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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해외투자 확대 대응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굿뉴스365]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7월 31일 2020년도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 ‘해외투자 종합계획’,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발간’ 등을 보고받았다. 또한, 국민연금기금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대체투자의 연간 공시내용을 확대하는 ‘기금운용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박능후 장관은 “향후 10년은 국민연금의 보험료 수입이 급여지출보다 많아 유동성이 풍부한 ‘기금 성장기’로 국민의 노후자금인 기금의 안정적 운영과 재정 안정화를 위해서는 투자 기회가 많고 성과가 높은 해외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기금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된다.에 따라 국내 투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투자 위험을 분산하며 향후 급여지급을 위한 자산 매각 시 국내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해외투자 종합계획’은 지난 중기자산배분 시 결정된 해외투자 비중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해외투자 종합계획 TF’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된 ‘해외투자 종합계획’에 따르면, 기금운용본부의 운용역량을 강화해 해외주식과 해외채권에서 직접운용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신규전략을 도입함으로써 수익을 제고하고 위험을 분산한다. 해외채권은 ‘안정형 자산’과 ‘수익형 자산’으로 구분해, ‘안정형 자산’은 선진국 국공채 위주 운용으로 금융위기 시 유동화해 저평가된 자산을 매입하는 데 활용하고 ‘수익형 자산’은 투자기준 내 신흥국 국채 및 고수익 채권을 제한적으로 편입해 수익을 제고한다. 전통자산에 비해 위험·수익 특성이 우수한 대체투자는 글로벌 운용사에 대한 지분투자, 글로벌 운용사 및 주요 연기금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해 우수한 투자기회를 확보하는 한편 포트폴리오 내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한 핵심 자산의 편입을 확대해 경기 하강 국면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다. 해외투자 확대에 따른 외환 조달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므로 국민연금기금의 국내 외환시장 영향력을 감소시키고 안정적인 조달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조달방식을 다양화한다. 해외투자 결과로 발생한 외화 자산 내 통화구성을 전체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조정해 환율 변동으로 인한 수익 변동을 방어하는 등 환 위험 관리도 강화한다. 투자 위험 관리 강화를 위해 기존 위험총액관리방식에 위험요인을 분석·관리 하는 방안을 보완해 위험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국가별 위기지수를 도입하는 등 사전적 위기인식 및 대응체계를 구축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박능후 장관은, “해외투자 종합계획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금운용본부 내 우수한 인력을 확충하고 해외사무소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는 해외 연기금 사례조사 및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수탁자 책임활동에 관한 정책 등 일반소개, 책임투자 및 주주권 행사의 절차 및 이행내역, 향후계획 등의 내용을 담아 마련했으며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 도입 후 첫 해에 대한 활동 보고서인 점을 감안해, 기존 국민연금기금 연차보고서에 포함해 발간했다.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은 작년 총 767번의 주주총회에서 3,278건의 상정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했으며 이 중 625건을 반대했다. 또한, 총 236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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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 6차 대화[굿뉴스365]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6차 대화’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교육 현장의 혁신적 변화를 토대로 미래교육을 향해 도약하고자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대화’를 기획하고 정책 분야별 대화 및 권역별 지역포럼을 연속해 개최 중이다. 앞서 6월 17일에 열린 제1차 대화에서 미래교육의 다섯 가지 원칙과 방향을 제시하고 공간혁신,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교육복지안전망 등 세부 과제에 대해 현장과의 열린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6차 대화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방안’으로 교육복지 관련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교원 및 교육복지사 등이 참여해 논의한다. 첫 번째 발제로 김성식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복지 정책,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교 교육의 변화 및 교육 취약성의 변화, 교육복지의 방향 등에 대해서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로 반재천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기초학력 지원 방향’을 발표하며 기초학력 진단·지원의 중요성과 학습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서 교육부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과 관련해, 개인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돌봄·기초학력 안전망 구축, 저소득층 학생 교육기회 확대, 장애학생·다문화 학생 등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강화, 체계적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경제·사회 양극화 및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등에 대응한 교육복지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전면 원격수업 등의 과정에서 학교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 취약성이 심화될 수 있는 문제점도 확인됐다”고 언급하고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1학기의 경험과 교육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습격차 해소 및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강화 등을 포함한 2학기 대비 및 중장기 교육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8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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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넘어 근무혁신의 새로운 길을 찾다[굿뉴스365] 코로나19가 공직사회 근무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지속적인 근무혁신으로 연계하기 위한 포럼이 열렸다. 인사혁신처는 다양한 분야의 민간,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정부 근무혁신 포럼’을 3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포스트코로나, 공직사회 근무혁신 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민간·학계 전문가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인사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인사처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 장소나 인원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의미를 더했다. 포럼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민간의 근무방식 사례, 연가체계 개편, 과로 방지를 위한 정책제언 등의 전문가 발제에 이어 향후 공직사회 근무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KAIST 이경상 교수는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를 근무방식 관점에서 살펴봤다. 이 교수는 “코로나19와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은 물리적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원격으로 민첩하게 소통할 수 있는 근무방식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AP코리아 오용석 기업문화총괄파트너와 KAIST 장영재 교수는 코로나19가 바꾼 민간의 근무방식 사례를 소개했다. 오용석 파트너는 “SAP코리아에서 재택근무를 포함해 언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인 ‘Agile Workplace’를 실시했다”며 “재택근무에 방해되는 기존 제도를 잘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영재 교수는 “디지털 업무혁신이란 재택근무나 화상회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 자체를 혁신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공직사회의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와 연가 체계 개편에 관한 소고’를 주제로 인천대 김동원 교수가 발표했다. 김 교수는 연가 사용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하며 “연가를 사용하는 것이 연가를 사용하지 않고 금전적 보상을 받는 것 보다 더 매력적일 수 있도록 연가 체계 변화를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과로사예방센터 정병욱 변호사가 비상상황 속 공무원의 과로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정 변호사는 “현재 민간의 경우 주 52시간 근무 상한이 있지만 공무원은 사실상 무제한 근무도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근무시간 상한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고 조언했다. 발제 이후에는 국민대 조경호 교수를 좌장으로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공직사회 근무혁신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 참여한 인사처 이정민 윤리복무국장은 코로나19가 연가, 초과근무, 재택근무 등 공직사회 근무혁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민 국장은 “앞으로 공직사회에서도 재택근무가 일상화 될 수 있으므로 올 하반기 중 연구용역을 통해 재택근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론 이후에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올라온 댓글에 대해서도 발제자와 토론자가 함께 답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호 교수는 토론을 마무리하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재택근무와 연가보상에 대한 고민, 과로사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화두가 제시된 매우 의미 있는 포럼이었다”고 말했다. 개회사에 나선 김우호 인사처 차장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의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공무원 채용과 교육훈련, 성과·경력관리 등 인사분야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공직사회 인사 분야에 AI와 빅데이터를 도입해 업무의 질은 높이고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는 등 일 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근무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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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캠핑장에서 안전한 여름휴가 즐기세요[굿뉴스365] 문화체육관광부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한국관광공사, 시도 및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과 함께 7월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국 7개 시도, 23개 시·군·구 해수욕장 인근 불법 야영장을 집중 단속한다. 문체부는 해수욕장 인근에서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야영장이 성행함에 따라 집중 단속을 통해 불법 행위가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 즉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불법 야영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 고립, 산사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이용자 안전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속 기간 중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조치가 시급한 불법 야영장에 대해서는 ‘관광진흥법’ 이외에도 ‘건축법’, ‘하수도법’, ‘산지관리법’ 등 관계 법령의 위반 사항을 종합해 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량 숙박 등 새로운 캠핑 문화가 확산되고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자연공원, 해변, 하천 등에서 불법 캠핑으로 인해 안전 위협, 지역 주민과의 갈등, 안전사고 등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캠핑 안전 공식 캐릭터 ‘불멍이’를 활용한 안전 홍보 동영상과 웹툰, 카드 뉴스 등을 제작해 안전한 캠핑 문화를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한편 ‘오시아노 캠핑 페스티벌’ 계기 안전 캠핑 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한다. 안전 수칙 안내문도 제작해 전국 캠핑장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한 등록 야영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누리집 ‘고캠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불법 야영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이번 집중 단속으로 불법 시설을 고발하고 해당 시설 관련 온라인 정보를 삭제하겠다 또한 앞으로도 캠핑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하고 안전한 캠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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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구매대행업자 무신고 행위 처분기준 신설[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 구매대행업자가 수입신고 하지 않고 수입식품 구매를 대행하는 행위에 대해 처분 기준을 신설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7월 3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인터넷 구매대행을 통한 수입식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어 영업자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밖에도 수입식품의 기준·규격 등을 위반할 경우 행정처분 기준을 ‘식품위생법’ 등 관계 법령과 동등한 수준으로 하는 한편 주류에 대해서는 제품명에 포함된 제조연도, 숙성연도 또는 알코올 도수가 다르더라도 제조국·해외제조업소·제조방법·원재료명이 같다면 동일한 제품으로 인정해 주는 등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불합리한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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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크릴오일 제품 검사 결과, 49개 제품 부적합[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 중인 크릴오일 제품 총 140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49개 제품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헥산 등 추출용매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 6월 9일 국내 유통 크릴오일 제품 검사 발표이후, 부적합 이력 등이 있는 해외제조사 제품 총 140개를 추가로 수거해 에톡시퀸과 추출용매 5종을 검사한 결과이다. 검사 결과, 총 140개 제품 가운데 49개 제품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헥산 등 추출용매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에톡시퀸은 6개 제품이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검출량은 최소 0.3 mg/kg에서 최대 3.1 mg/kg로 확인됐다. 추출용매는 유지추출에 사용할 수 없는 초산에틸이 19개 제품에서 최소 7.3 mg/kg에서 최대 28.8 mg/kg, 이소프로필알콜은 9개 제품에서 최소 11.0 mg/kg에서 최대 131.1 mg/kg, 메틸알콜은 1개 제품에서 1.7 mg/kg 검출됐으며 유지추출 용매로 사용되는 헥산은 22개 제품이 기준을 초과해 최소 11 mg/kg에서 최대 441 mg/kg 검출됐다. 참고로 49개 제품 중 2개 제품은 에톡시퀸과 헥산이 동시에 기준치를 초과했고 6개 제품은 유지추출에 사용할 수 없는 용매 2종이 동시에 검출됐다. 한편 에톡시퀸과 추출용매의 검출량은 일일허용노출량 등을 고려해 볼 때 인체에 위해할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부적합 제품은 전량 회수·폐기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크릴오일 제품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수입 전 단계 해외제조업체 관리 및 통관단계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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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매점매석 마스크 856만 장 적발[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공급이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고 그 결과 총 11개 업체, 마스크 856만 장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지난 십여일간 마스크 제조·유통업체 74곳을 점검해 이 중 11곳을 매점매석 및 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으로 적발했다. 점검 결과, A 제조업체는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약 250%에 해당하는 KF94 마스크 469만 장을 보관하고 있었고 B 유통업체도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약 300%에 해당하는 수술용 마스크 145만 장을 보관하고 있었다. 식약처 매점매석대응팀은 이번 적발한 업체를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고발 등 조치하고 적발한 물량은 관련 법에 따라 판매계획서를 제출받고 신속하게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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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꼭 필요한 저출산대책 내놓은 지자체 11곳 선정[굿뉴스365] 행정안전부는‘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지난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지자체 11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자치단체들이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자리로 올해 5번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시·도의 1차 심사를 통과한 52건을 대상으로 국민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1건을 선정했으며 이날 최종순위를 가리게 됐다. 특히 이번 2차 심사에서는 국민들이 정말로 원하고 필요한 정책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도록 광화문 1번가를 이용해 온라인 국민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11건의 우수사례 중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건, 장려상 5건이 선정됐고 해당 자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10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인천광역시의 “인천형 공동육아시설 ‘아이사랑꿈터’설치·운영”과 경남 거제시의 “사회적 가치를 더한 우리아이 건강밥상”이 선정됐으며 우수사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세계 유일의 합계출산율 1명 미만인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를 최전방에서 대응하는 자치단체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체감도 높은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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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2020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 있다’개최[굿뉴스365]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과 국민들의 과학문화 여가수요 충족을 위해 ‘2020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31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자연사관, 인류관, 과학기술관, 미래기술관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간개관, 온라인 별자리해설, 음악공연, 특별전 등으로 이루어진 무료행사이다. 천문전공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온라인 생방송 여름철 별자리 해설을 천체관에서 진행한다. 올해 2월에 개통한 과학관TV 구독 감사 행사로 생물탐구관에서 키운 미니토마토와 수경식물 분양 및 태양필터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한정된 수량으로 700개만 관람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K방역과 아웃브레이크 특별전은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의 감염병 유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감염성 전염병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과 동물 및 환경적 요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글로벌 파트너들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이다. 또한, 여기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방역시스템 노하우를 공유해 위기극복에 일조하기 위해 K방역 : 코로나19와 우리의 대응을 추가해 전시한다. 또한, 야간 개관 동안 관람객들에게 식음료 제공을 위한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2020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를 통해 코로나 19 생활방역으로 지친 국민들의 편안한 과학쉼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행사 개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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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개발 코로나19 백신, 국내 도입은?”[굿뉴스365]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31일 오후 3시, 용산역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개발 동향 및 확보전략”을 주제로 건강관리 미래공개토론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토론회은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개발 동향 및 확보전략”을 주제로 개최됐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WHO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 이후의 공평한 분배와 접근성 보장을 위한 글로벌 연대 논의가 진행 중으로 이러한 지구촌 의제를 정부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논의하는 국내 첫 ‘공론의 장’으로 의미가 있다. 이번 토론회는 ‘1분과’ 전문가 주제발표와 ‘2분과’ 정책토론 및 현장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분과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은 ‘백신 플랫폼별 전 세계 개발 동향 분석’을 주제로 현재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개발 동향을 기반 별로 소개하고 각 백신이 가지는 장단점과 현재 개발현황을 발표한다. 또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백신 후보물질의 개발단계 및 시장 출시 시기에 대한 의견들을 소개함으로써 현실적인 백신의 적용 시점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발표자인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사무차장은 ‘해외개발 백신 도입 글로벌 협의 동향’을 주제로 코로나19 백신의 전 세계 국가들에 대한 신속하고 평등한 공급을 목표로 출범한 COVAX Facility를 소개하고 COVAX Facility의 현재 진행 상황 및 전망에 대해 논한다. 이어진 2분과 정책토론에서는 ‘해외에서 백신 선제 개발 시 도입 여부 및 확보전략’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감염병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백신 실용화 사업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연세대 생명공학과 성백린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예방의학회, 감염학회 등 의료전문가, 국내 백신개발 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제약사인 존슨앤존슨, 보건의료전문기자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백신 확보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해외 개발 백신 도입을 위한 국내 안전성·유효성 검증 문제부터 백신 도입 가정 시 충분한 물량 확보를 위한 정부 역할접종 대상자 범위 및 우선순위 대상자 선정 문제 부작용 발생 시 책임 문제 국내 기업의 자체개발 지원방안 등 관련 쟁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백신 개발 이후 공평한 공급·분배에 대한 논의는 감염병 예방의 현실적 필요성과 인도주의가 결합한 국제사회의 새로운 보건협력 모형로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아젠다”고 강조하면서 “글로벌 아젠다에 적극 참여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는 한편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향후 백신 도입 관련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에서 발표한 두 방향 전략 아래, 개발속도가 빠른 해외 백신에 대해서는 신속한 확보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기업의 자체 백신 개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