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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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세계잼버리’ 퇴소 미국 대표단, 현충사·외암마을 초청 준비 완료”[굿뉴스365] 아산시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행사장에서 조기 퇴영한 미국 대표단을 위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속출 등으로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이 조기 퇴소하자, 아산시가 인접 도시인 평택 캠프험프리스에 머무는 미국 대표단 1000명을 위한 구원투수로 나선 것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첫째 주 주간 간부회의에서 “잼버리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세계 청소년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다”며 “여성가족부 등과 협의해 조기 퇴영해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머무는 미국 대표단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대표단은 현충사, 외암민속마을과 같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콘텐츠를 비롯해, 관내 온천 워터파크인 스파비스 등에서 한국의 온천문화도 체험하고 시원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도록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아산시의 미국 잼버리 대표단 맞이는 지난 주말 참가국 중 가장 많은 대원이 참여한 영국 대표단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퇴영한 데 이어 미국, 싱가포르 등의 조기 퇴소 결정이 내려지자, 긴급하게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 등이 대원들을 위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결정하자, 아산시 역시 관계 부처에 인근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머무는 미국 학생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의사를 전달한 것이다. 관내 온천 워터파크인 아산스파비스와 외암민속마을 등은 1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혹시 모를 위급 상황과 안전 관리를 위해 아산경찰서와 아산소방서에 협조 요청도 마쳤다. 박 시장은 “대통령께서도 이번 잼버리를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산업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로 삼으라는 당부가 있었던 만큼, 우리 아산시도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알릴 기회로 삼자”며 관련 부서에 세부 계획 마련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 밖에도 관내 철근 누락 건설 아파트 관련 보완 조례 마련 태풍 ‘카눈’ 대비 철저 무더위 취약 어르신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 및 독거 어르신 거주지 전수 점검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대비 부서별 협조 등에 관한 사항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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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한 번째 이야기…‘서울대 동양사학과 김병준 교수’ 초청[굿뉴스365] 아산시가 오는 9일 시청 시민홀에서 서울대 동양사학과 김병준 교수의 ‘역사란 무엇인가, 사마천에게 묻다’를 주제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한 번째 이야기를 이어간다. 김 교수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동양사학과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후 한림대 사학과 교수, 시카고대학교와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방문학자로 활동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교토대학 초빙교수, 중국고중세사학회 회장, 역사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동부 유라시아 카타콤 및 부장품의 전파 네트워크’, ‘아틀라스 중국사’ 등이 있다. 현재는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이자 동양사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후학양성과 함께 다양한 동양사 관련 연구와 학술 활동 논문 등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성균관대 이기동 명예교수가 ‘마음챙기기’로 한국인의 행복한 삶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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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떨치는 음악의 향연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굿뉴스365] 올여름 눈과 귀가 호강하는 고품격 음악 공연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은 오는 11~15일까지 5일 동안 신정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낮에는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물놀이장으로 더위를 떨쳐내고 밤에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락페스티벌’,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별빛음악제’, 15일 광복절을 기념 음악회로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가 열리는 등 축제 기간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어 장르별 마니아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을 일정별로 보면 11~13일까지 락페스티벌이, 14일에는 별빛음악제가, 15일에는 ‘영웅’ 갈라콘서트가 각각 열린다. 3일간의 락페스티벌에는 11일 레인보우노트, 바비핀스, 헤이맨, 디에이드, 수퍼비, 육중완밴드, 노브레인 12일 키키, 모든, 몽돌, 구만, 디어클라우드, 홀리뱅, 몽니 13일 도파애, 반디, 시소, 화노, 신현희, 딘딘, 크라잉넛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13일만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별빛음악제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국내 3대 일루셔니스트로 꼽히는 최형배의 마술 공연 클래식·대중음악·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이 모인 국내 최초 ‘일렉톤 밴드’ 한윤미 밴드의 게임음악 ost 연주 e스포츠 롤 프로게이머이자 아산시 홍보대사인 더샤이의 토크콘서트 음악으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 최근 방송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뮤지컬 배우 임태경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15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최형배 마술의 매직콘서트와 뮤지컬 라운지에 이어 안중근 의사를 다룬 뮤지컬 ‘영웅’ 오리지널팀이 갈라콘서트를 통해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축제 5일 동안,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워터슬라이드를 운영한다. 12일·13일·15일에는 ‘이순신 물총대첩’ 퍼포먼스가 열린다. 워터슬라이드는 소정의 입장료가 징수되며 아산시 관내 점포 이용 영수증 제출 시 1인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물총대첩은 선착순 200명에게 대여하는 물총 외에는 개인 지참해야 한다. 축제 기간 아산외식업조합에서 푸드존을 운영할 계획이며 가족 단위 신정호 피크닉장을 활용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된다. 그야말로 한여름 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모두를 만끽할 수 있는 가족 모두의 피서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산시는 예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을 ‘엄브렐러형 축제’로 추진했다. 엄브렐러형 축제는 각각의 다른 성격의 여러 축제를 하나의 개념으로 연계해 개최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우산’ 속에 포함된 형태를 의미한다. 아산시, 온양문화원, 아산문화재단이 협업을 통해 신정호 야외음악회의 무대, 시스템과 부스 설치 등을 공동 추진하고 신정호 야외 수영장의 샤워실과 탈의실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행사의 효율성을 높였다. 박경귀 시장은 “각각 내놓아도 손색없는 세 개의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어서 최고의 라인업이 주옥같은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물놀이를 즐길 기회가 될 것이며 이후에도 ‘외국인 K-트로트 가요제’, ‘JAZZ 페스티벌 with 자라섬’도 열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민 여러분들이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깨끗하게 이용하시고 축제를 마음껏 즐기면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신다면 아산은 전국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차장은 방축동 제1~4공영주차장, 평생학습관 주차장, 이순신종합운동장 주차장, 아산시청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대중교통은 402·610·614번 버스를 타면 된다. 셔틀버스는 5일 동안 오후 5시~11시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과 온양온천역을 경유하는 아산시청에서 운행되며 대중교통 운행 마감 시간을 고려해 셔틀버스 5대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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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체육회 ‘2023년 특수교사 장애인체육 강습회’ 성료[굿뉴스365]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2일간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특수교사 장애인체육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중등 특수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아산교육지원청과 협업해 특수교사의 장애인체육 이해도 향상을 통한 장애학생의 체육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모션탭을 활용한 체육활동을 비롯해 탁구, 보치아, 볼링 등 실제 학교에서 장애학생이 할 수 있는 과목들로 구성됐으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각 과정에 배치돼 더욱 전문적인 지식이 전달됐다. 강습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장애학생의 체육활동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교 수업 시 배운 내용들을 잘 접목해 장애학생의 체육 참여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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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과수화상병 긴급방제용 추가 약제 지원[굿뉴스365] 아산시는 최근 과수화상병이 확산함에 따라 긴급방제 이행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예비비 3억원을 긴급 배정해 4차, 5차, 6차 과수화상병 긴급방제 약제와 장갑, 조끼, 방역복 등을 지원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차, 5차 방제 약제는 수령 즉시 살포가 가능하도록 생육기에 사용이 가능한 약제를 선정했고 6차 방제 약제는 과실을 수확한 후 사용이 가능한 약제를 선정해 공급한다. 현재 아산시 과수화상병 발생은 3농가 6.39ha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부터 아산시 배, 사과 과원 690ha를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8월부터 예찰 인력을 증원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 “봄철 냉해의 영향으로 착과율이 감소하고 긴 장마와 폭염으로 열과가 발생하는 등 어느 때보다 과수 농가의 시름이 깊은 상황이다”며 “과수 농가에 과수화상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산 방지와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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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카카오톡 민원창구 ‘아산형통’… 시민 소통창구로 거듭나[굿뉴스365] 아산시가 새롭게 도입한 카카오톡 생활 불편 민원창구 ‘아산형통’이 시민들의 민원 소통창구로 거듭나고 있다. 카카오톡 민원창구 ‘아산형통’이 갖는 장점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으로 사진 제보와 함께 간편하게 민원 신고가 가능하고 담당 부서에서는 전달받은 사진으로 민원 내용을 손쉽게 파악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채널 관리자와 1:1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시정에 간단한 질의는 관리자가 즉시 답변한다. 단, 도로 파손, 가로등 수리 등 시간이 소요되는 생활 불편 민원은 담당 부서에 전달돼 민원인에게 진행 과정과 결과를 사진과 함께 7일 이내 제공한다. 시는 채널 간편 추가를 위한 QR코드 스티커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출입구에 부착하고 아산시 기관단체장 회의에서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심현성 시민소통담당관은 “민원 수요가 점점 다양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생활 불편 민원창구 확대 운영, 시스템 기능 강화 등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쌍방향 소통행정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개설된 카카오톡 민원창구 ‘아산형통’의 접수 건수는 8월 3일 기준 총 98건으로 평균 2일 이내로 모두 신속히 처리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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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상인·주민과 함께 만든 성과”[굿뉴스365] 박경귀 아산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추진한 ‘아트밸리 아산’ 도시브랜딩 작업이 여러 성과를 내고 있다”며 “거점 플랫폼인 ‘신정호 아트밸리’ 주변 카페, 식당, 주민 여러분들의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3일 모나밸리에서 열린 ‘신정호 아트밸리 상가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최근 도시브랜드 평가 순위 급상승,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분야 최우수상, ‘2023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 등 성과의 공을 돌렸다. 박 시장은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시작된 놀라운 변화가 아산시 전역으로 퍼져나가며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그리고 있다”며 “지금도 대한민국 대표 경제도시, 산업도시인 우리 도시에 ‘문화예술’이라는 강점까지 더해진다면 ‘아산시’라는 이름이 갖는 파급 효과는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현재 아산시가 추진 중인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사업의 확정된 계획과 추가 계획을 상인 및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우선 아산시는 신정호 정원의 콘셉트를 ‘물의 정원’으로 확정하고 환영정원·사계절정원·색깔정원·다랭이정원 등 신정호의 특성화 자연지형을 활용한 8개의 테마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가정원 지정 추진에 앞서 2024년 ‘충남 제1호 지방정원’ 등록 신청을 목표로 공사에 착공했으며 사업비는 총 255억원이 투입된다. 또 신정호 인근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신정로를 확장하고 신정호 수질 복원을 통해 수변 휴양 기능 강화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꼬리명주나비 서식지 조성 및 조류 서식지 개선 등 자연환경 보전·이용 시설 설치 남산근린공원 조성사업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 지속 개최 인근 유휴부지 임시주차장 조성 국제 비엔날레 등 고품격 문화예술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가 대표들에게 신정호 조망 가능한 테라스 공간 확보 계절감이 느껴지는 수목 및 꽃 식재로 정원과 이어지는 느낌의 정원거리 조성 행사 진행 시 장소 및 주차 협조 상가 화장실 열린화장실로 개방 협조 등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신정호는 봄이면 신정호 철쭉꽃 축제, 여름에는 썸머페스티벌, 가을에는 재즈페스티벌과 100인 100색전 등 계절마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게 될 것”이며 “신정호 아트밸리 사업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여러분이 가장 큰 조력자가 되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신정호 아트밸리’가 하루빨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문화예술거점으로 자리 잡으려면 주민 여러분과 상인 여러분께서 더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참여해 주셔야 한다”며 “신정호의 전국적인 명소화를 위해 아산시와 신정호 상인회,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보자”고 설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속성 있는 신정호 카페갤러리 전시를 위한 전문가 지원 신정호 주변 자연마을 살리기 대중교통망 확충 등 근본적 주차난 해결 개발사업 진행 시 생태·경관 보존 등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신정호 아트밸리’ 사업의 큰 그림과 구체적인 계획, 지난 성과들을 듣고 나니 ‘문화도시 아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는 자부심이 든다”며 “앞으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사업 추진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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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자치 선진지 탐방[굿뉴스365] 아산교육지원청은 8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1박 일정으로 민·관·학 관계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를 방문했다. 먼저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김성근 센터장으로부터 순천시 풀뿌리 교육자치 사례를 직접 들었다. 이와 함께 순천남초등학교 최형구 선생님으로부터 낙안 마을교육자치회 이야기를, 우리마을교육연구소 김현주 소장으로부터 조곡 마을교육자치회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순천 탐방은 마을교육자치와 관련해 참고할 만한 시사점을 찾고 생각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아산시 읍면동 교육자치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아산은 지난 1차, 2차 마을교육포럼에서 읍면동 교육자치회 구성과 운영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이를 과제로 설정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자치회 구성과 운영 방안을 모색해 갈 방침이다. 아산교육지원청 이경범 교육장은 “이번 탐방이 읍면동 교육자치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논의를 좀 더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읍면동 교육자치와 관련한 논의와 실행의 한 수준 도약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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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LH 행복주택, 주민 불안 해소 최우선”[굿뉴스365] 박경귀 아산시장은 3일 국토교통부의 철근 누락 한국토지주택공사아파트 명단에 포함된 탕정지구 행복주택을 찾아 “주민들의 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날 김태흠 충남지사와 탕정지구 2-A14블록 행복주택을 방문, LH 관계자로부터 아파트 현황 및 철근 누락 발표 후 대처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앞서 지난달 31일 국토부는 무량판 구조 지하주차장을 조성한 LH 발주 아파트 91개 단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15개 단지에서 전단철근이 누락됐다고 발표했다. 박 시장이 이번에 방문한 탕정지구 행복주택 역시 국토부 명단에 포함됐으며 철근 누락 여부는 조사 중이다. 무량판 구조란 수평 기둥 없이 기둥이 직접 콘크리트 천장를 지탱하는 구조로 지난 4월 이 구조로 건설된 인천 검단 LH아파트에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철저한 조사와 완전한 보강 조치를 시행해달라”며 빈틈없는 조치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특히 “추후 조사와 보강 등 시행과정을 입주민들에게 빠짐없이 공유하고 설명해, 입주민들이 불안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조속히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건축물의 공법을 결정할 땐 경제성보다 안전성이 우선돼야 한다”며 보강 계획 중인 아파트 안전 조치 도내 무량판 구조 아파트 민관 합동 전수조사 및 안전 점검 등을 주문했다. LH 관계자는 “현재 탕정지구 행복주택의 철근 누락 여부를 정밀 점검하고 있다”며 “오는 9일까지 점검을 마치고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9월 말까지 보강 조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산지역에서 무량판 구조 건축물은 공동주택 9곳, 오피스텔과 주상복합 각각 1곳씩 총 11개 단지로 확인됐다. 시는 무량판구조 민간아파트에 대한 구조도면, 검측보고서 및 감리확인서 검토 등 전단보강근 누락 실태를 파악한 뒤 문제점이 발견되면 현장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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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서 최근 1년 태어난 아기, 전국 기초단체 중 가장 많아[굿뉴스365] 아산시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간 179명의 아기가 아산에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231개 기초지자체에서 태어난 아기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앞서 통계청은 1948년 정부수립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총인구수가 감소한 데 이어 올해도 총인구수 감소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전국적인 저출산·고령화 기조가 분명한 가운데, 비수도권 도시 아산의 출생아 수 증가는 분명 주목할 만하다. 시는 도시브랜드 상승과 실효성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아산시의 수출 성적은 2010년대 이후 독보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탕정면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인주면에 있는 현대자동차 수출 성적에 기댄 결과이지만, 관련 기업 투자가 계속되면서 아산시 기업 투자 규모는 매년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쓸 정도다. 정부는 아산시를 국가첨단전략산업 디스플레이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했고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울러 디스플레이·반도체·수소경제 등 4차산업 선도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는 충청남도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정책의 중심지 역시 아산시다. 정부와 글로벌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는 ‘아산시’의 미래 가치를 높였고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아산시는 일자리를 찾아온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으로는 최대 규모의 신도시 건설 추진으로 양질의 아파트가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했고 문화예술행사를 대폭 늘리는 ‘아트밸리 아산’ 정책을 펼치기도 했다. 민선 8기 들어 시작된 실효성 있는 출산 장려 정책 역시 유효한 효과를 이끈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도시로 변모한 이후 아산시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대부분 외부 유입에 의한 것이었다. 2021년 기준 출산율은 0.904에 불과했는데, 유입 인구 중 상당수가 젊은 부부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국적인 저출산 기조가 그대로 이어지는 모양새였다. 이에 시는 중앙정부의 ‘첫 만남 이용권’과 ‘부모 급여 지원사업’, 충청남도의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행복키움 수당’에 더한 아산시만의 출산 장려 정책들을 하나둘 시작했다. 우선 2023년 1월 1일부터 출산장려금을 기존 첫째 30만원에서 50만원, 둘째 50만원에서 1백만원, 셋째부터 1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다자녀로 갈수록 혜택이 크게 느는 방식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체감 높은 지원으로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정책이다.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 지원과 신혼부부 주택자금 이자 지원을 비롯해 산후관리비 100만원 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연계 권역별 키즈맘 센터 건립 등 결혼부터 임신, 육아에 이르기까지 생애를 관통하는 장기 정책 마련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새 생명이 아산에서 탄생했다고 하니 더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아산시의 여러 출산 장려 정책과 지원금이 임신·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생 문제는 어느 한 지역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며 “앞으로도 아산시는 출산·육아 지원 정책에 각별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