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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의장 성추행 의혹 도마위

기사입력 2023.02.08 22:51
세종시의회, 본회의 열어 불신임안 처리 예정

제4대 의회 전경.JPG

 

[굿뉴스365]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의 부적절한 처신(성추행 혐의 포함)이 도마위에 올랐다.


세종시의회는 9일 상 의장이 자신으로 인해 발생한 의혹에 대해 윤리위원회 회부를 요구했지만 이를 실행하지 않자 그를 제척한 가운데 의장 불신임 결의안 본회의 상정을 위한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을 발의, 이를 심의하기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한다.


상 의장은 지난해 동료의원들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이에 여당을 비롯한 의원들이 상 의장에게 윤리위를 소집해 사건을 심의할 것을 요구했으나 그는 이를 무죄추정의 원칙을 내세우며 묵살해 왔다.


하지만 최근 국민의힘을 비롯 시의원들이 의회사무처를 항의 방문하는 등 상 의장의 퇴진을 요구하자 이를 받아들여 본회의를 열게 된 것.


이날 본회의는 상병헌 의장의 제척으로 박란희 부의장이 의장 직무대리로 소집했으며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이 본회의에서 처리될 경우 당일 곧바로 의장 불신임 결의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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