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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전의 조경수 새마을운동 해 보자”

기사입력 2023.11.08 16:35
7일 전의면 시민과의 대화서 강조
[굿뉴스365] 최민호 세종시장은 7일 전의면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2의 새마을운동 하듯이 전의 조경수 마을을 일으켜 보자”며 "전의의 찬란한 영광을 다시 한 번 살려 보자”고 역설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김학서 시의원을 비롯 이장단, 지역총화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조경수 단지를 개발하고 싶다”며 "정원도시박람회를 계기로 우리 도시를 발전시키자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원박람회를 준비하려면 처음에는 돈이 들어갈 것이다. 애써 힘들게 하지만 나무라는 것은 세월이 지날수록 자라고 더 자랄수록 더 예뻐지지 않나”며 "그러고 나면 큰 돈 들이지 않고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지금 그 기초를 닦으려고 한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맨땅에서 하려고 하니 어려운 것인데 아무리 아무것도 없다고 하라도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다 해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경수마을을 새마을운동 하듯이 해 보자”며 "마을의 어른들께서도 예전에 새마을운동 하듯이 조경수 새마을운동 해 보자”며 조경수 단지 조성을 독려했다.

 

특히 "전의 조경수단지를 더 크게 해야 한다. 전의의 조경수업을 하시는 분들이 자존심을 걸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전문가들이 만든 꽃밭이나 비전문가가 만든 꽃밭이 같으면 되겠나. 비전문가가 꾸미는 것과는 달라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우리가 제2의 도약을 해야 되는데 전의의 지도자 여러분, 단체장 여러분, 어려울 때 더 힘을 발휘하고 저력을 보여주셨으면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의 주민들은 ▲수도권 전철 전의역까지 연결 ▲의당~전의 구간 우회도로 4차선 확장 ▲무너진 금이산성 등 역사유적지 복원 ▲조경수단지 확대 ▲오지마을 상수도 설치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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