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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어르신과 ‘넘버원∼ 신나는 인생’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농번기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넘버원∼신나는 인생’ 주제의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군내 백금, 신흥, 용천, 와촌 4개 보건진료소에서 지난 달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번기 홀로 지내는 독거 어르신들의 정기적인 관계형성과 정신건강 증진, 사회적 고립감 및 우울감 해소를 지원한다각 진료소별로 10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요리교실, 만다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농번기동안 텅 빈 마을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신나는 인생을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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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캐릭터 쿠기만들기 인기청양군 정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책속의 캐릭터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이 읽었던 책속의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아이싱쿠키 만들기 체험으로 꾸며졌다. 색소를 줄인 건강한 쿠키 만들기를 통해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도서관에서 처음해보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책속에 나오는 좋아하는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보니 정말 재미있고 책이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한편 김성근 정산면장은 “이번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지지를 통해 새로운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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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2차 사전회의청양군(군수 이석화)이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해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군은 지난 1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유관기관 5명, 협업부서 11명, 민간전문가 2명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국훈련 대비 2차 사전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을 가졌다.이날 회의는 지난 8월 1차 회의 결과를 토대로 훈련 기본계획 및 시나리오를 강독하고 수정 및 보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단체가 훈련과정에서 각자의 역할 및 임무를 숙지하는 기회가 됐다.최재영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2차 회의를 계기로 훈련 준비 과정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을 것”이라며 “훈련 총괄부서, 유관기간 및 단체가 각자의 역할 및 임무를 충실히 인식하고 훈련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완벽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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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서 '이응노-박인경' 부부전 열린다김석환 홍성군수가 2018년 9월 홍주천년과 도불 60주년을 기념하는 ‘이응노-박인경 부부전’ 전시회를 세계가 깜짝 놀랄 독특하고 색다른 전시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김석환 군수와 김덕배 의장 등 홍성군 방문단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에 거주중인 이응노 화백의 미망인 박인경 화백을 공식 방문해 2018년 9월 ‘이응노-박인경 부부전’ 개최를 확정하고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컨셉의 전시회를 선보이기로 합의했다.이를 위해 홍성군은 김학량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 명예관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시회의 주제와 구성 및 전시 방법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박인경 화백과 협의를 거쳐 전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이어 오는 10월 말 박인경 여사를 홍성으로 초청해 이응노 생가 및 기념관과 이응노마을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선양사업을 위한 유·작품 구입 및 기증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김석환 군수는 프랑스 시립 페르라세즈 공원묘지에 안치 된 이응노화백 묘소의 홍성군 홍북읍 이응노 생가 일원으로 이전도 추진한다.김 군수는 프랑스 방문 첫날 이응노 화백 묘소를 참배하는 과정에서 묘소의 관리 상태와 주변의 열악한 환경에 우려를 표하고 고암 선생이 생전에 고향에 묻히고 싶다는 유지를 받들어 박인경 화백에게 묘소 이전을 정중히 요청했다.이에 박인경 여사는 “우선 김석환 군수님의 사려 깊은 제안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아직도 묘소에 프랑스 제자들과 예술인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진지하게 생각한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김석환 군수의 프랑스 방문으로 2018년 9월 ‘이응노-박인경 부부전’ 개최 확정과 묘소 이전 추진 외에도 고암의 예술적 후계자이자 인생의 동반자인 박인경 화백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고암이응노 화백의 예술적 뿌리가 홍성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홍성군이 추진하는 이응노 화백의 선양사업이 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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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마을 만들기, 3년 연속 ‘전국 1위’▲ 보령 은고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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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감사 …응답자 77% ‘만족’충남도교육청은 2017년도 상반기 종합감사를 받은 학교와 지역교육청 및 직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감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7%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올해 상반기 종합감사를 수감한 76개 기관의 소속 직원 340명을 대상으로 감사 방향과 처분, 수감자료 양식, 감사공무원의 친절도와 전문성, 경청과 소통 등 9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87%였다.조사결과 감사담당 공무원이 감사업무를 친절하고 공정하게 수행했는가와 감사를 통해서 책무성 제고와 업무 수행 능력에 도움이 되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각각 81%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감사 요구 자료의 수준과 양, 지적 위주의 감사 등에 대해서는 각각 55%와 77%로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향후 요구 자료의 양을 줄이고 자료 작성을 쉽게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교육청 강성구 감사관은 “충남도교육청은 배려와 존중의 감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경청과 소통’ 만족도는 높게 평가되었으나, 자료요구의 적정성 등 수감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다소 낮게 평가돼 개선할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 지적위주의 감사는 지양하고 책무성 강화와 제도·시스템 개선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감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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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자연생태 체험학습 중심지로 키운다◀ ‘자연놀이뜰’ 건립 부지오는 2021년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신도시 지역에 자연생태 중심의 체험학습장이 들어서 영유아 인성학습에 활용된다.충남도는 역사 문화 자원과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내포신도시 지역에 자연생태 중심의 영유아 체험학습장인 ‘(가칭)자연놀이뜰’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도는 영유아 인성학습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어린이 인성학습원을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 및 장소 협소 문제가 제기돼 왔다.이번에 새롭게 조성되는 자연놀이뜰은 ‘어린이 인성 함양을 위한 꿈 실현 공간 조성’을 비전으로 하며, 인성학습 실천의 장, 지역공동체 형성, 내포신도시 브랜드화를 목표로 조성된다.자연놀이뜰은 내포신도시 내 홍예공원 인근 1만 3223㎡ 규모의 부지에 자연놀이, 자연체험, 자연가꿈, 건강안전, 문화예술 등 5가지 테마를 갖춘다.이 가운데 자연놀이뜰 본관인 체험관은 건축연면적 3972㎡(약 1200평)으로, 내부에 자연체험존, 자연가꿈존, 자연놀이존 등이 들어선다.자연체험존은 내부에 자연체험을 위한 리셉션 공간과 어린이전용극장 겸 내포전망 강당을 갖추게 되며, 외부로 야외 교실과 피크닉 쉼터, 숲 탐방로 등과 연결된다.자연가꿈존은 요리교실 및 식당, 예술실, 전시·쉼터 등 창작교육센터와 실내식물원, 원예용품점, 농기구전시실 등의 재배교육센터로 구성되며, 외부에는 텃밭과 정원이 조성된다.자연놀이존은 카페와 농부마켓, 나눔장터, 어린이도서관, 촉감실내놀이터 등을 갖춘 여가·편의시설로, 영아용 놀이터와 자연놀이터, 모험놀이터, 에너지놀이터, 바닥분수 등이 들어선다.총사업비는 198억 원(도비 80억 원, 국비 118억 원)이 투입되며, 도는 이달 중 도의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상정할 계획이다.도의회에서 승인이 되면, 오는 2021년 1월 개원을 목표로 2018년부터 본격적인 건립 사업에 돌입하게 된다.이를 위해 도는 지난 2015년 10월 건립추진 기본방침을 구상해, 지난해 충남연구원에 전략과제 추진과 지방재정 투자심사 및 공유재산 심의 의결을 거쳐 기본계획 수립을 마쳤다.올해에는 건립계획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는 등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자연놀이뜰 건립에 필요한 국비예산 20억 원을 확보하는 등 내실 있게 준비를 해왔다.도는 이번 자연놀이뜰 조성으로 도내 영유아들의 인성 함양과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자연생태 중심의 체험학습장을 마련, 영유아의 인성학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영유아들의 체험학습장이 될 자연놀이뜰 건립을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자연놀이뜰의 명칭, 운영방법 등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등 도민들과 함께하는 친화적인 체험의 장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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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근 예산교육장, 여섯 번째 시집 발간심장근예산교육장이 여섯 번째 시집 『인연』을 발간했다. 1982년 현대시학을 통하여 등단한 심시인은 그동안 꾸준히 작품집을 발간한 중견시인으로서 이번 그의 시집은 사진과 시가 함께 있는 독특한 내용과 형식을 구성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사물에 대한 사랑과 그 사물들은 오직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람 우선주의의 인간관’이 그의 시 곳곳에 드러나 있다. 방송인이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씨는 그의 시를 읽고, “갖가지 양념과 주재료가 만난 인연의 맛을 살린 음식처럼 심장근님의 시는 맛깔스럽습니다. 길가의 흔한 꽃이 들어간 꽃 밥과 늘 싱싱한 풀을 재료로 한 풀 밥의 시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귀한 손길이 가득 들어간 사랑의 밥을 한 숟가락 가득 떠서 볼이 터져라 먹을 수 있는 시의 밥이 여기에 있습니다.”고 시집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편 심장근 시인은 그동안 『선물』, 『하루』 등의 시집을 발간, 좋은 문학적 평을 받은 바 있으며, 사진에서도 두 번째 개인전을 현재 천안아산역 선문갤러리에서 개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서 예산지역의 문화예술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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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추석 명절 응급진료 만전▲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이 18일 추석 연휴 응급 진료 대책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충남도가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을 ‘추석 연휴 응급진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환자 치료 및 일반 환자 진료를 위한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한다.도는 평년보다 길어진 명절 연휴 기간 각 시·군과 함께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진료·약국이용 안내 △응급진료체계 점검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송 조치 등을 추진한다.추석연휴 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병원 17곳과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 3곳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하고, 지역 의사회 및 약사회의 협조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900곳과 당번약국 550곳을 지정·운영한다.이외에도 공공의료 보장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 250곳에서도 자체 진료를 실시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뿐만 아니라 지난해 1월 운항을 시작한 닥터헬기는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골절이나 출혈 등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즉시 환자를 후송할 수 있도록 출동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충남콜센터), 충남넷 홈페이지(www.chungnam.go.kr) 및 각 시·군·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병원, 약국 위치를 지도에서 보여주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이용하면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아울러,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대책 상황실도 운영하여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은 다른 명절 때보다 훨씬 길어 비상진료와 감염병 예방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특히 응급실에서 응급처치를 받고서 수술 등 추가치료 필요시 해당 전문의와 비상연락망 구축 등 협진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하고, 감염병 의심환자 신고 즉시 역학조사반을 출동시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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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299회 임시회 개회…29개 안건 심의충남도의회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제299회 임시회를 열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조례 등 29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교육지원 조례’ 등 11개 안건을 심의한다. 또 도 본청 실국별 출연 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한다. 이와 별개로 지역 현안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도정에 접목하기 위한 현장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구체적으로 행정자치위원회는 부여구드래 역사마을 조성부지를 찾아 도유재산 교환에 접합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농업경제환경위는 축산시설현대화 농장과 스마트팜 및 스마트원예단지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며, 금산세계인삼엑스포지원특위는 엑스포 현장을 찾아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교육위는 서천고와 장항중앙초를 찾아 교육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윤석우 의장은 “대규모 철도 및 도로 사업과 백제유적 관련 사업 등에 있어서 국비 지원이 계획보다 적게 반영됐다”며 “SOC 분야와 관광 분야 등에서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달부터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비롯한 백제문화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가 개막한다”며 “주민 소득 향상에 매우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 대책을 더욱 강구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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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작물환경분야 종합평가회 개최보령시는 18일 오전 남포면 양항리 통합RPC 및 보령창조농업시범단지에서 김동일 시장과 농업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작물환경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유례없는 가뭄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벼·밭농사, 시범사업 등을 종합 평가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내년도 풍년농사를 이루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는 2017 최고품질 만세보령 쌀 추진결과, 고구마 등 작물환경분야 시범사업 평가, 드론시범단지·고구마연구회·쌀 수출 사례발표, 식량작물 생산 기술 교육, 최신 RPC 도정·포장시설 견학, 드론 및 무인헬기 관람,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시연, 내년도 작물환경분야 사업 추진방향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봄철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초기 생육 부진을 겪었으나, 태풍 등 큰 재해가 없었고, 생육 중후반기 적정 강우 및 시의 병해충 사전확산방지 지원 정책으로 쌀 생산량은 10a당 532~537kg 수확할 것으로 예상돼 전년 대비 1~2% 감소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고, 고구마, 콩은 지역별 기상여건 차이로 수량편차 클 것으로 전망했다. 황동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상반기 극심한 가뭄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7월초부터 지속 내린 비와 적극적인 대책 마련으로 다행히 작황은 양호한 편”이라며, “최근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뭄을 대비하기 위해 시에서는 관정개발 및 대체수원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니, 농업인들께서도 물 아껴쓰기 실천을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에서는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 해결과 농가경영비 부담을 최저 수준으로 낮출 수 있도록 직파재배면적을 350ha 이상으로 확대하고 동시에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첨단농업단지를 확대조성, 농가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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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거봉포도, 해외서도 '엄지 척'천안명품 농산물인 입장 거봉포도가 동남아 싱가포르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천안시와 천안시 입장농협(조합장 민광동)은 입장농협 포도 수출유통센터에서 입장 거봉포도 3.2톤을 싱가포르 수출물량으로 15일 선적했다고 18일 밝혔다.입장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으로 추진한 최첨단 선과장(995㎡)을 지난 8월말에 준공하며 동남아와 중국 수출에 필요한 검역기준을 갖추게 됐다.올해의 포도 작황은 지난 8월 잦은 비로 착색이 지연되고 열과 현상이 나타나 물량 확보가 힘든 실정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시와 농협은 수출 지향적 목표를 갖고 농가와 협의해 지속 수출할 계획이다.앞으로도 입장농협 포도 수출유통센터가 지역의 수출 전진 기지화로서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기훈 농업정책과장은 “기후변화에 대비 천안시에 맞는 맞춤형 비가림시설 표준설계도를 올해 안으로 제작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비가림시설 및 품종(샤인머스캣) 갱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거봉포도의 주산지로의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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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사 박문수’ 10월 천안에 뜬다천안시립예술단의 첫 번째 공동 창작 프로젝트로 마련된 뮤지컬 ‘어사 박문수’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공연은 조선시대 대표적 위민행정을 실현했던 어사 박문수와 천안삼거리를 배경으로 전해 내려오는 능소와 박현수의 이야기를 각색했고, 동·서양, 전통과 현대예술을 집약해 재해석한 이색적인 뮤지컬이다.공연을 준비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위해 만들어진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스토리와 음악은 향후 국내외 관광객들과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자리를 가득 채워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뮤지컬 어사 박문수는 10월 12일 오후 7시 30분, 10월 13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총 3회 공연할 예정이며, 전석 1,000원으로 문화장터(1644-9289)에서 사전 예매하면 된다.공연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문화관광과 예술진흥팀(☎041-521-515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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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전통문화예술단 ‘얼쑤’ 최우수상발달장애인 전통문화예술단 ‘얼쑤’(이사장 이창숙)가 제9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체하는 A+풍물 한마당에서 웃다리사물놀이로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서울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사단법인 한국장애인 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 문화예술원 등이 후원했다.장애인 풍물에 대한 문화공감대 형성과 문화와 예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과 관객이 함께 하는 축제로 진행된 취지에 걸맞게 지나가던 외국인들도 걸음을 멈추고 우리의 전통가락에 취해 카메라에 연주모습을 담기에 바빴다.이번 경연을 심사했던 한 심사위원은 “장애라는 것을 믿기 어려울 정도로 그동안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지 알 수 있다”며 심사평을 했다.예술단 ‘얼쑤’는 지난 2014년 발달장애학생과 성인 22명으로 창단된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로, 그동안 사물놀이, 민요, 난타, 탈춤 등 수많은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연예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2017년 8월에는 얼쑤사회적협동조합으로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았다.이창숙 이사장은 “지역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깨뜨리기 위한 장애인식개선공연이나 문화소외지역에 찾아가는 공연을 앞으로도 계속 펼칠 계획”이라며, “발달장애인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으며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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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동 주민자치센터 서예반 경사났네천안시 신방동(동장 박순)은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성기) 서예반(강사 신열묵)이 제15회 천안 도솔서예문인화 미술협회대전에서 2명(최미정, 이희숙)이 입선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신열묵 강사는 “수강생들의 실력이 날로 발전하고 있어 매우 보람을 느끼며, 수강생들과 더불어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한편 신방동 서예교실은 지역주민의 여가선용 및 평생교육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6월과 7월에도 총 7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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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우길동 홍성교육장우길동 홍성교육장은 19일 오후 2시 홍성문화원에서 열리는 2015 개정교육과정 평가방법 학부모 연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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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두정도서관, 하반기에 확 바뀐다천안시두정도서관(관장 유창기)은 2층에 북카페와 러닝 커먼스 (LC:Learning Commons)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러닝 커먼스’란 다양한 정보와 사람이 만나 교류 및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지식을 생산하는 학습공유 공간이다.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창의적 학습과 협업 학습 공간인 ‘세미나 존’, 카페처럼 아늑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개인학습이 가능한 ‘스터디 존’, 상호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존’, 작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문화광장 존’ 등으로 구성된다.공사로 인한 휴관은 없으나, 9월말부터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2층 일반열람실 이용이 제한되며, 공사기간 중 3·4층에 있는 자료열람실을 이용하도록 안내해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도서관 관계자는 “두정도서관이 최근 공공도서관 복합서비스 변화에 발맞춰 창조적 상상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재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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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민생 최고위원회 천안서 개최국민의당은 20일 안철수 대표 등 지도부 전원 및 조규선 충남도당위원장과 이종설,황국연,고종군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민생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천안 중앙시장서 개최한다.이에 앞서 안철수 대표는 19일 밤에 성거읍 천흥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과 1박을 함께하며 자연부락 농민들의 애로사항과 농촌 지역의 당면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이어 20일에는 천안지역 원로 기독인들과의 조찬 모임,천안 중앙시장 현장 최고위원회의,충남도청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충남지역 200여 당원들과의 만남,충남 자율방범대 시․군 대표단 면담, 서산 돼지 축사 소독․예초 등 치열한 민생의 현장에서 더욱더 낮은 자세로 생활 밀착형 광폭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남상균 충남도당 사무처장은 당 지도부의 이번 충남 방문을 계기로 패권적 영호남 대결에 끼어서 늘상 소외돼왔던 충남의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개진하여 동서내륙철도, 가로림만 프로젝트 추진등 숙원사업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당에 실천적 정책 건의를 강력 요청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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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치어’ 전국 춤경연 일반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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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서포터즈 발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