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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료… 관람객 170만 돌파[굿뉴스365] 세계 최초 국제 군문화엑스포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17일 동안의 숨가뻤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 세계인이 모여 평화를 노래하며 국방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국방수도’ 계룡과 미래 국방산업을 견인해 나아갈 충남의 위상을 안팎에 전했다.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3일 계룡대 활주로 메인무대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 이응우 계룡시장, 장준규 공동조직위원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문화엑스포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폐막식 행사는 계룡시 청소년 태권도시범단이 축하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달궜다. 공식행사는 각국 군악‧의장대 입장, 군문화엑스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폐막 선언, 국내‧외 군악대 합동 공연, 가수 에일리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폐막식 행사 중 국내‧외 군악대 합동 공연에서는 ‘아리랑 판타지’를 연주,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군문화엑스포 초반 기상악화 등으로 걱정이 많았으나, 도민과 계룡시민의 응원, 조직위 및 도‧계룡시 공무원 그리고 군 관계자 여러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사명감을 갖고 책임과 역할을 다해 성공적인 폐막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정한 이번 군문화엑스포는 170만 5091명의 관람객이 방문, 당초 목표(131만 명)를 훨씬 넘겼다. 전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티켓 사전 판매와 군문화엑스포 연계 수도권 단체 관광객 참여 관광상품 개발 등이 성과로 이어졌다. 수익사업을 통한 수입액은 총40억 원으로, 사전에 세운 목표액 33억 원을 121% 달성했다. 자발적인 기업 후원 유도 등을 통해 거둔 성과다. 이번 군문화엑스포에서는 또 7개 전시관을 통해 대한민국 국군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4차산업융합관에서는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K-방산’을 선보이며, 충남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성공 추진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콜롬비아 출신 6.25 참전용사인 마르코 툴리오 바론 리베라(Marco Tulio Varon Rivera)씨가 공식 초청되어 한국과 콜롬비아의 우호관계 또한 한층 더 두터워지는 등 이번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제인 ‘평화의 하모니’ 정신을 그대로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또한 8개국 군악대가 참여한 세계군악의장콘서트와 로드퍼레이드는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는 환상적인 공연을 통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호평 또한 이어졌다. 군문화엑스포는 이밖에 계룡세계평화포럼 등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을 비롯한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군 문화를 전달하고, 국방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공유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군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응우 계룡시장은 "충남도와 계룡시는 군문화엑스포를 통해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군 문화를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국방수도로서 계룡시의 입지를 더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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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대 필로폰을 밀반입해 유통시킨 태국인일당 검거[굿뉴스365] 충청남도경찰청(청장 김갑식)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0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시가100억 원에 달하는 필로폰(3kg)과 야바 등 다량의 마약을 국내에 밀반입하여 유통시킨 마약유통조직 총책 태국인 A씨(33세,남)와 조직원 등 40명을 검거하고, 이중 9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라오스에서 필로폰 등 다량의 마약류를 콜라겐 등 건강식품으로 위장하여 국제특급우편(EMS)을 통해 국내에 밀반입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검거과정에서 필로폰 1.3kg, 야바 192정, 대마 21.71g, 엑스터시 2.44g, 마약대금으로 추정되는 현금 300만원도 압수했으며, 이번에 압수한 필로폰은 약4만3천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총책 A씨(33세,남) 등 조직원들은 태국인 지역 커뮤니티(페이스북, LINE)에 판매 라인을 구축한 후 충남 서남부권을중심으로 전북, 경북 등 지역을 넘나들며 자국민들과 대면한 후 현금을 받고 마약류를 유통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국제택배를 통한 마약류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고,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자국민들끼리 불법 마약류를 빈번하게 거래하는 등 유통이 크게증가함에 따라 금년말까지 진행하는 마약류 특별단속을 통해 해외 공급책과 유통, 투약자에 대한 수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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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원조 백제로의 시간여행’…제68회 백제문화제 개막[굿뉴스365] 1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제68회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고도 공주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공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제민천 일원에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을 주제로 한류 원조격인 백제의 역사와 문화, 철학을 담는다. 1일 오전 정지산 천제단에서 백제 영혼의 혼을 불러일으키는 혼불 채화를 통해 백제문화제의 서막을 알린데 이어 문주왕과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의 업적을 기리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가 거행됐다. 올해 공식 개막식은 부여에서 폐막식은 공주에서 열리는데 공주에서는 1일 오후 7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개막 세레머니가 개최됐다. 공주를 찾은 관람객들을 환영하는 공식행사에 이어 인기가수 원슈타인, 경서, 케이시가 출연해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 올렸다. 이어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문화강국 웅진백제의 역사와 철학을 담은 44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선보이며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실경 뮤지컬 웅진판타지아, 웅진성퍼레이드, K-뮤지컬 '무령' 등 백제문화제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들을 비롯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웅진백제 문화체험관과 백제역사 테마파크로 조성되는 미르섬 등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마당이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된다. 웅진 천도를 기념하는 250척의 황포돛배와 80점의 유등은 해상왕국 대백제의 위용은 밤에 더욱 빛내고, 미르섬은 백제별빛정원으로 공산성 안 성안마을은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며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화려한 빛으로 물들인다. 미르섬 입장료는 공주시민 및 초등학생 고학년 4천 원, 중고등학생 및 군인 5천 원, 만 19세~만 64세 성인 6천 원이다. 10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자, 백제복 착용자 등은 무료이다. 시는 입장료를 내면 3천 원 쿠폰을 제공하는데 공주지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해 지역 상권을 돕는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문화제는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이었던 백제의 정통성에 근거해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와 부여에서 개최되는 국내 대표 역사문화축제”라며 "문화강국, 해상강국이자 한류의 원조였던 백제의 모습을 오롯이 즐기고 만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동아시아를 호령했던 백제인의 기상을 이어받아 충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어나가겠다”며, "특히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깃든 공주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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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지킨 땅 다시 밟는 구순 노병[굿뉴스365] 콜롬비아 출신 6.25 참전용사가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 공식 초청되어 6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0월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화제의 인물인 마르코 툴리오 바론 리베라(Marco Tulio Varon Rivera)는 21세 때인 1952년 한국전에 참전, 경기도 연천 인근 늙은대머리 전투(400고지 습격) 등에 참여, 공산주의에 맞서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청춘을 바쳐 싸웠다.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국내외 참전용사 및 후손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마르코 할아버지를 초청하기로 결정하고, 당사자인 마르코 할아버지와 그의 딸인 에스페란자 여사를 보호자로서 함께 초청했다. 마르코 할아버지와 한국과의 인연은 그의 손자인 바론 빌라로보스 카밀로(Varon Villalobos Camilo)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직업이 공무원인 카밀로씨는 콜롬비아 톨리마(Tolima)시 경제개발부에 근무하다 지난해 3월 입국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향후 학업을 마치고 귀국 후 한국에서 배운 선진 기술과 노하우를 콜롬비아에 알리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마르코 할아버지의 방한을 통해 한국과 콜롬비아의 우호관계 또한 한층 더 두터워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6.25로 이어진 마르코 할아버지, 그리고 그 손자까지 연결된 선한 영향력은 이번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주제인 ‘평화의 하모니’의 정신을 그대로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를 통해 세계 유일의 분단국에서 보훈과 평화, 화합의 마음을 담아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엑스포로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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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단체장, 수십억원대 자산가[굿뉴스365]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에 공개한 6·1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보니, 충청권 광역단체장은 수십억원대 자산가들이었다. 특히 최민호 세종시장의 경우 17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네번째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민호 시장은 부인과 공동명의로 서울 마포에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성남시 분당에 부인명의의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부동산가액의 상승을 이유로 들고 있으나, 공직자 출신으로 월급만으로 수십억원대 자산가가 될 수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태흠, 분당에 단독주택 소유...김기웅 서천군수 124억원.김태흠 충남지사와 가족은 13억3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가운데 김 지사 가족이 보유한 부동산 가액은 9억5천만원이다.구체적으로 배우자가 소유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단독주택 가액이 7억3000만원으로 등록됐다.본인과 배우자 자녀가 소유한 예금은 2억300만원으로 집계됐다.정치자금법에 따른 정치자금의 수입·지출을 위한 계좌의 예금으로 2억3800만원이 등록됐는데, 차입금과 후원금 등 정치자금 잔액으로 반환 예정이다.김 지사의 채무는 7천800만원으로 파악됐다.충남 기초자치단체장 10명중 최고 자산가는 124억1600만원을 신고한 김기웅 서천군수다. 김 군수는 전국 기초단체장 가운데 여섯 번째로 자산가다.충남도의원 48명 가운데 34명의 재산 평균은 13억1600만원이다. 이완식 의원이 59억8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최민호 전국시도지사 중 네번 째...김효숙 시의원 40억4천만원.최민호 세종시장의 재산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네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최 시장은 세종시 연동면 본인·배우자 명의 대지 3필지와 주택 1채, 서울 마포 본인·배우자 명의 아파트 1채, 본인·배우자 예금 등 36억3377만원을 신고했다.김진태 강원지사(41억3911만원), 홍준표 대구시장(40억9627만원), 김동연 경기지사(38억9110만원)에 이어 네 번째다.세종시의원 17명 중에는 김효숙 의원이 최고의 자산가다.김 의원은 배우자 명의 아파트 1채와 숙박시설 2채, 배우자 명의 예금 등 40억4217만원을 등록했다.반면 이소희 의원은 채무 199만원을 신고해 대조를 이뤘다.세종시의원 평균 재산은 9억25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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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실천연합' 창립발기인총회… 29일 세종서 열려[굿뉴스365] 갈라진 국력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전국 조직의 (가칭)사단법인 국민통합실천연합(약칭 국실연) 창립발기인 총회가 29일 오후 세종에서 열렸다. 중앙회 아래 전국 17개 시.도별 지부와. 지회.분회 조직을 갖추게될 국실연은 이날 세종시 한 식당에서 지역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활동을 위한 발기인총회로 진행됐다. 세종지역은 김재헌 목사(세종미래전략포럼 공동대표)가 세종지회장에 선임됐다. 국실연은 (가칭) 사단법인체로, 그 목적을△전국민을 대상으로한 법치, 자유민주주의△자유시장경제△한미동맹의 가치인식을 높이는데 뒀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국실연 관계자는 "국실연은 전국 18세이상 유권자 4400만명을 대상으로 국민통합을 위한 법치,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의 가치인식을 공유하기위해 설립됐다"라며 "진정한 애국심과 국가관을 확립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자유의 보편적 가치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실연의 세부 사업의 주된 목표는 △국민통합을 위한 가치인식 국민대회를 비롯 △세대간.계층간 상호이해를 위한 대국민세미나△재외동포, 미래희망 간담회 △탈북민과의 가치인식세미나△ 전국순회강연및 국민통합홍보캠페인 등 5가지로 정했다. 이를위해 내달 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전현직 주요인사를 비롯 국실연 전국 17개 시.도지부장 또는 지회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국민통합을 위한 가치인식 국민대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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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초고령사회 진입했다[굿뉴스365] 충남도가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만 65세 이상 노인은 43만1843명으로, 전체 212만1082명의 20.4%에 달하고 있다. 5명 중 한 명꼴이다.전체 인구 가운데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된다.도내 노인 대상 범죄 건수는 2015년 4366건에서 지난해 4188건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발생률은 2015년 6.3%에서 2021년 7.7%로 늘었다.전화금융사기 피해자 5명 가운데 1명은 만 60세 이상이며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는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노인 학대 신고 건수는 2017년 159건에서 지난해 326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치매 노인 증가로 실종도 늘고 있는 추세다.이에 따라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노인 안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제28차 정기회의를 통해 확정한 ‘지역 맞춤형 노인 안전 치안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도내 노인 인구가 급증하며 노인 대상 범죄와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분야별로 진행 중인 노인 관련 치안행정을 통합적으로 접근‧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이에 따라 수립한 대책은 ‘노인 치안 사각지대 해소 및 노인이 안전한 충남’을 목표로 설정했다.전략으로는 ▲선제적‧예방적 경찰 활동 강화 ▲노인 치안 사각지대 해소 등으로 잡았다.10대 추진 과제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활동 추진 ▲범죄 예방 안전시설 보강 및 지역 순찰 강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및 범죄예방진단 활성화 ▲학대 피해 노인 보호‧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고령 운전자 계도‧단속, 면허증 반납 제도 활성화 ▲노인보호구역 지정 확대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 추진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실종 노인 조기 발견 체계 확립 ▲공동체 치안 ‘학대 노인 지킴이 센터’ 운영 강화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유기적인 연계 강화 등을 내놨다.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선 사기 수법과 대면 편취 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주의 안내 문자를 전송한다.금융기관 창구 직원을 대상으로는 노인 고액 인출‧이체 등 특이 동향 발견 시 112에 신고토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절도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보안등과 블랙박스가 결합돼 범죄 저감 효과가 있는 스마트 보안등 설치를 늘리고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고령 운전자 안전을 위해선 안전띠 미착용과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등 위반 행위를 계도‧단속하고 농번기 농기계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한다.노인보호구역은 각 지자체에 지정 확대를 요구하는 동시에 구역 내 교통‧도로 안전시설 일제 정비도 추진한다.치매 노인과 관련해 지문 등록률을 높이고 배회 감지기를 확대 보급해 실종 피해를 예방한다.권희태 위원장은 "급격한 고령화와 독거노인 증가로 노인 대상 범죄나 사고가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노인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책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적극 협의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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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령버스 노사갈등, 지역사회 파장[굿뉴스365] 충남 서산시 서령버스의 노사갈등이 지역사회에 파장을 미치고 있다. 22일 민주노총서산태안위원회, 노동당서산태안당원협의회, 정의당서산태안위원회는 서산경찰서 정문 앞에서 서령버스 대표 고소 사건에 대한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규탄발언에 나선 정의당 충남도당 신현웅 위원장은 "시민의 세금인 서산시의 지원금이 서령버스 측에 막대하게 투입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노동자들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모든 것을 투명하게 조사해 잘못한 것이 있으면 법의 처벌을 받고, 회사 주장대로 지원금이 모자라면 시민적 합의를 통해 늘리는 등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령버스 노조는 지난 8월 26일 임금체불로 인한 생활고를 하소연하며 피켓시위를 시작했다. 이후 서산풀뿌리시민연대와 지역언론사인 서산시대가 지난 5일 '서령버스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동모색' 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산시가 긴급 지원에 나서는 등의 노력으로 급한 불은 껐다. 하지만 일련의 조치들은 미봉책에 지나지 않아 버스운행을 둘러싼 살얼음판은 계속되고 있다. 노사갈등을 계기로 시내버스 회사의 문제점이 표면으로 노출되자 이번에는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역사회에서 커지는 중이다. 이를 위해서는 재정지원금의 규모나 사용처에 대한 적정성과 서령버스의 재무구조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와 관계자들은 조언하고 있다. 실제로 노조는 지난 8월 집회 시 사측과 서산시에 '재정집행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고, 9월에 열린 토론회에서도 서산풀뿌리시민연대가 서산시와 사측에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청했었다. 당시 서령버스 측은 자료 요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신현웅 위원장은 "서산시에는 서령버스에 지원한 보조금 내역을, 사측에는 5년간의 항목별 시 보조금 지원내역과 집행내역, 회사재무구조 상황 자료를 요청한 상태"라면서 "조만간 2차 토론회를 개최해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해결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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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문화엑스포, 헬기 탑승체험 “짜릿”[굿뉴스365]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조직위는 10월에 개최되는 軍문화엑스포기간 동안 관람객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육군항공 헬기 탑승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헬기 탑승체험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행사장 인근에 있는 계룡대 헬기장에서 시누크(CH-47) 2기를 활용하여 행사기간 1일 2회 120명씩, 8일간 진행을 통해 연인원 960명이 체험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조직위는 19일 접수처(엑스포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1차 탑승은 23일부터 27일까지, 2차 탑승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각각 체험 신청자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단, 만12세이하(2010∼2022년 출생자), 고혈압, 고소공포증, 노약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후 9월 29일과 10월 13일에 전산 추첨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자는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후,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홈페이지(https://expo22.kr)에서 서약서를 내려받아 서약서 및 보험가입증명서 등을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병훈 사무총장은 "이번 헬기 탑승체험을 통해 엑스포의 열기를 끌어올리고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평소 접해보지 못한 헬기 탑승으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아울러, 입장권은 전국 농협은행과 계룡시 관내 농축협 지점 4개소, 국민은행 충청지역 67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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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선관위, '선거비용 초과 지출' 후보자등 6명고발...대전.세종도 분석중[굿뉴스365] 6.1지방선거 후보자의 회계에 대한 촘촘감사를 벌인 선관위가 충남지역 A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충남선관위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월 1일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거비용 제한액을 넘겨 지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정치자금법 위반)로 후보자 A씨 등을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고발했다.선관위 고발내용은 후보 A씨 외에 선거기획사 대표 B씨, 회계책임자 C씨, 선거사무원 D, E, F씨 등 6명이다.후보자 A씨는 선거기획사 대표 B씨와 함께 회계책임자 C씨를 통하지 않고 정치자금을 지출한 혐의다. 또한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계좌에서 정치자금을 사용해 선거비용 제한액의 200분의 1이 넘는 금액을 초과 지출한 의심을 받고 있다.A씨와 B씨는 선거사무원 D씨 등 3명에게 수당·실비 외에 선거운동 대가로 1780만원을 건넨 혐의도 포착됐다고 선관위가 밝혔다.B씨는 근무 일수를 허위로 기재해 다른 선거사무원 4명에게 수당·실비 370만원을 추가 제공한 혐의도 있다.선관위는 B씨와 C씨를 비롯해 선거운동 대가로 돈을 받은 선거사무원 D씨 등 3명도 함께 고발했다.충남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 간 경제력 차이에 따라 공직선거가 불공정하게 치러지는 것을 방지하려고 선거비용 제한액을 둔다"며 "선거 질서를 어지럽히는 위반행위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선관위와 세종선관위도 현재 각급선거에 출마한 6.1 지방선거와 관련한, 후보자에 대한 회계를 감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