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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1명 풀뿌리 정치인의 30년 현장의 힘으로 한국판 뉴딜 성공과 정권 재창출의 견인차가 되겠다“[굿뉴스365] 염태영 수원시장이 20일 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8.29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고 기초단체장 최초의 최고위원 당선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은 20일 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보수의 아성이던 수원에서 다섯 개 지역구 모두를 민주당의 이름으로 교체한 혁신의 비결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한 사람중심 민생중심 정책의 힘이었다”며 “민주당의 혁신 정책을 지역에 뿌리내리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노무현 대통령님의 추모비를 세워 ‘사람 사는 세상’의 유지를 받들어온 정신으로 새로운 민주당의 시작을 이끌겠다”고 최고위원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 19로 기존의 질서가 통째로 흔들리는 상황에서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야 한다”며 “중앙집권체제의 국정운영기조를 상향식 분권체제로 변화시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책임과 권한을 나누는 것”은 물론 “한국판 뉴딜이 지역을 기반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에 최우선 반영시키기 위해 풀뿌리 정치인의 최고위원 진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염태영 시장은 마지막으로 “풀뿌리 정치인의 최고위원 도전, 앞 선 두 분 구청장과 시장의 도전은 성공하지 못했다”고 언급한 후 “으랏차차, 삼세판의 정신으로 풀뿌리 정치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정치사적 실험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당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저의 도전이 성공하면 그 자체로 지방자치 30년사의 성과이자 민주당의 혁신이 될 것”이라며 “2441명의 풀뿌리 정치인들이 단련해 온 현장의 힘으로 국민과 함께, 민주당에 혁신의 기운을 불어넣겠다”고 민주당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민주당 내에서는 당 지도부에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풀뿌리 정치인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줄기차게 제기되어 왔으며 지난 2015년 박우섭 전 구청장 및 2018년 황명선 논산시장의 도전에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이 3번째로 풀뿌리 정치인을 대표해 출마에 나선 상황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자연형하천 복원운동을 주도한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 사무처장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의 전격 발탁으로 참여정부 지속가능발전 비서관을 맡아 화제가 됐으며.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직후에는 자치단체장을 대표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어 수원시의 혁신 성공사례를 문재인정부에서 전파하는데 앞장서왔다. 수원시 최초 민선 3선 시장으로 그에게는 세계화장실협회 회장이라는 독특한 직함이 따라다닌다. 우리나라 화장실문화의 개선을 이끌어 온 주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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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이르는 질식사고 사전에 예방해야”[굿뉴스365] 고용노동부는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오폐수처리장,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우선, 폐수 배출시설 등 밀폐공간을 보유한 사업장 실태를 조사해 위험수준을 등급화한 후, 고위험 사업장에 대해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기술지도를 통해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자원재생업체에서 대형 질식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해당 업종에 대한 밀폐공간 관리 실태를 중점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밀폐공간을 보유한 사업장에 대한 관리 및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상하수도 발주공사, 오폐수처리 위탁업체 등에 대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리가 불량한 현장은 공단의 순찰 점검 및 노동부 감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자체 담당공무원에 대해서는 공단을 통해 질식재해 예방관리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7~8월 중 여름철 질식사고 취약사업장을 사전 통보없이 감독해, 밀폐공간 출입금지 조치, 질식예방 장비 보유·비치,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시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독에 앞서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사업장에서 자율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체점검표 및 질식재해 예방 안전보건자료를 제공해 질식재해 예방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질식재해 예방 지침을 배포해, 현장에서 질식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대책을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공단이 기존에 해오던 질식재해 예방장비 대여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해, 사업장이 신청하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장비를 대여하는 ‘찾아가는 대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밀폐공간 질식재해는 작업 전 산소 및 가스 농도 측정, 환기 조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준수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재해”고 언급하며 “이번 사전 통보없는 감독을 통해, 이러한 기본적인 수칙조차 준수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해, 근로자의 생명이 최우선으로 지켜지는 문화가 만들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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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내마음, ‘근로복지넷’에서 무료 상담 받으세요[굿뉴스365]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근로자의 마음을 중점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20일부터 ‘잘 가 코로나, 안녕 내 마음’이라는 주제로 근로자지원프로그램 서비스를 개시한다. 공단은 2009년부터 상시 300인 미만 근로자에게 15개 분야의 EAP 상담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블루, 가족갈등, 외로움, 고립감, 고용불안정을 치유하기 위해 별도의 상담코너를 마련했다. 15개 상담분야: 직무 스트레스, 조직내 소통, 업무역량강화, 불만고객응대, 일·가정양립, 직장 내 괴롭힘, 성격진단, 스트레스 관리, 정서문제, 건강관리, 대인관계, 자살, 부부갈등, 자녀양육, 기타 ‘잘 가 코로나, 안녕 내 마음’은 근로자가 코로나19로 인한 내 마음의 상태를 스스로 확인 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구성한 설문에 대한 자가진단 후, 근로자의 선택에 따라 상담분야를 정해 최대 7회까지 심리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가진단은 근로복지넷에서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나, 상담지원은 상시 300인 미만 사업장 소속 근로자에 한해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상담방법은 게시판, 단문, 전화 등 온라인 상담을 중점 지원하며 필요한 경우 인터넷 신청 후 상담사와 협의해 내방 또는 방문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은 위탁 전문기관의 전문 상담사를 통해 제공되며 상담 내용은 철저하게 비밀로 보장된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코로나19가 근로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 중점 지원 프로그램을 개시함으로써 근로자들이 쉽게 상담을 받아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공단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자영업자, 특수형태종사자 등 취약계층 지원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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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한국’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하세요[굿뉴스365]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유기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유실·유기동물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 또는 동물 등록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그 간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 및 해결 필요성·해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도전.한국’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 바 있다. 이번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 응모를 원하는 국민은 온라인 사이트인 ‘광화문 1번가’ 내‘도전·한국’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 아이디어 기획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6.15부터 9.15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국민·기업·단체 누구나, 여러 건을 중복해서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서면평가로 우수 후보작을 선정한 후 대면심사를 실시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11월 초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업·전문가의 자문 등아이디어 숙성을 위한 지원도 제공된다. 참고로 농식품부는 유실·유기동물 예방을 위해 동물등록제를 2013년부터 의무화해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9만마리가 등록되어 있다. 현재 동물등록방식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등록인식표의 부착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으며 등록 정보에는 소유자의 성명·주민번호·주소 및 등록동물 품종·성별 등이 포함된다. 이번 공모에는 유실·유기동물 예방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는 물론이고 동물등록제 등 기존에 활용하고 있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발전·보완시킨 아이디어도 가능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동물 유기에 관심 있는 국민이 많이 참여해 수년간 해결이 어려웠던 문제에 대해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 해결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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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정수장·배수지 청결 등 위생상태 긴급 점검[굿뉴스365] 환경부는 최근 인천 지역에서 수돗물 유충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7월 17일 오전 홍정기 환경부 차관 주재로 시도 상수도사업본부장 및 환경국장, 유역환경청장, 한국수자원공사 등 물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전국의 정수장·배수지 등에 대한 위생상태를 긴급 점검하도록 요청했다. 환경부는 전국 정수장·배수지 등을 점검해 유충이 발생할 경우 즉시 관할 환경청으로 해금 한국수자원공사 유역수도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인천 등의 유충 발견 사례를 다른 시도에 알리고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정수시설 및 배수지, 저수조 관리 등을 철저히 하도록 안내했다. 최근 인천시에서 발생한 유충은 공촌정수장 수돗물의 맛·냄새·미량유해물질 등을 제거하기 위해 설치한 입상활성탄지에서 번식된 깔따구 유충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경부는 입성활성탄지와 민원제기 지역에서 발견된 유충이 동일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환경부는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지역에서 문제가 된 공촌정수장과 동일한 공정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44개 정수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입상활성탄지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일반 정수장에 대해서도 운영관리 실태 및 깔따구 등 소형생물 서식 여부 등을 긴급점검하도록 관련 문서를 전달했다. 인천시는 최초 유충 발생은 배수지를 거치지 않은 직결급수지역에서 주로 발생했고 이후 공촌정수장 일부 계통에 나타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천시에서 7월 13일 오후 11시경 유충 공급원 역할을 한 입상활성탄지 운영을 중단하고 표준정수처리공정으로 전환했기에 추가적인 급속 확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입상활성탄을 거쳐 공급된 공촌정수장 공급계통의 관로 및 배수지내 잔류 유충이 일부 지역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공촌정수장 정수지와 배수지 청소, 주요 민원지점 이토작업 및 유충 검출상황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상수도 관련 전문가들은 소규모 간헐적인 유충발생은 저수조 청소,배수지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발생할 수는 있으나, 인천시와 같이 수돗물을 공급받는 다수의 주택에서 유충이 발생한 사례는 통상적인 일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은 공동으로 원인조사반을 구성해 활성탄지에서 유충이 어떻게 번식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보다 명확한 원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월 17일부터 상수도 및 유충 분야의 민·관·학 전문가 총 14명으로 원인조사반으로 구성·운영하고 7월 18일부터 현장조사에 착수한다. 원인조사반은 상황종료 시까지 활동하며 유충 발생원인, 정수시설의 안정성 확보 방안,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인천을 비롯해 시흥, 화성 등에서도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나, 신고세대 외에는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유충 민원 발생지역에 대해 즉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정수장, 배수지 등을 비롯한 주변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진수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은 “수돗물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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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 “누군가를 빛나게 하는 힘” 제가 한다[굿뉴스365]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이재정 의원은 7월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는 만큼 담대한 혁신 경쟁의 장이어야 할 전당대회가 너무 조용하다는 당원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기치만 내건다고 되는 것이 아닌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우리의 내일을 위해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이 의원은 "민주당이 가장 빛나던 시기는 누구도 굳이 나서려 하지 않을 때 누군가는 나서서 당에 헌신했을 때였다"라며 "이재정이 당원을 대변하는 혁신과 개혁의 전사가 되어 우리 민주당 지도부가 편한 길을 택하지 않도록, 좋은 자리에 안주하지 않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개혁 당원의 당심을 대변하는 목소리 큰 스피커가 되어 우리당이 늘 혁신의 중심에 서게 하겠다"라며 "세대를 밀어내는 것이 아닌, 정치문화의 주류를 바꾸고 허리가 살아나는 역동적인 정당을 만들기 위해 함께 끌어가고 결정하며 책임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또 “누군가를 빛나게 하는 힘을 민주당에 올곧이 쏟아 붓고자 한다”며 민주당의 진정한 주인은 당원이며 당원들이 빛나는 민주당을 만드는 길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이재정 의원은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20대 국회에서 당 원내대변인, 대변인 직을 수행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이끌어 낸 주역이며 지난 21대 총선에서 6선에 도전하는 심재철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큰 격차로 누르고 안양시 동안구을 선거구를 민주당으로 탈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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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유입된 부유쓰레기, 신속하게 모두 처리한다[굿뉴스365]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대청댐 등 전국 댐에 유입된 부유물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 기간 중 전국의 12개 댐에 약 1만 7천 톤 가량의 부유 쓰레기가 유입됐으며 특히 대청댐 구간에 집중적으로 부유물이 유입됐다. 유입된 부유물은 약 80%가 하천변에 있던 풀, 고사목 등 초목류이며 나머지는 둔치 등에서 발생된 생활 쓰레기로 추정된다. 최근 5년간 홍수기에 전국 댐에 유입된 부유물은 연평균 약 7만 톤이며 여름철 집중 강우 기간 및 태풍 유무에 따라 발생량에 큰 차이를 보인다. 댐에 유입된 쓰레기 대부분은 부유물 차단망 내에 있기 때문에 수거 선박, 굴삭기 등 장비를 집중 투입하면 2주 내로 모두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수거된 부유물을 종류별로 분류해 생활쓰레기 중 캔, 유리병, 페트병 등을 최대한 재활용하고 나머지 생활쓰레기는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집중호우 시 부유물 유입량을 사전에 줄이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장마철 대비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약 6,200톤을 수거한 바 있다. 환경부는 추가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쓰레기 발생에 대비해 향후에도 한국수자원공사 및 유관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의 댐, 하천, 하구의 방치 쓰레기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미자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깨끗하고 건강한 식수원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신속한 정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자체와 합동으로 주요 관광지와 부유물 발생원을 점검하는 등 부유물 유입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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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한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굿뉴스365]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풍기인삼시장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7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풍기인삼시장은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둘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세 번째 행사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이용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고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진행됐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구 물품 구매뿐만 아니라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기부하고 청탁금지법과 갑질근절 같은 청렴 캠페인 홍보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거리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풍기인삼시장은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품질 인삼 및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풍기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있는 인삼시장이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고상현 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 실천하고 더불어 반부패 청렴, 갑질 근절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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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공포 시대, 천연 식물 정유에서 답을 찾다[굿뉴스365] 식물 정유는 식물의 꽃, 잎, 줄기 등에서 나오는 방향성이 강한 천연물질로 식향료나 방향제, 화장품, 샴푸 등에 사용되는 화학향료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향료이다. 최근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감이 높아지며 향료에 대한 불안감도 증가해 천연향료 대한 안전성 검증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식물 정유의 안전한 사용 방안 마련을 위해 7월 16일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회의실에서‘식물정유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유의 생산과 적용’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식물 정유 관련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식물 정유에 대한 안전성 검증과 활용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세종대학교 김용휘 교수는 정유의 규격 표준화 요구 사항 정유에 함유된 성분의 안전성 평가방법 식품첨가물, 화장품, 생활용품 등 정유가 활용되는 제품별 안전성 확보 방법 등에 대해 발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국내 식물 정유의 관심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내 식물정유의 안정성 평가 자료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안병준 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국내 식물정유의 안전성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내 자생식물자원을 활용해 국민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국산 향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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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협의체 출범[굿뉴스365]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학 협의체를 7월 17일부터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주폐해예방 협의체’에서는 절주 문화 확산과 음주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에 따라 관계기관과 전문가의 논의를 통해 실행 전략을 마련한다. 정신의학, 보건, 법학계, 교육, 홍보, 미디어·방송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명이 참여해 내년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월간 음주율은 2017년보다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10명 중 약 6명이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혼술 증가, 온라인 주문을 통한 주류배달 서비스 확대 및 코로나블루 확산에 따른 알코올 의존 증가가 우려되어 이러한 환경 변화를 고려한 절주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이러한 환경 변화를 고려해 음주폐해예방 협의체 운영 방안을 확정하고 주류광고 관련 규제 법령 개정 방향과 쟁점 및 일상에서 접하는 주류광고와 미디어 음주 장면 관찰·확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협의체를 정책, 모니터링, 교육·홍보 등 3개 세부 분과로 나누어 코로나19로 바뀐 환경 속에서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의제 설정과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홍정익 과장은 “코로나블루 확산으로 혼술 등 음주 환경이 변화하고 있어, 음주조장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도 “이 협의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음주문화·현실을 고려한 실증적인 전략이 도출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