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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지도자와 청년여성이 함께 만드는 미래[굿뉴스365] 여성가족부는 ‘청년여성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여성 멘토와 청년여성이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청년여성 멘토링 발대식’을 16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발대식은 멘토 위촉패 수여, 선언문 낭독, 그룹별 활동목표 수립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전년도 우수 활동그룹이 참석해 사례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멘토는 정보통신기술, 문화, 기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직에 있는 여성지도자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멘티는 대학생·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등 사회진출을 앞두고 멘토의 도움이 필요한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모집했다.멘토와 멘티는 1:10 내외로 조를 구성해 멘토의 회사 방문, 연합멘토링 등 다양한 조별 활동을 진행하며,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멘토에는 5년 연속 활동 중인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원장을 비롯해, 교보생명보험 허금주 전무, 에이아이에이생명보험 이강란 전무, 윤영미 아나운서, 세종문화회관 이지향 전 공연기획자 겸 이에스추진단 위원 등이 연임해 멘토 활동을 이어간다.새롭게 합류한 멘토에는 철강업계 최초 여성 공장장 출신 포스코 김희 상무보, 중소기업 사원에서 대표로 거듭난 이엠시 글로벌 김은주 대표 등이 유리천장을 깬 여성지도자로서 멘토 활동을 시작한다.이 밖에도 지역의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4개 권역에서 토크 콘서트 형식의 ‘멘토링의 날’을 개최한다. 첫 번째 ‘멘토링의 날’은 작가·피디 등 미디어 종사자들과 청년여성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서울이나 수도권 권역에서 7월 말경 추진될 예정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가족부는 청년여성이 열정과 능력을 키우고 펼칠 수 있도록 청년여성 멘토링과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비롯해 공공 및 민간부문의 여성대표성 제고 등 사각지대 없는 정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멘토링 사업이 여성지도자와 청년여성의 꿈을 잇는 연결고리가 되어 멘토와 멘티가 함께 미래로 비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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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기여한 5G 연구개발 실무 유공자 포상[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한 실무 유공자 10명에 대해 장관 표창장을 16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들은 업계 및 유관기관 추천을 받아 연구개발, 표준화, 성과확산, 서비스 품질 안정화 등 5G 상용화 각 단계별로 일선 현장에서 실제 기여한 점을 고려해 선정됐다.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일선 현장에서 연구개발 등에 기여해주신 숨은 공로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를 넘어 5G 세계 최고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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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 포용 사회를 위해 전 세계 청소년이 서울에서 만난다[굿뉴스365]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한국교육심리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30회 국제청소년포럼’이 국제청소년센터에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1990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국제청소년포럼’은 50여 개국 만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통합과 포용 : 지역, 국가, 글로벌 빌리지를 향한 청소년의 공유 비전’을 주제로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포럼의 주제인 ‘통합과 포용’은, 다양한 세계의 환경과 문화 속에서 살아 온 사람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배려하며, 함께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공동체 정신을 담고 있다. 포럼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통합과 포용 문제의 해결 주체로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한 소주제별 토론을 통해, 각국의 정책 사례와 성과를 나누고, 그 결과를 여성가족부, 주관기관 페이스북, 각 국 정부기관, 청소년 단체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세 가지 소주제와 관련된 기관들을 연계해, ‘통합과 포용’을 위한 청소년들의 생각이 현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청년 참여기구 ‘고양청년네트워크파티’에서는 통합과 포용을 위한 학교 교육 및 청소년 활동을,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는 매체의 역할과 과제를, ‘한국유니버설디자인센터’에서는 환경 디자인 탐색에 대해 체험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통합과 포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소주제별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강연자로는 김동일 서울대학교 교수, 박석길 미국 인권단체 ‘링크’ 한국지부장, 박남기 연세대학교 교수, 지은 인하대학교 교수 등 이다.이 밖에도 국립중앙박물관, 고궁 등을 방문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국제청소년포럼은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인식을 넓히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주체성과 역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 각 국의 청소년 단체와 유관 기관에 토론 결과를 공유해, 청소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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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인증으로 제품 매출 평균 20% 향상[굿뉴스365]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제품에 대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956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표지제도 정책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9.1%인 852개 기업의 매출 평균 증가율이 20.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증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추진 및 제도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전체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5월 29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됐다. 환경표지를 인증 받은 후 해당 제품의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은 전체 응답기업 956개 중 852개로, 약 89.1%를 차지했다.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기업의 평균 증가율은 20.1%로 나타났고, 세부적으로는 497개 기업이 10% 이하, 143개 기업이 10%~20% 사이, 141개 기업이 20%~50% 사이, 71개 기업이 50%~100% 사이 등으로 각각 분석됐다. 실제로 한국표준협회에서 환경표지 인증기업의 매출 증가액을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2,034개 기업에서 1조 1,980억 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기업들은 환경표지 인증에 따른 주요 성과로서 제품의 환경성 개선, 고객과의 관계 개선, 기업 이미지 향상을 높게 평가했다. 이는 기업이 환경표지 인증을 통해 제품의 환경성 개선, 친환경 제품 이미지 강화, 소비자 신뢰도 제고, 기업 매출성과 향상, 녹색시장 확대로 이어지는 녹색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증기업의 89.4%는 환경표지 인증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해 전반적인 기업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었으며, 관련 제도가 국민의 삶 향상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는 기업은 88%를 차지했다. 환경표지 인증취득 목적을 충족했다고 답한 기업들은 92.6%였으며, 인증취득 목적으로는 제품 마케팅 활용이 32.6%로 가장 높고, 고객사 요구, 제품 환경성 개선, 기업 홍보가 뒤를 이었다. 이는 기업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기업의 환경성을 홍보하는 데 환경표지 인증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분석이며, 앞으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시장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인증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밖에 제도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으로는 유통업체의 환경표지 인증제품 입점 확대, 소비자 대상 홍보 강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인증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환경표지 인증제품의 소비 촉진을 위한 전략적인 홍보·교육 강화 등 국민들의 자발적인 선택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율범 환경부 환경산업경제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환경표지인증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하나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 등을 보완해 친환경 제품 소비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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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 안보 및 질병 퇴치를 위해 한국과 중국이 함께 한다[굿뉴스365] 질병관리본부는 1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질병관리본부와 신종감염병 대응 및 실험실 협력에 관한 정책대화를 나누고, ‘한-중 질병관리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6일에 중국 질병관리본부 국립인플루엔자센터를 방문해 발생정보 감시, 병원체 분리, 필요물질 분석 등 진단검사 및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협력 사항을 모색했다. 특히, 센터 관계자들과 조류독감 인체감염 바이러스 등 인플루엔자 발생정보 및 병원체, 실시간 유전자 정보 등 관련 자원 공유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고, 양국 관련 센터간 감염병 대응 역량 및 연구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발굴해 진행할 것을 중국 측에 제안했다. 7월 17일 MOU 체결식에 앞서 진행된 정책대화에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중국 질병관리본부 지지안 팽 부본부장 및 양국 실무진과 함께 신종감염병 정보교류 및 대응협력과 신종감염병 분야 실험실 연계망 구축 등 2개 분야에 대한 정책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응 정보교류, 연락관 체계 구축, 감염병 역학조사 및 감시정보 공유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신종감염병에 대한 검사, 분석,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연구 협력체계 구축, 전문가 회의 및 공동연수회 개최, 전문인력 및 기술교류 및 단기 연구협력 등을 위해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이어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중국 질병관리본부와 체결한 MOU에서 감염병 감시·예방 및 관리, 만성병 감시·예방 및 관리, 양측 공통 관심의 연구프로그램 지원, 국제 공중보건 역량 강화 등 양국의 최근 질병관리 상황 및 관심 분야를 제시해 양국 간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구체화 했다. 특히 ‘긴급대응·대비 및 보건안보’, ‘역학정보 및 실험실 기술교환’, ‘공중보건 인력훈련 및 역량 강화’ 등을 협력 분야에 명시해 국제 보건안보에 심각한 위협 및 도전과제가 되고 있는 신종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있어 양 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중국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조류인플루엔자 등 지속되는 신종감염병 발생·유행과 활발한 교류로 국내 유입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로서 감염병 발생·유행 동향 감시 및 국내유입 가능성 상시 위험분석이 요구되며, 위기 대응 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양해각서 개정 체결과 정책대화를 계기로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통해 향후 양국 간 상시적인 정보공유를 통한 예방 및 대응 능력을 증대시키고, 국내 유입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에 대한 진단 및 치료제 개발 역량을 높이며, 아프리카 등 주요 신종 질병 발생 국가에 대한 한-중 공동대응을 통해 국제보건안보를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 가오 푸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10여 년간 한국과 중국은 유사한 신종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긴밀한 협력을 해왔고,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역량 강화 및 질병관리를 위한 상호 신뢰를 쌓아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신종감염병에 대한 정책대화를 통해 앞으로 양 국가와 기관 간 질병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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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고세균 감염 바이러스 발견[굿뉴스365] 이성근 교수 연구팀이 서해 해수에서 지구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는 고세균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의 분리에 성공했으며, 해양 고세균과 바이러스의 상호작용을 규명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은 밝혔다. 이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 7월 16일에 게재됐다. 지구상에 가장 많은 3대 미생물 중 하나는 고세균이다. 열수구, 유황온천 등 극한 환경부터 일반 환경까지 다양한 곳에 서식한다. 특히 해양 생태계 전체 미생물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양에서의 탄소 및 질소 순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해양 환경에서 중요 기능을 하는 미생물을 연구하기 위해, 최근 이들의 군집과 활성을 조절하는 바이러스의 존재가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해양 고세균의 바이러스로 추정되는 유전자만 보고되었을 뿐, 바이러스의 실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서해 해수에서 특정 계절에 특이적으로 고세균의 개체수가 증가한 것을 관찰하고, 이를 토대로 이 지역 해수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결과, 해양 고세균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질소의 산화작용이 멈추고, 유기물이나 비타민 B12 등을 방출한다. 특히 숙주세포를 용해시켜 방출되는 다른 바이러스와 달리, 이 바이러스가 증식하면 마치 혹처럼 튀어나와 분리되는 `출아법?으로 방출되는 것도 밝혀졌다. 이성근 교수는 "해양에서 우점하고 있는 고세균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의 발견을 통해 지구의 물질 순환을 이해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연구 의의를 설명하며, "극한 환경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방추사 형태의 바이러스를 발견함으로써, 향후 기후변화 예측에도 선도적으로 기여할 것이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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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산림연구 네트워크, 숲 연구 함께한다[굿뉴스365] 국립산림과학원은 중국에서 가장 큰 국유림을 보유한 하고 동북임업대학과 지난 15일 ‘산림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협약은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 연구인력 교류, 세미나 및 학술회의 참여, 학술자료 및 기타 정보 교환, 상호협의에 의해 결정되는 기타사항 등 협력이 가능한 분야에 대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 기관은 향후 산림, 임업, 산림환경에 관한 연구 및 관련 분야의 과학적 경험을 교류해 기관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동북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 또한 지정학적 이점에 의해 향후 북중 접경지역 현지조사 협력체계 구축에 있어서도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갈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동북임업대학과의 국제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산림 관련 국제이슈에서 양국의 역할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산림과학기술 협력은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 구축의 구체적인 기술과 실행전략을 논의하는 ‘동북아 국제산림협력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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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우리나라 상표출원, 지속적 증가세[굿뉴스365] 외국의 기업과 개인을 포함한, 전체 외국인의 우리나라 상표출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223,779건의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상표출원 1,517,626건의 14.7%에 해당하는 점유율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0년 18,270건이었던 출원이 2018년에는 29,795건으로 크게 늘어나 외국인의 출원 증가세가 규모면에서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TM5 국가를 중심으로 한 상표출원이 많았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상표를 출원한 159개국 중 TM5 국가를 포함해 상위 10개국이 187,093건을 출원해 전체 223,779건의 83.6%로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 미국이 57,810건으로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상표를 출원했고, 이어서 일본 33,847건, 중국 30,908건, 독일 16,453건 순이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상표출원을 많이 한 주요품목은 핸드폰 등 생활밀접 형 상품들이다. 외국인의 다출원 상위 10개 품목은 핸드폰 등 전자기계기구, 의류, 화장품, 의약품과 같은 주로 생활과 밀접한 상품으로 총 120,841건을 출원했다. 이는 전체 223,779건의 54%에 달하는 것으로, 이러한 품목에 상표출원이 집중되는 이유는 상품의 트렌드 변화가 빠른 등 생활과 밀접한 상품의 주된 특성으로 인해 ‘신제품의 개발과 출시’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허청 이재우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외국인의 우리나라 상표출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브랜드의 성공여부를 가름할 수 있는 주요 시험무대가 됐고, 또한 우리 경제의 규모가 점점 커짐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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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지식재산 축제의 場...대전에서 열리다[굿뉴스365] 특허청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16일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Innovation Growth with Global IP Networking’이라는 주제로‘2019 대전 국제 I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 국제 IP 페스티벌’은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로서, 우수 발명품 전시·체험행사뿐만 아니라 지식재산 세미나 및 포럼, IP 기술이전 및 기술금융 상담 등 다채로운 특화행사가 펼쳐지는 지역 최대의 지식재산 축제의 장이다. 주요 행사로는, 창업 기업과의 실시간 현장 질의 및 응답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식재산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 현장소통의 場인 ‘특허청장과 함께하는 IP 스케치북’이 열리고, 지식재산과 관련된 상담을 원하는 수요자와 국내외 주요 민·관 단체에 소속된 지식재산 전문가가 매칭되는 ‘파워 네트워킹’에서는 약 250여명이 참여해 상호교류 및 심화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해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또한, 지식재산이 국가정책 및 산업혁신 전략에 미치는 영향 및 역할에 대해 국내외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다양한 세미나 및 포럼이 준비되어 있다. 국내 지식재산 정보 산업 육성 및 활용을 위해 ‘IP 정보서비스 쇼&페어’, 지식재산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정책의 주요동향을 파악하고 전망을 통해 산업별 혁신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식재산과 혁신경제 포럼’, 기업 간에 네트워크 구축하고 업종별로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IP 트렌드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이 외에도 ‘글로벌 기술사업화 워크숍’, ‘글로벌 IP 전략 세미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성과확산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기술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 기술이전 및 기술금융 상담회‘를 통해 IP 기술이전 및 기술금융 지원 상담도 예정되어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운동용 시뮬레이터, 웨어러블 배터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 산업의 예측과 혁신성장의 중심에 있는 지식재산의 역할과 중요성이 국내외적으로 공유되고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특허청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새로운 시장,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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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에티오피아 국제 방산협력 콘퍼런스 개최[굿뉴스365] 방위사업청은 지난 15일부터 5일간 에티오피아 렐랄렘 거브레요하네스 테들라국방차관 및 대표단을 서울로 초청해 ‘2019 한-에티오피아 국제 방산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19 한-에티오피아 국제 방산협력 콘퍼런스’는 에티오피아의 국방·방산분야 고위급 인사를 초청해 정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방산수출 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이다. 방위사업청은 작년 에티오피아 등 방산협력 기반이 약한 국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행사에 이어, 올해는 한-에티오피아 국제 방산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해 우리나라와 에티오피아의 방산협력 기반을 다진다. 16일 오전에 진행하는 메인 행사에서는 양국 무기체계 획득 조직 및 획득 절차 설명, 양국 방산협력 방안 협의, 한-에티오피아 방산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을 논의한다. 이어서 오후에는 국내 방산업체들이 생산한 무기체계를 직접 소개하고 방산수출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는 설명회가 열린다. 또한, 에티오피아 대표단은 방한 기간 동안 방산업체 방문, 무기체계 운영 부대 방문 등을 통해 실제 무기체계 생산 및 운영 현장을 참관하고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체험할 예정이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사업청은 국내 방산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콘퍼런스 등 정부 간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방산수출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