세부 추진과제로 시행되며, 영아부터 고령층까지 디지털 역기능 대응정책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건전한 정보문화 환경을 가정에서부터 학교와 사회까지 촘촘하게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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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 류인석 선생 순국 104주년, 제35회 의암제[굿뉴스365] 국가보훈처는 의암 류인석 선생 순국 104주년을 맞아 항일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선생을 기리는 ‘제35회 의암제’가 12일과 오는 13일 이틀 간 의암 류인석 선생 유적지 등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춘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의암제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국가보훈처에서 후원하는 금년 의암제는 류인석 선생 순국 104주년을 맞아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12일에는 공식행사인 의암제례를 비롯해 의암 선생 순국 104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전국 휘호대회’와 ‘한글 백일장’, ‘학생 사생대회’ 등 시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행사와 함께, ‘의병 주먹밥 시식’과 ‘의병주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13일에는 의병들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의암 순례길 걷기대회’가 구곡폭포를 출발해 의암 유적지로 이어지는 11Km 코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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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조기 재배, 보온과 품종 선택이 중요[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8월 상순에 햇고구마 출하를 원하는 농가의 올바른 재배 요령을 소개했다.먼저, 고구마 묘를 심기 전 조기 재배를 위한 본밭을 준비해야 한다.보통기 재배와 마찬가지로 표준 거름주기를 하고, 고구마 전용 토양 살충제를 뿌린 뒤 경운하고, 두둑 성형기로 이랑을 만든다.심는 방법은 7~9마디 정도의 튼튼하고 병이 없는 묘를 수평으로 눕혀서 두둑 위쪽에 3cm~5cm 깊이로 심는다.심을 때는 20~25cm 간격이 적당하며, 묘의 머리쪽 2~3마디는 묻히지 않게 한다.밭에 뿌리가 내리려면 땅 속 온도가 15℃ 이상이어야 한다. 4월 상순 남부지역의 땅 속 온도는 13℃ 이하이므로 묘를 먼저 심고 비닐을 덮어 보온하는 과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본밭에 심기가 끝나면 트랙터나 관리기 부착용 비닐 피복기를 사용해 덮어준다. 이후 두둑 위로 흙을 덮으면 저온기에는 보온 효과가 있고, 한낮에는 직사광선에 의한 고온 장해를 막을 수 있다.묘를 심은 후 2주 정도면 뿌리가 내리므로 묘를 비닐 밖으로 꺼내 초기 생육이 잘 되도록 한다. 너무 늦게 꺼내면 한낮에 고온 피해를 입을 수 있다.아울러, 서리가 끝나는 시기를 감안해서 묘를 꺼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햇고구마 수확을 위한 조기 재배는 품종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분질과 중간질 고구마 품종이 점질 고구마에 비해 낮은 온도에서 덩이뿌리가 잘 생성되고 빨리 커진다.조기 재배에는 낮은 온도에서도 잘 자라는 품종인 '풍원미', '진율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노재환 소장은 "햇고구마 출하를 원하는 농가는 비닐로 잘 덮어주고, 알맞은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이를 위해 농가 현장 기술 지원으로 올바른 조기 재배 방법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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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 ‘하수오’ 슈퍼박테리아 내성 억제에 효과[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 '하수오'가 슈퍼박테리아인 황색포도상구균의 항생제 내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황색포도상구균은 병원에서 많이 분리되는 의료 관련 감염 원인균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폐렴·식중독 등을 유발하는 기회 감염균으로 여러 항생 물질에 내성이 있다.법정 감염병 중 지정 감염병으로 분류되며, 가장 강력한 항생제 중 하나인 반코마이신으로 치료할 수 있으나 내성과 부작용 우려로 사용이 제한적이다.이번 연구는 황색포도상구균의 내성 유전자를 억제하기 위해 약용작물 후보 물질 10종을 선발, 가장 우수한 활성을 보인 하수오의 '레인' 성분으로 진행했다.황색포도상구균 16종을 대상으로 레인과 항생제의 항균 효능을 측정한 결과, 레인은 62.5㎍/㎖에서, 항생제 옥사실린은 내성으로 인해 1000㎍/㎖의 고농도에서 효과를 보였다.옥사실린과 레인을 함께 사용했더니, 옥사실린은 최대 1/16, 레인은 최대 1/4까지 사용량이 줄었다. 즉, 두 가지를 사용함으로써 용량 대비 효능은 커지고 부작용은 억제되는 '상승효과'를 보였다.또한, 레인이 항생제의 세포벽 형성 억제 능력을 저해하는 특정 단백질 유전자와 항생제를 파괴할 수 있는 분해효소 유전자 발현을 각각 최대 94%, 88% 억제함을 확인했다.이번 연구는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예방과 치료를 위한 천연물 기반 치료제 개발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앞으로 동물실험과 임상시험 등 후속 연구를 통해 하수오를 천연 항균제와 항생물질 보조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 연구 결과는 올해 초 국제 학술지 '아시아 태평양 열대 의학 저널'에도 실렸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동휘 인삼특작이용팀장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약용작물을 활용한 의약품 원료 소재화 연구를 강화해 국민 건강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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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저명인사 300 2,600명 대학생의 ‘멘토’가 되다[굿뉴스365]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9년 제10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발대식을 4월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멘토와 멘티가 처음 만나 유대감을 형성하는 예비교육 과정으로 멘토 300여 명과 멘티 2,600여 명 등 총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은 기업 최고경영자, 석학, 고위공직자 등 사회 각 분야 리더인 ‘멘토’가 대학생 ‘멘티’를 바른 품성과 지도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이끌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희망 분야에 따라 멘토 1인당 멘티 8명 내외를 선발해 약 1년간 멘토가 수립한 운영계획에 따라 인성·역량개발을 지원한다.멘토링 전·후 멘티의 역량개선 정도를 조사한 결과 사회 진출 시 요구되는 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등 프로그램의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제품을 기획·제작해 판매하고 수익금을 한국장학재단 저소득층 대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해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도 있다. 2010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멘토 2,850명, 멘티 23,297명을 배출했으며, 국내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참여해 사회에 진입하는 대학생들에게 귀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190명 외 비수도권 113명을 멘토로 위촉해,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의 대학생에게 고르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였으며, 올해 2월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기업 임원 출신 멘토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구체적인 취·창업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발대식 행사는 멘토링 출범 10주년 기념을 맞이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10주년 기념 특별 공연과 더불어 1기부터 10기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한 멘토들을 대상으로 공로상을 수여하는 등 멘토·멘티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한다.‘가치있는 만남을 통해 더 큰 꿈을 향한 도전’을 내용이 담긴 유은혜 부총리의 축사와 더불어, 제10기 멘토와 멘티를 위한 예비교육, 리더십 강연, 세대공감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10주년을 맞이한 발대식을 계기로, 9년간 이어진 멘토링 프로그램의 비전과 인재육성 목표를 10기 멘티가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차세대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유은혜 부총리는 발대식에서 “대학생들이 스스로를 성찰해 꿈과 목표를 다지고 저마다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인재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길” 당부하고, “앞으로 교육부는 청년 대학생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끄는 배움과 나눔의 인재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시설 구축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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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정보서비스, '온라인 자문단'과 함께 만든다[굿뉴스365]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국민 눈높이에 맞춘 축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 '온라인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한다.현재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농장종합지원시스템, 축산 기술 정보, 축산물 이용 정보, 반려동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온라인 자문단'은 정보통신·축산·웹디자인 등 전문가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국민들이 축산 관련 정보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들은 제공되는 축산 기술 정보 중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축산정보서비스의 확대 발전 방안에 대한 자문과 주요 축산 기술 정보 콘텐츠를 온라인에 공유·확산함으로써 현장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특히, 축산농장종합지원시스템의 축종별 우수 이용자가 참여해 축산 현장을 반영하는 서비스 개선 방안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근석 기획조정과장은 "앞으로 온라인 자문단과 자주 소통하며 국립축산과학원이 갖고 있는 많은 축산 관련 기술 정보를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