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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 지원[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은 아산 지역 외국인학생 밀집학교의 한국어 학급 학생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인근 대학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아시아 이주배경학생들이 집중되어 있는 신창과 둔포 지역의 학교를 중심으로 순천향대학교와 남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대상은 초, 중학교에 편입학한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 중 한국어 습득이 필요한 학생들로 대학 위탁 프로그램은 일상생활과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생활 한국어, 생활 예절, 문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권도와 전통 악기 등 학생들의 특기 적성 계발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 학기 동안 전일제로 진행되는 대학 위탁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와 예비학교 성격의 한국어 학급에서 한국어 공부를 지속할 수 있으며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은 학교에 편입학한 후 한국어 수준에 따라서 최대 4학기까지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학 위탁 한국어 교육에 참여하는 한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의 한국어 공부가 늦어질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대학에서 매일 한국어를 공부하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 교육 환경과 수업 내용 모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이 밀집한 학교의 어려움을 덜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우즈베키스탄 현직 교사를 초청해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초청교사들은 수업 협력, 학생 생활지도, 학생과 보호자 상담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협력해 학생지도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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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임차인 보호 나선다[굿뉴스365] 충남도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임대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주택임대차 피해 예방 및 주택임차인 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임대차 피해 예방 및 지원계획의 수립 △추진 사업 △실태조사 △주택임차인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충청권에서는 1300여 건의 전세사기 피해가 인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도내에서도 전세사기와 관련한 주택임대차 피해 예방 및 주택임차인 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박정수 의원은 “근래 우리 사회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커다란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조례를 통해 주택임차인의 보호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12일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 건설소방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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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무분별한 빛공해 방지 위해 인공조명 범위 신설[굿뉴스365] 충남도의회는 인공조명에 의한 무분별한 빛공해 방지를 위해 조명기구의 범위를 신설해 빛 공해로 인한 도민의 불편을 최소하고자 ‘충청남도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양경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개정안은 조례에 규정하는 인공조명의 범위를 신설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3조에 따른 옥외 체육공간을 비추는 조명기구 △그 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옥외 공간을 비추는 발광기구 및 부속장치로 규정했다. 앙경모 의원은 “최근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 증가로 아파트 단지 등 주거밀집 지역 인근까지 각종 옥외 체육시설이 설치되면서 그로 인한 야간 빛공해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천안지역의 경우 최근 2년간 눈부심, 수면 방해 및 농작물 피해 등 빛공해 관련 민원이 51%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양 의원은 “무분별한 인공조명의 설치는 도민의 불편은 물론 생태계 피해 등 환경문제도 야기될 수 있다”며 “과도한 인공조명 사용을 제한하고 빛공해 관리체계에 포함되는 조명기구의 범위를 명확하게 근거해 도민의 건강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10일부터 열리는 제342회 정례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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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관광통합이용권 ‘충남투어패스’ 운영 근거 마련[굿뉴스365] 충청남도 관광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해 관광통합이용권인 ‘충남투어패스’의 발행 및 운영·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최광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관광통합이용권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투어패스 운영 △투어패스 판매·환불 △가맹점 지정 △투어패스 시스템 구축 및 위탁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충남투어패스’ 사업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도의 다양한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할인 패스권 사업이다. 현재 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운영·관리 근거가 미비해 충남투어패스 운영 근거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었다. 최광희 의원은 “최근 많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투어패스가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충남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12일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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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고등학교 - 대만 송산고 ‘글로벌 교류캠프’성료[굿뉴스365] 소담고등학교는 제2외국어 중점 학교로서 5월 31일과 6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교내에서 대만 송산고등학교와 함께 화상으로 “글로벌 교류캠프‘’를 실시했다. 2021년 첫 번째 교류를 시작으로 올해 4번째를 맞이한 이번 교류캠프는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류캠프에는 소담고 학생 43명과 대만 송산고 학생 35명이 참가했으며 50분간 온라인 전체 모임과 소모임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 내용은 △서로의 학교생활 공유 △대표 여행지 소개 △아이돌 문화 △중국어로 대화하기 등이며 양국 문화에 대한 호감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류캠프에 참가한 3학년 김은서 학생은 ”1학년부터 진행된 글로벌 교류캠프를 통해 지금도 누리소통망을 이용해 대만 친구와 꾸준히 연락하고 있으며 중국어과와 무역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캠프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소담고 문민식 교장은 “인공지능 시대이지만, 그 밑바탕에는 타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가 있어야 창의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며 “본교는 다년간 대만 송산고와의 교류를 통해 이러한 인재를 길러내는데 차근차근 내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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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6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굿뉴스365] 세종시교육청은 7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6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6월 소통·공감의 날은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힐링 감성 나눔 공연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 특강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가 ‘나를 지키는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현대인이 겪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 방법 등을 다룬 이번 명사 특강은 감정의 흐름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전략을 제시하며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지원본부 출범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상황과 교육 주체별 요구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폭넓은 의견수렴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 장마와 폭염을 앞두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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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굿뉴스365]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남산 충렬탑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위로하기 위해 김희영 의장과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의원 들과 아산시장, 국가 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 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아산시립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순국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아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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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교복업체 담합 의심 행위, 정보공개 해야”[굿뉴스365] 세종시의회에서 5일 교복업체 담합 의심행위 관련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교육청이 비공개 처리한 것과 관련 질타가 이어졌다. 또 현물로 지급하는 교복과 바우처로 지급되는 체육복의 이원화 구조를 일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현옥 교육안전위원은 이날 교육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교복업체 의심 담합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분명히 공개를 해야 된다”며 "공개하지 못할 사항이라면 부분 공개를 해야되는데 왜 비공개 처리 했느나”고 따져 물었다. 김 위원은 교육청이 비공개 근거로 든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제5호 및 제7호에 대해 ‘부당한 사업 활동으로부터 국민의 재산 또는 생활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공개할 필요가 있다’라는 예외 규정을 들며 "필요가 있는 정보는 공개를 해야 된다고 돼 있다”고 했다. 이어 "교복업체 담합 의심 행위가 들어왔다고 하면 상식적으로 개인 정보가 있는 것을 제외하고 업체라든지 부분 공개는 해야 되는 게 교육청에 먼저 요구를 해야 되는 사항”이라며 "비공개 사안에 대해서 깊게 우려를 표명한다”고 피력했다. 또 "(세종시는) 교복을 무상으로 현물로 지급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교복에 대한 담합 건에 대해서 왜 유보 비공개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라는 것 자체가 납득이 안 간다. 어떻게 비공개 상황이 되는지도 도저히 납득이 안 간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실제 교복을 구매하는 데 있어서 시장 경쟁의 원리가 작동 안 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교복업체는 한정돼 있고 일반 대기업이 아닌 소상공인이 만드는 교복업체는 경쟁이 안 되니까 들어오지를 못하고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대부분 다 유찰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 입찰해야 할 곳은 거의 다 유찰이 된다. 그래서 그런 의혹이 있다”며 "학교에서 직접 주관 구매를 하고 있는데 유찰은 되고 그러다 보니까 결국에는 한 업체가 들어오고 수의 계약을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 위원은 "그럴수록 더 투명하게 공개가 되어야 한다”며 "체육복도 마찬가지다. 가격 관련해서 담합에 대해서 제보 등이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교육청에서 부분 공개도 하지 않고 비공개한 것에 대해서 그대로 수긍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고 분명히 바뀌어야 되고 개선돼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은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줘야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효숙 위원은 교복과 체육복의 경우 현물과 바우처로 이원화된 구조의 재구조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학교 주관 구매 제도를 보면 대부분이 유찰 후에 다시 수의되는 방식으로 해서는 담합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며 "계약 방식이 긍정적인 것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많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다른 타 시도 교육청 경우도 이런 부분들의 많은 부적절함 때문에 지금 바꾸고 있는 추세”라며 "여민전의 시스템만 보완 하면은 일원화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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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체육시설 하반기 수영강습 차질 '우려'[굿뉴스365] 세종시 2024년 본예산 축소 반영으로 공공체육시설 수영강습 프로그램 운영 차질이 우려된다. 5일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에 따르면 강습프로그램 강사료가 전년 대비 12%(3억8천만원) 축소 편성돼 오는 7월 소진될 예정이다. 상병헌 산업건설위원은 시설관리공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사태에 대해 ”시설관리공단의 예산확보 노력이 미진했다"고 지적하고 ”(강사) 생계와 관련이 있다"며 대책을 따져 물었다. 상 위원은 ”23년도 예산 대비 24년도 시의 전체 예산 규모가 늘어났다"며 ”체육시설 운영과 관련된 예산이 감소한 것은 집행부 내에서 사업의 우선순위가 조정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민들이 이용하는 것이고 감액된 예산으로 시설을 운영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이 상태로 방치가 되면 시설을 그냥 놀리는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소연 시설공단 이사장은 "시의 세입이 줄다 보니까 각 분야별로 다 조금씩 감액을 시켰던 것”이라며 "이용자 수익자 부담 원칙을 부과해서 요금을 현실화시켜야 하는데 이게 불가능해 프로그램이 축소적으로 지원을 했다”고 설명했다. 조 이사장은 "수영프로그램 휴무일을 월2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공휴일은 휴관, 평일 종료시간은 1시간 단축키로 하고, 청소 용역 축소 운영을 통한 강사료의 일부를 확보해 공단에 예산 운영 시뮬레이션에 의하면 8월까지 현행대로 운영이 가능하며 이후 정상적 운영이 불가히다”며 "연말까지 운영하려면 필요한 예산이 1억 8천 정도로 추계가 돼 추경에 반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상 위원은 "감액된 부분이 3억 8천인데 1억 8천이면은 가능하냐”고 묻고 "(강사) 생계와 관련이 있다. 단순하게 생각할 부분이 아니다”며 1억 8천 규모가 적정한지 심도있게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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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실시[굿뉴스365]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에 걸쳐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교육청 소속 3국, 1관, 1담당관, 6기관에 대해 밀도 높은 질의를 이어가며 교육행정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개선을 도모했다. 안신일 위원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살펴보며 “양질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지역인재전형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세종시는 정부청사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존재해 타시도에 비해 적합한 추진 여건을 갖춘 상태로 새롭게 펼쳐질 국회세종시대에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최근 디지털기기 사용이 빈번해짐에 따라 척추옆굽음증, 거북목증후군 등의 질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학생 건강검진 항목에 위 질환을 추가해야 한다”며 적시 진단 및 치료비 지원을 위한 현행 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 김학서 위원은 읍면지역 학생 수 감소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교육청과 시청의 협력을 토대로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특색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제고해 보다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효숙 위원은 “동지역은 과밀학급이 많아 교원의 업무 부담이 증가한 상황이나, 승진 가산점은 읍면지역을 위주로 부여되고 있어 현행 제도는 현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변화하는 학교의 상황에는 기민하게 반응하는 행정이 필요하다 교원의 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승진 제도로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홍나영 위원은 늘봄학교 추진 현황을 검토하며 “늘봄학교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학급당 학생 수를 적정화해 실제적인 양육 지원을 위한 늘봄학교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간식 무료화와 같은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운영을 위해 더욱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안신일 위원장은 세종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위원님들의 지적 사항은 조속히 시정하고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도 유념해 달라”고 강조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6월 7일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