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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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LINC+ 사업단’ 출범충남도립대 LINC+사업단(총장 허재영)은 12일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출범식은 일반대 75개교와 전문대 59개교 등 총 134교가 참여했으며, 사업단 관계자 약 1,2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그동안 총 2개 유형으로 각각 선정·평가가 진행됐으며 사업이 확정된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INC+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 혁신 지원, 현장적응력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의 재정지원 사업으로 충남도립대는 산학협력 고도화 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허재영 총장은 충남도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 LINC+ 사업을 통하여 지역산업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과 충남의 발전에 기여하는 도립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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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고맙다”라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예산경찰서 삽교지구대 서종구 순경경찰 업무 특성상 법에 따라 업무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융통성을 발휘하기란 쉽지 않다. 국민들 또한 불평과 불만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정해진 법과 원칙에 따라야 한다.이것이 “치안서비스”와 “사회적 서비스”를 대상으로 가장 큰 비교 사항일 것이다. 최 일선에서 주민들의 치안을 책임지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으로써‘주민이 갑이다’라는 생각으로 매일 만나는 지역 주민과 민원인들을 내 가족같이 생각하고 좀 더 따뜻한 인상과 배려로 섬기는 것이 앞으로 나가야 할 치안서비스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도 필요충분조건으로 신임의 초심을 읽지 않고 경찰생활을 해나갈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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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결산 문제, 전국 확산 조짐충남도 예산 결산과정에서 불거진 보조금 정산 및 미회수 문제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며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다.보조금 문제가 충남도 뿐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으로 정부의 시스템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판단, 이를 시정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이달 17일 열리는 전국시도의회 의장단회의에서 채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 충남도의회가 상임위에서 이 문제를 다루며 의원간 마찰을 빚는 등 집행부와 의회 차원을 넘어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이에 앞서 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도의회가 의결한 결산서 공시 절차를 멈춰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김 의원에 따르면 충남도 2016년도 결산서 세입 결산액은 5조3756억2700만 원이고, 세출 결산액은 5조403억3100만 원이며, 차인 잔액은 3342억9600만 원이다.또 보조금 집행액은 2조3702억 원으로 집행 잔액은 160억 원에 달했다.문제는 도에서 제출한 결산서와 보조금 집행 잔액이 정상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다.실제 결산서상 보조금 집행 잔액은 160억 원으로 표기됐지만 집행 잔액은 832억3400만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약 672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 결산서상에 미반영 된 것으로, 허위 결산서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한편 이날 행자위에서는 오후 2시 속개 됐으나 다른 문제로 정회를 한 뒤 의원들 간의 간담회자리에서 올해 결산검사를 실시한 이종화 의원과 김종필 의원 간에 고성이 오가는 등 업무보고보다 보조금 결산 문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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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추가 사망자 발생▲ SFTS를 매개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 사진=질병관리본부.충남도 내에서 올해 세 번째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추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야생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환자 A(81·여)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11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급성호흡 곤란으로 사망했으며, 혈액 검사에서 SFTS 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집 근처 텃밭에서 농작물을 관리하던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망으로 도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환자는 8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했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 48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했으며, 시·도 기준으로는 제주 9명, 경기 8명, 경북 6명, 충남에서 8명이 발생했다. 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 환자가 지속적으로 신고 됨에 따라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농가에 진드기 기피제 등 예방물품을 긴급 보급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6일에서 2주간이며, 치사율이 10~30%에 이르는 제4군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등이 있다. 현재 SFTS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텃밭 가꾸기, 벌초, 양봉 등 농작업이나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관련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도 관계자는 “4월에서 11월까지 주로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고령 환자에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면서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의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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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쌀 제값받기 “RPC가 앞장”충남도는 12일 세종 NH농협보험교육원에서 ‘충남 쌀 제값받기 및 RPC 기능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내 23개 농협RPC 조합장 및 대표, 10개 민간RP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충남 쌀 유통 활성화와 RPC 기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충남 쌀 제값받기 컨설팅’ 중간보고, 도의 올해 쌀 산업 대책 및 내년 기본계획 설명, 충남 쌀 산업 발전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충남 쌀 제값받기 컨설팅을 진행 중인 지역재단 서정민 센터장은 쌀 소비 패턴 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충남 쌀의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새롭게 인식시킬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센터장은 이어 도를 비롯한 행정기관과 RPC가 함께 관습적인 유통구조를 탈피, 쌀 마케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것도 조언했다. 토론에서는 행정기관과 RPC의 역할 및 책임을 다시 한 번 살핀 뒤,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를 통해 충남 쌀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힘 써 나아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 쌀 유통 주체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충남 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도의 노력에 도내 RPC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 쌀 가격은 전국 평균 가격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질소질 비료 과다 시비, 유통과정에서의 미질 저하, 브랜드 홍보 부족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생산 위주 정책에서 원료곡 보관 및 유통 중 쌀 품질 유지를 위한 유통구조 개선, 고품질 이미지 정착을 위한 충남 쌀 통합 홍보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도는 △안정적 수급 조절 △충남 쌀 고품질화 △유통 활성화 △소비 촉진 △소득 안정 및 환경보전 등 5대 전략을 제시하고, △적정 생산 △고품질 쌀 유통 능력 확대 △쌀 가공식품 보급 및 수출 확대 △소비 및 다원적 기능 촉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10대 과제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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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알밤한우 출시 1년 눈부신 성장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공주알밤한우 브랜드사업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출시 1주년을 맞았다. 공주알밤한우는 지난해 신관동에 전문판매장을 개장한데 이어 세종시에 2호점을 개장하고 매출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주알밤한우의 지난해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8.3%로 전국평균 64.9% 보다 무려 8.9%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수한 품질의 한우가 사육, 판매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부정청탁방지법의 시행과 경기침체로 인해 지난해 전국 소 도체 등급판정두수(도축된 소)가 감소 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주한우는 매출액이 2015년 7월부터 2016년 2월까지 3억6천4백만원에 불과했으나 알밤한우 브랜드가 출범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의 매출액은 9억5천5백만 원으로 약 2.6배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시가 공주알밤한우브랜드사업을 10대 시정 중점추진사항의 하나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활성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되며, 특히 신관동과 농협하나로마트 세종점에 공주알밤한우전문판매장을 개설하고 기존의 5~6단계의 유통구조를 3~4단계로 축소해 좋은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정책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공주알밤한우는 공주에서 자란 한우 암소만을 취급하고 탁월한 숙성기술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올해 공주알밤한우 가입 농가를 350여호, 1만5천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공주알밤한우에 대한 상표등록출원을 이미 완료했으며,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등록을 진행 중에 있어 공주에서 사육된 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다져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공주알밤한우에 대한 판로확대에 매진하고 있다”며, “알밤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축산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제63회 백제문화제기간 중 횡성한우축제에 버금가는 공주알밤한우 페스티발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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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공주의 모습은 어땠을까▲ 1966년 공산성 모습공주시(시장 오시덕)가 12일부터 생활지리정보시스템에 과거년도 항공영상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열람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항공영상 서비스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보관중인 과거 항공사진을 제공받아 이를 가공해 영상자료를 구축한 것이다.이번에 구축된 영상은 1966년과 1976년에 촬영한 영상으로 공주의 과거와 현재의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시는 이번 과거년도 항공영상 구축을 통해 시민열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인·허가, 지목변경, 농지취득자격 증명 등 각종 행정업무에도 폭넓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간정보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생활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시생활지리정보시스템은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를 통해 접속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공주시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항공영상 외에도 맛집, 관광지, 부동산실거래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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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8월 1일 3邑 시대 연다…시 승격 ‘눈앞’홍성군이 오는 8월 1일 3邑시대를 열게 되며 市승격에 한 층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열린 홍성군의회 제245회 임시회에서 ‘홍성군 홍북읍 설치와 관할구역변경에 관한 조례’가 원안 가결됨에 따라 홍북면이 8월 1일 부터 읍으로 승격 된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지난 1941년 홍성읍, 1942년 광천읍 승격된 후 75년 만에 홍북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3개의 ‘읍’ 시대를 열게 됐다. 김석환 군수는 지난해 6월 15일 인구 2만명을 넘어 ‘읍’승격 조건을 갖추게 됨에 따라 계획수립 단계부터 철저한 준비를 지시, 읍 승격의 당위성을 확보해 지난달 15일 행자부의 승인을 이끌어 냈다. 군은 행정자치부 승인 후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입법예고와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제245회 임시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30일 홍성군보에 통해 8월 1일자로 조례를 공포할 계획이다. 앞서 홍성군은 7월 인사에서 읍 규모에 걸맞는 행정인력배치를 선제적으로 했으며, 추후 주민숙원 사업 추진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실시하고 각종 공부 및 대장정리, 안내표지판 정비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북읍은 오는 9월 16일 읍승격 기념행사와 읍민체육대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시키며 충남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해 홍북면이 2만명이 넘은데 이어 7월 11일 현재 25,776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1월 5일에 홍성군 인구가 10만명을 회복했다”면서 “홍북면의 읍 승격을 시작으로 내포신도시의 명품도시화와 홍성읍 구도심의 역사문화 도시 건설을 통해 홍성군의 ‘시’ 승격 또한 2020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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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지사각 해소·저출산 대책 구축 주문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2일 열린 복지보건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을 주문했다.문복위에 따르면 올해 복지보건국 소관 예산규모는 도 전체 예산의 28.6%인 1조 4405억 원에 달한다.정정희 위원장은 “이 예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노인·아동 등 사회 취약계층의 돌봄에 쓰이고 있다”며 “불필요한 정책으로 도민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윤지상 위원(아산4)은 “지난해 생계급여 집행액 1503억 1640만원 보다 110억2308만원이 증액됐다”며 “증액 사유와 기타 복지급여 지급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기영 위원(예산2)은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비 15억원을 신규로 계상했다”며 “구체적인 기대효과와 설치계획이 빠졌다. 설명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이기철 위원(아산1)은 “도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0억원을 신규로 계상했다”며 “전반적인 사업 계획과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김홍열 위원(청양)은 “농어촌 의료서비스개선 지원이 당초 예산 80억원을 확보하고, 추경에 33억9241억원을 감액 편성했다”며 “농촌 주민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줄여서는 안 된다”고 했다.조길행 위원(공주2)은 “대통령 공약사항 중 치매 관리 구축을 위해 191억 1100만원의 사업비가 추경에 계상됐다”며 “도 차원의 철저한 사업계획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연 위원은 “천안시 추모공원 화장로 개보수 사업비 4억2000만원을 신규로 계상했다”며 “최근 급격히 늘어난 화장 수요에 의한 시설 노후를 개선하려는 것으로, 천안시와 협의해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김원태 위원은 “암 조기 검진사업비로 15억원을 추경에 증액했다”며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로 의료비 절감효과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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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18년도 충남도 정부예산 확보 총력충남도의회가 내년도 충남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장(공주1)과 서형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서천1)은 12일 국회에서 백재현 예결특위원장을 만나 미래 신성장동력을 비롯한 항공·도로 등 충남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도의회에 따르면 충남도는 2018년도 정부 예산 확보 목표를 5조 6000억원으로 잡았다.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목표 안에는 자동차부품·디스플레이산업, 항만·어항·생태복원의 해양개발 등 신규 사업을 전면에 내세우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윤 의장은 충남도 10대 신규 사업인 해양바이오산업 지원센터 건립(162억 원), 외연도항 정비사업(327억 원) 등을 건의했다. 또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465억 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6502억 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사업(6765억 원) 등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계룡산 지역의 상권 활성화 및 미래세대 환경교육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한 계룡산 국립공원 생태탐방 체험시설 건립(내년도 20억 원)에 대해서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윤 의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와 별개로 충남의 당면 현안인 가뭄 상황 및 대책 사업에 대해서도 장기적 대책 마련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구체적으로 올해 추경으로 요청한 국비는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4228억 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960억 원 ▲보령 창동 정수장 개량사업 167억 원 등 총 5639억 원이다.또 내년도 가뭄극복 사업으로 유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21억원)을 비롯한 부여 북부지방 지방상수도 확충사업(39억원) 등 5개 사업 1340억 원 지원 사격을 요청했다.윤 의장은 “충남지역의 가뭄 현상이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보령댐의 수위는 11.9%로 예년(30.1%)보다 약 20%가량이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여전히 지하수 사용시설에서는 용수 부족이 발생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등으로 매년 반복되는 가뭄해소를 위해 항구적 대책사업 2개 분야 11개 사업 9640억 원(국비 6979억 원)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아울러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은 쉴 틈이 없어야 한다”며 “우리 충남 현안을 적극적으로 정부와 국회에 알리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의회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