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충남도의회 행자위, 충남둘레길 사업 명품길 조성 당부[굿뉴스365]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는 16일 공동체정책관, 감사위원회,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진흥원 소관의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오전에는 공동체정책관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영우 위원(보령 2)은 “충남 둘레길 사업 내용을 보면 애국지사, 위인, 천주교 등 여러 테마가 있는데, 충남도는 김대건 신부 사적지 등 천주교 성지가 많아 이를 잘 활용해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하며, “웅천 공군사격장은 주변 주민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한영신 위원(천안 2)은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도민참여예산제는 반드시 필요하며, 참여예산제에 대한 공청회와 교육 등을 추진해서 전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예산제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은 “충남둘레길 활성화사업은 기존 둘레길들을 활용하고, 역사와 문화자원을 테마로 하는 것으로 ‘개발’이라는 용어보다는‘보전·활용’이라는 용어로 변경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 위원은“국민운동단체를 중심으로 민간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으나, 이 세 단체만 중심으로 지원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다”고 주장하며, “이 단체들만 특혜를 주는 것은 다른 단체들에게는 소외감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아산 4)은 “자원봉사센터의 집행 중 일부분에 부적절한 사안이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말하며, “10월에 전국대회도 있고, 그동안 대외적인 감사도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방차원에서 감사위원회의 감사가 필요하다”고 감사위원회의 감사청구를 제안했다. 오인환 위원(논산 1)은 “자원봉사센터 1365는 봉사활동의 실적을 입력해서 인정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단체들이 가입하고 활동하고 있다”고 말하며, “하지만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회원수도 많은 새마을단체들의 1365 시스템에 반영이 안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공동체정책관에서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 위원은 “도민들께서 참여가 필요한 부분과 관련하여 도민들의 생업종사 등 여러 고려해야 할 사항도 있어, 도민참여를 높이고 보상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공휘 위원(천안 4)은 “도민참여예산제가 예산담당관에서 공동체정책관으로 이관되는데, 전 부서에서 하던 것과는 다르게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충남 둘레길 조성은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인 만큼, 애국지사와 의병들을 활용하여 도로명주소와 둘레길 명칭 등을 잘 연계시켜보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감사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안장헌 위원(아산 4)은 “행안부에서 공공분야 갑질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갑질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배포되었는데, 감사위원회에서는 피해자에 대한 지원, 갑질에 대해 신고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됐다는 것을 도민들께널리 홍보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우 위원(보령 2)은 “최근 충남도의 고위직 공무원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도민들에게 신뢰를 많이 잃고, 청렴도가 훼손된 일이 있는데, 이를 만회하기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적극적으로 업무추진을 하다가 징계를 받는 직원들이 있는데, 엄정한 처벌로 인해 직원들이 소극적인 행정을 펼치지 않도록 감사위원회에서 신경을 써달라”고 강조했다. 한영신 위원(천안 2)은 “가장 유념해야 할 것은 사고 후 처리보다는 사전예방”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것을 많이 시도한 직원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적극적 행정을 펼치다가 실수를 하는 경우 처벌보다는 독려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은 “적극행정에 대해서는 면책,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문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공휘 위원(천안 4)은 “공동주택 감사의 경우, 주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되어 감사위원회에 기대는 것”이라고 말하며, “감사위원회에서는 민간영역의 일일지라도 잘못된 것은 제대로 바로잡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충남도립대학교와 평생교육진흐원의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가 진행됐다.
-
3km 떨어진 초소형 드론도 추적하는 ‘AI 레이더’ 기술개발[굿뉴스365]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협동로봇융합연구센터 오대건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주립대 김영욱 교수 연구팀과 함께 3㎞ 이상 떨어진 초소형 드론도 식별할 수 있는 ‘드론 탐지 레이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파주에서 북한군의 드론이 발견되면서, 국방부는 해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드론 탐지 레이더를 도입했다. 지난해부터는 ‘드론 부대’를 창설해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등 드론을 활용한 전투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국내 레이더 탐지 관련 기술력이 미흡해 레이더 시스템은 대부분 해외에서 도입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라다와 영국 브라이터의 드론 탐지 레이더가 대표적이다. 특히 라다의 레이더의 성능은 전 세계에서 독보적으로 최대 3㎞ 이상 떨어진 드론을 탐지 가능하다. DGIST 연구팀은 2016년 국내 최초로 200m 이상 탐지 가능한 레이더 시스템을 자체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순수 국내 기술로 3km 이상 떨어져 비행하는 초소형 팬텀 드론을 알아차리는 ‘드론 탐지 레이더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최대 탐지 거리 향상을 위한 능동위상배열 레이더 기술과 드론의 정확한 위치추정을 위한 초고해상도 레이더 신호처리 기술을 접목해, 3km 이상 떨어진 드론을 탐지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연구팀은 차세대 딥러닝 AI 알고리즘으로 주목받는 ‘생성적 적대 신경망’ 기반 레이더 인지 기술을 개발해 식별율 향상을 기대 중이다. 인공지능은 학습 데이터가 많을수록 인식률이 높아지는데, 이 알고리즘으로는 적은 양의 데이터만 가지고 이동하는 표적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더불어 개발 과정에서 레이더 시스템 내부의 송신부, 수신부, 안테나, 신호처리플랫폼 등 하드웨어 부품들을 100% 국내 중소기업들과 공동 개발해, 기술 자립의 가능성을 한층 앞당겼다. 오대건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성과는 국내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독자적인 레이더 신호처리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한 결과”라며 “시장의 판도를 바꿔 세계시장에서 국내 레이더 기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본 연구는 2017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운영비의 지원에 의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김영욱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진행된 것이며, 이번 연구성과의 AI레이더 식별기술 부분은 레이더분야 세계적 학술지 IEEE Geoscience and Remote Sensing Letters에 게재됐다.
-
5G 시대,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혁신 경제 실현을 위한 5G+ 전략의 주요산업인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과 제품화를 지원하는‘제6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 2개 팀을 포함해 총 30개팀에 대해 상금 6,500만원이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7일부터 9월 8일까지 ICT 디바이스랩 누리집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대학생·예비창업자·일반인 등은 ‘일반 부문'에,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 등은 ‘기업 부문'에 지원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지역 예선과 본선, 최종 결선을 거친다. 지역예선은 ICT 디바이스랩이 운영되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총 30개팀을 선발하며, 본선 준비를 위한 디바이스 제작 지원금과 함께, 각 지역랩에서 4주간의 제품제작 및 멘토링 등을 받을 수 있다. 본선심사는 지역예선 통과팀을 대상으로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최종 결선에 진출할 8개팀을 선정한다. 11월 7일 개최되는 최종 결선에서는 청중평가단과 전문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결정한다. 대상인 과기정통부장관상은 기업·일반 부문 각 1팀씩 총 2개팀을 선발하며, 이중 기업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일반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지급된다. 최우수상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은 기업부문 4팀, 일반부문 2팀 등 총 6개팀이 선발되며, 이중 기업부문 수상자에게는 400만원이, 일반부분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과기정통부는 공모전 수상자에게 IT월드쇼, MWC 등 국내·외 ICT 전시회와 글로벌 데모데이 참가 기회를 제공해 후속적인 제품개발과 투자 유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5대 국립과학관, 전시콘텐츠 공유로 사회적 가치 실현한다[굿뉴스365] 최근 공유 주방, 택시 동승 중개 등 자원 공유 서비스가 화제인 가운데 국립중앙과학관은 5대 국립과학관이 소장 전시콘텐츠 공유로 실현하는 대국민 사회적 가치 활동들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소장 전시콘텐츠 공유 사업은 과학체험 지원, 전시품 대여, 순회전, 공동특별전으로 구분될 수 있다. 첫째, ‘과학체험 지원’ 사업은 과학문화 소외계층이나 소외지역의 학교, 소규모 과학관과 전시품을 공유하는 전시서비스이다. 중앙과학관의 ‘과학기술자료 나눔서비스’, 대구과학관의 ‘찾아가는 과학관’, 부산과학관의 ‘찾아가는 작은과학관’ 이 운영되고 있으며 동식물·화석 표본, 과학체험전시물 등을 지원한다. 둘째, ‘전시품 대여’ 사업은 희귀 전시품 확보, 전시 예산 절감을 위한 전시기관 간 공유·협력 활동이다. 주요 사례는 대구과학관의 ‘한반도의 자생생물 특별전’과 ‘‘우주로의 도전’ 특별전’으로서 중앙과학관 조류 박제 표본 35점과 우주인 핸드프린팅 전시품 4점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무안생태갯벌과학관에 지원된 광주과학관의 스타카, 댄스로봇 등과 광주과학관의 ‘2019년 물 특별전’에 전시된 중앙·대구과학관의 체험전시품도 있다. 향후 중앙과학관의 ‘자연사 핫이슈’ 전시콘텐츠가 무주곤충박물관 등에 전시되는 등 전시품 공유·협력은 앞으로도 활발할 것이다. 셋째는 ‘순회전’을 통한 국립과학관/중소과학관 간 상생·협력으로, 국립과학관의 완성도 높은 특별전 콘텐츠나 과학기술 이슈 선도 전시품을 중소과학관에 제공해 고품격 과학문화 보급과 중소과학관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 예로, 과천과학관은 자체 기획 특별전 ‘발견의 시작’, ‘파인만의 물리이야기’를 ‘18년 9월부터 현재까지 인천어린이과학관 등 5개 기관에서 순회로 전시한다. 특히 ‘발견의 시작’은 오는 7월 26일,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상설전시 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과학의 실패’, ‘생각의 조건’ 등이 충북과 충남지역 과학교육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중앙·과천·대구·광주·부산과학관은 ‘수소에너지, 새로운 시작’ 전시품을 공동 개발해 울진과학체험관 등 5곳에서 전시함으로써 중소과학관들과 함께 국민들의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마지막으로는 국립과학관이 공동으로 전시를 기획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공동특별전’ 사업이 있다. 현재 전시중인 ‘우주로의 도전’ 특별전은 대구·광주·부산과학관이 공동기획하고 기관별로 순회 전시할 예정이며, 5대 국립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전시품을 활용한 특별전도 11월에 계획되어 있어 향후 과학관 간 협력 활동도 기대해볼 만하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사회적 가치 실현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실천방법을 고민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앞으로도 전시품 교류를 통한 사회적 지원, 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해 다른 과학관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기상청, 취약가구에 폭염피해 예방 ‘해피페인트’ 시공[굿뉴스365] 기상청은 16일 서울 관악구 일원에서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삼화페인트와 함께 폭염 취약가구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칠해주는 ‘해피페인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이 선정한 4개 가구에 삼화페인트의 협조로 사전에 방수페인트와 접착 도료를 칠한 후, 오늘 ‘흰색 차열페인트’ 작업을 진행하여 마무리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실내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오늘 활동을 통해 폭염 피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
저소득층을 위해 일자리를 만들고 자립을 돕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출범한다![굿뉴스365] 보건복지부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출범 기념식이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기존의 중앙자활센터와 자활연수원을 효율적으로 재구조화하여 저소득 빈곤계층의 자활 자립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개발원은 일자리 지원을 통한 빈곤계층의 탈빈곤, 탈빈곤 이후의 자립 경로 강화, 자활기업의 안정적 정착 지원 등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개발원은 광역자활센터 수탁 운영을 통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으로 자활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개발원 출범과 더불어 자활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수급자의 탈수급 위주의 지원에서 차상위자 등의 빈곤예방으로 확장하기로 하였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 대상이 아니지만 빈곤 경계선에 있는 계층이 갑작스러운 소득하락으로 수급자가 되거나 고착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빈곤예방적 사회적 안전망으로서의 자활사업의 역할 확대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2019년 추가경정예산 안에 자활일자리 1만 개를 추가하여 자립가능성이 높은 대상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행 최저임금보다 낮은 자활참여자 급여를 참여 사업장 수익성과에 따라 유인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바꾸어, 참여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차상위 청년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신설을 추진하는 등 자산형성사업 강화를 통해, 수월하게 목돈을 마련하게 하여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활사업 참여자가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경로인 자활기업 구성요건을 완화하고, 관계부처 및 기업 등과 연계하여 적극적인 신규 사업 분야를 적극 개척하기로 하였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출범 기념식에서 “개발원이 자활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성과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보건복지부와 함께 다양한 자활참여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자활사업 활성화가 수급자, 차상위자 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수입을 지원하여, 소득 1분위 계층의 생활여건이 나아지고 빈곤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용국가 아동정책·서비스 기관 통합된다![굿뉴스365] ’포용국가 아동정책‘ 구현을 위한 정책·서비스의 통합 지원 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이 16일 출범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그동안 민간에 흩어져 분절적으로 수행되던 아동 관련 중앙지원업무를 통합하여 아동보호서비스를 통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신설되는 기관으로, 요보호아동지원, 요보호아동자립지원, 아동돌봄,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 아동실종대응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아울러 아동정책영향평가, 아동정책기본계획 수립 지원 등 정책지원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위원, 아동 관련 단체, 현장전문가, 정책관련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아동권리보장원의 출범을 축하하였다.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아동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아동권리보장원의 출범은 우리나라 모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국가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아동권리보장원에서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아동복지서비스 기관이 아동 관련 활동을 함에 있어 「아동 이익이 최우선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원칙을 정립해 나감과 함께, 지난 5월 발표된 「포용국가 아동정책」의 수립과 시행을 지원하고, 아동보호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와 관련, 아동권리보장원설립추진단 배금주 단장은 ”아동권리보장원 출범은 그간 분절적·파편적으로 이루어지던 아동보호서비스가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제공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방자치단체, 지역아동복지서비스기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이 강화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이번에 아동권리보장원이 출범하면서부터는 현재 공공기관에서 수행중인 중앙입양원, 실종아동전문기관,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 아동자립지원단의 업무가 통합되어 운영되고, 2020년 1월부터는 민간에 위탁된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디딤씨앗사업지원단의 업무가 통합될 예정이다.
-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편입 토지 등 보상착수[굿뉴스365]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사업의 편입 토지 등에 대한 손실보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달 16일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9월 감정평가, 10월 보상협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보상이 진행되는 대상은 남북도로 2단계 사업 중 1공구 시점부에 편입되는 부안군 하서면 일원 사유토지 129천㎡ 95필지와 물건으로, 이에 대한 권리 일체를 포함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과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4월 보상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에 보상업무를 위탁했으며, 앞으로 한국감정원에서 물건 조사 및 분할 측량, 보상금 지급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속도감 있는 개발과 경쟁력 있는 투자환경 조성에 핵심이 되는 기반시설인 남북도로가 차질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주 등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한편, 남북도로 2단계는 새만금 내부를 동서남북으로 연결하는 십자형 주간선도로를 완성하는 마지막 연결구간으로, 2023년 8월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 이전에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1단계는 2017년 12월 착공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33.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인생샷 콘테스트’ 개최[굿뉴스365]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여름휴가 기간 새만금 지역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공유하는 ‘새만금 인생샷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유행에 민감한 2030 세대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자유롭게 올리는 문화에 착안한 행사로, 새만금에서 보낸 여름휴가 사진을 공유해 관광지로 주목받는 새만금의 모습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만금 인생샷 콘테스트’에는 7~8월 휴가 기간 새만금 지역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새만금개발청 공식 인스타그램에 친구맺기를 한 후, 새만금에서 촬영한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만금개발청 인스타그램 계정 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응모된 사진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문화상품권, 치킨세트, 아이스커피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추첨 결과는 9월 6일 새만금개발청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 또는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김용태 대변인은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새만금에 많은 분이 찾아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라면서, “올여름 우리나라 명품 관광도시로 발전할 새만금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무주군 관광사업 활성화에 정치∼행정∼주민∼사측 손잡다![굿뉴스365]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인 덕유산리조트 등 무주군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은다.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지난 15일 무주 덕유산리조트 호텔티롤 빌더카이저 세미나실에서 ‘무주군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안 의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및 윤정훈·문은영 의원, 무주 덕유산리조트 김시권 대표이사,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 이규성 소장, 무주군관광협의회 이강우 회장,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 양춘모 회장, 무주 덕유산리조트 임차인 김종국 대표 등이 참석해 무주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무주군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의 상생협력 방안과 지자체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안 의원은 “무주를 세계적 관광지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덕유산리조트가 기후변화, 레저문화 변화 등을 맞아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행정∼정치권∼상권∼주민 등의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고, 상생협력으로 무주군이 더 나은 관광지로써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안 의원은 “무주리조트의 활성화가 곧 지역상권 활성화, 임차인 이익 등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 무주군의 행정과 주민, 기업, 정치권 등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덕유산리조트 김시권 대표는 “현재 진행중인 가족호텔 의 냉방시설 설치 및 단계적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업그레이드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워터파크 등의 신규 놀이 시설 투자와 함께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황인홍 무주군수도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시설 투자에 힘입어 무주군 전체 관광 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리조트는 물론, 무주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체에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정치권과 행정, 무주리조트 및 임차인, 지역주민이 상생의 정신으로 앞으로 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무주군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했다.이에 따라 향후 상시적인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무주군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의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