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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취임 100일▲김지철 충남교육감 [굿뉴스365]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교육비전을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으로 정하고 닻을 올린 지 오는 8일로 100일을 맞는다. 김 교육감은 "선거 공약 5대 정책 24개 분야 42개 이행 과제를 실천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정책 추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당선직후 학생, 교직원, 학부모는 물론 도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행정의 중심은 오직 아이들이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며 즐겁게 다니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교육 실현과 덕이 재주를 앞지르는 덕승재(德勝才) 교육을 통해 배워서 남을 도울 줄 아는 미래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정책은 ▲변화와 미래의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교 교육 혁신 ▲나눔과 복지의 출발선 평등을 위한 교육복지 확대 ▲안전과 동행의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학교 육성 ▲청렴과 공정의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교육행정 개혁 ▲협력과 상생의 지역과 함께 하는 상생의 교육협력체 형성의 실현으로 설정했다. 김 교육감은 취임 후 100일동안 성과에 대해 첫째 선생님을 학생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교무행정사 배치 및 교무업무전담팀 구성을 위한 노력, 교원 회의문화 개선, 학교평가를 자체평가로 전환, 연구학교 제도 개선, 원활한 교육활동을 저해하는 전시성 행사 축소 폐지, 각종대회 축소 정비, 유·초 주간학습 안내 방법 개선 등을 제시했다. 둘째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학생 성장-발달 책임교육제 운영 체제 구축, 혁신학교 마인드 확산을 위한 교장·교감·전문직 연수, 성장발달 중심 평가방법 및 평가 결과 통지 방법의 개선, 청소년 노동인권 관련 매뉴얼 제작 보급, 행복한 책 읽는 분위기 확산, 맑은 정신을 깨우기 위한 아침 운동하기 등을 꼽았다. 셋째 교단 안정화를 위해 교육장 공모제 실시, 청렴·공정 인사시스템 구축, 현장 맞춤형 교원 연수제도 운영과 넷째 교육본질 회복을 위한 교육행정을 위해 안전총괄과 신설,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재정 운영의 자율성과 투명성 제고, 문턱 낮은 친절 행정 등을 제시했다. 다섯째 교육 현장과 소통하는 교육감이 되기 위해 교육감과 열린 진솔한 대화의 장 마련(홈페이지 교육감에게 바란다 코너 설치), 전 교직원 대상 정기적인 편지 쓰기, 교직원과 만남의 장 마련 등을 밝혔다. 이밖에도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운영의 질을 개선하고 무상교육·무상급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앞으로도 혁신 교육과 충남교육가족에게 한발 더 다가가 문턱 낮은 친절한 교육 교육행정서비스 실천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며 즐겁게 다니는 학교를 만들고 부적응학생, 장애학생, 다문화 학생 등 소외되고 차별받기 쉬운 학생들도 모두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등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충남교육의 혁신은 어느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충남 교육 가족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하며 한마음 한뜻이 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 충남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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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무창포신비의 바닷길, 한글날 전후 활짝!▲신비의 바닷길 사진[굿뉴스365]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에 한글날 전후로 바닷길이 활짝 열린다. 신비의 바닷길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낮 시간에 하루 한 번씩 열리게 되며, 10일 가장 크게 열리게 된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바닷길은 지난 3월 이후 가장 크게 열리는 것이다. 바닷길이 열리면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1.5km 바닷길을 걸을 수 있고 바닷길에서 해삼, 소라, 바지락, 민꽃게 등 해산물을 잡을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바닷길 인근 무창포해수욕장과 무창포항에서는 가을철 별미 자연산 대하와 전어를 맛볼 수 있다. 바닷길은 ▲한글날 하루 전인 8일 오전 9시 45분(조위 39cm) ▲9일 오전 10시 27분(조위 15cm) ▲10일 오전 11시 06분(조위 12cm) ▲11일 오전 11시 43분(조위 27cm) ▲12일 낮 12시 16분(조위 57cm)이며, 이 시간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갯벌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호미, 갈고리 등 작은 도구와 조개류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 진흙이 묻어도 신경 안 쓰이는 편안한 복장은 필수다.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보령에는 대천레일바이크를 비롯해 보령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등이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도 할 수 있다. 한편 신비의 바닷길은 달이 지구와의 거리와 위치 변화에 따라 발생되며, 매월 2~6일 하루에 1~2회 나타나고 주로 겨울에는 낮에, 여름에는 밤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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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14년산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결정▲지난해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굿뉴스365] 홍성군은 2014년산 공공비축미(벼 40kg 1등급 기준)의 우선지급금을 5만 2천원으로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 우선지급금은 공공비축미의 매입가격이 내년도 1월에 확정되므로, 그 기간 중 농가의 수확기 자금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매입대금의 일부를 가지급하는 것이다. 각 등급별 우선지급금액은 포대벼의 경우 ▲특등 53,710원 ▲1등 52,000원 ▲2등 49,690원 ▲3등 44,230원이며, 산물벼의 경우 ▲특등 52,861원 ▲1등 51,151원 ▲2등 48,841원 ▲3등 43,381원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매입물량은 40kg포대 기준으로 산물벼 110,467포와 건조벼22,559포 등 총 133,026포로 전년 대비 0.7% 가량 늘었으며, 홍성군 매입품종은 황금누리와 새누리 2개 품종이다. 매입은 산물벼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포대벼는 11월 3일부터 매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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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14 일자리 박람회 개최▲지난해 열린 취업박람회 진행 모습[굿뉴스365] 홍성군은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우수인재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2014 홍성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홍성군이 충청남도경제진흥원(충남일자리종합센터)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홍성 관내 우수기업 10여 개사가 참가할 예정으로, 취업 박람회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신청서와 이력서를 작성 후 각 업체별 채용담당자와 일대일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또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되며 이날 매칭이 이뤄지지 않은 기업과 구직자에게는 지속적인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으로, 군은 이번 박람회가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 기업체에 우수인재들의 채용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관내 기업에게는 숙련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7일 개최된 2013년 일자리박람회에는 11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52명이 채용되는 실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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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 나선다.[굿뉴스365]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48일간이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농촌 일손 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에서는 시 농정과 및 읍면동, 농업기술센터, 농협에 설치 운영 중인 '일손돕기 창구'에 접수하면 된다. 수확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일손 부족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농촌에 영농의욕 고취는 물론 농업과 농촌에 애정을 갖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일손돕기를 위해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 집약도가 높아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과수·채소·밭작물 재배농가에 대해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유관기관․단체, 학교, 기업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고 전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일손이 필요로 하는 농가와 자원봉사가 가능한 단체 및 개인과 연결해 줄 계획이다.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 신청은 시 농정과(☎041-930-3375)나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되고, 충청남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 도민참여⇒자원봉사⇒자원봉사신청)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농민들이 땀의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각급 유관기관·단체에서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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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칠갑산 '알프스오토메' 수확 한창▲알프스오토메[굿뉴스365] 알프스 소녀의 붉은 볼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알프스오토메가 청양에서 수확철을 맞아 주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에서 개발된 알프스오토메(알프스 소녀), 일명 미니사과는 40∼50g의 무게에 일반 사과 크기의 1/7정도로 작지만 비타민C, 포도당, 과당 등의 함량은 10배나 돼 새로운 웰빙식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청양군은 FTA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틈새작목으로 알프스오토메를 중점 보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5농가 0.7ha 면적에 시범사업을 시행한 후 월등히 높은 소득을 올리자 올해는 2.0ha로 면적을 늘려 육성하고 있다.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칠갑산을 떠올리게 하는 알프스오토메는 후지와 홍옥이 결합한 신품종으로 껍질 부분에 영양분이 많아 병해충에 강하고 재배관리가 쉬워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무농약 재배가 가능해 껍질째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성장기 자녀와 감기를 자주 앓는 남녀노소,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좋다고 한다.최대균 칠갑산알프스오토메 연구회장은 "크기가 작아 소포장 할 수 있으며 영양분이 많고 저장성이 좋아 현대 소비자들의 기호에 잘 들어맞는다. 충남의 알프스인 칠갑산 주변에서 집중 육성할만한 유망작목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FTA 대체작목으로 육성할 뿐 아니라 특화작목으로 확대 재배하고 명품화 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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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도민체전 선전▲남자초등부 배구 우승 기념사진[굿뉴스365]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개최된 제66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청양군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비록 순위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13위지만 종합득점은 지난해 8200점에서 2650점이 늘어난 1만850점으로 무려 32%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1회전 부전승을 적용받는 부여군을 제외하고는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충남도내에서 가장 인구도 적고 출전규모(선수 임원 포함 377명)도 작았지만 체육담당 부서와 출전 선수단 전원이 청양군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한 결과로 높이 평가할 만하다.청양군은 출전한 17개 종목 중 복싱, 보디빌딩, 육상, 궁도, 역도 등 종목에서 지난해보다 300점 이상 득점했으며, 특히 복싱(전국체전 복싱점수 포함)은 지난해 1000점에서 2000점을 획득해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금메달은 지난해 3개에서 올해 6개(역도 3, 씨름 2, 남자초등부 배구 1)로 늘었고 전체 메달 수에서도 지난해 12개에서 26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청양군이 이와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전략종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지원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중등부 복싱은 청양교육지원청 육성종목이 아니지만 청양군체육회에서 학부모 동의를 얻어 선수를 선발해 방과 후에 열정적으로 훈련시킨 결과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고 700점을 득점해 청양군 순위상승에 크게 기여했다.곽병훈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올해 전략적으로 종목을 육성하고 지원한 결과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종목별 세밀한 분석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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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등 마약류 의약품 관리 '구멍'[굿뉴스365] 마약류의 도난분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제식 의원(새누리당)이 6일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마약류 관리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이 최근 4년간 34건, 5,403정이 도난 되거나 분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위 우유주사로 알려진 '프로포폴'의 도난분실도 35건, 1,779명 분에 달했다. ‘졸피뎀’의 경우 도난분실 사고는 2011년 8건에서 2013년 6건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2014년에는 상반기에만 8건이 발생했다. 한편 ‘사고량’은 달랐다. 2011년 사고량은 1,374정에서 2012년 395정으로 감소했으나 2013년은 2,177.5정으로 2년 새 5.5배 증가했다. 또 2014년 상반기의 경우에도 1,456.5정이 이미 도난 되거나 분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포폴'의 경우도 마찬가지 였다. '사고건수'는 2011년 6건, 2012년 17건, 2013년 6건, 2014년 상반기 6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사고량’은 2011년 85회 분에서 2012년 351회분으로 4배(4.13)증가하더니 2013년에는 73회분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그러나 2014년 상반기에만 1,690회 분이 도난분실 돼 2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4년 결과는 상반기에만 발생한 사고 집계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전체 수치는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졸피뎀', '프로포폴'을 포함한 의료용 마약류의 도난 및 분실도 최근 4년간 97건이 발생했다. 년도별로는 2011년 18건, 2012년 33건, 2013년 29건, 2014년 6월 기준 17건이었다. 이중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도난은 각각 11건, 23건, 18건, 10건 순으로 총 62건에 달했다. 마약류의 인터넷 유통도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의 마약류 인터넷 유통 모니터링 결과, 마약을 사고파는 인터넷 거래가 최근 4년간 829건이 적발됐다. 2011년 28건에서 2012년 106건 2013년 411건으로 3년 새 14.6배 증가했고 올 6월 기준 284건이 적발돼 계속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식약처가 방통위에 차단을 요청한 것이 584건, 경찰청에 수사의뢰 한 것이 173건, 포털에 삭제를 요청한 것이 72건이었다. 의료용 마약류의 도난분실과 인터넷 유통이 상당한 가운데 정부의 단속은 급격히 줄어들었고 적발실적 역시 급격히 감소했다. 식약처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와 실시한 합동단속은 2011년 1,040곳, 2012년에는 622곳, 2013년에는 145곳을 단속했는데 이는 2년 전에 비해 14%수준에 불과했고 그 결과는 저조한 적발 결과로 이어졌다. 2011년부터 153건, 129건, 28건 순으로 총 310건이 단속에 적발됐으며 이는 단속 횟수가 줄어들어듦에 따라 마약류의 단속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 김제식 의원은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마약류 의약품의 관리가 허술해 도난 분실과 불법 유통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마약류 의약품은 범죄에 사용될 소지가 큰 만큼 유관기관 간 합동점검을 보다 강력하게 실시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불법남용을 철저하게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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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기원, 2015년도 농가보급종 벼 종자 생산 박차▲벼 수확 후 운반 농산물원종장과 논산분장은 지난 5월 중순부터 적기 모내기와 병충해 방제, 품종 순도를 높이기 위한 이형주 제거를 실시하는 등 우량종자를 생산에 총력을 기울여 재배에 만전을 기해왔다. 농산물원종장 관계자는 "앞으로 적기 벼 베기와 건조 및 정선작업 등을 정밀하게 추진해 종자의 품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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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김성연씨, 구항면 상징 거북 석재 조각상 기탁▲김성연씨가 구항면에 기탁한 거북상[굿뉴스365] 홍성 중북부에 위치한 구항(龜項)면의 지명은 그 지형이 거북의 목을 닮았다 해서 유래됐다고 해 현재도 거북과 연관된 놀이와 이야기가 많이 전래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처럼 거북과 연관이 깊은 구항면에 최근 한 주민이 구항의 상징인 거북을 조각해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탁자인 조각가 김성연씨(55세)는 "거북은 예로부터 십장생의 하나로 장수를 상징하며 반드시 은혜를 갚는 영물로 구항면민의 행복과 면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구항면의 상징인 거북을 석재 조각했다"며 이를 구항면에 기탁했다. 구항면은 지역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에 정성을 담은 거북상을 만들어 준 김성연씨의 뜻을 기리고 면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탁 받은 거북조각상을 구항면사무소에 보관해 면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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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연말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확인조사[굿뉴스365] 홍성군은 올 연말까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645가구를 대상으로 수급권자의 수급자격 여부 및 급여의 적정성을 파악하기 위해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간조사계획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조사로,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등에 대하여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통해 조회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정보 등 48종의 공적소득과 재산정보 및 금융재산 결과를 적용하게 된다. 공적자료 변동사항은 원칙적으로 자동 반영되나 기타 가액 산정이 필요한 경우 등은 조사·확인 후 '발생일' 또는 '확인일'을 기준으로 추가 반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홍성군 기초생활보장사업의 효율성과 적정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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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 안전 점검 완료[굿뉴스365] 홍성군이 독거노인응급안전 돌보미 사업을 통해 가구 내 설치 장비에 대한 안전 점검과 수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관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1천 5백 세대에 설치한 독거노인응급안전 돌보미 가구내 장비에 대해 지난 7월부터 현장 점검을 하고, 점검 결과 불량 장비로 확인된 장비 71대에 대한 수리를 완료했다.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홍성군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독거노인 가구에 가스‧화재‧활동 감지기 및 응급호출버튼, 응급전화기 등 5종의 장비를 설치하고, 소방서(119)와 연계하여 응급 시 병원이송, 재난사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댁내장비 관리 뿐만 아니라 월 1회 방문 및 수시 전화 상담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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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용 과일 공급업체' 공모[굿뉴스365] 홍성군이 로컬푸드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내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교급식용 과일을 납품할 청과업체를 공모한다. 홍성군은 그동안 지역의 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업인조직에서 과일을 공급받았으나, 과일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으로 안정적인 공급에 어려움이 있어 청과업체를 공모하게 됐다. 신청자격은 2014년 10월 2일 현재 업체의 소재지가 홍성군내에 있어야 하고, 학교급식 납품기준에 적합한 자격과 시설을 갖춘 청과업체여야 하며, 학교에서 요구하는 과일의 종류, 규격, 품질에 맞는 물품을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 공급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홍성군 홈페이지(http://hongseong.go.kr) - 공고/고시 - 5546번글 '홍성군 로컬푸드 학교급식지원센터 과일 공급업체 모집 공고'를 확인해 참가신청서와 관련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홍성군 로컬푸드 학교급식지원센터 사무실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과일을 적정한 가격에 열정을 가지고 공급할 청과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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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김석환 홍성군수는 6일 오전 8시 4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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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김지철(金知哲) 충청남도교육감은 6일 오후 3시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 10월 총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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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교황 방문 천주교 성지 세계적 명소화 추진[굿뉴스365] 충남도가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천주교 성지를 세계적 명소로 만들기 위해 '교황 방문 후속조치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충남발전연구원은 2일 교황의 천주교 성지 방문의 의미와 성과를 짚어보고 도와 시·군 차원의 과제를 모색해보는 '교황 방문 이후 충남의 천주교 역사문화자원 활용 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교황이 방문한 충남의 천주교 성지를 세계적 명소로 만들기위해서는 개별적 사업계획 추진보다는 역사문화콘텐츠 활용에 대한 새로운 통합적 비전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이원재 소장은 "교황 방문의 의미를 사회적 윤리와 정의, 성찰을 통한 소통,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 치유 등에서 찾아야 한다"면서 "충남 천주교 역사문화콘텐츠라는 새로운 비전 수립을 위해 천주교구와 문화예술생태계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청도 유병덕 문화예술과장은 "교황 방문으로 충남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으며 천주교 성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충남도 차원에서 교황 방문의 성과 정리와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기념사업 추진, 천주교 역사문화자원의 체계적 정비와 세계적 명소화, 지역공동체 형성 및 천주교 역사문화자원의 지역 성장 동력화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재대 박근수 교수는 미국 아미쉬 마을과 스페인의 산티아고 종교관광 사례를 언급하면서 "충남 천주교 유산의 문화관광 개발을 위해서는 지자체별로 개발계획을 따로 세우기보다는 광역적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이어진 종합토론 시간은 충발연 강현수 원장의 진행으로 합덕성당 김성태 신부, 솔뫼성지 이용호 신부, 서산시 문화관광과 김정겸 과장, 충청남도 관광산업과 이원균 관광기획팀장 등이 참석해 교황 방문 이후 충남의 천주교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정책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도 이원균 관광기획팀장은 내포 천주교 순례길 명소화 추진계획과 관련해 "천주교 성지와 지역 주민이 하나의 삶의 공동체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천주교 역사문화자원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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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협약 '날개'[굿뉴스365] 충남도는 2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허승욱 정부부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사례 발표와 천안시 등 6개 시·군 26개 기업이 참여하는 소비촉진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례 발표는 그동안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사례의 성과와 비전을 짚어보기 위한 자리로, 협약 이행의 문제점, 애로사항 및 개선·발전 방안 등에 대해 자유스럽게 의견을 나누는 '공감토크'도 함께 진행됐다. 우선 사례 발표에서 현대제철은 올해 1424톤(쌀 1254톤, 채소 등 170톤), 30억 원 어치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내년 당진공장 외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현대차 울산공장, 현대하이스코 등 타 지역 공장과 계열사가 동참한 가운데 육류 등을 포함해 연간 1630톤, 51억 어치의 지역 농·수·축산물을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상생을 위해 농산물, 축산물 등 36개 지역 업체와 거래선을 갖고 지역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삼성웰스토리는 농협과 협약을 통해 전국 700개 단체 급식장에 아산맑은쌀, 청와진미, 김치, 계란 등 지역 농·수·축산물을 중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삼성웰스토리는 건강한 유기농 콩나물 품질 확보를 위해도내 60세 이상의 노인이 참여하는 ‘㈜청정콩나물’에 기계설비 자금(5000만 원)과 전문가 현장지도를 지원하면서 연간 72톤, 7200만 원 상당의 콩나물을 전량 구매하고 있다. 농·수·축·가공·공산품을 전국 최초로 일괄 공급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인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으로 로컬푸드 정착을 통해 지역 농업인 이익 증대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공공기관, 기업체 등 단체급식 지원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협약식은 천안 8개사, 보령 2개사, 아산 3개사, 당진 10개사, 금산 1개사, 부여 2개사 등 6개 시·군 2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지역 농·수·축산물 총 434톤, 약 17억 원 상당을 구내식당 식재료로 구매해 소비하게 된다. 이로써 도내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70개 기업(대기업 53, 중소기업 117)으로, 물량 8156톤, 금액 272억 원 어치의 실적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소비촉진 협약 이행실태 조사를 실시해 협약 이행력 확보에 주력하고, 이행 과정에서 농·수·축산물의 품질 문제, 가격 문제로 인해 이행이 지체되는 사례들을 적극 발굴해 도, 시·군이 공동 대응·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행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를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 및 기업과 농어촌의 상생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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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사회봉사단, '음식나눔' 봉사활동[굿뉴스365] 청운대학교 사회봉사단은 국가보훈가족 어르신을 모시고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청운대학교(총장 이상렬) 사회봉사단은 2일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학과장 이은준 교수) 재학생들과 함께 청운대학교 이상렬 총장 및 홍성보훈지청 이태용 지청장이 함께한 가운데 국가보훈가족 어르신 90명을 호텔관광대학 6층 그랜드볼룸으로 초청해 '2014 청운대학교 음식나눔'을 통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다.이은준 학과장은 "전공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실천적 봉사인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공연계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운대 사회봉사단은 창의적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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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복 홍성교육장조인복 홍성교육장은 6일 오후 4시 광천 현대예식장에서 실시되는 너른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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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사명감과 전문성으로 무장한 경찰관 당신이 진정한 영웅▲천안동남경찰서 아동청소년계 경장 김사숙 [굿뉴스365] 아동 유괴 성폭행 토막 살해범 최인구(2001년 서울에서 발생한 나영이(가명) 토막 살해사건의 범인)의 사건(사체에 남은 작은 흔적으로 S사 냉장고 확인 및 사체절단면으로 살해도구 추정, 발생지 주변 정밀 탐문)에서 보듯 경찰관의 투철한 사명감과 뛰어난 전문성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면 연쇄살인(아동 유괴 살인)을 막을 수 있다. 여러 명의 피해자가 생기기 전에 조기에 검거해서 살인을 중단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때로는 귀찮은 일상으로 치부할 수 있는 실종, 미아, 가출신고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아동 유괴 및 살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중단시킬 수도 있다. 순찰을 돌면서 발견한 수상한 모습이나 신고 받고 출동했을 때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조기검거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사소한 절도나 교통사고 조사를 제대로 하는 과정에서도 비밀이 드러날 수 있다. 물론 격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찰 업무 환경이 사소한 일들을 대충 대충 넘기도록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유혹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 앞에 놓인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 당신들은 우리시대의 영웅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경찰관의 가슴에 하늘에 있는 피해자들의 영혼, 유가족들의 눈물로 만든 훈장을 달아주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경찰관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천안동남경찰서 아동청소년계 경장 김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