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계룡시, 2018년도 시책구상보고회 개최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0일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및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8년도에 추진할 신규시책, 보완시책에 대한 보고와 정책자문위원의 시책에 대한 자문 등 내년도 시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예년과는 달리 시 개청 15주년을 맞이하여 ‘계룡시지’ 발간, ‘2030계룡시발전계획’수립을 위해 시정의 변천사를 연대기적으로 구성하고 중장기적 미래발전 방향을 정립하는 등 자족도시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여 눈길을 끌었다. 주요 시책으로는 ▲「계룡시지」발간 ▲「2030 계룡시 발전계획」수립 ▲계룡시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안전체험관 설치 ▲모바일 앱 활용 스마트 재난상황전파 시스템 구축 ▲무인항공측량시스템(드론) 운영 등이다. 시에 따르면 시책구상 보고회는 아직 대외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구상단계의 사업들이지만 부서별로 내년도 업무여건 및 정책 환경 분석을 통해 중점 추진할 정책을 계획하고 세부 추진방향을 설정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최홍묵 시장은 정책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검토·반영할 것을 강조하면서 “2018년은 시 개청 15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계룡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2017계룡軍문화축제’, 손님맞이 준비 분주
-
보령머드축제, 지역경제 효자노릇 ‘톡톡’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이사장 김동일)는 21일 오전 웨스토피아에서 제20회 보령머드축제 결산보고회 및 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동일 이사장(보령시장)과 조직위원 및 이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제20회 보령머드축제 결산보고회 및 유공자 표창, 당연직 자문위원 위촉, 2부는 제21회 보령머드축제 개최시기 선정 등 이사회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산보고회에서는 축제 주요 성과와 수익,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성과로는 체험존 확대 및 머드광장 일반체험존 문화이벤트 운영을 통한 광장활성화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 선정으로 K-POP 콘서트를 병행한 머드축제 해외마케팅 강화 ▲축제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수익사업 다양화 ▲거리형 콘텐츠 강화를 통한 차 없는 거리 활성화 ▲협찬 및 공모사업을 통한 최대 규모 야간공연프로그램 구성 ▲축제콘텐츠 및 환경개선을 위한 해수욕장 상인의 적극적 참여가 향상된 것이다. 또 축제기간 외국인 62만2000명 등 모두 568만8000명이 방문하며 지난해 399만5000명 보다도 4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정기부금(8억4494만 원), 입장료 수입(5억3885만 원), 머드화장품 및 캐릭터 상품 판매(4070만 원), 컬러머드 및 머드트램(1000만 원), 유료부스(8492만 원) 모두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사단법인 한국문화관광포럼에 따르면 올해 축제 생산유발효과는 996억 원(전년 727억 원, 37%↑), 소득유발효과는 181억 원(전년 130억 원, 39%↑), 부가가치유발효과는 430억 원(전년 304억 원, 41%↑), 고용유발효과는 7억1300만 원, 713명(전년 5억 원, 42.6%↑, 500명)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휴가 절정 시기에 따른 소비심리가 평균 소비지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는 에어바운스 등 유사 운영 프로그램 반복, 대기시간 증가에 따른 수용력 부족, 소규모 푸드존 도입에 따른 먹을거리 욕구 불충족, 축제의 주제에 걸맞지 않거나 호응이 일부 낮았던 행사 등은 아쉬운 점으로 남았고, 이에 따라 내년도에는 동시에 많은 체험객을 수용할 수 있는 머드 전신 풀 및 머드 해수 유수풀 등 신규 콘텐츠 도입 검토, 음식부스 특화 메뉴 다변화, 세계적인 축제에 걸맞은 명품 프로그램 운영 등을 검토키로 했다. 김동일 이사장은“성년을 맞은 보령머드축제의 대성공이 있기 까지는 900여 공직자와 11만 시민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지속 가능한 축제 성장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
자유한국당 서산·태안 당협, 26일 당원 교육자유한국당 서산·태안 당원협의회는 오는 26일 서산농업기술센터에서 당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당원 교육은 서산·태안지역 핵심 당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자유한국당 서산태안 당원협의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에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2부에서는 내년 6월 지방선거 대비 선관위의 공직선거법 관련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이번 당원 교육은 당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당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일종 의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애국심과 애당심을 함양하고,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당협 조직을 강화하고 당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에너지 메카’ 충남충남도 내 석탄·석유 등 1차 에너지 공급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량 역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전력 소비 증가율과 신재생에너지 증가율도 전국 1위를 기록했다.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에너지 전환 비전’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 수행 기관인 충남연구원이 제출한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도내 1차 에너지 공급량은 5465만toe(석유환산톤)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에너지원별로는 석탄이 3210만toe로 전국 1위, 석유는 1938만 9000toe로 전남에 이어 2위에 올랐다.1차 에너지 공급량 증가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 전국적으로 2005년 2억 2862만 2000toe에서 2015년 2억 8747만 9000toe로 25.7% 증가할 때 충남은 3072만 1000toe에서 77.9% 늘었다.최종 에너지 소비량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증가율 1위를 보였다.도내 최종 에너지 소비량은 2005년 1493만 9000toe에서 10년 만에 3404만 5000toe로 127.9% 급증했다.전국적으로는 1억 7085만 4000toe에서 2억 1860만 8000toe로 28% 증가했다.도내 2015년 최종 에너지 소비량은 전남 다음으로 높다.부문별 최종 에너지 소비량은 산업이 88.52%(3013만 7000toe)로 비중이 압도적이었으며, 수송은 6.22%(211만 9000toe), 가정·상업은 4.53%(154만 1000toe)에 머물렀다.전력 생산량과 소비량도 전국 1·2위를 기록했다.2015년 기준 발전량은 11만 4084GWh로 전국 52만 8091GWh의 21.6%를 차지, 1위로 나타났다.같은 해 소비량은 4만 7286GWh로 경기도 10만 5048GWh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2005년 대비 2015년 전력 소비량 증가율은 110.6%로 전국 1위다.이에 따른 전력 자립도는 241%로 계산됐으며, 전체 생산 전력의 58.6%는 서울과 경기도 등으로 송전했다.2015년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은 170만 7000toe, 전국 1329만 3000toe의 7.79% 수준으로, 전남과 경북 뒤를 이었다.2005년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이 6만 8000toe인 점을 감안하면 10년 간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 증가율은 2510.3%를 기록, 전국(290.1%)을 압도했다.도 관계자는 “도내에 발전소와 철강업체 등 에너지 다소비 업체 등이 밀집하며 1차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소비, 전력 생산·소비 모두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기후변화와 인구·산업 구조 변화, 지역 환경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기후·에너지 정책 구상인 ‘충남 에너지 전환 비전’을 수립 중이다.이날 중간보고회는 충남연구원이 에너지 전환 비전 수립 연구, 미래 시나리오 개발 상황을 보고한 뒤, 자문을 갖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이석화 군수, 2017년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이석화 청양군수가 2017년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받았다. 이 군수는 21일 오후 서울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행정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군수는 인구증가와 부자농촌건설, 장학금 200억 조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귀농귀촌 사업 추진으로 청양군이 체육, 문화, 관광 도시로 자리 잡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그는 지난 반세기동안 감소하던 인구를 3년 연속 증가 시키고 교육만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장학금 모금사업을 펼쳐 200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조성해 고교무상교육 실시와 무상급식 실시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아울러 인구증가와 함께 군정 2대 축인 ‘부자농촌 만들기’를 통해 리더 육성, 경쟁력 강화, 생산기반 구축, 6차산업화, 도농교류활성화, 농외소득 창출의 6대 전략과제를 추진,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 억대 농가 500호로 늘리는데 온힘을 쏟고 있다.또한 청양의 대표적인 관광지 칠갑산을 주심으로 국내 최장(2017. 6. 19. 한국기록원 인증) 207m 출렁다리가 설치된 천장호, 칠갑호 관광명소화 사업, 장곡지구 개발사업을 추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명품관광지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고 있다.이 군수는 “청양은 재정자립도가 낮고 인구가 적으며 대외 인지도가 낮다. 하지만 길이 없으면 만들어 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군민들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위대한 청양, 군민 만족시대’를 열어 넘버원 청양을 만들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세종축제 10월 7일부터 3일간 열려▲ 이춘희 세종시장이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축제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한글도시 세종시의 가치를 문화로 전달하는 다섯 번째 세종축제가 추석연휴의 끝자락인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세종시 어진동 호수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함께 키워가는 세종의 꿈’을 주제로 세종대왕의 정신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꿈과 의지를 문화적으로 엮어낸다.시는 시민의 주인되는 축제로 진행하기 위해 세종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교수, 전문가, 시민 등 15명으로 행사 전반을 논의하고 의견을 반영했으며 여성과 아동친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추석연휴에 열리는 점을 감안, 세종시민 뿐 아니라 귀성객을 고려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이번 축제는 호수공원 전역을 상설 공연장으로 운영하며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 추석 직후인 5일부터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또 ‘한글산업전’을 ‘한글․창의 산업전’으로 확대하고 한글과 과학 등 세종대왕의 창의정신을 표현하는 제품들을 전시, 체험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주제공연인 ‘한글꽃 내리고’는 호수공원 실경을 활용해 첨단 기술을 동원해 세종대왕의 업적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연으로 웅장하고 입체적인 광장형 융복합 뮤지컬 ‘2017 한글꽃 내리고’로 재창조 했다. ‘2017 한글꽃 내리고’는 지역콘텐츠 레벨업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2018년 5월에도 별도 공연할 예정이다.시는 이 뮤지컬이 세종시의 독자적인 콘텐츠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이외에도 세종축제의 독창적 행사로 자리잡은 노을음악회를 8일에 아름다운 노랫말 콘서트는 9일 공개방송으로 진행되어 아름다운 음율과 노랫말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축제의 또 다른 특징은 시민 참여를 확대했다.기존의 어가행렬을 확대 개편한 1446시민페레이드(한글 반포년도인 1446년을 상징)는 조치원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정부청사에서 호수공원까지 1.2km를 행진하는 퍼레이드로 준비됐다.이번 세종축제는 왕의 물 축제, 김종서장군 문화재, 화가 장욱진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 영평사 구절초 꽃축제 등 지역 고유의 문화행사와 연계해 다양성을 더해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축제기간 동안 세종시티투어 차량이 축제코스를 1일 4회씩 운행해 세종시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시민과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시는 또 축제기간 중 제3회 세종푸드트럭 축제를 국내 최대규모로 전국에서 50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하고 특히 ‘청년일자리 존’을 마련해 세종시 마을기업 및 청년창업생산자협동조합이 푸드트럭을 운영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게 된다.이와함께 시는 푸드트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파라솔 100개와 우산그늘존을 설치해 멋스런 휴게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축제를 ‘함께 키워가는’으로 주제를 정한 것은 세종시의 삶과 미래, 비전, 발전을 시민 모두와 함께 하는 의미”라며“세종대왕의 애민․창의․실용정신과 행정수도인 세종시 건설의 취지등을 반영해 ‘세종의 꿈’을 함께 주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축제는 2015년 10만명, 지난해 15만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2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세종시 27일 채용박람회서 311명 채용27일 세종컨벤션센터…우수·강소기업, 공공기관 등 55곳 참여▲ 이춘희 세종시장이 21일 채용박람회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오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개최되는 ‘2017 세종시 채용박람회’에서 311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취업 컨설팅과 특강, 4차 산업혁명 직업체험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7 세종시 채용박람회’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박람회에는 우수·강소기업, 공공기관 등 55곳이 참여하며, 특히 고용노동부 국비 지원 2000만원을 받아 대전과 청주 등 세종시 인근지역 7개 구인기업체도 참여한다. 특히 제조업 17개, 서비스업 20개, 도소매 5개, 공공기관 13개 등 기존 제조업체 위주의 구인에서 벗어나 서비스와 도소매업체도 다수 참여함으로써 청년·여성·중장년 등 다양한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 강소기업 채용관과 공공기관 채용 홍보관으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우수 강소기업 채용관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동양에이케이코리아 등 우수 강소기업 42개사가 참여해 311개 일자리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공공기관 채용홍보관은 세종시에 소재한 한국개발연구원, 조세재정연구원 등 11개 국책연구기관과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등 2개 지방공기업을 포함한 13개 기관이 참여해 채용계획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졸채용 문화확산과 대개업 지역인재 확보를 위해 고졸성공신화 특강, 관내 대기업인 한화첨단소재 채용 설명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D프린터, AR/VR, 드론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직업체험관 운영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력서 작성 및 면접 클리닉과 이미지메이킹 등의 취업컨설팅,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 등을 진행하는 부대행사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우수·강소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양질의 일자리를 선보이고 현장에서 직접 채용이 이뤄지는 행사”라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김동일 시장, 자랑스런 세계인상 수상 ‘영예’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20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시상식에서 국제지방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제언론인클럽과 기부천사클럽이 주최하고 글로벌자랑스런세계인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국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와 개인의 사회 기여도와 공헌도,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이다. 이날 수상자는 국제평화발전 부문에 반기문 UN전 사무총장, 국제의정발전 부문에 김태흠·이동섭·이재만·임종성 국회의원, 국제지방자체발전에 김동일 시장과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원경희 여주시장, 오도창 영양군 부군수 등 12개 부문의 37명이 받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뉴질랜드 로토루아시의회의 초청을 받아 스티브 채드윅 로토루아 시장과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령머드축제, 로토루아시,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간의 미래 머드축제를 위한 국제 공동 이벤트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20회 보령머드축제 기간 스티브 채드윅 로토루아 시장이 축제장을 방문하며 세부계약을 확정했다. 중국 대련머드축제, 스페인 토마토 축제‘라 토마티나’연계 '리틀 보령머드축제' 등을 개최하며 국제교류와 해외 진출을 타진해 온 김 시장은 올해부터 뉴질랜드 로토루아로 축제를 본격 수출한다. 앞서 중국과 스페인에서의 교류가 쇼케이스 형태였다면, 보령머드화장품, 에어바운스 등 제조·시설물 대여, 축제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수익도 남기게 된다. 뉴질랜드 현지 날짜로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로토루아시 Arawa park에서 열리는‘뉴질랜드 머드토피아’는 단순한 상업성을 뛰어 넘어 사람과 사람 간의 우정, 대한민국 보령과 뉴질랜드 로토루아시와의 돈독한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승화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보령머드축제는 지정기부금 8억4494만 원으로 지난해 3억6200만원 보다 무려 230% 증가, 머드화장품 매출액 1억3060만 원, 머드빌리지 및 머드트램 10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며 가성비까지 좋은 축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축제의 수출을 시작으로 머드테마의 세계화, 수익창출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와 해양헬스케어 치유센터 시범단지 조성 사업 유치전에도 뛰어 들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령머드축제를 지역적 관심을 넘어 국가적 차원으로 한류의 세계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보령시, 을지연습 충남도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보령시는 지난 20일 홍성군보건소에서 열린 2017 충청남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에서 도내‘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시는 최근 북한의 지속된 위협으로 생화학 무기 테러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을지연습 기간 중 시민과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제훈련으로 진행했고, 청사 주차장에는 발칸포, 유도탄 등 공군 전투장비를 전시함으로써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 19개 유치원·어린이집과 시민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여해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현황, 생필품 등 전투장비 전시체험 및 비상식량 시식, 여성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체험, 방범 및 재난감시 등 시민의 생활 안전 컨트롤타워인 CCTV관제센터 견학도 갖으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밖에도 각 반별 실효성 있는 전시·토의과제를 발굴하고 부족한 부분은 내년도 충무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토록 보완했으며, 12개 기관, 400명이 참여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속의 상호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능력 향상, 시민들의 훈련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동참 등 대응태세 확립, 기관장 훈련 참여도 등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일 시장은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잇따른 탄도 미사일 도발로 안보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이런 때일수록 어떠한 재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예산장애인복지관, 전국장애인체전서 11개 메달 획득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충북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남 선수단은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7위에 올랐다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529명(선수 5,833명, 임원 및 관계자 2,696명)이 참가하였으며 26개의 종목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회 이용인 15명이 탁구, 볼링, 파크골프, 역도 4종목에 충남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하여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탁구종목은 여자복식 CLASS11 은메달 1개(김영민 선수), 여자 단체전 CLASS11 동메달 1개(김영민, 강미옥 선수), 여자단식CLASS11에서 공동3위로 (김영민, 강미옥 선수) 총 3개 메달을 획득 하였으며 볼링종목은 남자 2인조 TPB5, TPB6 은메달, 남자 개인전 TPB5, TPB6 동메달(김상진 선수), 혼성 4인조 DB에서 동메달(김남희 선수)을 획득, 역도(동3) 종목은 남자 -92kg급 데드리프트 OPEN, 남자 -92kg급 스쿼트 OPEN, 남자 -92kg급 파워리프트종합 OPEN에서 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 3개(박흥순 선수)를 획득, 파크골프에서는 혼성 4인조 단체전 OPEN에서 은메달(박성원 선수)을 획득하였다.탁구종목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한 김영민 선수는 “지난 폭염 속에서도 늦은 밤까지 최선을 대해 연습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전하며 “지도해주신 체육선생님과 코치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하였다.한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생활스포츠를 통해 몸과 마음의 재활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할 예정이며 탁구, 볼링, 역도, 파크골프 종목 이외에도 당구, 농구, 조정, 풋살 등 총 11종목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당진시, 추석맞이 도로정비 분주
-
가을 밤 비추는 당진3교 야경
-
서천 옥북∼계동 2차선 도로 개통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서천군 마서면 옥북리와 계동리를 잇는 지방도 611호선 1.36㎞ 구간 도로 개설 공사를 마무리 하고, 전면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그동안 마서면 옥북리 주민들이 서천읍을 가기 위해서는 좁은 마을길과 농로를 활용하는 등 불편이 컸다.이에 따라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72억 원의 도비를 투입, 왕복 2차로 공사를 진행했다.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이번 개통에 따라 주민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다가오는 추석 명절 귀성객들의 고향 가는 길이 더 안전하고 편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병환 도 종합건설사업소장은 “새로운 도로는 장항국가산업단지와도 연결되고, 장항송림산림욕장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지역 관광지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산시, 공중화장실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아산경찰서와 연계해 시민열린화장실, 남산 온누리 화장실, 미곡시장 화장실 등 관내 공원 공중화장실 15개소 여자화장실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음성인식 비상벨은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사람살려” 또는 “살려주세요” 라고 외치기만 해도 경광등이 울리면서 자동으로 경찰서와 통화 연결이 되어 112 상황실에서 빠른 상황파악과 대처가 가능하다.또한, 원격 점검 및 조치가 가능해 비상벨의 관리적인 면에서 시의 관리인력 낭비를 막을 수 있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하여 효율적인 운용을 꾀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와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 등 비상벨 버튼을 누를 수 조차 없는 상황에 처하거나, 주변 시민들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역에 범죄에 노출되는 경우 즉각적인 대처방안으로 음성인식 안심비상벨을 선택하게 되었다”며, “사회적 약자의 심리적 안정 및 범죄예방 효과도 높아져 시민의 안전 체감도가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음성인식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내부 세면대 부근에 설치되고, 안내판도 화장실 입구 외벽과 비상벨 옆에 부착되어 시민들이 사용법을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성만제 환경보전과장은 “아산시는 관내 위치한 공원 공중화장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점차적으로 설치장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공중화장실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운용하는 개방화장실, 공용화장실에도 비상벨을 설치하여 안전망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아산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관계자는 “음성인식비상벨 설치로 경찰 행정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고강도 도시락 심사' 돌입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장기승)가 20일늦은 시간까지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하며 고강도 심사를 벌였다.이날 장기승 위원장과 이용호 부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 8명은 집행부가 제출한2017년도 당초예산대비 1,853억이 증가한 3조 3,600억원 규모의 2017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 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강행군을 소화했다.교육위원회는 도민의 세금을 한 푼도 낭비할 수 없다는 원칙하에 꼼꼼하고 빈틈없는 심사를 실시했다. 특히,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빈번한 명시이월 등의 문제가 다뤄졌으며, 과다·중복·낭비성 예산과 신규·증액 사업에 대해서 현미경 심사를 실시하여 비효율적인 예산에 대해서는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는 등 효율적 예산집행을 유도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밤늦은 시간까지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며 집행부와의 활발한 토의로 도민과 교육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예산편성을 위한 대안마련에 매진했다.장기승 교육위원장은 “이번 추경 심사에서는 유사·중복사업 편성 등 예산과잉 투입여부와 주요 신규·증액사업의 타당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며, “예산 편성의 효과를 극대화해 학생들의 교육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
홍주천년 홍보, 청소년 서포터즈가 책임진다홍성군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2018 홍주지명탄생 천년의 해 홍보를 위해 20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홍주천년 청소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3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생생한 홍주천년 주민홍보를 위해 각종 캠페인에 참여하여 홍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민간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서포터즈로 구성된 학생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말벗해드리기 등 평소 폭넓은 봉사동아리 활동으로 지역의 칭찬이 자자했던 홍주고등학교 봉사동아리인 ‘장독대’(장애인 독거노인 봉사대) 회원들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서포터즈단 구성은 한 학년에 편중되지 않도록 학년별로 안배 선발하였으며 활동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 이 날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교명과 같은 홍주라는 옛 지명에 관심이 많았다”며 “봉사활동과 함께 홍보활동도 온오프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홍성군은 2018년 홍주지명 탄생 천년을 앞두고 지역주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홍주천년 일출맞이 행사 ▲천년베이비 사진전 개최 ▲홍주천년 대축제 개최 등을 내년에 계획하고 있다.
-
홍성군 인구증가 종합대책단 첫 보고회홍성군은 인구증가 종합대책단 출범 이후 ‘홍성군 인구증가 종합계획’을 발판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실현을 위해 20일 하광학 부군수 주재로 첫 보고회를 가졌다. 홍성군 인구증가 종합대책단은 지난 7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기획감사담당관 인구정책팀를 중심으로 단장(부군수), 부단장(기획감사담당관)을 포함한 인구증가 업무 관련 부서 팀장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서는 ⌜군민이 행복한 충남의 중심 홍성⌟이라는 비전과 함께 2018년도 신규시책을 발굴하고 인구증가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이 펼쳐졌다. 내년도 새로운 사업으로 발표된 내용으로는 △다자녀 가정 홍성사랑장학금 지원,△내포신도시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운영,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신도시 평생학습센터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아이돌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수도권 이전기업 근로자 이주보조금 지원, △홍성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다자녀가구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빈집 수리비 지원사업, △다문화 산모 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 △귀농‧귀촌인 체류형 농산업 창업보육센터 설치‧운영 등의 사업이다. 이어진 토론 주제는 △다자녀 주거지원 △빈집활용 △전출방지 방안 등 현재 맞닥뜨리고 있는 홍성군의 문제점으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여러 의견들이 나왔다. 앞으로도 군은 ‘인구증가 종합대책단’이라는 명칭에 맞게 기존의 업무를 수정‧보강하여 홍성군 발전을 이바지하고자 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하광학 부군수는 “현재 홍성군은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올해 1월 5일자로 인구 10만명을 회복하였지만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우리군의 미래도 불투명하다면서 앞으로도 인구증가 종합대책단을 필두로 지역현실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국회 국방위원회, 영창 폐지 등 11개 법률안 의결
-
충남도내 우수 건설자재 한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