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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기적'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대박'[굿뉴스365] 교황 방한에 맞춰 열린 모세의 기적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에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큰 성화를 이뤘다. 광복절과 주말이 이어진 막바지 여름 황금연휴 첫날인 15일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에는 신비의 바닷길을 보기위한 관광객이 몰려 무창포해수욕장 내 주차장과 도로변은 차량으로 만원을 이뤘다. 너무 많은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무창포IC부터 5km 구간에는 관광객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거북이 걸음으로 해수욕장에 진입했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서천에서부터 무창포해수욕장까지 30여 km가 정체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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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서미영 자립지원상담사,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굿뉴스365] 예산군청에 근무하는 서미영 자립지원상담사가 지난 12일 천안고용센터에서 열린 ‘2014년 취업성공패키지 자립지원 상담 우수사례 당선자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맛봤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접수된 취업성공패키지 상담사례 총 288편 중 취업성공과 자립지원상담 분야의 최우수 사례 3편씩을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해 3월부터 예산군청 주민복지실에서 근무해온 서미영 상담사는 한 기초생활수급자가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는 과정부터 취업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되게 표현한 ‘희망의 골대를 찾아서’란 작품으로 최우수사례 동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미영 상담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인생의 파도를 탄다. 높이 떴다가 깊게 가라 앉았다가를 반복하는데 저 또한 험한 파도를 타봤기에 제가 만나는 분들을 그 분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분들이 보다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산군은 취업과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자립 및 빈곤탈출을 돕기 위해 작년 3월 자립지원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자 56명이 일반 사업장으로, 52명이 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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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66회 도민체전 전략보고회 개최[굿뉴스365] 보령시체육회(체육회장 김동일)는 제66회 충남도민체전을 50여일 앞두고 상위입상을 위한 전략보고대회를 가졌다. 14일 오후 4시 시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에는 김동일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부회장, 가맹단체장·전무이사 등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략보고회에서 내달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제66회 도민체전에서 상위입상을 위해 각 가맹단체별로 훈련계획 등을 보고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전략보고회에서는 충남 도민체육대회에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본격적인 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자는 다짐의 자리가 됐다. 보령시는 보령체육의 강한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종목별 세심한 전력분석을 통해 취약종목은 보강하고 우세종목은 점수를 유지해 지난해 종합 6위에서 올해에는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일 체육회장은 "이번 전략보고회는 전력을 냉정히 진단해보고 막바지 총력을 기울일 부분이 무엇인지 다함께 지혜를 모아보자는 의미에서 마련한 자리"라며, "종합 5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개최된 제65회 도민체전에서 종합 6위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는 519명의 선수·임원이 19개 종목에 출전해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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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살기좋은 희망마을만들기 마을학교 운영[굿뉴스365]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3일 은산면 거전리 백마강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부여읍 중정2리, 규암면 외3리 등 살기좋은 희망마을만들기 12개 마을리더 및 담당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마을만들기사업 착수보고회 및 마을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마을학교 교육에서는 살기좋은 희망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우송정보대 장인정 교수의 '농촌관광활성화 방안', 공주대 정남수 교수의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추진배경 및 목적'을 주제로 한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비전과 추진모형 등의 교육을 실시해 12개 마을 리더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마을학교는 앞으로 4차례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의 정확한 이해와 마을발전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향후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개발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마을학교 운영을 통한 지역주민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이 중요한 과제"라며, "희망마을 교육을 통해 우리 농촌마을이 살기좋고 활력있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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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지정 순례성지 '구산성지' 보존 방안 마련▲구산성지 성인 묘역[굿뉴스365] 국민권익위원회는 12일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천주교가 갈등을 빚어온 천주교 구산성지 보존방안에 절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구산성지는 1980년 로마교황청이 순례성지로 지정한 곳으로 2009년에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주택 사업지구로 편입됐다.그간 공사를 추진해온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성지 보존을 위해 순교자 묘역과 현양터를 제외한 구산성지를 사업지구 안에 그대로 남겨두겠다는 존치입장이었다.그러나 천주교 수원교구 측은 순교자 묘역과 현양터가 없는 성지는 성지로서의 목적을 다 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서로 대립해왔다.권익위는 이 문제를 두고 지난 7월 천주교 신도들이 낸 고충민원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기존 현양터 면적을 구산성지 존치면적에 포함하고, 인근에 문화공원과 노외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하며, ▲천주교 수원교구는 순교자 묘를 존치되는 성지로 9월까지 이전하고, ▲하남시장은 존치되는 구산성지에 대한 향토유적 지정변경을 추진 키로 했다고 밝혔다.한편 구산성지는 하남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부지(15,484㎡)와, 외곽에 천주교 성인(聖人) 및 순교자 묘역과 이를 기리는 현양터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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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음과 악취 피해 최다[굿뉴스365] 국민권익위가 최근 3년간 소음과 악취 피해 민원을 분석한 결과 소음과 악취 피해 모두 세종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매년 여름철이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음·악취 피해와 관련해 지난 2012년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3년 중 6~8월에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22,747건의 분석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접수된 민원 중 소음 피해 민원이 14,961건, 악취 피해 민원은 7,786건으로 매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에 민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2년 6~8월 접수된 소음·악취 피해 민원은 7,025건, 2013년 9,594건 이었으며, 올해는 6,128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소음 피해 민원의 경우 공사소음 민원이 55.7%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오토바이·열차 등 차량소음 민원 31.5%, 주택가 주변 상가·놀이터 등 생활소음 9.4% 순으로 민원이 많았다. 악취 피해 민원은 공장·식당 등에서 유발되는 사업장악취(39.4%), 음식물 등 쓰레기악취(31.0%), 돈사·양계장 등 농축산시설악취 (16.6%) 등의 순으로 제기됐다. 지역별 인구 10만 명당 소음 민원 발생량은 세종 90.3건, 인천 44.6건, 울산 40.5건 등의 순으로 제기됐다. 악취 피해 민원은 세종 54.3건, 인천 40.9건, 대전 35.5건 등의 순으로 발생해 소음과 악취 피해 모두 세종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수 대비 지역별 민원발생량을 유형별로 보면 소음 피해의 경우 공사·차량·생활 소음은 행정타운·아파트 건설 등으로 공사 현장이 많은 세종시가, 항공기 소음은 도심 인근에 광주공항과 공군비행장이 위치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악취 피해의 경우 사업장악취는 대전광역시, 쓰레기·오폐수악취는 인천광역시, 농축산시설악취는 세종시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전과 인천은 주변 산업단지와 수도권매립지로 인해서, 세종시는 기존 농촌지역에 도시 인구가 유입되면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매년 여름철이면 반복적으로 증가하는 소음·악취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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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69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굿뉴스365] 충남도는 15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제6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생존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도의원, 시장·군수 등 내빈과 광복회 등 보훈 관련 단체 회원과 도청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광복절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광복절 경축식에서는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우리지역의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모습과 독립운동의 중심에서21세기 새로운 시대에 아시아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며, 독립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리는 식전행사에서는 충남국악관현악단과 성악가의 공연에 이어 김동욱 서예가의 태극기 그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식후행사로는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국민대통합 걷기운동’과 타종식을 거행하며, 독립기념관 주관으로 태극기 손도장 찍기를 비롯한 체험행사와 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도는 이번 광복절 경축식을 통해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한편, 경축식장을 찾는 후손들에 대한 예우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제69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각계각층의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독립의지를 되새기고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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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중앙시장,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돋움[굿뉴스365] 충남 보령시 '보령중앙시장'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보령중앙시장 상인회(회장 김학동)에서는 14일 오전 10시 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상인회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을 가진 보령중앙시장은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에 선정돼 앞으로 3년 동안 최고 14억원(국비 7억원, 시비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조성된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과 연계하거나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발굴·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이 장보기와 함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대전·충남중소기업청에 세부사업계획에 대한 사업설명회 및 검토위원회를 마치고, 지난 7월 23일 2014년 문화관광형시장육성 사업의 최종 승인을 받아 이번에 발대식을 갖게 됐다. 사업계획에 따라 보령중앙시장에 지역 농·수·축산물 로컬 푸드 매장을 개설하고, 보령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변신시킨다는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ICT융합, 자생력강화, 기반구축, 이벤트 등으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통해 보령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겸비한 소비자가 찾는 문전성시의 전통시장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특히 '찾아오는 시장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가치 있는 희망 만들기, 우리물건 만들기 및 기존 상인회에서 운영해오던 이벤트와 연계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중앙시장 都市樂(도시락) 프로젝트 등을 통해 보령 대표시장의 명성을 되살리고, 지역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중앙시장은 1926년에 개설돼 8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령시의 대표 전통 시장으로 농업, 산업, 수산업중심의 시장에서 1950년 무연탄을 생산하면서 광업을 포함해 보령에서 생산되는 제품 및 인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곡물과 각종 제품 등을 교역하는 만남의 장소로 발전했다. 보령중앙시장은 역사적 배경과 보령시의 문화관광적 요소를 융합해 지역발전과 상생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고태훈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은 “보령중앙시장의 자립기반 구축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보령중앙시장 상인회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령중앙시장의 역사는 조선후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후기 전국에 천여 개의 5일장이 열려 필요한 물건을 사고팔았는데, 이들 시장을 찾아다니며 장사하는 보부상 조직이 있었다. 보부상들은 1851년 홍주·결성·보령·청양·대흥·오천 등 6개의 군 지역 보부상들을 모아 ‘원홍주등 6군 상무사(元洪州等 六郡 商務社)’라는 이름의 보부상 단체를 조직하고 시장을 돌아다니며 장사를 하였는데, 이들 보부상 조직의 활동이 오늘날의 보령중앙시장을 있게 했다. 특히 전국의 보부상 조직은 한일합방이 되면서 모두 소멸하였으나 보령의 보부상단체는 그 전통을 이어가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은 보부상단체가 됐다. 보령중앙시장의 상인들 중에는 아직도 보부상협회에 가입돼 있는 이들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마지막 보부상단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띠고 전통시장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자 위치에서 모범이 되는 상인이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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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김동일 보령시장은 18일 오전 8시 30분 시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을지연습 긴급 간부회의 참석에 이어 오전 10시 30분 여름피서지 현지점검, 오후 3시 도민체전 강화훈련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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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아동 안전의 파수꾼 '아동안전지킴이'의 활동 의미▲천안동남경찰서 아동청소년계 경장 박진영 [굿뉴스365] 초등학교 하교시간대 학교나 놀이터 주변에서 노란색 조끼를 입고 경찰 마크가 그려진 모자를 쓰고 순찰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분들이 바로 아동안전지킴이다. 아동안전지킴이는 2008년 경기도 안양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살인사건을 계기로 아동의 강력 범죄 예방을 위해 퇴직경찰·교사 등 노인전문인력을 선발하여 평일 취약시간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 등 아동의 움직임이 많고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배치하여 순찰활동을 실시하여 성폭력, 학교폭력은 물론 아동 유괴, 실종, 학대 등 아동범죄예방 및 비행 청소년 선도 등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들은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며 자기 방어력이 낮은 노년층이 범행 발견·제압시 상해 등 예방 및 활발한 임무수행을 위해 2인 1조로 활동하며, 활동시 발생하는 경제·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보장·장려하기 위해 단체보험에 가입하는 등 지원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요즘같이 무더운 혹서기나 태풍 혹은 장마철에 순찰활동을 3시간씩 한다는 것은 쉽지않다. 게다가 65세에서 75세 어르신들에게는 더욱더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학교 주변을 지나다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을 만나게 된다면 “수고하십니다”라는 짧은 인사 한마디로도 아동안전지킴이들의 피곤을 가시게하고 보람을 느끼게 하는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천안동남경찰서 아동청소년계 경장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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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충남도의회의장김기영 충남도의회의장은 15일 오전 10시 천안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제69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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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청양은 홍주의병의 본향이다.▲청양군 기획감사실장 정학진 [굿뉴스365] 구한 말 청양의병사는 홍주의병의 기조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청양과 홍주는 지리적으로 인접 해 있을 뿐 만 아니라 예로부터 충절의 유서 깊은 고장으로 홍성과 청양을 일컬어 홍양지역이라 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청양의병이 홍주의병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한 면을 광복절에 즈음하여 청양의병을 재조명코자 한다. 1905년 을사 늑약이 체결되자 우부승지를 지낸 홍성의 이설과 김복한은 상소하고자 상경하였으나 경무청에 구금되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청양의 면암 최익현도 을사5적 처단을 상소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상황이 이쯤 되자 홍주향교에서 전교를 지내던 청양거주 안병찬을 비롯한 지역의 선비들은 “실권 없는 나라에 상소는 무슨 상소냐”며 거병할 것을 제의하니 수백 명의 우국지사들이 호응하였다. 1895년 을미사변이후 정산에 낙향하여 가산을 정리 거의 준비를 하던 전 참판 민종식을 응원군으로 최익현을 맹주로 추대하고 1906. 3. 17일 거병키로 하였으나 이틀 전 면암은 전북 옥구 임병찬의 건의로 호남지역에서 거의하여 후일 호서와 호남지역의 의진을 형성 호응하기로 약조하고 태인으로 거점을 옮기니 민종식을 의병대장으로 추대했다. 이로서 청양지역을 중심으로 의병을 규합하여 홍주성을 공략하는 홍주의병에 불을 당 긴 것이 청양의병으로 청양은 홍주의병의 본향인 것이다. 민종식을 의병대장으로 하는 의진은 청양장날인 3. 17일 계획대로 홍주성으로 출정을 하면서 중간지점인 광시장터에서 의병을 규합하니 모인 군중이 3천여 명으로 편대를 정비 3. 18일 홍주성으로 진군을 했다. 경무성 경무국장 출신인 홍성군수 이교석은 조양문에서 의병을 회유 입성을 거부하였고 의병 수뇌부의 중의에 따라 공주로 말머리를 돌려 비봉면 중묵리에 이르렀을 때 공주와 서울시위대 병력200명이 청양읍에 휴식중이라는 소식에 화성면에 진을 치고 하룻밤을 보내는데 관군과 일본군이 새벽에 기습, 의병 40여명이 붙잡혀 공주로 압송되어 의병의 1차 전투는 실패했다. 민종식은 5.12일 청양의 안병찬 이세영 채광묵 등과 부여 이용규의 협력으로 1천여명의 의병으로 다시정비하고 홍산을 거쳐 서천읍을 점령 이종석 서천군수를 구금하고 비인과 보령 남포 전투에서 승리를 했다. 의병은 승리의 기세를 몰아 광천을 거쳐 결성에서 1박을 한 후 홍주에서 대항하는 적군을 격파하고 성중에 포화를 퍼붓자 적군과 거류 일본인은 북문으로 달아나 예산으로 도망가 홍주성을 점령하니 청양에서 출정한지 63일 만인 5월 19일이다. 이처럼 청양에서 거의한 청양의병은 홍주의병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이에 참여한 핵심투사와 의병 그리고 3.l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보훈처 공훈록에 오른 인원만으로도 164명으로. 이는 어느 시군보다 많은 것으로 청양은 진충보국의 충절의 고장 1번지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러한 이야기가 구전과 짤막한 기록에 의존되고 있을 뿐 이들의 위패를 모시고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 없어 후세의 체험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보존 관리방안이 없어 못내 아쉽던 차에 감히 “가칭”청양의병사우(약칭, 靑義祠) 건립을 제안해 본다. 청양군 기획감사실장 정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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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청양군수이석화 청양군수는 18일 오전 8시 2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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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219회 임시회 폐회[굿뉴스365] 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열린 제21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홍성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홍성군 가축사육 제한지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군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했다. 홍성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홍성일반산업단지로 인한 법정리 간 경계를 재조정해 기업하기 좋은 홍성을 만들고자 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홍성군 가축사육 제한지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설치부지가 속한 마을세대주 70퍼센트 이상과 피해가 예상되는 인접마을(200m) 세대주 100퍼센트 동의를 받는 경우에는 예외 ▲이 조례 시행 전에 가축사육 제한지역 외의 지역에 설치된 가축분뇨 배출시설은 2013. 12. 13. 기준 축산업 등록면적의 20퍼센트 범위에서 1회에 한해 현대화시설로 증축하는 경우에는 적용하지 아니한다. ▲가축사육 제한지역 내에 설치된 신고대상 규모이하의 축사를 멸실하고 가축사육 제한지역 외의 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2013. 12. 31. 기준 축산업 등록면적의 150퍼센트 범위에서 1회에 한해 현대화시설로 신·증축하는 경우에는 적용하지 아니한다. 이 경우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설치부지가 속한 마을은 세대주 50퍼센트 이상과 피해가 예상되는 인접마을 세대주 70퍼센트 동의를 받아야 한다 등으로 수정가결했다. 이상근 의장은 "임시회의 안건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안건으로 어느 때보다 깊이 있는 심사를 하여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코자 했다"며, "집행부에서도 진취적이고 의욕적인 자세로 주민의 복지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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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홍성경찰서[굿뉴스365] 홍성결찰서 2014년 8월 18일자 인사 ▲경위 이성남 생활안전계장 직무대리 ▲경위 손호진 생활질서계장 ▲경위 김중진 정보계장 ▲경위 황선장 보안계장 ▲경사 옥권일 은하치안센터장 ▲경위 이정열 결성치안센터장 ▲경위 김종영 오관지구대 순찰2팀장 ▲순경 김성미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 ▲경장 조영미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 ▲순경 전민혜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 ▲경사 유병욱 여성청소년과 아동청소년계 ▲경장 김지연 여성청소년과 아동청소년계 ▲경장 김철진 수사과 수사지원팀(유치장) ▲경위 임종식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경위 유하용 수사과 형사당직팀장 ▲경사 박정신 수사과 형사팀(당직) ▲경사 홍창범 수사과 형사팀(당직) ▲경사 하길호 수사과 형사팀(당직) ▲순경 임성우 수사과 형사팀(당직) ▲경위 이병철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경위 임종수 정보보안과 정보계 ▲경사 신동환 정보보안과 정보계 ▲경장 박종덕 광천지구대 ▲경위 김천운 서부결성파출소 ▲경장 조병운 서부결성파출소 ▲경사 신영호 홍동장곡파출소 ▲경사 임정희 홍동장곡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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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참거래 시장 개설·벼 재배농가 경영안전 직불금 지원[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이춘희)가 한솔동 등 신도심에 참거래 시장을 개설하고 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 직불금을 지원한다. 이춘희 시장은 14일 오전 10시 시청 기자실에서 세종시 2기(민선 6기) 6번째 정례 브리핑을 갖고 ▲참거래 시장 개설 계획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직불금 지원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먼저 세종시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세종시에서 소비하게 하는 세종시표 로컬푸드 사업의 첫걸음인 참거래 시장이 개설된다. 오는 21일 한솔동 생태터널 일원에서 처음 개장하는 참거래 시장은 앞으로 도담동까지 확대해 주 6회, 요일별로 순회 개장할 예정이다. 생산자연합회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당일 수확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원산지표시제 ▲생산자실명제 ▲생산자리콜제 등을 도입해 소비자는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세종시는 지속가능한 세종시표 로컬푸드를 추진하기 위해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연중 공급이 가능한 기획생산체계와 로컬푸드 통합인증시스템 구축, 공공급식센터와 거점별 직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이 시장은 "세종시 출범 후 중단됐던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직불금을 올해 말부터 매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1㏊당 34만 2,050원을 단가로 4,251개 농가, 3,100㏊에 총 11억 원을 지원하며, 이는 연기군 당시 단가인 23만 1,000원보다 48% 높고, 전국평균보다도 4.9% 높은 수준이다. 이번 경영안정 직불금 지원에 따라 벼 재배농가가 세종시에서 비료?농약?육묘상자 비용 등으로 이미 지원받고 있는 것과 합하면 벼 재배농가는 매년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농자재비의 부담을 90%까지 줄일 수 있다. 세종시는 이번 경영안정 직불금 지원을 통해 농자재 지원방향을 전환해 시민에게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제공하는 로컬푸드 사업과도 연계하고 최근 농자재 값 상승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는 벼 재배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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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14 을지연습 Rock-Drill 훈련 실시[굿뉴스365] 부여군은 지난 13일 오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용우 부여군수, 이정기 32사단장, 김동락 부여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을지연습 민·관·군·경 통합 Rock-Drill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을지연습 기간중인 20일 실제훈련으로 실시될 예정인 'KT 부여지점 적 특작부대 테러로 인한 유독가스 살포'에 대비한 도상훈련과 통합방위본부 실시간 상황조치 절차인 ‘행동화’ 시연 등의 워게임을 실시했다. 이용우 군수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다양한 형태의 비상사태 및 재난재해에 적극 대처키 위해 함께 모여서 토의하고 고민하는 것도 평화를 수호하는 연습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군의 총력안보태세를 스스로 점검해 보는 좋은 기회로 삼아 안보역량 강화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할 예정으로 20일에는 200여명의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기반시설 파괴를 목적으로 침투한 적 특작부대가 KT부여지점을 피폭하는 상황을 설정한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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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대종 자문위원회 개최[굿뉴스365]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3일 오후 군청 브리핑실에서 최문락 위원장(부군수)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대종 건립을 위한 백제대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제대종 건립사업은 부여군 개군 100주년을 맞이해 백제의 정신과 상징을 담고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조형물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고도문화사업소장으로부터 백제대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용역설계업체관계자로부터 백제대종 종각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백제대종(종각)의 형태, 규모, 장소 등에 대한 자문 및 협의 등의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지는 순으로 진행됐다. 최문락 위원장은 "개군100주년을 맞아 부여인물 100인 선정, 개군 100년사 발간 등 12가지의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며 "제작되는 백제대종이 훌륭한 모습으로 군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창립된 범군민백제대종 건립 성금모금추진위원회는 10월까지 기관?단체, 개인, 향우회 등 희망자가 백제대종 건립에 함께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백제대종 건립 성금 모금중에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11월 부여군에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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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천안 고교평준화 조례개정안 도의회 송부[굿뉴스365]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 고교평준화 조례에 천안시를 실시지역으로 명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례개정안을 충남도의회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6월~9월에 타당성 조사, 11월에 여론조사를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한 결과 타당성조사에서는 2016학년도에 고교평준화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문기관에 의뢰해 학생, 학부모 등 2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3.8%가 고교평준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의회 제정 조례의 찬성률 기준 65%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천안 시민들이 고교평준화를 크게 반기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조례가 개정되면 곧바로 고교평준화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으므로 이번 회기에 조례개정안이 꼭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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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18일 오전 7시 30분에 도교육청 충무실에서 '2014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를 주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