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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꽃지해안공원 주차요금 체계 정비로 이용편의 증진[굿뉴스365] 충남도의회가 꽃지해안공원 주차 질서 회복을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고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꽃지해안공원 주차장 관리 및 주차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352회 정례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조례안은 주차요금을 기존에 시간을 기준으로 한 요금 부과 체제에서 일별 요금 부과 체제로 개정하고 주차장 목적 외의 사용자에게 가산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면서 질서위반차량을 이동조치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했다. 고광철 의원은 “안면도관광지의 거점인 꽃지해안공원 주차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서위반, 불법점유 등을 바로잡기 위해 주차요금 체계를 정비하고 제재 규정을 신설해 주차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관광객 및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5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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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보행자와 운전자의 조화로운 교통체계 수립 당부”[굿뉴스365]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7일 진행된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행자와 운전자의 조화로운 교통체계 수립 및 추진을 촉구했다. 상 의원은 시민들의 만족도 및 설치요구가 많은 회전교차로와 대각선 횡단보도에 대해 수요가 많은 곳부터 설치해 교통흐름 및 시민 만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아름동 보듬3로와 그 이면도로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민 안전에 문제가 생기고 시민 불편이 초래되고 있어, 반드시 해결이 필요한 주제”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또한, “최근 이 도로에서 다수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행 안전 정책 수립 과정에 주변 상인들의 의견도 반영하면서 특히 그 도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아름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상병헌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아름동 보듬3로 및 이면도로의 보행자 안전대책 마련 외에도 급증하고 있는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에 대해 실효적인 예방 대책을 세우도록 강하게 주문했다. 이어 상 의원은 자전거도로 야간 안전표지봉, 초등학교 포켓 정차구역, 오토바이 법규위반 단속 촉구 등 세종시민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시민 불편사항들에 대한 세종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상병헌 의원은 금빛노을교 및 아람찬교 블랙아이스 사고 재발방지, 건축현장 안전사고 발생, 공사 중단현장의 안전 유해요소 방치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상 의원은 끝으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보행사고를 실질적으로 줄여 세종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의 개선을 촉구했다. 한편 세종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련용역을 진행 중이며 상 의원은 보듬3로 해피라움 일대 보행자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용역에 포함해 진행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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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축산악취저감 및 축분유기비료화’연구모임[굿뉴스365] 천안시의회‘축산악취저감 및 축분유기비료화’연구모임은 10일 제2차 의원간담회 및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성기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할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이희영 이사와 양태랑 국장을 소개하며 “축산환경에 관해서는 가장 전문성을 가진 연구진과 함께하게 됐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받은 △권오중 의원은 양돈농가로부터 발생하는 악취가 가장 많은 민원을 발생시키고 있다면서 천안시의 현황에 대한 자료수집을 위해 천안시 행정부와 긴밀히 소통할 것을, △김철환 의원은 다양한 선진축산기술과 농가를 설명한 것에 대해 우리 천안시와 비슷한 규모와 산업 여건을 가진 도시 벤치마킹해야만 현실적인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이병하 의원은 악취를 통해 소수의 축산농가와 대다수의 도시민의 보이지 않는 갈등이 유발될 수 있다는 점을, △박종갑 의원은 K-컬처 박람회와 같은 대형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더라도 악취 문제 하나로 개최 효과에 상당히 큰 타격을 입는 실정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악취 문제 해결의 시급성과 해결 방법 모색에 있어 장기적 안목을 가질 것을 피력했다. 강 의원은 “적은 예산으로 고효율의 정책연구용역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므로 적어도 양돈농가의 악취저감과 유기비료화 연구가 기술·정책·행정에 걸친 다각적인 접근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천안시 조례를 통해 전액 지원이 가능한 데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으로 농가의 자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에 실효성이 부족해보인다”며 천안시의 적극적인 행정 대응을 요구했다. 이에 참석한 네 개 관계 부서 팀장급 공무원들은 연구모임 참여 의원들의 의견에 상당 부분 공감하며 “연구모임은 물론 연구진이 분석할 수 있는 자료들을 성실히 제공해 천안시의 특성을 담아내는 정책 구상이 가능하도록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천안시의회‘축산악취저감 및 축분유기비료화’연구모임은 △축산농가 방문, △주민의견 청취, △선진사례지 견학 등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노력과 전문가 연구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실질적으로 시정에 반영 가능한 방안을 찾아 행정부에 제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천안시의회‘축산악취저감 및 축분유기비료화’연구모임은 대표의원인 강성기 의원과 정도희 의원, 김철환 의원, 권오중 의원, 박종갑 의원, 이병하 의원, 정선희 의원, 이상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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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304회 제1차 정례회 개회[굿뉴스365]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가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예산·재무회계 결산안 심사 및 의결,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1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발의 2건,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6건 등 총 18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김은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을호텔 개발 정책연구회를 심의하며, 행정복지위원회는 홍성군수가 제출한 9건의 조례안과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규약 일부개정규약안, ▲2024년도 골대체 융합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 출연동의안, ▲2024년도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 출연동의안, ▲2024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하고, 산업건설위원회는 최선경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급식 식자재 공급에 관한 조례안, 권영식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비롯해 홍성군수가 제출한 3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12일부터는 홍성군이 추진한 각종 정책과 현안사업, 예산집행 현황 등 군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행정복지위원회는 12일 기획감사담당관, 혁신전략담당관, 홍보전산담당관을 시작으로 13일 행정지원과, 안전관리과, 14일 민원지적과, 복지정책과, 17일 가정행복과, 세무과, 회계과, 18일 문화관광과, 교육체육과, 19일 보건소, 공공시설관리사업소 순으로 진행하며, 산업건설위원회는 12일 경제정책과, 기업지원과, 13일 농업정책과, 축산과, 14일 해양수산과, 건설교통과, 17일 허가건축과, 도시재생과, 18일 산림녹지과, 환경과, 19일 농업기술센터, 수도사업소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예산·재무회계 결산안 심사 및 의결할 예정이며,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예산·재무회계 결산안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선균 의장은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평소 현장에서의 자료 조사 등을 통해 잘못된 행정이나 예산낭비는 없는지 세심히 살펴 주길 바란다”라며 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의회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어 군정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상생하고 군민의 밝은 미래를 열어 나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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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굿뉴스365]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6월 10일 5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이날 공보관, 운영지원과, 보건환경연구원 및 보건소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최근 타 지자체에서 공무원이 직접 홍보에 참여해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시도 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홍보 업무를 추진할 때 자율성을 가지고 창의적인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등 홍보 업무의 다변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공보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한 가지로 ‘오보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거나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언론 보도에 대해 선별적으로 대응하는 면이 있어 보인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즉시 대응해 시민의 불안을 가중하는 보도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재형 위원은 “후원명칭 사용 승인에 대한 관리를 위해 훈령을 제정해 시행 중이나 명칭 사용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후원명칭의 부정사용은 세종시와 세종시민에 대한 신뢰의 문제다. 적발 시 철저한 후속 조치는 물론이고 조례 제정을 통한 관리 강화로 후원명칭의 부정사용 사례가 재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충식 위원은 외로움전담관 제도 운영 현황에 대한 질의와 함께 “타 시도 및 해외에서 추진하는 외로움전담관 제도에 대한 사례 조사와 비교를 통해 우리 시에서 접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고민해 달라”고 당부하며 9급~7급 등 실무자 위주의 심리검사 및 사후 관리 강화와 직원 심리 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김현미 위원은 홍보대사 역할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홍보대사는 기본적으로 공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야 하며 홍보대사 선정 시에도 이러한 부분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며 “연고 연령 등 세종시 환경을 고려하고 문화, 체육 등 여러 분야별 저명한 분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미전 위원은 운영지원과에 대해 “성범죄 관련 징계 현황의 진상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조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복무·인사 총괄 부서에서 성범죄 발생 시 후속대책과 조치 계획을 수립해 책임감을 가지고 재발 방지에 임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최원석 위원은 보건환경연구원 소관인 레지오넬라균 예방 사항에 대한 질의와 함께 ”레지오넬라균은 작은 입자 형태로 전파되며 주요 증상은 폐렴과 열, 감기로 나타난다. 치사율도 높아 점검을 통한 예방이 필수“라고 언급하며 ”냉방기에서 주로 발생하므로 여름철 냉방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시기에 앞서 소독과 관리에 관한 적극적인 홍보로 감염이 예방되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질의와 답변에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인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님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제안된 정책들과 지적된 사항들이 시정에 반영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마음으로 면밀한 검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오는 14일 제3차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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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 “정확한 통계 분석·예측 통해 정책 효과 및 효율 개선 필요”[굿뉴스365] 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청과 교육청에 정확한 통계 분석 및 예측을 통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학서 의원은 3일 열린 교육안전위원회 1일 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의 디지털 기기 보급 및 관리와 관련해 디지털 기기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학년별·기기 유형별 재활용’을 적극 주문했다. 김 의원은 “고학년이 쓴 컴퓨터나 디지털 기기의 경우 메모리 교체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통해 저학년이 쓰게 하거나 사회단체에 기증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디지털 기기 사양과 관련한 정보를 연령대 및 학년 별로 정리해서 체계적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만든다면 활용도를 최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한 7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난 3년간 큰 폭으로 증가해 온 풍수해 피해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발생 빈도 및 피해 규모, 재해복구 현황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자연재해 위험도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김 의원은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 현상이 잦아지면서 풍수해 등 자연재난의 피해 건수와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단기 및 중장기 계획을 두고 매년 늘어나는 관리 대상 지역에 대한 후속 조치는 물론, 근본적인 위험도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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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홍나영 의원, 국공립 단설유치원 충원율 저조,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정책 대안 마련해야[굿뉴스365]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홍나영 의원은 4~5일 열린 2024년도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 교육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국공립 단설유치원 충원율 저조 원인을 살피며 집행부의 개선을 촉구했다. 홍나영 의원은 “2024년 세종시 유치원 원아 모집 결과 국공립 단설유치원 18곳에서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하며 “43곳 단설유치원 중 36곳에서 원아 수가 줄었으며 9곳은 원아 수가 20명 이상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교육행정국 행정지원과 행정사무감사 ‘유치원 현원 및 정원 대비 충원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세종시 43개 단설유치원 원아 수는 총 5,439명으로 전년 대비 307명 감소, 편성 학급 수는 346학급으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6학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단순히 출산율 감소에 따른 유아 수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단언하는 것은 집행부의 안일한 인식”이라고 지적하며 “세종시청 어린이집 정·현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공립 어린이집의 경우 작년 5,169명에서 올해는 5,205명으로 원아 수가 오히려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서 단설유치원은 보육비용이 없고 시설·급식 측면에서 우수하지만, 짧은 교육 시간과 긴 방학, 방학 기간 담임교사 부재, 통학버스 미운행 등은 부모들의 외면을 받는 주된 원인으로 지적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학부모가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어린이집은 지식·체험 위주의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점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단설유치원 미달 사태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자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공교육 위상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유치원 운영 정책에 어린이집을 별개의 영역으로 둘 수 없다”고 말하며 “유보통합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세종시 유아교육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대안 마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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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249회 제1차 정례회 개회, 19일 간 의정활동 돌입[굿뉴스365]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10일 제24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19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2023년 세입‧세출‧기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2024년 행정사무감사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희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아산시의회 전반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정례회에서 면밀한 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예산집행이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분석하고,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정책과 사업들이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합했는지를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본회의에 앞서 전남수 의원의 ‘누구를 위한 행정인가’, 김미영 의원의 ‘후쿠시마 원전수가 무섭습니까?’에 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2023년 세입‧세출‧기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을 처리했다. 주요 일정을 보면, 11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12일부터 14일까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17일부터 25일까지 행정사무감사,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 27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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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우리 동네 인적 자원 연계해 교육돌봄·시민안전 개선해 나가야”[굿뉴스365]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교육 및 안전 분야 인적 자원 연계로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신일 의원은 3일 열린 교육안전위원회 1일 차 행정사무감사에서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간 협업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향후 효과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각 지역의 교육 자원을 적극 관리·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동네 온종일 돌봄 모델을 제시한 경상북도 사례를 근거로 세종시교육청 차원에서 마을 교육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이력 관리뿐 아니라, 세종시 돌봄 자원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데 더욱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세종형 늘봄학교의 발전 방안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7일 열린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시민 안전과 관련된 마을 인적 자원에 적당한 임무와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공중화장실 내 안심비상벨 관리 등 시민 안전도 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제언했다. 현재 시민 안전과 관련된 주민자율봉사단체로는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이 있으며 관련 법과 조례에 따라 구성 및 운영되고 있다. 안 의원은 “세종시의 경우 단층제여서 시민 안전 업무와 관련해 담당자들의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사각지대도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들의 참여와 자긍심을 이끌 수 있도록 이들 단체와 연계한 공중안심비상벨 관리 및 적기 순찰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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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 유명인 홍보대사 위촉하는 홍보는 그만 새로운 홍보전략 필요[굿뉴스365]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은 10일 2024년도 공보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보관 업무와 관련한 조례 내용 정비조차 소홀히 하면서 홍보활동을 하는 점을 지적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먼저 민선4기 최민호 시장이 취임하면서 대변인실을 공보관실로 변경하였지만 ‘세종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제5조 규정에는 아직도 “세종시 홍보대사의 위촉이나 위촉 해제 등 관련 업무를 대변인이 총괄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며 현행화를 방치해 공보관 소관 업무를 소홀히 했다고 질타했다. 임채성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충주시 홍보 담당 공무원인 김선태 주무관을 예로 들며 “지금 세종시가 하는 것처럼 안일하게 홍보대사 몇 분을 위촉해서 홍보활동을 한다고 해서 저절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 세종시도 홍보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이 자율성을 갖고 참신한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동기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등 근무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오진규 공보관은 세종시가 충주시처럼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이 마련되지 않은 점을 인정하고 앞으로 타 지자체처럼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임채성 의원은 “단순히 저명한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홍보 방향에서 벗어나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해서 세종시 홍보전략을 새로 구성할 것”을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